이전

리뷰 (1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3%
  • 리뷰 총점8 41%
  • 리뷰 총점6 6%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7.0
  • 40대 8.0
  • 50대 8.0

포토/동영상 (5)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한 자수여행
"행복한 자수여행" 내용보기
아오키 카즈코의 들꽃을 찾아가는 행복한 자수 여행은 첨으로 접하게 되었던 건 자수에 흥미를 가지면서 아오키 카즈코의 자수 책이 야생화 같은 자수로 작품이 많으니 한번 보라고 한 지인의 권유로 일본어로 된 책으로 정말 그림을 보면서 하나하나 번역한다고 연필로 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한국어로 번역이 된 이번 책을 보는 순간 정말 많은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던
"행복한 자수여행" 내용보기

아오키 카즈코의 들꽃을 찾아가는 행복한 자수 여행은 첨으로 접하게 되었던 건 자수에 흥미를 가지면서 아오키 카즈코의 자수 책이 야생화 같은 자수로 작품이 많으니 한번 보라고 한 지인의 권유로 일본어로 된 책으로 정말 그림을 보면서 하나하나 번역한다고 연필로 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한국어로 번역이 된 이번 책을 보는 순간 정말 많은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 일본어책이 있는데 과연 이 책이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책이 조금은 다를까라는 궁금증과 같이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한국어로 나온 이 행복한 자수 여행은 정말 너무나 훌륭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첨에 일어로 된 책을 볼 때 친구한테 물어물어 또는 사전을 넘겨서 하나하나 번역 한 것들이 이렇게 한 번에 친절한 설명으로 너무나 쉽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오키 카즈코 이분의 책은 정말 들꽃의 매력에 안 빠져 들 수 없도록 예쁜 작품들이 많아서 책을 보면서 정말 예쁘다 나도 이자수로 한 번 만들어봐야지 이렇게도 저렇게도 응용해봐야지 벌써 기대로 가슴이 두근거리게 만드는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일본어로 보던 나에게 새로운 자수 책을 만난 것 같다는 행복감을 줍니다. 첨에 일어로 된 책은 물어물어 하나하나 해석하다 그만둬 버렸다면 지금 이 책은 바로 하나하나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첨으로 자수에 접해보거나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정말 추천을 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책은 하나하나 영국 여행 때 그곳의 추억과 인상에 깊었던 것에 기억해서 하나하나 자수를 놓아 줌으로써 그때 아오키 카즈코 이분이 그때의 여행을 하나하나 고스라니 담고 있다는 생각에 그곳이 정확이 어딘지를 모르지만 나도 킹 존스 로지로 가봐야지 이런 아름다운 장미를 수놓은 아름다운 곳을 한 번의 가보면 정말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과 저 아름다운 거리 풍경 패널을 직접으로 본다면 이 봄처럼 정말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며 바람에 흩날리는 바람사이 허브들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나에게 오는 것 같은 상상의 나래를 펴보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그리고 어려울까란 생각은 마시고 자수 스티치를 하나둘 충분히 하나둘 알아간다면 이런 예쁜 작품은 분명하게 나오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자수의 작품만으로도 행복해지는 행복한 자수여행은 나를 영국으로 여행을 시키며 상상 속으로도 여행을 시켜준 아름답고 어여쁜 책이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봄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자수책 한번 빠져서 봄의 여유를 같이 즐기면 좋을 거 같습니다.

 

l******d 2013.04.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한 자수 여행
"행복한 자수 여행" 내용보기
사람들은 보통 여행을 하면서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사진을 찍거나 글을 남기게 된다. 물론 때로는 기억속 저편으로 완전히 지워지기도 하지만 말이다. 추억을 간직할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글이나, 사진! 아니면 기념품 정도~  또 무엇이 있을까?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자수'로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는 방법도 있나 보다. 자수 작가 '아오키 카즈코'가 출간한
"행복한 자수 여행" 내용보기

사람들은 보통 여행을 하면서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사진을 찍거나 글을 남기게 된다.

물론 때로는 기억속 저편으로 완전히 지워지기도 하지만 말이다.

추억을 간직할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글이나, 사진! 아니면 기념품 정도~ 

또 무엇이 있을까?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자수'로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는 방법도 있나 보다.

자수 작가 '아오키 카즈코'가 출간한 행복한 자수 여행이라는 책을 만나 보았다.

