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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6일은 백령도 앞바다에서 한국의 군함 '천안함'이 침몰하는 사건이 일어났다.이 사건으로 인해 순직한 해군 병사 46명과 준위 1명이 희생되었던 것이다.그런데 이 사건의 진상을 두고 아직까지도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과연 그 거대한 군함이 어떻게 해서 침몰되었는지에 대해 추측과 정치적 공방만 오고 갈 뿐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이 사건에 대한 남은 유족과 국민들은 지난 MB정부,군당국,국방부,합동조사단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나 또한 천안함 사건에 대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이러한 대형사건에 대한 객관적인 과학적 증거에 의해 밝혀져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정치를 하는 사람들에 의한 이해타산이 짙고 그 공방전이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더욱 가열되었다는 점이다.특히 천안함 사건이 발생하던 날,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안일하고 한가하게 해외여행을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국가의 위기가 발생했을 때 국가의 녹을 먹고 사는 자들이 얼마나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고 대비를 할 것인가가 매우 회의적이다.
백령도 앞바다에서 북한과 가장 가까운 장산곶은 육안으로도 보이는 근접한 거리에 있는 곳이다.TOD에서 근무하는 초소병이 '쾅'하는 소리를 들었고 그후 새떼와 같은 물체가 북녘을 향해 날아갔다는 확실치 않은 몇 가지 증거물에다 북한 당국이 연루되었다는 추측성 보도가 전부이다.속된 말로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피뢰파괴,기뢰,좌초,내부폭발,미군 잠수함 오폭,어뢰파괴설 등만 무성할 뿐이다.
천안함 사건을 첫번째로 보도한 김문경저자는 긴박했던 당시의 상황부터 현재까지 일련의 과정에 대한 진실을 추적해 나가고 있다.그가 천안함 사건을 접하면서 각종 보도,듀크 대학교 아시아안보연구 프로그램 참가 그리고 백령도 초소 방문 등을 잘 조합하여 딱딱하지 않은 이야기로 담담하고 상세하게 이 사건을 전하고 있다.저자가 해병대 출신이어서인지 이 사건에 대한 심도있는 추적과정과 여.야 논쟁에 대한 열띤 공방전 등도 현장감이 있어 지루하지 않았다.
기뢰설로 시작하여 어뢰설로 끝나버린 천안함 사건의 시말은 아직도 미완결의 사건이다.북한군이 관련이 있다면 확실하고 객관적인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여 이를 국민들 앞에 밝혀야 할 것이다.제발 정치적 이해타산을 두고 공방을 벌이지 말았으면 좋겠다.천안함 사건으로 희생된 해군장병은 말이 없고 그 유족들은 생떼와 같은 자식을 보내고 통한의 나날을 보낼 것인가를 국민 모두가 생각하고 위로해야 할 것이다.냄비근성이 많은 한국인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이 사건에 대한 관심도 정비례하여 희미해져 갈 것이다.다만 국가차원의 사건인 만큼 진실이 밝혀지는 날까지 관계당국은 주체적으로 추적작업을 진행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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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천안암 사건. 어뢰추진체가 발견되면서 결국은 북한의 소행으로 마무리지어졌지만 아직까지 미덥지 않은 부분을 남기고 있다. 심지어는 재미 학자들까지도 그 의견이 분분하여 어느 누구도 과학적으로 흠잡을 곳 없는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던 사건이다. 그러기에 일반대중은 더욱더 호기심이 일고 뭔가 숨겨진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그런 사건이다. 어느듯 3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 대중의 기억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잊혀져가고 있다. 나역시 바쁜 일상에서 천안함의 기억을 슬며시 지워버리고 있던 즈음에 다시금 접하게 된 책이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이다. 수 많은 음모설을 만들어 내었던 천안함사건이지만, 절대로 변하지 않는 사실은 46명의 승조원과 더불어 이들을 마지막까지 구해보고자 노력하다가 함께한 한주호 준위의 너무나 안타까운 죽음이다. 이 사건을 가장 먼저 알린 특종기자로서 사실을 전달하는 기자의 입장이 아니라 현장에서 개인으로서 느끼는 생각을 소설의 형식을 빌어서 미심쩍은 부분을 다시 이야기하고 있다.
