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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대화를 위해 알아야 할 내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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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대화를 위해 알아야 할 내용들...이 책은  팟캐스트 방송 지대넓얕을 책으로 재구성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제로 편이다. 이전 편인 1권과 2권으로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준 채사장이 그 후 제로라는 이름으로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1,2 이전의 '0'로 나온 것이다. 1과 2의  내용을 합하면 고대 이후의 사상을 다룬다고 할 수 있다. 세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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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대화를 위해 알아야 할 내용들...

이 책은  팟캐스트 방송 지대넓얕을 책으로 재구성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제로 편이다. 이전 편인 1권과 2권으로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준 채사장이 그 후 제로라는 이름으로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1,2 이전의 '0'로 나온 것이다. 1과 2의  내용을 합하면 고대 이후의 사상을 다룬다고 할 수 있다. 세계의 역사를 놓고 보면 0.000018% 정도밖에 안 되는 시간으로, 지식의 역사에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제로 편은 1, 2권이 다루지 못한 고대 이전을 다룬다. 138억 년 우주의 탄생, 시간 이전의 시간이라는 가장 최신의 물리학부터 시작해 지구, 인류, 문명이 탄생하기까지 그 방대한 역사를 풀어낸다.
우주와 인류, 그리고 지금 우리를 둘러싼 종교와 철학의 원류에 대해 말하고 있다.

시간을 거슬러 인류의 근본적인 문제에 도달한 것이다...

m******1 2019.12.21. 신고 공감 27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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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테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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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아직 읽지못했지만 일단 두께에서 압도감이 있네요 믿고보는채사장님 책이라 기대됩니다!그런데 배송이 진짜진짜 안습이네요. 중고책 개인으로사도 이따위로보내주지않는데 책이 고정되어있지않고 책보다훨씬 큰박스에 넣어져있어서 조마조마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책등이 아주그냥 푹 찍혀서ㅜㅜ 50페이지가량 모서리가 울어요ㅜㅜ 이럴줄알았으면 오프라인구매했을텐데ㅜㅜ독실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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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아직 읽지못했지만 일단 두께에서 압도감이 있네요 믿고보는채사장님 책이라 기대됩니다!

그런데 배송이 진짜진짜 안습이네요. 중고책 개인으로사도 이따위로보내주지않는데 책이 고정되어있지않고 책보다훨씬 큰박스에 넣어져있어서 조마조마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책등이 아주그냥 푹 찍혀서ㅜㅜ 50페이지가량 모서리가 울어요ㅜㅜ 이럴줄알았으면 오프라인구매했을텐데ㅜㅜ
독실님처럼 손씻고 책보는타입인데 책아주소중히 잘간직하는편인데 기분진짜몹시나빠요ㅜ




YES마니아 : 로얄 s******i 2019.12.19. 신고 공감 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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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규교육을 못받은 탓에 상식이라고는 초등학교에 멈춰있게 되었었다. 그 덕분에 나만의 자격지심과 열등감에 뭉쳐 살았도 더더욱 지식과는 담 쌓은 삶을 살았다 내 인생을 바꾸기 위해 독서가 필요했다 하지만 한페이지 안돼서 좌절할수 밖에 없었다 수많은 모르는 단어들이 쏟아져나왔기 때문이다.기본 교양이 필요해서 이 책을 구매했고 알기 쉽게 역사부터 정치.경제.사회.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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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규교육을 못받은 탓에 상식이라고는 초등학교에 멈춰있게 되었었다. 그 덕분에 나만의 자격지심과 열등감에 뭉쳐 살았도 더더욱 지식과는 담 쌓은 삶을 살았다
내 인생을 바꾸기 위해 독서가 필요했다 하지만 한페이지 안돼서 좌절할수 밖에 없었다 수많은 모르는 단어들이 쏟아져나왔기 때문이다.
기본 교양이 필요해서 이 책을 구매했고 알기 쉽게 역사부터 정치.경제.사회.윤리가 정리돼 있었고
나도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성취감이 들수 있게 허들이 너무 높지 않은 것도 이 책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m****4 2023.02.25. 신고 공감 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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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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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지인이 이 책을 읽고 있는걸 보고 추천받아서 잠깐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재밌어서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 책은 시리즈로 출간되어서 총 3권이지만 작가님이 추천한 읽는 순서는 1, 2, 제로 순이다. 그래서 1권부터 차례대로 읽어봤는데 1권은 현실 편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세계를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순으로 하나씩 살펴본다.    먼저 첫 번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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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지인이 이 책을 읽고 있는걸 보고 추천받아서 잠깐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재밌어서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 책은 시리즈로 출간되어서 총 3권이지만 작가님이 추천한 읽는 순서는 1, 2, 제로 순이다. 그래서 1권부터 차례대로 읽어봤는데 1권은 현실 편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세계를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순으로 하나씩 살펴본다.