영국 들판(메도)이라는 작품이 책의 표지를 장식 하고있다.

자수 작가 답게 몰스킨 수첩을 가득 채우고 있는것은 다름이 아닌 스케치와 간단한 메모가 남겨져 있다.

그림을 그릴때 특징을 잘 살려서 그려야 자수가 더욱더 이쁘고 사랑스러워 질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

덩달아 아기 자기한 소품들도 많이 알고 있으면 자수 작품이 더 빛나지 않을까?

작가는 이 스케치를 하며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하얀 종이에서 서서히 선이 줄기가 되고 잎이되고 꽃이 완성될때의 그 느낌~

 

 

저자는 정원이 아름다운 B&B에 갔다가 여러 겹으로 된 장미 아치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서 자수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저자가 다녀온듯한 실물사진과 자수 작품~ 유럽풍의 느낌이 살살 느껴진다.

 

우리나라에서 길가에 민들레를 만나기 쉽듯이,  영국에선 데이지를 만나기가 꽤나 쉬운가 보다.

우리가 민들레나 클로버로 꽃 목걸이를 만들듯 데이지로도 꽃목걸이를 만들수가 있단다.

그래서 작가는 데이지 꽃 목걸이 작품을 만들었단다.

들꽃이라 그런지 비슷하게 생겼지만 서로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고, 한데 어우러지니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는..

들꽃을 보기 위해 영국으로 떠났다는 것이 나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10년 이상을 애용하고 있다는 들꽃 도감이라는 책을 보는 순간 뜨아~ 그녀에게서 뜨거운 열정을 느꼈다.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다 보니 봄의 기운을 느껴지기 시작했다는~

저자는 앵커 자수실을 사용했단다. 실의 굵기에 맞춰서 바늘을 선택해야 하기에 몇가지가 되는것 같다.

봄이 지나가기전 들꽃의 향기를 기억하면서 자수를 놓아보는건 어떨까?

아이들 손수건이랑, 행주의 한켠을 들꽃으로 꾸며보도록 해야 겠다.

   

 

 

 

 

 

a*******8 2013.04.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들꽃을 찾아가는 행복한 자수 여행
"들꽃을 찾아가는 행복한 자수 여행" 내용보기
눈으로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하게 만드는 책이있다,,나에게는 진선아트북에서 나온 취미도서들을 볼때면 ' 여자라서 햄 볶어용^^"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책장을 넘기는 만으로도 행복감이 든다. 진선 아트북에서 나온 [귀여운 자수 레시피 A to Z ]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이책은 한결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주는 자수책이다. [행복한 자수 여행]은 자수 디자이너 아오키 카즈
"들꽃을 찾아가는 행복한 자수 여행" 내용보기

눈으로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하게 만드는 책이있다,,나에게는 진선아트북에서 나온 취미도서들을 볼때면 ' 여자라서 햄 볶어용^^"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책장을 넘기는 만으로도 행복감이 든다.

진선 아트북에서 나온 [귀여운 자수 레시피 A to Z ]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이책은 한결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주는 자수책이다.

[행복한 자수 여행]은 자수 디자이너 아오키 카즈코가 영국의 들판을 여행하며,들꽃이 핀 메도를 마음껏 찾아다니며 들꽃도감을 한손에 들고 책이 아니라 실제로 들꽃을 들여다보며 사진을 찍고 그리고 스케치를 한 후뒤에 수를 놓았다고 한다.

그리고 평소에 동경하던 정원에 가거나 꽃 시장에 들르고 마을에 핀 꽃도 구경하면서 여행지에서 받은 영감을 자수 디자인으로 수놓은 작품을 담았다고 한다..그래서 그런지 책장 한장한장을 넘길때마다 마치 들꽃이 살아 숨기는 듯 생기넘치고 실제 들꽃을 보는듯하다.

 

자수를 놓을때 기본이 되는 실, 바늘, 천 ,도안, 자수틀을 간단하게 설명을 한뒤에 책을 따라 수놓을 수 있는 13가지 자수 스티치를 소개를 하고 있다..어릴적 가정시간에 배워서 그런지 자수 스티치가 어렵지 않게 다가온다.

