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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학에 관심이 조금만 있으면 알게되는 에드워드 윌슨을 제목으로 내세운 역시 진화에 관한 책이다. 물론 정확히는 윌슨이 '만든' 사회생물학에 대한 얘기이지만, 결국엔 누군가가 얘기했듯 생물학은 진화론 없이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인간을 포함한 동물들의 사회적 행동의 ultimate cause 를 찾고 다루는 사회 생물학에대한 오해와 그에대한 반론을 다룬다. 수많은 예들이 진화론과 진화론적인 적응의 설명을 위해 다뤄지고 수많은 반론과 비평또한 소개된다. 양쪽의 얘기를 들으면서 정립되는 진화론의 이해라고나 할까. 이미 어느정도의 배경지식이 있다면 많은 예시와 이론들이 쉽게 이해될 수 있긴 하겠지만, 정독만 이뤄진다면 큰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듯 하다. 간만에 꽤 번역이 잘된 과학 교양서를 만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