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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뉴스가 끊임없이 이어지다가 지난 1월 15일 무역 갈등 18개월만에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이 이루어졌다. 미중 무역전쟁의 중심에 중국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 가 있다. 지난 5월 15일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통신장비 판매와 사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통해 화웨이와 그 계열사 68곳을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서 제외했다. 화웨이를 자신들의 경제를 위협할 기업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날' 은 미국 테크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는 중국 테크 기업들의 현황과 전략을 알 수 있는 책이다. 중국은 어떻게 세계를 지배해가고 있는가, BAT를 뒤쫓는 기업들, 미국 기업의 좌절, 중국 벤처 투자, 압도적인 차이나 테크 파워를 주제로 해서 현재 세계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미국 테크 기업들을 크게 위협할 만한 세력으로 성장한 중국 테크 기업들이 어떻게 지금처럼 성장 할 수 있었는지,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IT시장 환경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새로운 고객가치로 무장한 기업들이 기존 시장을 파괴하고 새롭게 정의하고 있고, 이런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의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과 중국의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미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테크 기업들의 경쟁이 심하다.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를 비롯한 중국 테크 기업들이 미국 테크기업들을 앞서거나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위치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 기업들마다 어떤 기술적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지, 중국 시장을 넘어 전세계 시장을 지배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는 미래전략과 어떻게 미래 사회를 변화시키고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점차 전 세계에서 힘과 영향력을 얻고 있는 모습이 위협적으로 느껴졌다. 테크 기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세계 어느 곳보다 창업열망이 높은 중국의 벤처캐피털 시장과 벤처 투자 환경의 모습, 인공지능, 공유, 경제, 전자상거래, 전기차, 드론, 로봇 등 4차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갈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테크 기업들이 어떤 성과를 올리고 있고, 앞으로 발전할 것인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유용했다. 평소 IT기술과 트렌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나에겐 너무도 흥미로운 내용들이었고,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부분까지 새롭게 알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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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차이나파워 이 책은 제목이 굉장히 공격적입니다.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날이라니 마치 빅브라더가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떠오르거나 매트릭스 영화 시리즈가 생각날수도 있겠습니다. 이 책은 공격적인 제목과 달리 최근 점차 글로벌 영향력을 늘려가는 중국의 기업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주제를 중국인 저자가 썼다면 편견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이 책의 저자는 미국의 중국전문가입니다. 중국의 유니콘 기업을 분석하고 실리콘벨리가 아닌 실리콘드래곤을 연구해온 전문가입니다. 중국의 BAT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세계 최고의 자리로 가고있는 기업들의 이야기입니다. BAT를 아직 모른다면 중국을 1%도 모르는 것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는 중국의 가장 큰 정보통신기업을 말하며 이를 BAT라고 부릅니다. 미국에 구글이 있다면 중국에는 최대검색엔진 바이두가 있습니다. 미국에 아마존이 있다면 중국에는 알리바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페이스북메신저와 스냅챗이 있다면 중국에는 텐센트가 있습니다. BAT가 중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거대하며 이 영향력은 동남아시아와 한국, 일본을 넘어서 미국에까지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 BAT를 큰 비중으로 다루고 있는데 BAT의 잘 알려진 비즈니스인 검색엔진, 소셜, 메신저, 게임, 쇼핑몰 등의 성장배경은 물론이고 잘 알려져있지 않은 이야기도 펼쳐집니다. 또한, 최근에 비즈니스의 연합종횡이 난무하는 중국 최신기술 기업 M&A 시장에서의 BAT의 움직임도 소개합니다. 글로벌 기업과 미국이 중국에서 힘을 못 쓰는 이유 전세계 포브스 Top 100 기업의 대부분이 존재하고 브랜드파워 Top 100의 대부분이 미국에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전통적인 뷰티, 의류, 식음료 브랜드가 존재하는 EU의 힘도 유독 중국에서는 약해지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스타벅스가 중국 로컬 커피브랜드에 밀려나고 우버보다 디디그룹이 점유율이 높습니다. 샤오미와 오포, 화웨이폰이 삼성전자와 애플을 이기는 것이 중국의 시장입니다. 이렇게 중국시장의 특수성을 설명하고 배경을 이해하고 샤오미와 디디같은 중국의 파워컴퍼니를 깊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중국의 비즈니스를 분석하고 싶은 분, 중국 경재사를 두신 분, 중국 정세와 최신기업을 이해하고 싶은 분, 정보통신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께는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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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있어서, 일본 못지않게 시끄러운 이웃, 혹은 함께 해야 하는 친구, 혹은 동반자의 나라, 바로 중국이다. 최근에는 모든 분야에서 압도적인 역량과 기술강화, 미래를 향한 그들의 질주로 인해, 주변국들이 긴장하고 있고, 예전의 화려했던 중국을 표방하려는 그들의 정치력이나 정치인들의 행보, 결국 우리의 입장에선 대응이 필요하며, 특히 보이지 않는 국력, 혹은 드러나는 가장 객관적인 힘으로 표현되는 경제분야의 경우, 중국경제에 대한 반응도나 연관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의 절대적인 우방인 미국의 존재, 하지만 미국과 중국이 갈등을 빗을 경우, 그 피해는 우리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 그래서 국제외교나 패권질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하며, 전문가들이나 정치인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시민단체나 대중적 관점에서 이 문제에 대한 정치적 해석이나 이기기 위한 선동이 아닌, 가장 국익에 부합되는 방법론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책에서는 중국의 현재와 미래중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미국이 무엇을 가장 두려워 하는지, 나름의 논리를 통해 책을 소개하고 있다.