천안함 사건 직후 속초함에서 북쪽으로 향해가는 새떼 라고 판정된 물체들을 향하여 사격을 가한 것은 여전히 많은 의문점을 갖고 있다. 한밤중에 시속 70~80km로 바다위를 저공으로 비행하는 물체가 과연 새떼였을까? 포탄속에서 흩어졌다 모이는 형태를 보였다는 것과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간 이유때문에 새떼로 단정하는 것은 맞는 것일까? 이에 대하여 속초함장은 초기 잠수정이라고 판단하여 사격을 했다는 점과 연평도 주변 공군레이다에는 어떤 물체도 포착되지 않았다는 점과 더불어 북한의 반잠수정의 기지가 해안의 동굴로 되어 있다고 알려진 점을 들어서 새떼가 아닐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그 어떤 확실한 증거도 없다는 점이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천안함사건을 대했던 정치권의 자세가 다소 다르긴했지만 천안함 사건은 처음부터 정치적 사건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때때로 천안함사건을 정치적으로 묻고 있다. 지난 대선 때는 박근헤, 문재인 두 후보 진영에서 천안함 침몰 원인을 놓고 논란을 벌이기도 했다. 언제까지 이런 각박한 질문을 계속할 것인가? 그 질문속에는 비명에 간 46명의 승조원들은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정치적 이해득실만 계산하고 있다면 과장된 표현일까. 나는 이 양방향의 모든 논란이 대한민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희대의 사기극의 결과가 아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표현된 문장속에서 저자의 생각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맨 마지막장의 백령도에서만 살았던 김씨가 낚시를 가서 침선위치에서 침선이외의 다른 물체를 어군탐지기에서 목격하면서 마무리하는 장면과 일맥상통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인공위성으로 도로위를 달리는 차량의 번호판까지 식별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이 발달한 21세기에서 1500톤급의 군함이 침몰하였는데 그 원인조차 명확히 밝히지 못하는 것인가? 아니면 밝혀졌음에도 믿지 않는 것인가? 저자가 원하는 것도 독자가 원하는 것도 젊은 나이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산화한 젊은 승조원들도 그들을 구하기 위하여 목숨까지 바친 한주호준위도 원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천안함 사건의 명확한 진실일 것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제기하는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닐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재조사를 하여서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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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밝혀지지 않는 진실 -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 책을 소개하는 글에 보면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천안함사건을 재조명하다!
지금까지도 진실에 가져진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천안함 사건 당시 많은 국민들이 쇼크를 받았고, 서서히 밝혀지는 진실들과
그와 반대되는 흔적을 보도하는 신문, 방송사들이 있었지요. 상식으로도 엉뚱하다고 생각할 만큼 이해되지 않던 상황과 증거들 그에 반해 가려 보려는 의지까지 느끼게 하는 방송 멘트. 의문점이 많은 사건이었고, 아직도 풀리지 않는 면이 많은 사건입니다.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누리꾼들은 최근에 까지 나름 각자 일에서 나온 전문적인 의문을 피력하고 있고, 블로그마다 각자의 의견을 정황 증거와 함께 적어 놓고 있습니다. 묻어둔 진실이 많은 사건인 만큼 다시 정밀한 재 조사가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분의 용기와 글에 박수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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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아직 인양되지 않았다.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나? 우리가 진실에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 묻는다. (과거) 일련의 북중 고위급 장교들 간 만남에서 북한은 한국에 대한 어떤 군사적 계획도 반드시 중국에 알려야 한다는 데 양측이 합의했다) (분명한 것은 평양이 천안함 사건에 앞서 베이징에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러한 북한의 모험주의는 결국 베이징을 곤란한 상황에 빠트렸다).
