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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경력 만 14년을 채운 교사입니다. 이 정도 경력이면 학교 생활을 해 나감에 있어 한치의 어려움도 없을거라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제가 그 경력을 갖고 보니 그렇지 않더군요. 그리고 이 경력에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어렵고, 오히려 불편함이 많은 경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기의 선생님에겐 반격이 필요해!
제목만 들었을 때는 조금 유치한(?)것 같기도 하고, 초임교사를 대상으로 쓴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챕터씩 읽다보니 끄덕끄덕 공감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였고, '아~ 그때 이렇게 말할걸....'하는 생각도 들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경력교사들도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사 뿐만 아니라 자녀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도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고 어떤 말을 사용해야 할 지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꼭 유념해서 새학년도에는 이렇게 해봐야겠다 라고 생각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한눈에 잘 볼 수 있게 정리하고 싶었으나, 놓치고 싶지 않은 부분이 많았기에 이렇게 정리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교사로서 내가 사용해야 할 말을 정리하고, 새학년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실천만 하면 됩니다!! ^^ 모두 새학기 즐겁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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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경력 교사의 입장에서, 학교 현장의 다양한 문제 상황을 해결할 때 한계가 많았다. 나로서는 많은 고민과 생각을 거쳐 잘 해결하였다고 생각했는데도 사실 해결된 것이 아니었을 뿐더러 문제가 더 커졌던 경우도 있었고, 아예 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 자체를 하지 못하여 부득이하게 선배 선생님들에게 헬프를 외쳤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다 읽은 지금 내가 해결하지 못하고 해결을 어려워했던 문제를 되짚어보니 참 많이 아쉽다. 그때 이 책을 읽고 그 문제들을 마주했다면 좀 더 원만히 해결했을텐데 하고 말이다. 이 책은 교사가 교직 생활 중 마주하는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일종의 지침서이다. 수학은 '수학의 정석', 교육 문제는 '위기의 선생님에겐 반격이 필요해'랄까..? 원 저자는 일본 선생님이지만 우리나라 교육에 적용해도 크게 다른 바가 없다. 더불어 내가 존경하는 허승환 선생님께서 감수도 해 주시고 한 파트마다 선생님의 문제 해결법도 적어 놓으셔서 더욱 도움이 된다. 책 제목과 표지가 뭔가 귀여운 느낌이지만, 이 책의 내용은 전혀 귀엽지 않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교사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꼭 필요하고 크리티컬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나같은 저경력 교사나 신규 선생님들이 꼭 읽어봐야 할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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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선생님에겐 반격이 필요해 서평(티처빌 원격연수 [위기의 교사를 구하라, 교사119] 대표강사 왕건환)
교사가 민원 소송뿐만 아니라 폭행, 협박, 명예훼손 등 각종 범죄의 피해자가 되며 교직의 자존감을 잃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교사와 학교의 위기는 전세계적인 현상입니다. 교육이 무너지면서 사회도 함께 무너져버릴 것 같습니다. 어쩌면 무너지고 있는 사회의 마지막 보루가 학교인 것도 같습니다.
위기의 학교를 구함으로써, 교사 자신뿐만 아니라 사회를 구하려는 노력 역시 다방면에서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책 제목처럼 [위기의 선생님에겐 반격이 필요해]요. 그렇다면, 민원 소송과 범죄 피해에 대해, 그대로 소송이나 폭력으로 반격해야 할까요
바로 옆반 교사들과 지혜를 나누기도 어려운 현실인데, 이 책을 통해 나타난 일본의 현실도 참 놀랍게 우리와 닮았습니다. 우리나라 근대 교육제도의 상당 부분이 일본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일본의 학생들에게 나타나던 집단따돌림, 우울증, 폭력, 교권침해 등이 우리나라에서도 그 못지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제 군국주의 시대 교육 방법은 일본에서나 우리나라에서나 더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교육방법으로 길러진 교사들은, 새로운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고통스러운 노력의 결실로, 이제는 교사가 상처받지 않으면서 현명하게 반격할 수 있는-그야말로 꿀팁 50가지가 제시되었습니다. 교사는 법률 전문가나 폭력배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시험 점수만 올려주는 기술자도 아닙니다. 교사의 가장 큰 무기는 ‘교육자로서의 전문성’입니다. 어느 순간 괴물처럼 무서워질지 모르는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이지만, 발달 단계에 따른 심리를 이해 공감하고, 교육적인 지도와 안내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습니다.
