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이 많지는 않다. 베스트셀러 뇌과학 책을 추리고 추려서 만든 것 같다. 제자들에게 선물해주니 재밌게 잘 읽어서 뿌듯했다.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스마트폰을 줄였으면 하는 마음에 선물을 했는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읽어도 이해가 잘 될 정도로 내용이 쉽고 진짜 중요한 내용 외에 짜잘한 내용이 없다. 한쪽 페이지에만 글이 있고 그마저도 그림일 때가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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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과부하란 단어를 최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무수한 정보가 존재하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그것을 본인이 제대로 활용하기는 정작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 문제의 해답을 뇌과학의 측면에서 접근한 책이 바로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뇌과학'이다. 즉 저자는 '어떻게 정보를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적 이야기를 제공한다.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임에는 틀림없다. 체계화된 이야기의 순서를 따라가다보면(특히 중간중간 삽입된 그림과 함께 따라가다보면), 뇌의 정보 처리 방식부터 뇌 활용 매뉴얼에 이르기까지 어려움 없이 따라갈 수 있다. 다만, 뇌과학의 보다 본질적인 원리에 궁금증이 있다면, 본 책을 통한 그 궁금증의 해소는 어려우리라 생각한다. 책의 골자인 '디스커넥팅'을 설명하기 위한 간략한 뇌과학의 원리만 설명되어 있으니 말이다.
이에 뇌의 본질적 원리보다 활용법이란 매뉴얼에 보다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저자도 언급하였듯이 시간적 여유가 없어 핵심 정보를 짧은 시간안에 흡수하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책이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