물론 시중에 출간된 미중갈등 관련 책의 경우, 친미적 해석, 혹은 친중적 해석으로 저자나 전문가마다 다른 평가를 내리고 있기에, 확실한 답을 찾으려는 접근이 무의미할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양측의 의견을 모두 심도있게 고민하며, 우리의 관점에서 생각하며 냉정하게 미래를 대응하는 자세에 있을 것이다. 중국기업들의 엄청난 성장속도나 미래를 향한 그들의 국가 차원의 투자, 무조건 공산당이 지배하고 있다고 해서, 부정적으로 볼 것이 아닌, 그들을 냉정하게 바라보며, 왜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려 하는지, 그 속성과 본질을 알아야 한다.
책의 제목이 다소 무섭게 보이거나, 중국을 싫어하는 사람의 경우, 강한 거부감이나 반감효과가 생길 지 모르나, 개인적인 감정이나 평가는 접어두고, 책을 통해 자신과 반대되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논리와 관점에서 해석하며 접근하고 있는지, 중국과 중국경제, 그들의 기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미국과 중국의 계속되는 패권다툼, 결국 우리의 입장정리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외교력과 국제관계를 이해하는 안목에서 다양한 리스크에 대비하며, 더 나은 결과나 긍정적인 미래를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을 통해 만나 보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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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들어도 너무나 섬짓한 책! 그래서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책!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날은 여러모로 뇌리를 스치게 만드는 책이였다. 얼마되지 않아 중국이 압도적으로 세계 경제를 쥐어 흔들날이 곧 다가온다는 생각에 잠이 설칠 정도로 걱정모를 걱정을 했었다. 책에서는 수년간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에서 세계 중심으로 도약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언급한다. 분명 현재 세계 1위를 다투는 경제 대국과의 격차를 줄이는 것을 국가적 사명으로 한다는 것에 우리 나라는 정말 올바르게 가고 있는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총 5부로 나눠져 있으며, 중국의 파워풀한 기업 정신과 과거의 행적들. 그리고 앞으로의 철저한 플랜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간다. 너무나 깜짝 놀란 것은 모방만 할 줄 알았던 중국은 모방에서 모방의 대상이 되어버렸다는 것에 할말을 잃게 만들었다. 자국 시장으로도 어느 정도의 가치 상장이 가능하다는 것에도 너무 부러웠고 , 차세대 기술에도 발빠르게 혁신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한번 더 부러웠다. 너무나 많은 것들에 지겹도록 중국의 제품을 의심하고 싫어하곤 했는데 가성비를 비교하며 선택되는 제품들은 모두 중국것이니.. 이 또한 과거의 중국으로 생각하면 안되는 생각이..... 샤오미의 최신 기능은 한국의 열성 팬들을 만들기도 했으며 중국 시장에 대한 야심찬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 성장을 보고 있노라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 가는 것에 책 내용에 깊이 빠지게 되었고 , 앞으로 그들이 펼쳐갈 열망에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이다. 중국의 경제 흐름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나 또한 한국에서 내 자리와 야망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것을.... 그 옛날 중국이나 지금의 중국이나 엄청난 초강대국임은 틀림 없지만 상대를 알아야 더욱 그곳을 깊이 파고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더욱 알게 되었다. 중국! 정확히 알고 있다는 정말 꼭 읽어봐야 할 책! 아니 세계의 흐름을 알고 싶다면 읽어야만 하는 책이라 말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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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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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을 읽은 소감에 앞서 몇가지 소회를 말하고 싶다. 이 소회가 정제되지 않고 긴 분량을 차지하더라도 내가 바라보는 중국에 대한 생각이 왜 이 책과 연결되어 글로써 표현하게 되는지 의미를 떠나 기록으로서 남기고 싶기 때문이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하기 때문에....