어뢰추진체는 실제로 선원들이 건져 올린 진품이라는 뉘앙스만 전해줘도 어뢰추진체를 둘러싼 의혹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도 있는 것이었다."한국 정부가 재조사를 한다면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조사요원들을 중립적인 인사들로 꾸렸으면 합니다. 그게 천안함사건의 논란을 풀 핵심 열쇠라고 생각합니다.그런 사람들이 내놓은 결과에 대해 반대할 국민들은 아마 없을 겁니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묻는다.우리는 과연 이 사건의 진실을 알고 싶은가? 아니면,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진실이라고 여기고 싶은 것인가?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은 저널리스트의 날카로운 눈으로 진실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진단하고 천천히 천안함사건의 실체에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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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자 마자 든 생각은 이 사람을 정말 우리가 기자로 인정해 주어도 되나? 하는 생각과 대체 이런 책을 이 사람은 왜 출간하게 되었을까?와 이 책의 출간이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하는 의구심만 더욱 생겼다 책을 말미에 필자는 ‘ 그 동안 나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천안함의 침몰 원인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아 왔다 다시 그들로부터 똑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북한이 원인을 제공했을 것이라는 쪽에 무게를 둘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과학을 논하는 마당이라지만 내가 과학자가 아닌 만큼 과학은 나의 고려 대상이 아니다 또한 합동조사단이든 과학자든 간에 서로 반론에 휩쌓여 있다 어쩌면 과학의 이 같은 논란이 과학을 모르는 내가 이 글을 쓰는데 일정 부분 용기를 부여했다는 점도 고백한다 또한 이른바 새떼 의혹에 대해 나는 여전히 의문점을 갖고 있다 당초 새떼를 주제로 글을 써볼까 고민도 해보았지만 내가 밝힐 수 있는 과학적 증거가 없는 관계로 중간에 끼워 넣는 걸로 대신했다 그리고 맨 마지막 장의 마지막 의혹은 현장 취재의 결과물이다 의혹은 이런 것이고 이게 좀 더 부풀려지면서 무엇이 될지 모른다 그래서 나는 영문도 모른 채 쓰러지고 논란 속에 잠든 천안함 승조원들의 안식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재조사에 나서야 된다는 생각이다 꽃같은 젊음을 나라에 바친 46명의 승조원들은 국가방위의 첨병이었다 그러나 천안함사건이 이렇게 조금이라도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남아 있는한 이들은 편히 눈감을 수 없을 것이다 재조사가 진행된다면 누구나 인정하는 중립적인 전문가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방법을 통해 지난 3년간 벌여왔던 논란을 종결짓고 이제 우리의 친구이자 아들이 된 그들을 편히 보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비명에 간 천안함 승조원들의 영원한 안식을 빌며..’ 라고 마무리 한다 필자는 천안함에 의구심을 가지고 책을 열어본 독자에게 또 다시 모멸감을 안겨 주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합리적 의심을 가지고 있고 자신에게 아무런 이익이 없는 상황에서 과학적 논거를 제시한 버지니아대학교 이승헌 교수에 대해 필자는 시종일관 과학을 잘 모르니 뭐라 할 말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대체 기자의 할 일이 무엇인가? 잘 모르는 과학을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사실에 대해 글을 쓰는 직업이 아니였던가? 그럼에도 필자는 끝내 이승헌 교수의 합리적 의심을 정치적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그야말로 얼토당토 안한 이유로 무책임하게 마무리하고 있다 만약 그에게 정치적 이유가 있어서라면 그 정치적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내야 하는 것 또한 기자의 의무라는 것을 망각한 것일까?