 

 먼저 첫 번째 역사 파트에서는 원시 공산사회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를 살펴보는데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세계사의 큰 흐름 위주로 진행한다. 이때 작가님이 하나의 이야기 소재로 시대의 흐름에 맞게 계속 이어 붙이면서 설명해줘서 이해도 쉽고 재밌게 읽었다. 또 개인적으로 역사 공부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세계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 재밌었다.

 

 두 번째 경제 파트에서는 경제 관련 기초지식과 경제체제인 초기 자본주의, 후기 자본주의(수정자본주의), 공산주의, 신자유주의를 앞선 역사 파트와 연결 지어서 소개한다. 그리고 세금과 복지라는 키워드를 기준으로 각 경제체제들을 단순화 시켜 구별하고 설명해준다.

 

 다음 세 번째 정치 파트에서는 역사와 경제에서 설명한 것을 토대로 보수와 진보를 구분하고 정치체제인 민주주의와 엘리트주의를 설명한다. 또 보수와 진보의 구분이 현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FTA, 무상급식 등을 예로 소개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일이라 이해가 잘 되었다.

 

 다음으로 네 번째 사회 파트는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에 관련된 내용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개인주의와 집단주의가 극단화 되었을 때 나타났던 문제들을 역사적 측면에서 바라본다. 추가로 사회 속에서 미디어에 대한 관점도 설명하는데 새로 알게 된 내용이 많아서 미디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마지막 윤리 파트는 윤리의 정의와 윤리적 판단을 위한 의무론과 목적론에 대한 소개 그리고 이에 파생되어 나오는 이론들을 소개한다. 개인적으로는 고등학교 때 윤리를 선택하지 않아서 제일 생소한 파트였는데 사례와 함께 설명하는 내용들이 어렵지 않아서 기초적인 내용들은 금방 이해를 했다!

 

 1권의 후기는 작가님이 적절한 그림과 예시로 설명하다보니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내용이 전혀 그렇지 않고 쉽게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얕은 지식이라도 중요한 핵심 내용은 잘 짚어주면서 설명하기 때문에 기초 교양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렇게 현실의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해서 책으로 집필하신 작가님의 노력과 통찰력에 감탄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s*********7 2021.01.07. 신고 공감 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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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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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자기개발 서적만 억수로(?) 읽다가 채사장의 지대엷얕이 나왔다는 충격적(?)인 사실!!!! 왜냐면 난 지금 앞으로 돌진의 삶을 살고 있으나 분명 우리 채사장은 그런 나를 불러세울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음주 겨울방학 일주일동안 읽을 것을 다짐하고 일주일전에 이 책을 샀다. 책의 도착함의 기쁨이 있으나 애써 외면하고 있었지만 오전에 출근 전 잠시의 시간동안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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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자기개발 서적만 억수로(?) 읽다가 채사장의 지대엷얕이 나왔다는 충격적(?)인 사실!!!! 왜냐면 난 지금 앞으로 돌진의 삶을 살고 있으나 분명 우리 채사장은 그런 나를 불러세울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음주 겨울방학 일주일동안 읽을 것을 다짐하고 일주일전에 이 책을 샀다.