올해 쉰살,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知天命)의 나이다. 하지만 하늘의 뜻은 커녕 우리의 삶은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렵다. 그래서 엑스세대로 불리우며 뭔가 다른 마인드와 인생관을 가진 첫 세대로 불리우던 우리는 객기어린 마초적 숫기마저 빠져버린채 오히려 갱년기에 우울하고 또 방향성을 잃어가고 있다. 물론 방향성을 갖고 인생을 이끌어 나간 이들이 얼마나 많았는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하지만 살아온 날을 돌아보고 현재의 국제정세나 역사에 대한 지식을 종합해 보면 우리 70년대생만큼 복받은 세대도 없을 것이다. 물론 섣부른 일반화의 오류이지만 적어도 우리 부모세대가 고생한 바에 비해 우리가 겪은 사회는 경제개발의 토대 속에서 본격적인 성장가도를 달리는 시기의 한가운데에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전후세대, 그리고 미국이라는 든든한 동맹의 후원아래 비록 독재정권과의 연대로 인해 폐해도 많았다고 하지만 그 영향력은 네거티브보다 포지티브가 더 많았음을 부정할 수 없다.
그리고 또다른 역사적 존재, 중국이 본격적인 국력 회복기 전이었기 때문이다. 공산주의라는 일당 독재체제의 획일적이고 경직된 정치체제와 무력감에 빠진 통제사회의 모순은 ‘문화혁명’이라는 극좌적 사회적의 운동과 ‘톈안문사태’로 인한 개혁개방의 후퇴로 정치사회 분야는 물론 경제개혁에 있어서 수십년 뒷처지면서 우리가 일본 경제발전의 전형을 이어 받은 자양분으로 8,90년대 경제성장이라는 충분한 결실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 국민성과 한민족의 역량이 충분했기에 그러한 기회를 차지할 자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생각해 보자, 문화혁명으로 자신들의 전통문화와 인문학적 소양의 세계사적으로 기념비적인 결과물을 스스로 파괴해 버린 중국이 이후 엄청난 실수를 깨닫고 한국, 일본 등 주변 국가에 논어, 맹자등 동양철학에 대한 연구결과물을 참고해야하는 어이없는 일이 한동안 일어났으니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런 중국이 이제는 우리를 ‘넛크래커’처지로 몰아붙이고 빠르게 성장해 어느새 미국가 패권을 다툴 정도로 성장했다. ‘일대일로’를 외치며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구대륙 국가들을 자신의 경제적 속국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기에 빠르게 IT산업을 중국의 ‘굴기’를 위한 중요 수단으로 삼으면서 삼성, 엘지로 대표되는 국내 IT산업은 점차 그 자리를 중국에 내주고 있다. 본원인 미국도 버거워 하기는 마찬가지. 최근 화웨이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중국의 발전을 통제하려한 ‘반화웨이 동맹’은 어느새 가쁜 숨을 내쉬면서 이탈자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은 여전히 예의 그 음흉한(?)미소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역사적 경험에서 묻어 나온 뼛속 깊은 우월의식이 자리잡은 한중관계에서 중국은 자신의 국제적 지위 상승과 맞물려 우리를 압박한다. 사드배치에 따른 보복으로 나온 ‘한한령’은 물론 수시로 우리를 무시하거나 압박하는 외교부 발표로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다. 최근 후진적인 식문화로 비화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국제적 망신은 현재 진행형으로 전세계 많은 국가들을 공포로 밀어 넣으며 민폐를 끼치고 있다. 여러모로 불편하면서 그 존재감에 위기를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중국. 나는 운좋은 세대였을지 모르지만 당장 내 딸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은 중국이라는 존재로 평탄한 삶을 살기 어려울 것이다.
마주하기 싫은 현실을 어쩔 수 없이 이해해야 할 때, 내키지 않는 손으로 집어든 책이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날>이다. 아카데미 4개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기생충’이 현 자본주의 체제하에 전세계 국가의 빈부격차와 ‘개방사회’(계층간 이동이 자유로운 사회를 뜻한다)의 몰락을 극명하게 표현했기 때문에 영화사적 의미 외에도 큰 울림이 있다면 앞으로의 대한민국은 기생충급 디스토피아를 넘어서는 중국발 충격이 미세먼지처럼 일상을 지배할 것이기 때문이며 그 삶은 우리의 힘으로 통제되지 않는 무기력함에 더 피폐해 질 것이기 때문이다.