만약 필자가 진심으로 천안함 사건에서 고귀한 젊음을 잃은 병사들을 애도한다면 그 병사들을 사지로 내몰았던 지휘관과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위치에 있던 고위 공직자와 국군통수권자에게 책임을 우선 물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닐까? 그 사건 이후에 우리 군에서는 아무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았다 천안함 사건이 어뢰니 기뢰니 침몰이니 논쟁을 벌이며 누구의 조사가 옳은가에 앞서 당연히 사건이 지나면 그 책임을 지는 사람이 있어야 했고 국가 방위를 위해 존재하는 군의 실수가 분명하기 때문에 북한의 소행이라면 경계에 실패했고 작전에도 실패한 지휘관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고 그 위의 최고 상관이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도 합당한 책임에 대한 과오를 따져 보아야 할 것이다 만약 그런 절차가 없는 검증은 필자가 중언부언 결론을 낸 중립적 조사가 있어야 한다는 말도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이다 이렇게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목숨을 잃은 병사들만 애도한다면 또 다시 이런 일은 반복되기 때문이다 기자가 정부에 책임을 묻지 않고 그저 여기저기 눈치만 본 것같이 보이는 이 책은 출간되지 않았던 것이 나았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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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읽고 요즘은 많이 무력해졌지만 내 자신 대한민국의 당당한 한 남아이기 때문에 군대와 관련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철저한 믿음과 함께 열심히 군 복무는 물론이고, 그 이후 여려 우여곡절을 거쳤지만 지금의 중학교에서 많은 학생들과 함께 하는 천운의 기회로 알고서 진력을 다해서 즐겁게 교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가장 신성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질 우리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교육활동이 그리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나름대로 사명감을 갖고 임하고 있는 바탕에는 바로 남아로서 철저한 군대관련 시절과 시간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담당하는 과목이기 바로 사회이기 때문에 이 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래서 책 내용은 물론이고, 계기 교육으로 활용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정말 분단의 아픔 속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고, 언젠가는 한민족간의 당당한 통일을 통해서 함께 가는 국가로서 세계 역사에 당당하게 기여해 나가야 할 우리 한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로 ‘천안 함 피격 사건’은 물론이고 그 동안 많이 발생한 남북 분단 하에서 이루어진 각종 사건들을 볼 때마다 솔직히 마음이 편하지 않고, 가끔은 회의적인 생각을 가질 때가 많다. 그러나 엄연한 현실을 절대 무시할 수도 없는 입장이다.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의 입장이기 때문에 최대한 현실과 정부와 군대의 발표에 충실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 하에서 교사들의 시찰단의 일환으로 실제 천안 함 피폭 모습이 그대로 재현된 현장과 함께 기념관 등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이유야 어쨌든 이런 불상사한 일이 발생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비극이 아닐 수 없었다. 현장을 직접 돌아보면서 마음속으로는 눈물과 함께 괘씸함 등이 만감이 교체하기도 하였다. 벌써 3년이 지나간 시점에서 ‘천안 함 사건’을 최초로 보도했던 저자가 지나 간 3년 동안의 취재를 바탕으로 진실을 향한 길을 모색하고 있어 매우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선체가 절단되어 침몰과 함께 46명의 승조원이 유명을 달리 했던 대규모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와 발표가 있었지만 이에 대한 확고한 인식으로 종결이 되지가 않고, 의문을 제시하는 등의 확고한 사건의 종결보다는 진행 중이라는 책의 표현이 마음에 걸리기도 하였다. 남북 분단의 특수한 상황 하에서 서로의 의견을 함께 할 수 있는 바탕과 그 길이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그런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도 약간 고개가 갸우뚱 거리기도 한다. 저자가 그래도 당당한 저널리스트로서의 길을 대하는 진실함을 깨우치면서 실체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솔직히 이런 상황하에서 이런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가 결코 쉬비 않을텐데 과감하게 제시하고 있는 저자의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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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은 시간이 흘렀나보다. 3년이라는 긴 시간. 온국민과 나라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던 사건. 아직도 그때의 생생한 기억들. 비록 참혹한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지 못했고 그때의 기운을 직접 피부로 느끼지 못했지만 나 역시 그들과 같은 하늘 아래서 그들이 지키는 바다와 가까운 곳에 살고 있기에 슬픔은 역시나 오래갔다. 매일매일 전해지는 뉴스, 속보, 특보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고 오고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자연스레 동요하게 되었다. 다음날이면 그래도 흔적이라도 찾았으면 시신이라도 발견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아침을 열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젊은 나이에 꿈 한번 제대로 펼쳐보지 못하고 떠나버린 그대들, 젊은 나이에 꿈 앞에서 사라져간 그대들..지금쯤 그들은 바다가 아닌 하늘에서 예전의 환한 모습, 당당한 모습으로 하늘을 바다 삼아 지키고 있을것이다.
