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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다보면 크고 작은 실수를 하기 마련인데요 실수를 인정하고 상대방에게 사과를 하는 것은 큰 용기를 동반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아기 엄마에게 억울하게 혼이 난 현우의 통쾌한 복수극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현우는 공원에서 친구들과 연극 연습을 하다가 예쁜 아기를 발견하고 놀아주었어요 하지만 찰나의 순간 아기가 넘어쳐 이마를 다치게 되고, 아기의 엄마에게 호되게 혼이 났습니다
어느날 현우는 아랫집에 얼마전 만났던 아기 엄마가 이사를 온 것을 알게 되었어요 현우는 억울한 마음을 고스란히 되돌려 주고자 짖궂은 장난을 쳤습니다
한편 현우는 자신때문에 아기가 병원에 입원하게 된 것을 알 게 되어 사과를 하기로 마음 먹는데요 과연 현우는 용기를 낼 수 있을까요?! 현우는 아기와 놀아주다 눈 깜짝할 사이에 자그마한 사고가 일어나는데요 아기 엄마의 심하게 퍼붓는 소리에 그만 사과할 타이밍까지 놓치고 말았습니다 현우는 억울한 마음이 울컥 밀려왔고 마음속에 큰 상처로 남게 되었어요 그러다 아랫집으로 아기 엄마가 이사를 오면서부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거실에서 줄넘기하기, 장난벨 누르기 등 처음에는 통쾌한 마음이 들었지만 갈수록 죄책감이 밀려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아기 엄마가 나쁘다는 반응이었는데, 속사정이 있단 걸 알게 되면서 이해하게 되었네요... 재미있는 스토리와 더불어 유쾌한 일러스트가 찰떡궁합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현우의 범행이 밝혀지기 전후의 심리변화를 섬세하게 묘사해서 이야기에 홀딱 빠져들어 보았네요 이 책을 통해 사과는 자존심 대결이 아니라 성숙한 사람이 되어가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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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에게일어난일들을보면서
현우에게사과하세요.
친구들과놀이터에서연극연습을하던어느날.
순식간에벌어져버린일이었다.
그일이있은후
그러다점점마음이불안해진현우는
현우가한모든장난이CCTV로인해 다들통이났다. 장난을알게된아기엄마는 현우와이야기를나누면서 처음만났던날화를내게된이유와 화를내서미안하다는사과를했고, 사과를받은현우역시 그동안의잘못에대해진심으로사과를했다. 아기엄마와현우가처음만나던날. 아기가다치고현우가바로사과했다면 아기엄마가바로사과를받아주었을까? 이책을통해현우도잘못은했지만 일부러한행동이아닌걸안이상 넓은마음으로너그럽게아이를용서해줄수있는 커다란마음을가진어른이되어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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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북 창작동화 시리즈 49번째 < 현우에게 사과하세요 > 아이들과 읽어보면 참 좋은 내용의 책인 것 같아요~
현우는 친구들과 공원에서 연극 연습을 하다가 엄마와 함께 온 아기가 넘 예뻐서 놀아주게 되는데요. 그러다 아이가 넘어지면서 살짝 다치게 된답니다. 근데 현우가 사과 할 틈도 없이 아기의 엄마는 불같이 화를 내죠~ 자신도 잘 못 했지만 아기 엄마가 과하게 화를 내자 당황스럽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죠.