자. 너무 긴 서론이 있었다. 이제 이 책에 대해 느낀 바를 언급해 보자. 이 책은 4차산업혁명에서 패권을 유지하고 ‘팍스아메리카나’의 재현을 꿈꾸는 미국에 속한 저자가 텐센트, 알리바바, 화웨이, 바이두, 메이투안 디엔핑, 디디추싱, 센스타임등 IT분야 테크기업들이 어느 수준까지 기술향상을 이뤄왔는지, 그리고 불편한 진실이지만 미래 전세계를 기술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분석하는 책이다. 단순히 과거 기술을 훔치고 베끼는 수준에서 벗어나 이제는 당당히 미국의 첨단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음은 물론 궁극적으로 최고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기업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란다.
끊임없는 정부 차원의 투자와 14억명이 넘는 인구를 바탕으로 가능한 인재 공급풀의 양적/질적 우수성, 유교문화권 특유의 치열한 교육열 등은 테크 기업의 소프트 인프라를 구성하는데 충분한 자양분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중국은 판도를 바꿀수 있고 주도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되었다. 인정하기 싫지만 이 책의 저자가 바라보는 중국의 테크 기업은 그야말로 신화속 거인을 의미하는 ‘타이탄’이다. 이제 모방을 넘어 모방의 대상이 되었고 드론과 로봇기술에 있어서 이미 미국 기업을 좌절시켜버리는 존재가 되었다고 한다. ‘차이나포비아’는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닐 것이다.
특히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의 영문이니셜을 뜻함)’의 첨단 기술붐을 주도하는 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낚아채기나 인공지능, 빅데이터, 원격의료, 자율주행 등 첨단분야 진출 등 주요 전략은 갈수록 중국을 제외한 타국과의 차이를 벌려나갈 것이라고 저자는 진단한다.
짙은 패배감이나 무기력감 속에서 달리 방안을 찾지 못할 것이라는 패배의식 속에 중국을 바라볼 수는 없다. 급격한 인구감소로 인한 내수부진은 우리의 성장동력을 자체적으로 파괴해 버릴 것이다. 이미 이로 인해 국내 유수의 유통기업인 롯데가 점포 200여개를 폐쇄하는 등 본격화되고 있는 위기에 빠져 있다. 지정학적 위치는 여전히 불리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물론 중국이 지금 이 책처럼 그대로 ‘팍스차이나’를 향유할지도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모든 변수를 차치하고 현 중국의 현상을 상수로 놓고 그 대응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현실에 기댄 진단은 아니지만 아직 우리의 첨단기술력과 인재풀은 버겁더라도 틈새를 파고들어 생존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내고 선도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본다. 바둑의 외길 수순이라는 표현이 있듯이 정확한 수순을 찾아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꿋꿋하게 걸어가야 할 길을 우리는 찾아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한가하게 갱년기 우울증을 호소하고 방향성을 잃은 인생을 고민하기에는 내 딸들, 우리의 자식들이 겪게될 미래가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 개인적 고민은 미뤄둬야 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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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발전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만큼 발전한 줄은 몰랐다. 내가 생각한 중국은 명품 짝퉁을 만들었고, 주욱산이라고 하면 국내산보다 퀄리티가 떨어진다는거라는 아마도 내가 아주 어릴때 미디어에서 보여졌던 부정적인 장면만 (그것도 몇 장면만) 머리에 박혀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이미지라는거, 선입견이라는게 이만큼 무서운가보다. 그러다가 중국이 아이티 쪽으로 약진을 보인다는 것과, 마윈 같은 중국 기업가들이 실리콘벨리의 기업가들의 위상과 맞먹는다는 것을 들어는 봤지만, 여전히 중국은 발전해봐야 샤** 정도의 ‘저렴이’ 또는 ‘가성비가 좋은’제품을 만들어내는 나라정도로 인식이 ‘조금’ 올라간 정도였던것 같다. 