3년이라는 긴시간. 너무 길어서일까? 밤낮으로 하루종일 뉴스에 가득했던 천안함사건..언제부터인가 서서히 사라져갔다. 사람들의 이야기에서도 , 뉴스에서도...이젠 어디에서도 그들의 이야기는 찾을 수없었다. 사람들의 심리가 참 특이한것 같다. 처음 사건이 일어나고 사회적으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될때는 정신없이 취재를 하고 뉴스화하고 했지만 그것도 나름의 원칙인지 아니면 으례 그렇게 해 온 그들만의 전통인지 일정한 시기가 되면 사라져버리고 더이상의 매듭도 짓지 않고서 엔딩이된다. 그렇다고 명쾌한 실마리를 찾은것도 아니고 원인을 찾은것도 아닌데 중간결과, 추측 예측만으로 결론을 내린다. 어떨때는 사회의 이런 모습이 참 답답할 때가 많다. 그렇게 결론을 짓고서 또 다시 일년, 이년 긴 시간이 흐른 후에 또 다시 새로운 이야기를 꺼내고...뭐가 진실인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더더욱 혼란스럽기만 하다. 천안함 사건 역시 그동안 잠잠했다. 특별한 기사도 나오지 않았다. 어쩜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3주기가 되니 다시 시간을 되돌리게 한다. 뉴스에서 봤던 아픔의 현장들, 안타깝게 떠난 그들의 얼굴 하나, 둘...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한장 한장 넘겨 갈 때마다 다시 그때의 아픔이 떠오른다. 마치 한편의 영화, 소설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정말 진실이 뭘까라는 의구심도 갖게 되고. 사람들의 입에서 전해지는 이야기가 진실된 이야기인진 단지 한 단면만을 보고서 쉽게 판단한 이야기인지 아님 내 일이 아니니 그냥 대충..아직까지 미궁(?)에 빠져버린 사건. 분명 알고 있을것이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일 없으니..시간이 흐른 후에라도 진실이 우리곁을 찾아왔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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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피격 사건이 발생한 지 어느새 3년.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모두가 눈물을 흘리며 가슴 아파했던 그날의 기억은 지워지지 않는 흉터로 남아 이따금 우리 가슴을 쓰라리게 한다. 2010년 3월26일 금요일 오후 9시22분, 1천200t급 초계함인 PCC-772 천안함이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침몰했다. 이 사건으로 선체가 절단된 채 침몰한 천안함은 승조원 46명과 함께 유명을 달리하며 유가족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이 책은 2010년 3월 26일 ‘천안함사건’을 최초 보도한 저자 김문경 YTN기자가 무수한 오해와 왜곡의 숲을 헤치고 3년간의 취재를 바탕으로 진실을 밝히고 있다. 저자는 “우리는 과연 이 사건의 진실을 알고 싶은가? 아니면,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진실이라고 여기고 싶은 것인가?”하고 묻는다. 저자는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저널리스트의 날카로운 눈으로 진실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진단하고 천천히 ‘천안함사건’의 실체에 접근한다. 당시 민군합동조사단이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해 침몰했음을 공식 발표했지만 여러 과학자와 국민이 ‘피로파괴설’, ‘좌초설’, ‘미군 잠수함에 의한 오폭설’ ‘기뢰설’ 등의 의문을 제기하면서 공식 발표가 사건의 종결로 이어지지 못했고, 사건이 발생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천안함을 둘러싼 각종 의혹은 명쾌하게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침몰 순간을 담은 동영상은 정말 없나?’, ‘어뢰추진체는 정말 가짜인가?’, ‘북한 반잠수정에 의한 천안함 격침 가능성은 제로인가?’ 등의 의혹과 진실을 나열하며 ‘천안함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고 무진 애를 썼다. 저자는 이 책의 프롤로그를 통해 “글을 쓰기 전 이 복잡한 사건을 어떻게 풀어나갈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결국에는 일부 ‘픽션’을 가미한 소설적 구성을 끄집어냈다”며 “그렇지만 내가 경험했던 팩트나 당시 상황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는 생각이다. 불편한 특종이 돼버린 나의 천안함 이야기는 이렇게 완성됐다”고 집필배경을 밝히고 있다. ‘천안함사건’ 3주기를 맞으면서 이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교훈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첫째, 천안함 피격사건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분단국가에서 북한의 대남도발의 호전성이 6·25 정전협정 이후 60년이 지났으나 전혀 변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는 것이다. 