 

▲영국 들판 (P4)

( 전호,분홍바늘꽃, 아마, 미나리아재비, 세이지, 수레국화, 분홍동자꽃, 솔체꽃,얼룩난초, 노란딸랑이꽃, 클로버, 갖가지 풀 )

거의 책의 첫페이지부터 갖가지 풀과 이쁜 들꽃이 한가득 피어있는 영국 들판을 수놓은 자수가 나를 맞이했다.

한참 동안 시선을 떼지 못하고 보고 또 들여다 봐도 기분 좋게 만드는 자수이다.
책뒤에 있는 도안은 도안 = 120% 확대해서 사용해라고 하는데 되어있는데 이 자수 도안처럼 모든것이 120% 확대는 아니고 각가 도안에 따라 100% 실사도안도 있고 확대해서 사용해야 할 도안들도 있다.

바람에 살라이는 풀과 들꽃들의 향기가 실제로 느껴질 정도로 자수는 섬세하고 아름답게 다가온다

▲ 킹 존스 로지 ( 장미 아치)

 

정원이 아름다운 B&B 킹 존스 로지 갔다가 여러겹 장미 아치가 너모 로맨틱하게 다가와 실제로 장미 아치 넘어서는 조각상이 있었지만 작가적 상상력으로 조각상 대신에 철제 의자로 바꾸어 수 놓았답니다,

장미 아치가 너무너무 이쁘네요,,,장미꽃을 수놓을때 스티치는 <스파이더웹 스티치> 인데 이 스티치만 알아두어도 실제 여러곳에서 응용해서 사용하면 좋을 정도로 내 마음에 딱 드는 스티치이다,,,장미꽃이 정말 너무나 아름답게 표현되는 스티치인것 같다

 

이책을 한장한장 넘기면서 들여다보고 있노라니 매력적인 들꽃 자수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다.

어쩜 이리도 실사처럼 자수가 표현되어 있는지,,그리고 단순한 자수책 이상인 것이 한가지 자수 작품을 소개할때마다 저자가 여행을 다니면서 수놓기 위해 그곳을 직접 찍은 사진과 또 자잘한 에피소드를 간략하게 적어 놓았는데 그것을 보고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정원과 꽃, 들 을 모티브로 한 자수에 한껏 빠져들어서 영국 들판을 여행하는 느낌이 들게 만들었는데 어서 나도 자수 실력이 좀더 늘어서 저자가 소개하는 들꽃,풀들을 자수로 표현하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만들었던 책이였다.

보는 것만으로도 나를 즐겁게 만들었던 자수책이였다,

s*******7 2013.04.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들꽃을 찾아가는 행복한 자수 여행
"들꽃을 찾아가는 행복한 자수 여행" 내용보기
들꽃을 찾아가는 행복한 자수 여행   요즘 중국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탓에 중국드라마들을 섭렵하던 중 알게 된 드라마 <천당수>. 천당수는 한국연예인인 한지혜가 주연으로 나오기에 더 관심있게 보았다. 청순한 그녀와 자수가 어찌나 잘어울리던지. 내용의 구성은 조금 엉성하지만 드라마 천당수에서 나오는 중국 소주의 풍경들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언제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들꽃을 찾아가는 행복한 자수 여행" 내용보기

들꽃을 찾아가는 행복한 자수 여행

 

요즘 중국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탓에 중국드라마들을 섭렵하던 중 알게 된 드라마천당수>. 천당수는 한국연예인인 한지혜가 주연으로 나오기에 더 관심있게 보았다. 청순한 그녀와 자수가 어찌나 잘어울리던지. 내용의 구성은 조금 엉성하지만 드라마 천당수에서 나오는 중국 소주의 풍경들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언제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천당수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던 천당수라는 자수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자수를 한 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수의 세계는 내게 신비롭게 다가왔다.

 

그래서 만나보게 된 책이 바로 들꽃을 찾아가는 행복한 자수 여행

 

 

자수 작가이자 디자이너, 원예가인 아오키 카즈고가 영국의 들판을 여행하면서 만난 아름다운 들꽃들을 수놓아 만든 책. 들꽃을 찾아가는 행복한 자수 여행>. 자수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자수를 놓을 때 필요한 실, 바늘, 도안, 천, 자수틀, 만드는 방법까지 기초부터 설명되어나온다. 그리고 기본스티치법, 각 작품별로 재료와 도안까지 상세히 소개한다. 도안마다 저자만의 상세설명도 곁들여있다.