그러다가 이 책을 봤을때 내가 알고 있던 기업체 중에 ‘이게 중국 기업체 였나?’ 싶은 기업체가 보였고, 이 사실을 몰랐던 때에는 ‘좋은 어플, 제품이네’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이걸 알았을때 그때서야 ‘중국 기술이 많이 발전했고, 이제 내 삶에도 많이 들어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 친구 한명은 아마존 뿐만 아니라 중국 쇼핑몰에서도 물건을 사고 있는데(구글 번역기 짱인듯...) 세상은 이렇게 발전하고 있는것 같다. 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은 중국 정부차원에서 이공계 인력을 양성하거나, 사업가들을 지원하고 있고, 해외 유명 대학에서 유학을 하고도 본토인 중국에 돌아와서 사업체를 운영한다는 글을 봤을때는 우리나라는 정말 거꾸로 돌아가는게 아닌건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요즘 모빌리티 서비스로 유명한 기업이 재판에 회부되고, 규제에 막혀 운영이 어렵다는 기사를 읽었을때는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왜 정부에서 이렇게 태클을 걸까.’ 라는 약간 원망아닌 원망을 하기도 했다. 물론 이유는 있을꺼다. 표심이라고 해야할 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산업군의 사람들에게 반감을 사는것도 싫겠고... 또 변화하는 산업을 이해하기에는 정부 정책 결정자들의 지식이 따라가지 못하는 개인의 능력적인 면이 부족할 수도 있고... 이유야 여러가지 이지만 그냥 이 상황이 안타까웠던 것 같다. 일자리 없다고 없다고 말만하지 말고 이렇게 많은 산업체들이 많은데 우리나라에서 맘놓고 일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중국이세계를지배하는날#한스미디어#레베카A패닌#차이나테크타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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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집약적인 상품이 세계를 지배하던 시대는 오래 전에 사라졌다. 우리나라가 일본의 전자기술을 앞서게 된 데에는 최고만을 고집하는 일본의 장인 정신이 제품생산속도를 주춤하게 하는 사이에, 우리는 발 빠르게 변화하는 현시대에 맞추어서 최고가 아니어도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제품을 빠르게 대처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고도 한다. 대기업을 우선시 하던 기업풍토와 자국민의 애국심에 기대어 국산품만을 고집하게 했던 국가적 분위기가 일본을 모방하고 뒤쫓던 우리기업이 세계적인 전자기업으로 발 돋음 하게 하는 밑거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일본의 아베가 더 이상의 IT 격차를 용납하지 않겠다.. 하여서 우리나라에 수출제재를 가한 것처럼 중국의 테크기술 첨단화에 트럼프도 이를 용납하지 못하겠다는 듯이 중국과의 무역전쟁에 심혈을 기울이는 듯하다.
우리가 그러했듯이 모방만을 일삼았던 중국이 드디어 용트림을 시작했다. 저급한 제품이어도 13억 자국민만 애용하게 된다면.. 하는 생각과 중국 공산당의 막대한 지원으로 많은 부분에서 세계 제일의 자리를 차지해 나가기 시작한다. 국가적 뒷받침이 탄탄하니 너도나도 창업대열에 들어설 만큼 창업과 성공의 열망에 온 중국인들이 움직이고 있다. 실패를 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고 다시 한 번의 기회가 있으니 두려움이 없다.
첫머리 글자를 따서 FANG으로 불리는 미국의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과 마찬가지로, 중국에는 검색엔진의 바이두(Baidu)와 전자상거래의 알리바바(Alibaba), 게임과 소셜 네트워킹의 텐센트(Tencent)가 있다. 이를 BAT라고 부른다.세 기업은 모두 인공지능 분야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거대한 중국 시장에서 홈에서의 이점으로부터 출발하게 된다. 미래의 산업 시장인 인공지능, 로봇, 핀테크 분야의 첨단 기술에서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자기 시장에서의 발전을 바탕으로 중국을 벗어나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힘을 쏟고 있다. 스마트폰은 샤오미가 등장하여서 애플과 삼성을 추월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가시적인 효과를 매년 갱신하고 있다. 또한 5G 분야에서 뚜렷한 업적을 자랑하는 화웨이 또한 미국의 엄청난 견제로 양국 간에 많은 마찰음을 일으키고 있다.