그러다 우연히 현우의 아래집에 이사 온 사람이 그 아기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장난으로 아래집에 가서 벨 누르고 도망가기. 일부러 집에서 층간소음을 만들어서 아래집을 괴롭히기 시작해요.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한 소심한 복수였는데 현우맘도 편치는 않았어요~
그러다 현우의 장난으로 아기 엄마는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결국의 아기까지 병원에 입원하게 되죠~ 마음이 더더 복잡해진 현우.... 아래집 벨 누르기와 층간소음 범인이 현우임이 밝혀지고 엄마까지 알게 되면서 크게 혼나고 현우도 자신이 얼마나 잘못된 행동을 한 것인지 깨닫게 되죠~ 사과하기 위해서 찾아간 아기 엄마에게서 먼저 공원에서 현우에게 심하게 화낸걸 사과를 받게 된 현우. 현우도 아기 엄마에게 사과를 건네면서 사고를 하게 된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잘 못했을때 사과하는거. 고마운 일이 있을때 고마움을 전하는거. 항상 알려주려고 하는데 아이가 한살한살 커가면서 쑥스럽기도 하고 내성적인 성격탓에 바로바로 사과나 고맙다는 표현을 잘 못할때가 있는데 아이앤북 창작동화 < 현우에게 사과하세요 >책을 통해서 잘못했을때 바로바로 사과하는게 왜 중요하고 사과는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니라는걸 아이에게 확실하게 알려줄 수 있는 책이예요. 우리딸도 앞으로 잘못하거나 실수했을때 바로바로 사과하겠다고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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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항상 어렸을적 아이가 다칠까봐 아이의 곁을 떠나지 못했던 경험이 있으실 꺼에요. 이번 아이앤북에서 나온 <현우에게 사과하세요>는 그런 엄마와 한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공원에서 연극연습을 하고 있는 현우에게 한 아기가 다가와요. 동생이 너무 갖고 싶은데 너무 귀여운 아기를 만나게 된 현우. 아이가 귀여운 현우는 아기에게 이것저것 흉내를 내며 아기와 놀아줘요. 아이 엄마도 친구들도 현우의 모습을 보고 좋아합니다. 그러다가 아기가 계단에서 넘어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현우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너무 난처한 상황이 발생하네요. 아기의 아줌마는 불같이 화를 내고, 아기는 이마에 상처가 났어요.
현우가 사과를 하려는 찰나에 아줌마가 불같이 화를 내니 순간 당황스러운 현우는 아무말도 못하고 얼어버려요. 친구들도 놀아주다 다친건데 아줌마가 너무 과민반응을 보이니 현우의 편이 되어 이야기 해주네요.
옆에서 지켜보던 동네할머니도 현우의 편을 들어줘요. 현우도 실은 사과를 하고 싶었지만 무작정 화를 내는 아줌마에게 화가 납니다. 거기다가 아줌마는 치료비를 얘기하며 일이 커질 듯 해요. 화가난 현우도 저 아기의 아줌마에게 사과를 받아내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일들. 과연 현우와 아줌마 사이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우리가 서로의 입장을 헤아리며 살 수 없기에 이해할 수 있는 것도 때로는 예민해 질 때가 있는 듯 해요. 이 동화의 아기 미르의 엄마도 아이가 다쳤던 것에 화를 내는 이유가 있었고, 주인공 현우도 입장이 있는데 말이죠. 또한 서로 입장을 헤아리고 사과의 타이밍을 잘 맞췄더라면 일이 커지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이번 동화를 보며 어른인 저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있었어요. 부모로서 아이를 훈육할 때 옳고 그름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려주어야 아이도 커가면서 바르게 클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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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에게 사과하세요 (초등인성동화)
왜? 누가 ? 무슨일로? 현우에게 사과를 해야할까요