이 봄에 어울리는 들꽃들이 가득한 영국의 들판을 거닐며 그녀가 본 아름다움들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들판에 핀 꽃도감.

각양각색의 들꽃들이 피어있는 들판, 그리고 그녀가 디자인한 아름다운 들꽃들이 바로 이 책에 나와있다.  

그녀의 자수도안. 그림과 상세한 설명이 곁들여있다. 

길가의 들꽃을 담은 북커버.

 

누구나 한 번쯤 접해봤을법 한 민들레며, 클로버로 꽃목걸이도 만들고, 북커버도 만들고, 휴대전화와 디지털파우치에는 작은 새를 수놓는다.

 

코츠월즈에서 산 바구니에 맞춰 빵전용 클로스에는 양귀비와 밀을 사이좋게 수놓았다.

 

아기자기 앙증맞은 그녀의 도안들은 봄을 맞아 집안을 예쁘게 꾸미는 데도 좋다.

깨끗한 린넨천을 조금 떠다가 한켠에 자연의 들꽃을 한껏 뽐내어, 우리집 커텐을 바꿔보고자 하는 맘이 불쑥불쑥 생겨난다.

h******a 2013.04.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답잖은 뒷말] 들꽃을 찾아가는 행복한 자수 여행
"[시답잖은 뒷말] 들꽃을 찾아가는 행복한 자수 여행" 내용보기
처음 수를 놓았을 때가 생각난다. 지금도 중학 과정에 가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중학교 때는 가정시간이 있었다. 이론을 배우고 실습도 하곤 했는데 요리, 자수, 바느질  등등을 배웠던 기억이 난다. 학교 1층에인가 가정실습실이 있었다. 조리대가 있어서 학생들 몇몇이 조를 짜서 구절판이랑 떡갈비를 만들었다. 만드는 과정도 재밌고 결과물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신났었
"[시답잖은 뒷말] 들꽃을 찾아가는 행복한 자수 여행" 내용보기

처음 수를 놓았을 때가 생각난다.

지금도 중학 과정에 가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중학교 때는 가정시간이 있었다.

이론을 배우고 실습도 하곤 했는데 요리, 자수, 바느질  등등을 배웠던 기억이 난다. 학교 1층에인가 가정실습실이 있었다.

조리대가 있어서 학생들 몇몇이 조를 짜서 구절판이랑 떡갈비를 만들었다.

만드는 과정도 재밌고 결과물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신났었다.

또 한복을 만들었었는데 실물 크기는 손바느질을 해야하기에 힘들고 어려워서 못 만들고 인형이나 입을 수 있는 크기로 만들었었다.

꼼꼼한 내 솜씨에 스스로 감탄해 내 방 벽에 걸어두기도 하고

고이 접어 소중히 두었는데 어머니가 쓰레기인 줄 알고 버렸는지 온데간데 없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 입던 교복도 그냥 두라고 애원했지만 쓸데없다고 버린 우리 어머니였다.

 소중한 내 추억이 내팽겨진거 같아 슬프고 씁쓸하다.

또 자수를 배웠는데 동양자수였다.

비단천을 조금 사서 밤 같은 무늬를 수놓았다.

잘은 못했지만 무척 재밌었다.

후에 십자수도 해봤는데 십자수보다는 동양자수가 스티치 법이 다양해서 훨씬 지루하지 않다.

스스로 손재주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돌이켜보면 만드는 재미는 있었다.

하지만 좋아하는만큼 만족스럽게 만들지는 못했다.

뜨개질이나 바느질 자수 등등을 잘 하고 싶은데 도안 보기도 어렵고 독학으로 터득하기도 여간 쉽지 않다.

 

 

몇분 째 책 표지 사진을 올리려고 애를 쓰고 있다.

내 컴퓨터에는 분명 잘 저장되어 있는데

업로드 하려니 실패라고 한다!!!!

대체 왜?!!!

그래서 목록부터 올려본다.

이 책은 지은이 아오키 카즈코가

영국의 여행하면서 만난 들꽃과 정원을 수놓은 책이다.

 

 

이름이 생소하거나 낯익은 들꽃을 수로 놓은 도감으로 책이 시작된다.

수로 어떻게 저리 상세하고 아름답게

꽃이 표현 되는 지 감탄스럽다.

나는 들꽃을 좋아한다.