책의 도착함의 기쁨이 있으나 애써 외면하고 있었지만 오전에 출근 전 잠시의 시간동안 첫페이지를 읽고는 '아... 안되겠구나, 지금 당장...ㅠㅜ'

 

지대넓얕0 는 0답게 우주의 시작부터 언급한다. 138억년전의 우주 탄생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부터 언급한다. 말이 138억년이지...ㅠㅜ 하지만 우리 채사장은 의식의 흐름에 따라 모르는건 모르고 넘어가는 정도로 가자고 말한다. 얼마나 친절하신지... 그래서 나도 그냥 쭉쭉쭉...^^ 하지만 어느 순간 이 모든 이야기들이 하나로 귀결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바로 '세계' 와 '나'는 같다는 것이다.

그것을 인도의 우파니샤드 에서는 '범아일여'로, 노자는 '도덕'으로, 불교에선 '일체유심조'로, 칸트는 '관념론' 으로 귀결시켰다. 그리고 책의 첫부분에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3분의 1가까이 할애했는가 이해하게 되었다. 1차원의 세계에 사는 생물이 있다고 치자. 과연 2차원을 그들이 인식할 수 있냐 이말이다. 그럼 3.5차원의 세계에 사는 우리의 인식은 그 다음 차원의 세계를 인식할 수 없다. 인류의 위대한 스승님들은 3.5차원의 세계를 밖에서 인식하고자 무수한 사유를 한 끝에 하나 같이 같은 결과들을 내 놓는다.

나와 세계는 하나이고 이 세계의 무수한 현상은 '나'라는 하나의 뭐랄까 '스펙트라(?)'를 통해 봐 지는 것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 끝맺음.

이제까지 반쪽밖에 알지 못하는 세계에서 살고 있음을,

실재라고 여겨지는 세계에 태어나서 내가 죽어도 이 세계는 흘러가겠지 하는 세상.

하지만 그것은 반쪽짜리 밖에 되지 않음을 말한다.

역사상 우리의 스승님들은 내가 세상을 본 이 방식이 아니라 또 다른 반쪽의 세계. 내 자신 안으로, 안으로 안으로 나를 계속 침착하여 나를 죽이고 그리고 세상을 다시 보라고 말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그래서 이놈의 고전이 그토록 어렸웠다고 말한다.

 

그들처럼 살라는 말이 아니다.

바깥이 아닌 나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내 방향으로 나아가자는 말이다.

무엇이 옳고 그른것이 중요한게 아니다.

그건 이분법적인 사고에 얽히지 말자는 것이다.

지금 나는 이 책을 마치고 나서  또 뭔가 불편함을 느낀다. 

하지만 이 불편함이 내 인생의 많은 풍요로움을 가져다 줄 것을 난 안다. 

다시 팟빵의 놓친 에피소드를 들어야 겠다^^

 

j*******3 2019.12.30.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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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와 세계는 하나다"-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지식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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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누구나 질문을 멈추게 되는 순간이 있다. 질문하는 것이 먹고 사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다. 체제에 순응하고 집단에 적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러다 어떤 계기를 통해 자아를 잃고 삶에 대한 무력감에 직면한다. 그제서야 삶의 의미가 무엇일까 생각해보기 시작한다. 그 끝엔 나라는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기다리고 있다. 자아에 대한 고민은 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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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구나 질문을 멈추게 되는 순간이 있다. 질문하는 것이 먹고 사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다. 체제에 순응하고 집단에 적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러다 어떤 계기를 통해 자아를 잃고 삶에 대한 무력감에 직면한다. 그제서야 삶의 의미가 무엇일까 생각해보기 시작한다. 그 끝엔 나라는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기다리고 있다. 자아에 대한 고민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호기심을 쫒아 답을 찾으려고 애쓰는 동안 답에 가까운 무언가를 만나기도 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기도 한다. 삶의 의미가 무엇일까를 생각하다가 스스로 삶의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하는 지점인 것이다. 각자 그 계기가 다를 것이고 의미를 부여할만한 대상이 다를 것이다. 나에게는 '나'라는 존재와 삶 그리고 죽음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한 계기가 가까운 사람의 죽음이었다. 그리고 채사장의 글을 만나면서 조금씩 의문을 풀어가기 시작했었다.