어떤 분야에서는 중국의 엄청난 인플레이와 지방정부의 엄청난 사회적 빚으로 세계경제에 커다란 부담이 될 것이라고 예측을 하기도 한다. 그런 가운데도 경제 전반에서 특히 테크 산업에서의 중국은 미국이 경쟁상대로 여기면서 견제를 할 만큼 거대한 나라로 변해 가는 것은 사실이다. 2030년이면 중국이 G1이 될 것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이기도 하는데, 기업과 중국 정부가 함께 만들어가는 기술혁신 프로젝트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두렵기만 하다. 수많은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을 엿보면서 우리도 많은 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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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세계를 지배한다는 얘기는 공포스럽다. 이번에 우한폐렴에 대한 중국의 조치를 보면서 중국사람들이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중국 바로 옆에 있는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는 건지 너무 걱정된다. 미중무역전쟁에 대한 책들을 계속 보는 이유가 우리나라가 너무 걱정이 돼서이다. 중국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행방이 정해진다는 것도 정말 안 좋은 것 같다. 우리나라도 패권국가가 완전히 되지는 못해도 그렇게 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할 것 같다. 미국은 개발도상국에 있는 중국이 패권국이 될까봐 초반에 잡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미국이 잘 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에 위협이 되지 않게말이다. 중국이 패권국이 안 될거라고 하는 긍정적인 전망이 있는가하면 이 책처럼 중국이 세계를 지배할거라고 하는 책도 있다. 중국은 모망을 넘어서 모방을 당하는 나라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심히 걱정이 된다. 중국 상품을 써보면 싸고 좋기는 하다. 제목 자체가 공포이다. 영아탕을 먹는 나라, 우한 폐렴으로 세계에 민폐를 끼치는 나라, 여행객들중에 가장 기피 대상인 나라, 돈밖에 모르는 나라, 철학이라고 없는 나라, 우리나라를 만만하게 보는 나라, 위그르족에게 나치보다 더 한 탄압을 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 레베카 A. 패닌은 기업 혁신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다.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홍콩 현지 취재를 통해 중국의 창업 붐에 관해 쓴 최초의 미국인 기자 중 한 명이라고 한다. 이 책은 중국의 테크 기업에 대한 이야기다.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메이투안 디엔핑, 디디추싱, 센스타임 등 중국을 이끌고 있는 테크 기업의 이야기를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중국의 테크 기업의 상태와 미래에 왜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고 한다. 여기까지만 읽어도 걱정이 된다. 중국은 산업에 대해서는 열려 있다고 한다. 체제도 좀 바꾸고자 하는 열린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다. 국가 단위 연구개발 비용, 슈퍼 컴퓨터 숫자, 이공계 졸업생 수, 인터넷 사용자 수 등 다양한 지표에서 중국은 미국을 뛰어 넘었다고 한다. 미중무역 분쟁이 구글의 드래건 프로젝트를 중단시켰고 화웨이의 구글 사용을 막았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중국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 미중무역전쟁에 대한 책을 읽어 보니까 미국과 중국사이에서 우리나라는 긴밀하게 너무 연관되어 있었다. 20년도 안되는 기간에 중국의 기술 혁신은 모방을 시작으로 발명하는 단계로 세계가 중국을 모방하는 단계가 되었다. 미국 기업들이 중국 기술 혁신을 카피한다는 것이다. 중국의 1세대 인테넷 기업가들은 야후,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이베이 등 미국에서 성공한 스타트업을 그대로 가져다 베꼈다. 지적재산권 보호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중국 기술관료들은 자신들의 파괴적 혁신으로 경계를 허물고 있으며 이런 혁신을 해외로 가져가고 서구인들이 이를 모방하고 있다. 창업 열망에 있어서 중국을 능가하는 나라는 없다.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선전, 기타 중국 중소 도시의 기업가들은 창업에 대한 성공과 열망에 가득 차 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 좋은 기회를 놓칠까 걱정한다. 하버드, 스탠퍼드, 프린스턴, 예일 등 서양 명문 대학에서 교육받은 기업가들과 벤처 투자자들, 그리고 MIT, 캘리포니아공대, UC버클리, 카네기맬런 등 일류 대학 공학부에서 훈련받은 박사들이 계속해서 중국으로 돌아와 자신들의 스타트업을 계획한다. 미국 유명 기술기업들에서 국제 경험이 풍부한 관리자들을 영입해서 중국 기업의 세계 진출을 도모한다. 미국과 중국기술에서 중국스타트업의 팀들은 보통 하루 12시간, 일주일에 6일 일한다. 996이라고 하는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주일에 6일 근무한다. 1990년대 후반 닷컴 붐이 일던 당시 실리콘 밸리에서 밤을 새우던 연구원들을 연상케 한다. 매주 80시간씩 일하는 중국 기업가들은 실리콘 밸리의 기업가들이 나태하면서 연봉은 많이 받아 가는 사람들로 보인다고 했다.