저의 책 [교사119, 이럴 땐 이렇게]와 비교하면, 마치 잃어버린 형제를 옆 나라에서 찾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의 고민과 해결방안이, 결국 초중고등학교 할 것 없이 서로 통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목차를 보면서부터 당장 모두 읽고 싶은 내용들이고, 그렇게 금새 다 읽었습니다. 이제는 학교 책꽂이에 늘 꽂아두고 싶습니다. 교육적인 고민이 생기는 상황마다, 50개의 목차 중에 비슷한 부분을 찾아 가볍게 읽으면, 막막한 상황에서 요술보따리를 여는 것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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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육 현장이 아닌 일본의 현장 사례에 관한 책이었기 때문에 우리와는 어떤 점이 다르고 같을지 궁금했다. 책의 페이지수나 편집, 구성 때문에 부담없이 읽히는 책이다. 각 챕터의 내용이 길지 않지만 공감되고 밑줄을 그으면 읽을 만한 내용들이 많다. 하지만 내용이 길지 않을 탓에 조금더 자세하고 구체적인 사례 내용이나 팁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만큼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저자의 이야기가 더 듣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다. 각 장마다 허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 실제 우리 교육 현장의 모습이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챕터는 " 트러블을 기회로 바꿔라!" 부분과 "학부모를 내편으로 만드는 소통 기술"에 관한 부분이었다. 책에서 제시된 사례들이 우리나라 교육 현장과 많이 닮아 있고 갈등 상황도 유사하다는 것이 놀라웠다. 그래서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119페이지에 번역된 낱말 중 다소 불편한 번역 낱말이 있긴 했지만 책 전체를 읽고 난 후에는 새 학기가 시작 되기 전에 팁이 될 만한 내용들이 많아 도움이 되었다. 나만 느끼는 문제들이 아니라는 것에 위로가 되었고 궁금했던 현장 사례들이 제시되어 해결책을 주고자 한다는 점에서 힘이 되는 책이다. 새학기가 시작 되기 전 교사들이 읽어 보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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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선생님에겐 반격이 필요해! 제목부터 선생님의 시선을 확 잡아끄는 이 책, 더군다나 오래도록 동경해온 허승환 선생님께서 감수를 하셨다고 해서 읽기 전부터 많은 기대가 되었다. 실제로 교편을 잡은 후 가장 힘들었던 것은 '내 생각보다 교실 안에 변수가 너무 많다'는 것이었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년을 보내도 그 다음해에도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너무나 많이 찾아온다는 것이었다. 주변 선배 교사분들께 조언을 구해도 상황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변수를 일으키는 주체가 자신이 아닌 타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이러한 책은 구원자처럼 다가온다. 책은 총 다섯 개의 섹션으로 나뉜다. 학급 운영에 관한 기술, 개별 지도에 관한 기술, 수업 만들기에 관한 기술, 행사지도에 관한 기술, 그리고 학부모나 동료교사에 관한 기술까지. 딱히 구분짓고 일독을 한 것은 아니지만, 읽어 내려가다가 그래, 맞아, 나도 이런 일이 있었지, 하고 고개를 끄덕인 일이 많았다. 물론 일본분이 저술한 책이라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지 않는 조언들도 몇 있다. (예를 들어 쉬는 시간에 아이들을 바깥으로 내보내고 교사는 교실에 있어도 된다는 조언과 같은 경우. 우리나라는 담임교사의 임장이 필수이니 말이다.) 하지만 그러한 맹점들을 허승환 선생님의 코멘트가 보완해준다. 보통의 책과 같은 경우 덧붙인 말이나 코멘트 등은 등한시하기 일쑤인데, 이 책은 코멘트가 오히려 더욱 큰 보물 같았다. 실제로 밑줄을 긋고, 별표를 친 곳도 코멘트 쪽에 더 많다. 확실히 우리에겐 반격이 필요하다. 일선에서는 개인이 아닌 국가가 교사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강경하게 마련해야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 아니므로 일단은 교사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신선한 반격을 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될 수 있겠다. 나같은 저경력 교사뿐만 아니라 요즘 세태가 낯선 고경력 선생님께도 이 책을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