봄이 되어 발 끝을 보며 걸으면

조그마한 틈에서도 올망졸망 들꽃이 피어나고 있는 걸 발견할 수 있다.

새하얀 린넨에

예쁜 들꽃을 수놓아 보고 싶다.

 

 

이렇게 완성품을 보여준다.

완성품 왼쪽에는 에세이, 일기 형식으로

영국에서 만난 사람들과 일상이

담백하게 적혀있다.

읽다보면 코끝에서 영국의 흙냄새가 느껴지는 것 같다.

 

 

뒷장으로 넘기면

앞에 완성된 작품의 도안이 나온다.

물론,

스티치 방법도 상세하게 나온다.

스티치 방법은 일부러 사진 찍어 올리지 않았다.

도안도 정말 많이 나오니

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유용할 듯 하다.

읽는 내내

손이 근질근질 했다.

비록 책에 나온대로 예쁘게 수놓지는 못하더라도

언제가는 예쁘게 수 놓아 볼테다.

 

 

Copyright ⓒ 팔미호羊 All rights Reserved  

 

j******e 2013.04.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한 자수 여행
"행복한 자수 여행" 내용보기
이 책 <행복한 자수여행>은 크고 화려한 꽃과 나무를 수놓는 자수책은 아니다. 예쁘고 큰 꽃봉오리를 뽐내는 멋진 꽃들을 수놓는 책이 아니라 오히려 잡초처럼, 흔한 배경처럼 우리 주변에서 눈길을 받지 못하고 사라지기 쉬운 들꽃들을 하나하나 수놓은 책이다. 그런 들꽃들 중, 저자가 영국 남부지방을 여행하면서 그곳의 들판에서 만난 들꽃들을 골라 향주머니며, 핀 쿠션 등에 수
"행복한 자수 여행" 내용보기

이 책 <행복한 자수여행>은 크고 화려한 꽃과 나무를 수놓는 자수책은 아니다. 예쁘고 큰 꽃봉오리를 뽐내는 멋진 꽃들을 수놓는 책이 아니라 오히려 잡초처럼, 흔한 배경처럼 우리 주변에서 눈길을 받지 못하고 사라지기 쉬운 들꽃들을 하나하나 수놓은 책이다. 그런 들꽃들 중, 저자가 영국 남부지방을 여행하면서 그곳의 들판에서 만난 들꽃들을 골라 향주머니며, 핀 쿠션 등에 수놓은 작품들을 모은 책이다. 화려한 색상이나 무늬로 크게 눈길을 끈다기보다는 두고두고 보면서 잔잔하니 문득문득 눈에 들어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소품들을 만들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은 생각을 해본다.

 

책의 뒷쪽부분에는 스플릿 스티치라든지 카우칭 스티치, 레이지데이지 스티치 등의 여러 종류의 자수기법에 관한 간단한 소개그림도 있고, 책의 앞쪽 부분에 나오는 여러작품들을 똑같이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안들도 포함되어 있어, 책 속의 작품을 똑같이 만들고 싶다는 의욕이 넘치는 분들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지침이 될 것같기도 하다. 몇몇 도안은 한여름 삼베주머니나 아사면 손수건 구석에 작게 수놓아 갖고 다니면 보기에 시원하면서도 나름의 센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기도 한다. 들풀들이다보니 초록의 색상들이 주로 사용되어 겨울보다는 봄, 여름에 어울리는 도안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고, 하나의 도안이 그렇게 복잡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한동안 바늘을 멀리하던 사람들도 간단하게 만들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쉽게 다시 바늘을 들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크고 멋진 작품들도 많이 보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고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같은 작품들은 만들고 난 후의 보람도 크고 그 나름의 재미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쉽게 시작하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준비해야할 물품들이 많이 필요하고, 시간 공간 경제적인 문제가 걸리게 되면 처음의 의욕이 사라지기 쉬운 것 또한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이 책의 작품들처럼 그리 많은 색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리 복잡한 것도 아닌 이런 작품집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의욕이 생긴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일상의 물건들 속에 그리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자신만의 색을 나타낼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삶을 사는 것도 살아가는 작은 즐거움이 아닐까 싶다.