내용이 무척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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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kidult7979/221816869802 https://blog.naver.com/kidult7979/221816869802 현우에게 사과하세요 글 백은하 그림 정경아 아이앤북 출판사 책표지 그림만 봐도 엉뚱 발랄한 남자아이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지네요. ^^ 너 때문에 애 이마 깨졌잖아! 어떡할 거야? 넌 죄송하다는 말도 할 줄 모르니? 현우는 친구들과 은혜 갚은 까치 연극을 연습하던 중, 놀이터에 온 아기를 보고 원숭이 흉내를 내며 놀아주었습니다. 그런데, 아기가 나무계단에서 발을 헛디디고 다치게 됩니다. 그 후, 여러 가지 오해가 일어나게 되는데요~ 경비 아저씨들은 CCTV를 확인, 아랫집 벨 누르고 도망간 것, 아랫집 층간 소음의 원인 또한 현우란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현우 엄마도 자초지종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아기 엄마에게 사과를 하고 또 사과를 받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1. 아파트 층간 소음과 이웃 간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동화입니다. 2. 배려성 넘치는 친절함과 오지랖 넘는 행동 들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는 동화입니다. 아이,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토론, 대화를 나누며 생각을 확장해나갈 수 있는 아이앤북 창작동화 시리즈 <현우에게 사과하세요> 꼭 한 번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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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에게 사과하세요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인성동화 고마워, 미안해.. 이런말 쑥스러워서 못할때 많죠? 해야지 하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못할때도 많아요 현우에게 사과하세요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라서 우리 아이들이 읽어보면 정말 좋을 동화랍니다. 책읽기를 즐겨하지 않은 아이도 현우에게 사과하세요를 읽으면 재미있을거에요 ![]()
우연히 만난 꼬마가 현우를 잘 따라다녀요 아이가 싫지 않은 현우는 아이에게 이것저것 몸동작을 많이 보여줘요. 아이 엄마도 싫지 않은듯 이 광경을 계속 보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아이가 넘어지게 되요. 현우가 일부러 그런건 아니에요 아이가 살짝 긁히는 상처를 입었어요. 그런데 말이죠.. 아이 엄마가 엄~청 짜증을 내면서 화를 내게 되더라구요. 현우는 자기가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같이 놀다 그런거니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아이엄마의 태도에 그만 화가나서 사과를 하지 않게 되요 ![]()
옆에서 지켜보던 동네할머니는 왜 젊은 새댁이 현우한테 뭐라고 하냐며 거들어요. 책을 읽다보면 흔한 풍경을 아주 잘 묘사를 해놨더라구요. 놀이터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일들 친구들과 놀다가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사고가 날 수도 있고 그냥 미안하다고 말하면 되는데 안하는경우 엄청 많죠? 현우같은 경우에는 사과를 하려고 했는데 아이엄마의 엄청난 짜증에 더 화가나서 사과를 하지않은거에요 ![]()
어쩌다 보니.. 현우 아랫집에 그 아이엄마가 사는거죠.. ㅠㅠ 현우는 일부러 그 집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가고 집에서 줄넘기를 하는등 민폐를 끼치게 됩니다. 현우엄마는 자기 아들이 그런지는 꿈에도 모르더라구요.
각자의 입장이 있는것처럼 아이 엄마에게도 진지한 사연이 있었어요. 아이가 아파서 예민해져있던거죠 예민하다보니 조그마한 상처도 아주 크게 와 닿았던거에요 그래도 어른답게 먼저 손을 내민 아이엄마 먼저 사과를 하더라구요. 현우가 일부러 한 행동은 당연히 아이엄마에게 사과를 해야겠죠 길을 가다보면 쑥스러워서 인사를 안하는 아이들도 엄청 많아요 안하다보면 또 안하게 되죠. 그런데.. 어른이 더 문제인것 같아요 아는 어른인데도 인사를 안하는 딸, 아들을 보며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전 아이에게 늘 얘기해요 엄마가 인사하는 어른들한테는 무조건 인사하고 다니라고 엄마가 옆에 있던 없던간에요.. 그러다보니 인사성 바른 아이로 소문도 나고, 길가다가 간식도 얻어먹더라구요 ㅎㅎ
고마움의 표시, 미안함의 표시, 반가움의 표시 내가 먼저 한다고 손해볼것은 없어요 현우처럼 화가 난다고 일부러 장난을 칠 필요는 더 없고요. ![]()