채사장의 일관된 관심은 죽음과 의식에 대한 것이었다. 그러나 죽음이나 의식은 왠지 금기시되는 주제. 먼저 채사장은 현실에 대한 문제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확장된 대중성을 기반으로 책을 낼 때마다 의식과 자아에 대한 사유를 조금씩 녹여냈고 #열한계단 에서는 1/5 정도, #우리는언젠가만난다 에서는 1/4 정도로 그 분량을 조금씩 늘려왔다. 그리고 마침내 지대넓얕제로에서 자아와 세계는 하나라는 일원론적 세계관을 한 권 분량으로 집대성 했다. 



2.

지대넓얕제로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출발한다. 자아와 세계라는 두 존재가 실제로는 하나이며 근원에서 분리되지 않는다는 일원론적 세계관을 독자들로 하여금 깊게 체험하도록 하는 것.

다중 우주의 가능성과 우리 우주의 시작, 지구와 인류의 탄생, 문명의 발생으로 시작해서 고대 인도의 <베다>, 아시아의 노자와 공자, 붓다를 거쳐 서양철학과 기독교까지 폭넓은 지식을 다루고 있다. 하나의 이론만으로는 이 세계와 시대를 관통하는 일관된 맥락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채사장은 설명한다.


“개별적인 고전이나 철학서만으로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길어 올릴 수 없지만, 전체의 맥락 속에서는 무엇이 중요한지 선명히 드러나는 것이다.” 10


그리고 왜 일원론을 들여다 보아야 하는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우리 눈앞의 세계가 실재한다고 믿는 것도, 그래서 마음과 정신은 소홀히 하고 눈앞의 물질세계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도,(...) 나의 인생이라는 것은 덧없고 허무하다고 느끼는 것도, 나의 내면은 보이지 않으니 그 안을 들여다볼 생각은 하지 못하고 타인의 말에 휘둘리게 되는 것도 모두 우리가 자아와 세계를 나누는 이원론에 기반을 두었기 때문에 갖게 된 사유의 흔적들이다. 우리가 이원론을 넘어 일원론의 세계로 나아가야 하는 이유, 한 발을 내디뎌 익숙하지 않은 미지의 세계로 들어서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잃어버린 절반의 세계인 일원론의 세계, 그곳의 주인이 원래 당신이기 때문이고 당신이 들어서기 전까지 그곳은 깊은 어둠 속에 버려져 있기 때문이다.” 549-550



3.

앞서 채사장이 나열한 거대 담론들에 지레 겁먹거나 압도되지 않아도 된다. 채사장의 친절함 때문이다. 그는 각 이론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고 왜 그 이론이 출현했으며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가에 대해 구조화하고 단순화시켜 정리한다. 채사장이 대중작가로 인기가 높은 이유는 어려운 담론을 자기 안에서 소화하고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늘 그렇듯 채사장은 친절했다.