둘째, 천안함 피격은 우리의 안보의식은 어느 정도인가에 대한 자각과 반성을 하게 한 사건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과거를 기억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아들은 잊어도 되지만 천안함 사건이 주는 교훈은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어느 천안함 용사 유족의 소망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무고한 용사들이 엄청난 희생을 치른 천안함 피격 사건을 통해 경각심과 아울러 우리를 재점검하는 기회를 가져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을 지키다 산화한 46용사를 추모하며 우리는 이런 천안함의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마음을 하나로 모아 그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살려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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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금요일 21시 22분에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1,200톤급 초계함인 PCC-772 천안이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조선인민군 해군의 어뢰공격으로 침몰된 사건이다. 선체가 절단된 채 침몰한 천안함은 승조원 46명과 함께 유명을 달리했다. 이 사건의 공식 명칭은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2010년 5월 20일 민군합동조사단은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해 침몰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자신들과 관련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고, 중화인민공화국과 러시아가 반대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직접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에 이르지는 못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대한민국의 조사 결과에 대해 “특대형 모략극”이라며 사고 지점 근처에서 암초가 많다는 점을 들며 좌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안함의 침몰에서 인양, 조사 발표까지 대한민국 사회와 주변국의 관심을 끌었으며,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언론과 각계 인사들을 통해 다수의 가설 또는 의혹들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남북간의 긴장이 고조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침몰 원인에 대해 각기 다른 해석으로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 책은 2010년 3월26일 발생한 ‘천안함 사건’을 처음 보도했고 그 뒤 3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사건의 진실을 뒤쫓고 있는 텔레비전방송 사회부 사건팀장 김문경씨의 천안함 사건 취재기를 담았다. 또한 좌초설, 기뢰설, 미군잠수함에 의한 오폭설 등 여러 오해를 살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안타깝게 생각되는 것은 천안함 침몰 사건이 일어난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천안함을 둘러싼 각종 의혹은 명쾌하게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천안함 사건은 잘 짜여졌으나 각본은 없었던, 영화로 치면 ‘SF와 스릴러, 컬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사건이며, 진실을 밝혀야 할 정부는 “그 논란을 잠재우지 못하고 주연급 배우로 천안함 사건의 대미를 장식”고 했다. 더욱 마음이 아픈 것은 통진당은 천안함이 북한에 의해 폭침됐다는 정부 조사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정희 대표는 지난해 12월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천안함 사건 때 북한에서는 아니라고 하고, 남쪽 정부에서는 북 책임이라고 한다. 그러다 보니 남북관계가 얼어붙은 것”이라고 말했으며, 진보정의당도 ‘천안함 침몰’이라고 지칭해 북한과의 관련성을 배제하려 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천안함사건은 과학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진실은 과학 이전의 상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자는 3년 동안 천안함을 둘러싼 여러 가지 정황을 포착하고 이 문제를 풀기 위해 현장을 취재하고 군 관계자를 만나고, 백령도 주민을 인터뷰했다. 그리고 정황이 말하는 진실에 따라 결론을 내리면서, 이 무수한 논란을 깨끗이 정리하고 사회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립적 입장을 가진 전문가를 중심으로 재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천안함의 이야기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이 책을 통하여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역사를 기억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천안함사건’의 실체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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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군대나 정치에 관심이 많은 남성이 아닌지라 뉴스에서 짧게 접한 것만이 내가 알고 있는 "천안함 사건"의 전부라서,
책표지의 "천안함 특종 기자의 3년에 걸친 추적다큐"라는 글귀에 끌려서 서평을 신청하게 되었다.