이야기를 통해서 뭐가 옳고 그른지 잘 알 수 있어요 현우에게 사과하세요를 통해서 어른들의 이야기도 엿볼 수가 있어요. 내아이가 절대 그럴일이 없다는 현우엄마 알고보니 현우가 그랬다는 사실을 알고 아이엄마한테 사과를 하고 현우를 야단을 쳐요 아이가 잘못한거라면 알아듣게 꾸중을 하는것도 어른들의 몫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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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네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다가 두 아이가 부딪혔다. 얘기를 들어보니 한 녀석의 코를 다른 녀석이 실수로 쳤나보다. 코를 맞은 아이는 눈에 눈물이 글썽글썽하고, 다른 녀석은 저 멀리에서 계속 뛰어 놀고 있었다. 뛰어 놀고 있는 아이를 불러서 지금 친구가 속상해한다고 말하니 "제가 일부러 한 거 아니에요."라고 말하면서 친구가 코를 아파한다는 사실에도 관심이 없었다. 일부러한건 아니지만 실수로라도 친구를 쳤으니 사과해볼까? 하니 바로 "미안해"라고 말하였고 그 맞은 아이는 조금 표정이 풀렸다. 이런 문제는 아이들에게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그때 서로 사과하고 바로 용서한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익살스런 표정의 아이가 등장하는 책 표지는 궁금증을 유발한다. 잘못을 저지른 쪽은 아이같은데 왜 현우에게 사과를 하라는 것일까? 현우는 친구들과 연극 연습을 위해 공원에 갔다가 현우를 따르는 아기에게 원숭이 흉내를 내며 아기를 즐겁게 해준다. 순식간에 아기가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져서 이마에 상처가 나게 된다. 사실 그 순간 현우는 아기 엄마한테 사과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넌 죄송하다는 말도 할 줄 모르니? 너 때문에 다쳤으니까 그 정도는 말할 수 있는 거 아니니?" 라고 말하는 아줌마 앞에서 꿀먹은 벙어리가 되고 말았다. 선의를 베푸려다 되려 남에게 피해를 끼치고 혼나기 까지 했으니 현우는 미안하면서도 억울한 감정이 들었을 것이다. 그 아줌마가 현우네 아랫집에 산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 현우는 아랫집 현관벨을 누르고 도망친다던지 집에서 발을 구르기도, 줄넘기를 하기도 하면서 소음을 유발한다. 현우는 통쾌하고 시원한 감정이 들었다. 친구 규연이가 현우의 행동이 나쁜 행동임을 일깨워 줬다. 복수와 사과 사이에서 갈등을 하던 현우는 결국 사과를 하기로 결심한다. 사과를 하러 갔다가 우는 아기를 앉고 있는 아줌마를 도와주게 된다. 이번에도 사과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사과를 하기도 전에 아파트 cctv를 통해 현우의 그간의 범행들이 드러나게 되고 경비아저씨에게 혼나고 엄마에게도 들키고 만다. 현우의 마음이 편치 않다. 마지막에는 아줌마가 현우의 마음을 읽어주며 사과를 먼저 건낸다. 현우도 아줌마에게 곧바로 사과를 하며 사과 한 개를 내밀었다. "네 사과 받을 테니까, 너도 아줌마 용서해 줄 거지?" "용서요? 물론이죠." 결국 진심어린 사과로 서로의 불편하서 쌓여있던 감정이 해소되었다. 사과를 먼저 건네는건 쉬운 건 아니지만 상대의 입장을 헤아려본다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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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백은하 그림 - 정경아 아이앤북
"서로 사과하자!" "00에게 사과해야지?" 다둥이들에겐 언제나 다툼이 있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도록 하고 있다. 사과를 선뜻하는 아이도 있지만, 바로 사과를 하지 못하는 아이도 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사과를 바로 하면 화나는 것도 그냥 넘어가지만 사과를 하지 않고 버팅기게 되면 불 난집에 기름을 붓는 격처럼 더 화를 내게 만든다. 사과를 왜 해야 하는지 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아이 본 공로는 없다고 현우가 아이와 잘 놀아주었는데 하필이면 다치게 되었다. 현우가 말할 틈도 주지 않고 아기 엄마는 현우에게 불같이 화를 내어 현우는 억울하기만 하다. 마침 아랫집으로 이사온 아기 엄마를 보고 복수를 시작하는데...
현우도 층간소음에 대한 교육을 받았을텐데.. 아기 엄마에 대한 복수심에 그만 하면 안될 행동을 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수시로 초인종을 누르는 장난까지 하는통에 아기 엄마는 스트레스를 받고 아기가 아프기까지 해버린다.
어린아이가 할 수 있는 복수의 행동이였지만 그 작은 행동들이 이웃에겐 고통이 될 수 있다. 왜 이렇게 어긋나버린걸까?
그림을 보아하니 현우는 아기와 다시 재미있게 놀고 있다. 해피엔딩인가? 어떻게 불타오르는 복수심이 사그라들고 다시 정겨운 이웃이 된 걸까? 그 과정이 궁금하다. ㅎㅎ
내가 고의로 했던지 실수로 했던지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사과를 하면 된다. 하지만 사과를 하면 내가 진다는 생각이 커서일까? 사과에도 순서가 있고 위계질서가 있는걸까? 아니다! 사과는 지위도, 나이도, 권력도, 지식도 필요없다. 잘못을 했다면 나의 실수를 바로 알아채고 사과를 하면 된다.
아이들은 그래도 사과를 잘 하지만 어른들은 자존심이 있어서인지 잘못을 알면서도 바로 사과를 하지 못한다. 사과를 하면 문제가 커지지 않고 상대방의 마음도 다치지 않으면서 문제가 부드럽게 해결 될 수 있다.
