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기차를 너무나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칙칙폭폭 누가 탔을까? 책을 만나보았어요~~
보글보글 뿌뿌! 주전자랑 컵이 지나가요.
보통 기차가 아니랍니다~ 과연 누구의 것일까요? 추측을 해볼 수 있네요~
찰랑찰랑 졸랑졸랑 엄마 변기 아기 변기가 지나가요.
이번엔 변기도 지나갑니다..ㅋ 기찻길에 물건들이 줄을 지어 가고 있지요.. 무슨 일일까요? ^^
덜컹덜컹 철컥철컥 칙칙폭폭 칙칙폭폭 오늘은 우리 집 이사하는 날
곰돌이 가족이 이사하는 날이었네요^^
힘을 모아 다 같이 정리하는 모습도 보여주네요~ 사물 하나하나 이름도 배워볼 수 있구요.^^ 분류의 개념도 잡아줄 수 있겠더라구요~
기차가 아닌 주전자와 컵이 기찻길로 지나가니 신기해하며 보네요~ 곰가족의 물건이라는 것을 알고 이건 아빠컵~ 이건 엄마컵~ 하며 하나씩 누구의 컵인지 알려주기도 하네요..ㅋ
함께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제 아들도 엄마아빠 도와서 정리해주는 거에요~ 했더니 네! 하고 대답을 해주네요..ㅋ 물론 아직 스스로 잘하지는 못하지만 요즘 엄마를 도와 청소도 해주고 빨래도 널어주는 아들을 보면 책의 효과가 크구나 싶네요.^^
의성어와 의태어로 재밌게 놀이하듯 볼 수 있어 더욱 아이가 좋아해요~ 아이가 상상의 나래 속에서 즐겁게 인지를 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
|
칙칙폭폭 누가 탔을까? 삼성 출판사 글, 그림 니시카타 타쿠시
책의 모서리가 아주 부드럽게 되어져 있습니다. 주로 잠자리에서 읽어주게 되는데 아이가 한장 한장 넘기려고 할때 마다 눈에 혹시 찌를까봐 걱정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부드러운 라운드 커팅이 되어져 있어서 마음에 쏙 듭니다. 칙칙폭폭 주전자와 컵이 지나갑니다. 아이는 하나 하나 짚어가면서 주전자, 컵, 컵, 컵, 컵 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기차대신 컵이 지나가네 했더니 다시 처음부터 주전자, 컵, 컵, 컵, 컵 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책장이 지나갑니다. 다음은 변기가 지나갑니다. 그랬더니 얼른 자기 변기를 가져옵니다. 오리라고 외치더니 자기것은 여기저기 둘러보며 그림을 찾아냅니다. 뽀로뽀 하고 외칩니다. 어디를 가는데 이렇게 지나갈까 하면서 아이랑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아이는 자기가 다음장을 얼른 넘겨 버립니다. 냉자고에서 떨어지는 것은 뭐지라고 했더니 딸기라고 외칩니다. 일, 이, 삼 하고 외치고는 자기 손으로 싹 쓸어 모으더니 입으로 집어 넣습니다. 내꺼야 하면서 엄마는 손도 못대게 합니다. 다음은 침대 엄마꺼, 아빠꺼, 언니꺼, 태준이꺼 라고 합니다. 물로 분홍색을 손가락을 짚습니다. 다음은 곰가족 아이는 곰세마리를 불러댑니다. 아빠곰은 날씬해 엄마곰은 날씬해 애기곰은 너무귀여워 하면서 불러댑니다. 맨날 헷갈려하며 모두 뚱뚱해가 되거나 아니면 모두 날씬해가 됩니다. 다음은 이사하는 기차길. 하나 하나 짚어가면 주전자, 컵, 컵, 컵, 컵, 책, 책, 책, 오리, 냉장고, 침대,침대 라며 한참을 기다려 집안으로 이사짐을 옮깁니다. 즐거운 동화책 읽는 시간이었습니다.
|
|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소개글에 조금은 어린 아이들을 위한 책인 것 같아서 보드북을 생각했었는데요. 제가 본 책은 양장본이었답니다. 보드북이 따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다만 양장본도 조금은 코팅이 되어 있는 그리고 번쩍 번쩍 하는 책들도 많은데 이 책은 정말 연필로도 글씨가 잘 써지는 고런 재질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정말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종이로 구성되어 있어서 물이 묻거나 하면 정말 바로 쉽게 망가지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답니다.