중국이 세계 기술을 주도 하는 이유는 메이드 인 차이나2025는 국영기업을 시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술 챔피언으로 육성하고 로봇과 신에너지 자동차, 생명공학, 발전설비, 항공우주 및 차세대 정보 기술 등 신흥 분야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함으로써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세계 패권을 차지하려고 한다. 시지핑 중국 국가주석의 일대일로전략은 미국의 전후 재건 계획 마셜 플랜을 능가하는 것으로 육상 및 해상 무역의 통로인 21세기 실크로드를 건설해서 주변국들과 경제 통합을 촉진하고 중국 상품에 대한 수요를 북돋우며 상대적으로 낙후한 중국 서부 지방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기술에서 승승장구하려는 중국의 꿈을 좌절시킬 수 있는 요소도 있다. 무역 전쟁과 기술 패권 다툼, 미국 기업들에게 중국 정부의 규칙에 따라 행동하고 핵심 기술을 넘기고 국가 보조금을 받는 국내 기업들과 경쟁하도록 강요하는 중국 정부 정책과 관련한 마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강경 대응 정책 강화, 미중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국 상품에 부과하는 미국 관세 인상, 미국의 중국에 대한 첨단 기술 수출 통제 강화, 외국인의 미국 첨단 기술기업 투자에 대한 미국의 더 엄격한 심사와 차단 같은 것이다. 화웨이에 대한 미국 정부의 형사 고발처럼 사이버 절도와 지식재산권 무시 사례에 대한 엄중 단속, 과학관련 분야 중국 대학원생들에 대한 미국의 비자 규제 강화, 중국의 의존도가 높은 퀄컴, 마벨, 인텔 등 반도체 회사에서 공급하는 미국 설계 고급 반도체 칩에 대한 차단이 있다. 중국 제조업체가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로부터 미국제 칩 기술 정보를 훔쳐 중국에 새로운 공장을 지었다는 혐의로 고발되면서 중국의 거대 통신업체인 ZTE가 국가 안보 문제로 일시적으로 미국제 부품 구매가 차단되는 일이 발생하면서 표면화되었다. 이런 사건들은 미국 기술기업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자체 핵심 기술 개발을 촉진하겠다는 중국의 결의를 강화했지만 이를 위해서는 몇 년이 걸릴 것이며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지도 않을 것이다. 미국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중국 벤처캐피털 투자 규제, 미국에서 성장하고 조달한 자금을 국에서 기업 규모를 키우는 데 사용하려는 중국 기업에 대한 기준 강화 등 수많은 이슈가 중국 스타트업 촉진에 제동을 걸 수 있다. 지정학적 문제도 있다. 중국 거대 기술기업들의 국유화 또는 해체, 남중국해 분열 지역과 중국의 대만 영유권 주장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 가능성, 지방정부 차원에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개혁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 전략적 위치, 스리랑카 항구와 주변 영토에 대한 지배권을 얻기 위해 차관을 이용하는 등 중국식 식민주의에 대해 커지는 비난의 목소리, 또는 중국이 1970년대 후반 중국의 지도자 덩샤오핑이 도입한 자본주의 개혁을 철회하고 수십 년 전 마오쩌중의 생기 없는 공산주의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중국이 전진하면서 국가 안보와 기술 주도권 마찰은 더욱 고조될 것이다. 수많은 사회경제적, 문화적 문제가 중국 기술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이런 문제들로 중국은 19세기까지 당연하게 여겼던 세계 경제 대국,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가장 번영하며 가장 부지런한 국가로의 복귀를 단념해야 할 수도 있다. 창의적 사고대신 암기와 시험을 우선해온 교육, 중국 정부가 수십 년 동안 이어온 한 자녀 정책으로 인한 고령화 사회와 노동력 감소 문제도 있다. 인구 억제 정책은 2016년에 두 아이로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저조한 출산율을 보인다. 정보 검열과 미국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입 차단은 지식을 제한하고 창의적 표현을 방해하며 혁신을 주도하는 자유로운 사고보다는 순응성을 고취한다. 중국은 공해와 소득 불평등, 중국 은행들의 부실 채권 등을 처리해야 한다. 친중파이든 반중파인든 중국 기술력을 무시하기는 어렵다. 중국은 전 세계 수십 개 업체가 출품하는 가전 전시회인 미국 라시베거스CES 전시관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대부분 중국 최고 기술 임원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만 미국은 중국어를 공부하고 잇는 마크 저커버그를 제외하고는 중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임원이 거의 없다. 중국의 스타트업과 거대 기술기업은 오늘날 디지털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여러 분야에서 중국 고유의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미국에 도전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기술과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마트홈 기기를 앞세운 바이두가 인공지능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이 기술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중국의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고려할 때 중국은 더 빠른 기술 혁신 잠재력이 있다. 중국과 미국이 우위를 선점할 확률은 반반이다. 알리바바와 징동닷컴은 무현금 및 무인 계산 대 판매장을 개척하고 중국 소매업과 물류를 디지털화해서 머천다이징과 가격 정책, 마케팅 등을 효율화하고 잇으며 맞춤형 서비스와 초고속 스쿠터로 배송 서비스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알리바바의 미래형 슈퍼마켓 프레시히포에서는 로봇을 채용하고 있으며 수직으로 제한적인 미국의 아마존 고 자동화 편의점보다 서비스 지역도 더 광범위하고 앞서 있다. 