m***7 2013.04.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한 자수 여행] 자수 디자이너 아오키 카즈코가 안내하는 들꽃 자수의 세계
"[행복한 자수 여행] 자수 디자이너 아오키 카즈코가 안내하는 들꽃 자수의 세계" 내용보기
뭔가 화려한 작품을 만들고 싶어서가 아니다. 누군가에게 보이고 싶어서도 아니다. 다만 왠지 은은한 매력이 느껴지는 것이 자수라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아오키 카즈코 식의 자수 말이다. 이 책 이전에『행복한 자수 디자인』이라는 책을 먼저 보았는데 그런 마음이 딱 들게 하는 책이여서 이번 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전의 책에서 크게 벗어나
"[행복한 자수 여행] 자수 디자이너 아오키 카즈코가 안내하는 들꽃 자수의 세계" 내용보기
 

 

뭔가 화려한 작품을 만들고 싶어서가 아니다. 누군가에게 보이고 싶어서도 아니다. 다만 왠지 은은한 매력이 느껴지는 것이 자수라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아오키 카즈코 식의 자수 말이다. 이 책 이전에『행복한 자수 디자인』이라는 책을 먼저 보았는데 그런 마음이 딱 들게 하는 책이여서 이번 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전의 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이다. 그렇다고 해서 지루하거나 식상하지 않는다는 점도 이 책의 매력이라면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순백의 천 위에 그림을 그리듯 담고 있는 모습이 참 평화로워 보이기까지 하다. 자수에 자연 풍경, 특히 들꽃을 담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얼핏 보면 단순해 보여서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이 책의 배경은 영국이다.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영국 교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영국 교외의 어느 한한적한 들판을 걷고 있는 느낌을 받게 되고, 그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듯한 것도 아마 이런 이유에서가 아닐까 싶다. 런던에서 영국 남동부의 라이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은 여자의 낯설고 불안한듯 하지만 행복한 설레임이 느껴지기도 한다.

 

들판, 거리, B&B '킹 존스 로지'의 정원... 그곳들에서 영감을 얻은 것을 자수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고 그렇기에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는 조용한듯 하지만 생명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정말 간결한 작품들이다. 어느 것은 단 하나의 들꽃이 있을 뿐이고, 그것들을 하나 둘 모아서 여행 수첩을 만들기도 한다. 메모와 스케치를 다시 자수로 표현한 것이 흥미롭다. 중간 중간 영국의 정원이나 차에 대한 이야기, 저자가 여행한 지역(킹 존스 로지, 라이 마을) 등에 대한 이야기는 자연스레 자수와 연결 되어서 흐름을 벗어나지 않는다.

 

 

 

책은 각각 절반의 공간이 자수 작품의 모습과 그것의 자수 방법으로 나누어져 있다. 본격적으로 각 작품들의 자수 방법을 보여 주기에 앞서서는 다양한 스티지 모습들이 그림으로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서 적어도 스티지 용어에 대한 이해는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수 작품들에는 그 옆에 조그맣게 자수 방법을 담은 페이지 표시가 되어 있다. 그래서 각 작품에 해당하는 페이지를 보면 상당히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완성된 작품의 크기부터 앵커 자수 실, 천 등과 같은 재료, 작품의 각 부분에 대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 든다.

 

자수에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좋아할 책이며, 자수를 잘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자수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벌써부터 아오키 카즈코의 다음 자수 여행은 어디일지 기대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13.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한 자수여행
"행복한 자수여행" 내용보기
몇 해동안 비교적 책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다보니 책보다는 출판사를 먼저 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책을 만드는 회사들을 보면 그 회사만의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독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출판사의 매니아가 되기 마련이지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 진선출판사의 매니아라고 감히 자처하고 싶습니다. 제 아들도 진선출판사의 어린이 매니아라고 해
"행복한 자수여행" 내용보기

몇 해동안 비교적 책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다보니 책보다는 출판사를 먼저 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책을 만드는 회사들을 보면 그 회사만의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독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출판사의 매니아가 되기 마련이지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 진선출판사의 매니아라고 감히 자처하고 싶습니다.

제 아들도 진선출판사의 어린이 매니아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을 정도로 이 회사의 책들을 많이 좋아하고 소장하고 있습니다.

우선 모험도감, 자유연구도감, 식물재배도감,,,,등 많은 도감 시리즈부터 시작된 사랑은 최근까지 이여져서  손바느질에 대한 책까지 주욱~ 연결이 되는군요.

오늘을 자수에 대한 이 아름다운 책을 만났습니다.