내가 몰랐던 혹은 천암함 사건에 관해 속시원하게 풀어주려나 했지만..이 책은 그냥 "다큐"가 아닌 <다큐소설>로써 진실을 말하되,
의문을 제기하며 우리가 스스로 생각해보고 또한 풀리지 않는 '미완의 사건'에 대해 재조사가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다.
그나마 조금 편했던것은 "오필승" 기자를 통한 저자의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나가서 조금은 쉽게 읽어나갈수 있었다.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조금 아쉬운점은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여성으로써 용어 설명이 조금 부족해서 인터넷에서 찾아가며 읽어야했다는 점이다.
2010년 3월 26일 금요일 21시 22분 , 포항급초계함인 PCC-722 천안함이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침몰하는 일이 발생한다.
(초계함哨戒艦 : 기습적인 적의 공격에 대비해 연안 해상을 경계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군함)
(포항급 초계함 : 주요활동 목적은 대잠전과 경계 임무활동,호위함이나 구축함 보조를 통한 대수상전등이다)
전체 승조원 104명 가운데 전사한 승조원은 46명이었고, 살아서 귀환한 승조원은 불과 58명이었다.
그리고 그 대부분이 젊은이였다는게 참으로 가슴 아픈일이다.
또한 생존자를 구하는 과정에서 한중호 준위 또한 사망하였다고 기억한다.
얼마나 많은 생명이 한순간에 잃은것인지..새삼..분단국가의 슬픔을 느꼈다.
정부는 북한에 의한 폭침이라는 결론으로 "천안함 폭침(피격) 사건"이라 명하고 있다.
천안함 침몰 사건의 원인으로 "어뢰설","기뢰설","좌초설" 등 일컬고 있으며, 과학적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어뢰: 어형수뢰(魚形水雷)의 약칭으로, 자동장치에 의해서 물속을 전진하면서 군함,잠수함등에 닿으면 폭발하는 폭탄)
(기뢰: 공모양의 관속에 폭약,발화 장치를 갖추고 수중에 부설하여 배를 폭파하는 장치)
하지만 그러한 원인보다도 충격적으로 다가온것은 우리나라 거의 모든 초계항이 어뢰탐지 능력이 없다는 것과 "군의 보고 체계 허점"이다.
비록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었지만, 천암함 사건 이후로 군시설 재정비와 해병대가 해군으로 부터 독립되어 육해공에이어 제4의 독립적인 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2010년 따뜻한 봄 "천암함 피격사건"으로 시작하여 추운 겨울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마무리 되었던 참 씁쓸한 해였던게 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이 되살았다.
책 마지막 즈음에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누군가 자신에게 "천암함의 침몰 원인이 무엇이냐"라고 다시 묻는다면,
"북한이 원인을 제공했을 것이라는 쪽에 무게를 둘것"이라고...
그리고 새로운 "박근혜정부"가 재조사를 하기를 바란다고.....
나 또한 "연평도 포격사건" 처럼 확실하게 "천인함 피격사건" 또한 확실하게 결론이 나서 마무리가 되었으면 한다.
정치나 학문적으로 치우쳐지지 않고 중립적인 사람들에 의해 재조사하여 확실하게 종지부를 찍고,
비명에 간 천안함 승조원들을 위한 길이 아닐까 싶다.
다시 한번 천안함 승조원들과 故 한준위 준위님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