오늘날 중국은 현금이 필요 없는 사회다. 위챗페이와 알리페이가 이끄는 중국의 모바일 결제 시장은 이미 미국의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사용량을 넘어섰다. 미국이 위대한 미국 재건을 위해 애쓰는 동안 국가가 주도하는 중국의 국수주의적인 현대화 추진도 나름의 갈등을 겪고 있다. 중국 문화는 더욱더 적극적이고 자신만만하고 공격적으로 변했다. 중국의 자동차 공유 서비스에서는 살인과 강간 사건이 발생했다. 현상을 타파하기 위한 중국의 대대적 개혁은 서방의 재계 리더들과 정책 입안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의 기술 영향력과 힘은 날로 커지고 있다. 위대한 미국 재건이라는 슬로건은 기술 자급자족을 달성하고 중요한 기술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지배하는 제조 초강대국이 되기 위해 야심 차게 계획한 중국의 정책과 배치된다. 실리콘 밸리의 계속된 세계 지배가 위태롭다. 아직도 모든 사람이 실리콘 밸리에서 기술과 벤처캐피털에 몰두하고 실리콘 밸리의 성공 비결을 배운다. 귀중한 기술을 찾아 모두가 중국에 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미국은 현실에 안주할 여유가 없다. 세계 최강국을 위협하는 신흥 강국의 부상이 기술 냉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걱정이 태산처럼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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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한동안 나라의 문을 닫고 있었지만 개방 정책을 추진한 이후 무섭게 성장하였네요.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면서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전세계 모든 나라에 'Made in China' 제품을 수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나라의 제품을 그대로 카피한 제품과 조잡한 품질 때문에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지만 이제는 제조업 뿐만 아니라 IT 나 항공우주 등 첨단 분야에서도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Active-X 와 공인인증서에 묶여 있을때 중국은 QR 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 되었네요. 앞으로 중국이 얼마나 더 빠르게 발전해 나갈지 궁금합니다. 현재 세계의 초강대국은 미국입니다. 미국은 소련과 경쟁을 하였는데 소련이 몰락한 이후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네요. 하지만 중국이 무섭게 성장하면서 이제는 미국과 함께 G2 로 불리기도 합니다.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날' 에서는 이러한 중국의 도전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책의 원제는 'Tech Titans of China' 로 중국의 기술 기업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어 번역본은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날' 로 원제와 의미가 좀 다르네요. 번역본의 제목대로라면 IT 외에도 정치나 경제, 문화 등 전반적으로 중국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할 것 같은데 원제를 살리는게 책의 내용과도 부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으로는 구글,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이 있습니다. 이미 이들 기업의 서비스는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로 자리를 잡았네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을 쓰면서 메일을 관리하기도 하고, 정보를 검색하거나 모르는 길도 찾아갑니다. 소셜 미디어로 다른 친구들과 소통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보네요. 이 회사들의 서비스를 유일하게 이용하지 못하는 나라가 중국이지만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많은 기업들이 존재하네요.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의 머리 글자를 따서 BAT 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들을 차단하면서 거대한 중국 내수 시장을 이용해 규모를 키우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이들 기업의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고 중국 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네요. AI 분야에서도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있고, 많은 젊은이들이 창업에 도전을 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빠른 성장이 기대됩니다. 중국의 기업들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은 이후 점점 세계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드론 분야에서는 이미 DJI 가 세계 최고 수준이고, 바이트댄스의 앱인 틱톡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공산당이 집권하고 있기 때문에 각종 규제가 많을것 같지만 오히려 규제를 없애나가면서 변화를 주도하고 있네요. 우리나라도 IT 강국임을 자부하지만 많은 규제에 묶여 제한이 있는데 조금만 늦어도 뒤처지는 IT 산업의 특성상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중국 기업들에게 시장을 내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막연하게 알고 있던 중국 기업들에 대해 읽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