얼마나 잔잔하고 예쁜 책인지 표지부터 제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저자가 영국에서 만난 여러가지 들꽃과 정원 용품, 그리고 영국 시골의 한적한 시골 장과 마을, 집들을 참으로 앙증맞게 수를 놓았네요.

클로버, 민들레, 들장미에서 호미, 쇠스랑까지 ~ 책을 보면서 마치 제 눈 앞에 작가의 자수 작품이 실제로 있는듯한 착각을 할 만큼 사진과 글 속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어디 초록의 풀들 뿐이겠습니까? 귀여운 꿀벌이 날아다니고 청개구리도 있네요.곱게 털을 누인 고슴도치도 아장 아장 걸어갑니다.

잘 익어서 금방이라도 고개를 숙일듯한 밀이삭과 그 사이에서 노는 이쁜 양들도 있습니다.형형 색색의 고운 허브도 잘 걷어서 소파 위에 이쁘게 널어 놓았네요.

작가가 영국을 여행하면서 본 것을 사진으로 찍고 수첩에 그려서 그것들이 자수로 재탄생됩니다.

아이 이뻐라~ 하면서 저도 수를 놓아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충동이 느껴지면 책에서 친절하게 알려주는 대도 한 땀 한 땀 비록 장인은 아니지만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수를 놓아가면 되네요. 하얀 광목 천 위에 펼쳐진 초록의 들꽃과 풀을 수놓으면서 우리 마음도 참으로 평안해질듯합니다.

그냥 보는것 만으로도 마음이 시원해지는군요.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보는것도 참 좋지만 그 자연이 이렇게 사람의 손을 통해 자수로써 재탄생되는 것도 경이롭고 아름답네요.

별 다섯개가 절대 아깝지 않은 이쁜 책입니다.




 

s*****n 2013.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한 자수 여행
"행복한 자수 여행" 내용보기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 원하는 일,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할 때 행복함을 느낀다.그런 면에서 이 책의 저자인 아오키 카즈코는 꽤나 행운의 삶을 사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저자는 원예가이자 자수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데, 그녀는 영국 여행을 하면서 받은 감동, 그 때 모은 생각, 그 때 보았던 영국의 꽃들과 풍경을 자수를 통해 만들어내고 그것을 모아 이 책을 집필
"행복한 자수 여행" 내용보기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 원하는 일,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할 때 행복함을 느낀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저자인 아오키 카즈코는 꽤나 행운의 삶을 사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원예가이자 자수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데, 그녀는 영국 여행을 하면서 받은 감동, 그 때 모은 생각, 그 때 보았던 영국의 꽃들과 풍경을 자수를 통해 만들어내고 그것을 모아 이 책을 집필했다.


사실, 들꽃이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잡초를 보듯 그냥 한 번쯤 아, 예쁘네~ 하는 감탄사와 함께 지나치기 마련이다. 그것은 그들이 질서 정연하게 피어 있는 것이 아니라, 바람에 따라 운에 따라 뿌리 내린 곳에 다른 꽃들과 어우러 피기 때문에 하나 하나 떼어놓고 봐야 하는 정성을 들여야 하기 때문이 아닌가하고 생각해 보는데, 그런 점에서 저자는 꽤나 세심한 사람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떼지어 모여 있는 들꽃들을 하나 하나 따로 보고 수를 놓고...그녀의 작품들을 사진으로 접해도 그 디테일함은 충분히 느껴진다. 


책은 여행기와 자수책을 접목시킨 구성이라, 자수나 여행 둘 중에 한가지에만 흥미를 느끼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즐기며 볼 수가 있는데, 나처럼 여행과 자수를 모두 좋아하는 독자에게는 금광을 만난듯 반가운 느낌의 책이다. 자수를 배워본 적이 없거나, 배워보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간단히 필요한 재료와 자수법(스티치)까지 세세히 알려준다. 책 말미에는 저자가 책에서 보여준 사진속 작품들을 따라해  볼 수 있도록 도안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흥미와 준비물, 그리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정신이 있는 사람은 충분히 저자의 작품을 모방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영국은 프랑스처럼 예술의 향기를 짙게 풍기거나, 지중해의 나라들처럼 르네상스의 분위기나 고유의 문화와 음식으로 여행자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여행지는 절대 아니다. 하지만, 그 모든 나라들이 가지지 못한 것이 있다면 바로 들꽃과 정원에 대한 사랑이 아닐까 싶다. 물론, 유럽 여러 나라에서 잘 만들어지고 조경화된 정원들을 만나기 쉽지만, 영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움과 날것의 느낌이 나는 정원들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영국을 여행한 작가 덕분에 이 책을 집어든 독자들은 영국의 들꽃뿐만 아니라 노팅힐처럼 힙한 동네들의 풍경까지도 아기자기한 자수 작품으로 만날 행운을 경험하게 된다.