다양한 상황에서 사과를 하고 용서를 해주면서 바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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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전래동화 '은혜갚은 까치'이야기 아시나요?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가 구렁이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 까치를 구해주었는데 그날 밤 여자로 둔갑한 구렁이 아내가 남편 구렁이를 죽인 선비에게 보복을 하려고 하자 까치가 와서 선비를 구해 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전엔 구렁이 나빠 까치 멋있어 했는데, 시간지나서 보니 자연의 섭리가 있고 구렁이도 먹고 살아야하는데 구렁이를 죽여버린 선비가 너무하단 생각도^^; 거기에 나온 선비는 선의로 까치를 구해주지만, 그때문에 위험에 처합니다. 여기 나오는 현우도 마찬가지예요. 선의로 아이와 공원에 있던 아이랑 놀아주는데, 아직 어린 아이가 뒤뚱거리며 계단을 내려오다 넘어지면서 살짝 다치게 됩니다.
당황한 현우가 아기에게 괜찮으냐고 물어보려는 틈도 없이, 아기 엄마는 현우에게 버럭 화를 냅니다. 좋은 일 하려다 저만 나쁜 사람이 되어 버린 현우. 아줌마에게 복수하기로 합니다.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는 친구의 말과 엄마가 알게될까 무서웠던 현우는 트럭에서 사과를 하나 사서 사과 하러 갑니다. 그런데 마침 그때 미숙아로 태어나 몸이 약한 아랫집 아기가 그간의 소음 스트레스로 열이 펄펄 끓어 병원에 같이 가게 되고, 현우는 미안한 마음에 계속 딸꾹질을 하게 됩니다.
아줌마도 몸이 약한 아기와 남편과 아침에 다툰 것 때문에 그날 예민해져있었다고 사과하고, 현우도 그날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얘기하면서 서로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하며 이야기는 끝납니다.
어릴 때 나 잘난 맛으로 살았던 저... 사과도 절대 안했어요. 내가 잘못했다는 생각 자체를 잘 안했고, 내 잘못이 분명한 상황이어도 미안하다는 말보단 입 꾹 다물고 시간이 지나서 해결되길 바랐어요. 서로 오해가 있거나 쌍방과실일 경우는 친구 많으니 다른 친구랑 놀면 된다고 생각하고 오해를 푸는 시도는 일절X 상대가 사과해도 안받아줬어요 ^^; 적다보니 인성이;;;;; 지금은 완전 변했다고는 못하지만, 내 잘못이라면 질질 끌어봐야 나만 피곤하니 바로바로 사과하고, 오해가 있다면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답니다. 예전의 저처럼 자존심세우며 제때 사과를 못하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고, 잘못한 일은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사람이 훨씬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째 좀 공감되는 그림인가요? ㅋㅋㅋ 저는 너무너무 공감되네요. 그냥 사과하기도 어려운데, 남이 먼저 잘못했거나 나는 선의로 한 행동이 예상치 못하게 꼬인경우 진~~~~짜 사과하기 힘들죠. 먼저 사과하면 지는거다!!! 어릴 때 거의 뭐 좌우명으로 삼고 살았던 말이었어요. 내가 먼저 사과하면 나만 잘못한 사람이 되는 것 같고, 상대는 나를 무시할 것 같았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 몸도 정신도 한 뼘 성숙해져서 보니 내가 사과를 한다고 남이 나를 얕잡아 보는 게 아니었어요. 제때 풀지 못하고 집에 고민과 걱정거리를 가져가면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에 침대에 누워서 이불을 발로 차며 고민과 오해가 더 커지기 마련이잖아요? 잘못을 인식한 즉시 풀기위해 노력하고 마음의 짐을 덜면 훨씬 개운한 마음가짐으로 남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말이예요. 내가 잘못한 건 맞지만 상대의 반응으로 기분이 상해 오히려 화가 나서 해코지 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어요. "내가 잘못한 건 맞는데, 저렇게까지 화낼 일이야?" 정말 너무너무 억울하지만, 그때를 꾹 참고 내 마음을 차분히 전달하면 상대도 곧 가라앉아 자신의 행동을 부끄러워하고 사과해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사과를 잘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유들유들 여유로운 성품으로 사과할 일을 잘 만들지도 않고, 사소한 일에도 참 산뜻하게 사과를 잘해서 주변 사람들이 편하고 친숙하게 대하는 반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주변이 다 지쳐 떠나서 정작 내가 힘들 때 기댈 사람이 없어요. 남들이 자신을 불편해하는 걸 '모두가 날 무서워해' '모두가 날 어려워해' '난 강한 사람이야' '난 다른 사람 필요없어' 라고 생각하며 위안하기도 합니다. 나는 어떤가요 ^^? 사과를 잘못하셨다면 이제부터라도 내 심신을 위해서라도 바로 사과하는 사람이 되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