이 책은 기차가 칙칙폭폭 지나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일본 작가의 이런 기차 시리즈의 이야기들을 몇 번 본적이 있는지라 그런 이야기겠지 싶었는데 이 책의 기차에는 희얀한 것들이 타고 지나간답니다. 침대도 지나가구요. 다양한 가전제품들까지^^ 정말 기차에 모두 칙칙폭폭 태우고 지나간답니다.
아이가 그동안 책으로 기차를 많이 만나서 인지 제 어깨를 잡고 우리도 함께 타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기차를 소재로 한 책들은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놀이도 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두 배로 더 좋은 것 같아요. 처음엔 이렇게 여러가지 들이 지나가면서 의성어 의태어들을 익힐 수 있어서 신나게 읽어주었구요. 그리고 마지막 즈음이 되면 왜 이렇게 기차에 여러 가지들이 지나갔는지 소개가 되어서 나온답니다.
바로바로~~~ 오늘은 바로 이삿날이거든요^^ 그리고 귀여운 곰돌이 가족들이 소개되구요. 아이가 왜 그렇게 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도 있어서 아이 나름의 더 즐거움도 있구요. 그리고 그냥 빤한 기차 이야기가 아니라서 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
|
시중에 기차 시리즈 책이 많이 나와 있듯,
<칙칙폭폭 누가 탔을까>를 보았을 때 다른 책들과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첫장의 그림을 보고 편견이 싹 사라졌답니다.
단순히 의성어 의태어만을 강조하는 기차 놀이가 아니라
주전자, 이삿짐등을 기차를 통해 나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상상력을 불러일으켜요.
이렇게 다양한 그림과 이야기를 매치 시켜 보면서 여러가지 표현들이 아이에게 쏙쏙
흡수된답니다.
아이도 정말 신기해하고 흥미로워 해요~ 집중력이 장난 아닙니다^^
그림과 표현, 그리고 놀이까지 세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고 싶으시다면
<칙칙폭폭 누가 탔을까?>를 추천합니다 !
|
|
제가 그림책을 볼 때 가장 많이 보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그림이에요~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야기가 아무리 좋아도 안사게 되지요.
이번에 제가 고른 <칙칙폭폭 누가 탔을까>는 그림이 정~말 딱 제 타입이었어요. 선이 드러나지 않은 부드러운 그림체. 게다가 디테일 하나하나가 살아있네요~!
안을 들여다 보면서 참 아이가 좋아했던것이 기찻길에 온갖 가정용품들이 지나간다는 것이었어요. 엄마 변기, 아기 변기, 찻주전자, 책장 등 엄마, 아빠, 아이의 각종 물건이 섬세한 디테일로 그려져 있어 아이의 인지력과 상상력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엄마꺼" 이러면서 컵과 침대를 가리키네요ㅎㅎ
아이가 변기가 나올 때는 자기 꺼라고 까르륵대며 웃었어요. 아무래도 아이다 보니 똥이랑 변기가 너무 재미있나봐요ㅎㅎㅎ
의성어, 의태어들이 많이 나와 제가 읽으면서 흉내낼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 하나하나 깨치다보면 아이의 표현력이 좋아지겠네요^^
도착지는 아기 곰 가족의 새 집! 얼마전에 우리 집도 이사하면서 정신없이 북적북적대서 그런지, 이삿짐 정리를 서로 도와주는 아기 곰 가족의 모습을 보니 그 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우리 아이도 자기 장난감 정리했다면서 헤헤 웃어요ㅎㅎ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볼 첫 그림책으로 <칙칙폭폭 누가 탔을까> 추천해요~
|
|
아이들은 왜 그렇게 기차놀이에 열광하는지... 하긴 나 어렸을 때도 고무줄 기차 놀이가 재미있었으니까. 일본도서답게 디테일하게 재미있는 요소들이 들어 있다. 매 페이지 달라지는 신호등 얼굴이라든가 표지와 뒷표지에서도 이야기가 있다든가. 아이들이 사물이름과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매력요소인것 같다. |
|
|
|
칙칙폭폭 누가 탔을까?