고전을 쉽게 접하고 싶은 사람들로부터 심연의 깊은 질문에 답을 찾고자 하는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s********6 2020.01.03.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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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증보판이 반가운 책이다. 넓고 얕다지만 두루 핵심은 놓치지 않고 다루는 책이라 다른 책들을 통한 정보를 정리하기에 유익했었다.오래 전에도 그 유익함을 이렇게 느꼈지만 다시 증보판이 출간되어 새로 정리된 내용은 무얼지 궁금하기도 하다. 1,2권 이후 출간된 책도 기대된다. 기회가 되면 시리즈 전체를 완독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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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증보판이 반가운 책이다. 
넓고 얕다지만 두루 핵심은 놓치지 않고 다루는 책이라 
다른 책들을 통한 정보를 정리하기에 유익했었다.
오래 전에도 그 유익함을 이렇게 느꼈지만 
다시 증보판이 출간되어 새로 정리된 내용은 무얼지 
궁금하기도 하다. 1,2권 이후 출간된 책도 기대된다. 
기회가 되면 시리즈 전체를 완독해야 겠다.
이달의 사락 k****t 2025.09.09. 신고 공감 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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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넓얕제로]채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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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육아에 전념하느라 거의 책을 못 읽다가 한 1년만에 육퇴하고 처음 읽기 시작한 책.사실 책을 읽은지가 한참 되어서 리뷰를 쓰는게 쉽지 않다. 뭐랄까 삶의 본질에 관한 책.지구의 역사에 비해서도 인간은 매우 미미한 존재인데, 유니버스를 넘어 멀티버스를 생각하면 정말 티끌보다도 작은 존재라고 생각하니 그런 존재가 뭐라도 되는 냥 사는 것도 우습고 뭘 그리 치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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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육아에 전념하느라 거의 책을 못 읽다가 한 1년만에 육퇴하고 처음 읽기 시작한 책.

사실 책을 읽은지가 한참 되어서 리뷰를 쓰는게 쉽지 않다. 뭐랄까 삶의 본질에 관한 책.

지구의 역사에 비해서도 인간은 매우 미미한 존재인데, 유니버스를 넘어 멀티버스를 생각하면 정말 티끌보다도 작은 존재라고 생각하니 그런 존재가 뭐라도 되는 냥 사는 것도 우습고 뭘 그리 치열하게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다. 회의론자나 허무주의자는 아니지만. 한편으로는 그 작고 미미한 존재가 우주의 질서를 밝히는 성과들을 보면 대단한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종교에 대해 꽤나 배타적으로 살아왔었는데 이 책을 읽음으로써 종교에 대한 오해를 풀고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고자 하는 노력이라도 하게 되었다. 서로 다른 종교지만 결국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걸 발견하고 그와 조금이라도 비슷하게 살아가고자 노력한다면 뭐 다른 세상까지는 아니더라도 내 개인적 삶이라도 좀 나아지지 않을까.

철학적 물음은 참 어려운 얘기다. 하지만 꼭 생각해보면서 살아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래도 이런 책이 있어 내 삶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또 따로 따로 접하기는 부담스러운 양을 줄여 쉽게 쓰여진 편이라 채사장의 책을 좋아한다.