몇년째 팔목, 손, 팔꿈치에 간이적인 마비가 오는 증세때문에 그 좋아하는 바느질을 단 한가지도 못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약을 배로 복용하고, 파스로 팔을 도배하는 일이 있더라도, 작은 작품 하나쯤 만들어볼까 싶다.

i***********y 2013.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진선아트북] 들꽃을 찾아가는 행복한 자수 여행
"[진선아트북] 들꽃을 찾아가는 행복한 자수 여행" 내용보기
봄향기 물씬 느껴지는 들꽃들이 한땀한땀 자수로 새겨져 있는 예쁜책이랍니다. 들꽃들이 들판에서 자라 흔하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풀잎 사이로 하나 피어 있는 예쁜 꽃을 발견한다면 와~너에게도 이런 아름다움이 있었니? 라고 느낄지 몰라요. 들꽃은 꽃잎이 작아 자수로 만들기도 좋다고 하네요. 자연색을 머금은 먹색의 페인팅이 잘어울리는 들꽃 자수책을 보면 마음이 한결 여
"[진선아트북] 들꽃을 찾아가는 행복한 자수 여행" 내용보기

봄향기 물씬 느껴지는 들꽃들이 한땀한땀 자수로 새겨져 있는 예쁜책이랍니다. 들꽃들이 들판에서 자라 흔하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풀잎 사이로 하나 피어 있는 예쁜 꽃을 발견한다면 와~너에게도 이런 아름다움이 있었니? 라고 느낄지 몰라요. 들꽃은 꽃잎이 작아 자수로 만들기도 좋다고 하네요. 자연색을 머금은 먹색의 페인팅이 잘어울리는 들꽃 자수책을 보면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 지는것 같아요. 예전에 미술 선생님께서 치마에 자수를 새긴 조각을 덧대여 꾸며 입고 다니셨는데,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거라고 마르고 달토록 이야기 하셨었네요. 그만큼 자수 제품은 한땀한땀 정성이 가득한 선물같아요. 남과는 다른 멋을 추구하는 분들에겐 좋은 아이템이 아닐까 싶은데요.

요즘은 색상은 흐릿하여도 인위적인 것을 배제한 자연스러운 색상을 선호하는것 같네요. 책속에 담긴 자수들도 대부분 자연스러운 멋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라 좋았어요. 직접 염색을 한 천에 소중한 나의 에칭을 표시하듯 들꽃들을 새겨준다면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듯한 착각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기본 스티칭부터 배워 뒷부분에 작품을 만들수 있는 자수도안이 함께있어 직접 만든 소품에 꾸미기에도 좋을꺼에요. 전 몇가지 스티치를 따라해보았느데 여러번 바늘질을 빼고 다시 했더니 의외로 어렵더라구요. 리넨천에 앵커 자수실을 사용해야 한다고 알려주는데 전 특별히 준비해둔게 없어서 사용하던 라벨에 펠트실을 활용하여 아이 이름을 자수놓아 보았네요. 처음엔 거창하게 여러 기법을 사용해보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제일 기본적인 백스티치가 이름 새기기엔 좋은듯하네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름 옆에 들꽃까지 새겨주고 싶네요.

작가가 직접 여행을 다니면 보았던 들꽃들의 사진을 보니 정원에 왔있다는 착각도 들었어요. 늘 화려한 도시라고만 생각했던 영국의 또다른 모습을 보게 된것 같아요. 실제로 여행속에서 본 들꽃들의 모습을 도안으로 표현하였다고 하니 어쩌면 자수로 우리의 일상의 것들을 새롭게 재탄생할 수 있는것 같네요.

정성이 가득한 자수 용품으로 멋드러진 봄의 기운을 느껴보세요. 바쁜 일상속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꺼에요.

b******n 2013.04.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