탈것들에 관심이 급 많아지고 있는 울집 꼬맹이.. 큰아이가 딸램이지만 다른 여자아이에 비해 탈것들에 관심이 많았답니다. 그래도 울집 남자아이인 꼬맹이의 관심과는 비교가 바가 못 되네요. 눈 썰미는 어찌나 좋은지 아빠차와 같은 차는 귀신같이 알아 보고 또봇에 나오는 차도 구분을 척척~ 기차도 좋아해서 전절만 타도 좋아하고 나들이 갈때 꼭 버스타고 기차타고 가자고 하지요. 반면...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지라 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노력중입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것에 관점을 두고 책을 골라주고 있어요. '이책 한번 볼까? 기차타고 누가 가네~' 했더니.. 금세 달려와서 책장을 넘겨봅니다.. 기차가 나오고...곰돌이 가족이 나오고... '엄마~~ 읽어주세요~' 하네요...ㅎㅎ
무슨 일일까? 주전자랑 컵이 지나가고, 책장이 지나가고, 엄마변기 아기변기가 지나가고 냉장고, 침대, 아기곰 가족이 지나가고... 아~ 오늘은 곰돌이 가족 이사하는날... 지나가는 물건마다 재미있는 의성어가 붙어있어서 책을 읽어주는 내내 아이가 재미있어 해요. 보글보글, 달캉달캉, 찰랑찰랑 졸랑졸랑, 드르렁 쿨쿨, 칙칙 폭폭 등등...
냉장고가 지나가가 딸기가 떨어졌는데.. 뒷표지에 쥐돌이가 딸기를 주워 예쁜 접시에 담가 가져왔네요..
맘에 드는 책은 읽어주고 나면 혼자 그림을 보면서 중얼거리며 이야기를 만들어 간답니다. '주전자가 가요, 책이가요, 변기랑 오리가 가요, 냉장고 문이 열렸어요, 딸기가 떨어졌어요 하나, 둘 셋~, 침대가 가요 하나, 둘, 셋, 넷~, 아빠곰 규민이곰 누나곰 엄마곰이 의자타고 가요, 이사 했어요. 정리해요, 곰돌이는 착해요, 밥을 먹었어요, 쥐가 딸기를 가져왔어요, 쥐야 고마워 그랬어요...' 요즘 숫자 세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울 꼬맹이... 책을 읽으면서 숫자도 세어 보네요.. 이 책의 좋은 점 한가지 더... 책의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둥글게 처리해 주셨네요..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배려해 놓은 세심함이 느껴지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
|
쭉쭉 이어지는 기찻길을 따라 가다 보면 작가의 상상력을 만나게 된다. 매 페이지 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사물들도 재밌고, 철로 위 사물들의 표정도 볼 만하다. 특히 간결한 이야기 전개에 내용을 담고, 달캉달캉, 딸랑딸랑 등 의성어와 의태어가 적절히 혼합되어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따라 읽게 되는 책이다. 그림책을 따라 가다 보면 마음 속 동화 여행을 다녀 온 느낌이 들어, 마음이 풍성해진다. |
|
기찻길을 바라보고 있는 곰돌이의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ㅜㅜ 한 장 한 장 세심함이 담겨있는 그림은 제가 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요! 어쩜 이렇게 모든 그림이 귀여운지~ 곰돌이 가족이 영차영차 이사하는 모습에 우리 아이도 자꾸 엄마를 도와주려 하네요^^ 책장에 꽂아두고 매일 읽고 싶은 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