YES마니아 : 로얄 k***j 2020.12.25.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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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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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초딩시절이 끝나갈때쯤 이 책이 나왔었는데 똑똑한척을 몹시 하고싶었던 13살의 나는 엄마가 빌려온 이 책을 이틀만에 읽어버렸다. 그리고 그 지식으로 친구들한테 아는척도 해볼만큼 해봤다. 2년이 지나고 그 색바랜 지식이 가물가물해졌다. 다시 읽을 때가 된거구나 싶었다. 도서관에서 빌릴까 하다가 여러번 꺼내보면 좋을 것 같아 구매하게되었다. 2년동안 내 시야는 더 넓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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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초딩시절이 끝나갈때쯤 이 책이 나왔었는데 똑똑한척을 몹시 하고싶었던 13살의 나는 엄마가 빌려온 이 책을 이틀만에 읽어버렸다. 그리고 그 지식으로 친구들한테 아는척도 해볼만큼 해봤다. 2년이 지나고 그 색바랜 지식이 가물가물해졌다. 다시 읽을 때가 된거구나 싶었다. 도서관에서 빌릴까 하다가 여러번 꺼내보면 좋을 것 같아 구매하게되었다. 2년동안 내 시야는 더 넓어졌고 어렸을때 그냥 넘어가버린 말의 의미도 짚을 수 있게되었다. 여러 예를 들면서 사회를 설명해주니 보기에도 쉽고 이해하는게 재밌다. 중학생이면 읽어보면 좋을거같아요 배경지식을 쌓기에 좋은책이고 그렇게 어렵지도 않게 써져있어요. 청소년들도 경제와 사회, 정치에 관심을 두고 참여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h*****7 2022.02.10. 신고 공감 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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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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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권 현실 편을 읽고 시리즈 순서대로 2권을 읽었다. 2권은 현실 너머 편으로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순으로 살펴본다. 2권의 주요 내용은 진리를 탐구하는 것을 각 파트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것이고 각 파트로 넘어가기에 앞서 프롤로그처럼 진리에 관해 먼저 소개했다. 진리의 속성(절대성, 보편성, 불변성)과 진리에 대한 입장(절대주의, 상대주의, 불가지론, 실용주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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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1권 현실 편을 읽고 시리즈 순서대로 2권을 읽었다. 2권은 현실 너머 편으로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순으로 살펴본다. 2권의 주요 내용은 진리를 탐구하는 것을 각 파트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것이고 각 파트로 넘어가기에 앞서 프롤로그처럼 진리에 관해 먼저 소개했다. 진리의 속성(절대성, 보편성, 불변성)과 진리에 대한 입장(절대주의, 상대주의, 불가지론, 실용주의)을 각각 소개하고 진리의 역사를 원시부터 현대까지 간단하게 살펴본다.

 

 먼저 첫 번째 철학 파트에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철학자 및 학파들을 살펴보면서 각각을 절대주의, 상대주의, 회의주의로 분류하여 소개했다. 유명한 철학자들도 있었지만 기욤, 아벨라르 등 처음 알게 된 철학자들의 소개도 있고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 조금 낯설고 어려웠다.

 

 다음 두 번째 과학 파트에서도 고대부터 현대까지 과학의 역사를 절대주의, 상대주의, 회의주의로 분류하며 소개했는데 과학의 학문적 특성으로 인해 과학의 발전과정이 주로 절대주의를 기반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 양자역학이 발견되고 이것은 확률에 따른 비결정론적 세계관(상대주의)으로써 이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현대과학이 발전해왔다.

 

 세 번째 예술 파트도 마찬가지로 미술사를 시대별로 절대주의, 상대주의, 회의주의를 분류했는데 설명과 예시 작품이 같이 있어서 이해가 잘 되었다. 이전에는 추상적이고 잘 이해가 되지 않았던 현대 미술은 이 책을 읽으면서 화가의 의도와 작품의 의미를 잘 이해하게 되었다.

 

 다음 네 번째 파트인 종교는 크게 절대적 유일신교와 상대적 다신교로 구분하고 절대적 유일신교는 절대주의와, 상대적 다신교는 상대주의와 연결되었다. 개인적으로 원래 무교여서 각 종교들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주요 부분만 간추려서 각 종교들의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고 신앙 체계 및 경전들의 역사적 맥락을 같이 소개해주니까 나름 재밌었다.

 

 마지막으로 신비 파트는 임사체험과 사후세계 그리고 의식에 관해 소개했다.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부분이고 일반적으로 경험해 볼 수 없는 영역이라 읽으면서 말 그대로 신비하고 신기했고 나중에 실제 경험을 해본다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긴 했다.

 

 개인적으로 1권과 달리 2권의 파트들은 과학을 제외한 나머지는 관심이 적거나 어려운 느낌이었다. 그래도 교양을 위한 입문서니까 차근차근 읽어봤는데 한 번에 다 이해되지는 않아도 크게 중요한 부분들은 이해가 되었다. 책의 내용도 1권에 비해 많아서 공부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또 서로 다른 파트인데도 각 파트가 크게 3가지 입장으로 정리 되는 게 신기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s*********7 2021.02.27. 신고 공감 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