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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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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유명한 격언이 있다. 누구든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으며, 실패가 쌓여서 성공을 이룬다는 뜻이다. 유명한 링컨 대통령도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 낙선을 몇 번이나 많이 했는가. 하지만 사람들은 그의 실패를 기억하지 않는다. 그가 거둔 성공과 그가 말한 가치를 후세 사람들은 기억할 뿐이다. 그런데, 실패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데에는 문제가 있다.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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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유명한 격언이 있다. 누구든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으며, 실패가 쌓여서 성공을 이룬다는 뜻이다. 유명한 링컨 대통령도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 낙선을 몇 번이나 많이 했는가. 하지만 사람들은 그의 실패를 기억하지 않는다. 그가 거둔 성공과 그가 말한 가치를 후세 사람들은 기억할 뿐이다. 그런데, 실패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데에는 문제가 있다. 분명히 잘못된 선택이고 실패했던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왜 급급하게 그 실패를 감추려 하는 것일까? 사람들의 명성에 따라 주가가 올라가기도, 내려가기도 하는 주식회사들은 아마 주주들에게 안심을 주고 자신의 주식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하여 이같은 태도를 보이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고 나면 확연히 성공과 실패는 드러나게 마련이다. 회사가 아무리 감추려 해도 감추어지지 않는 쓰디쓴 실패.. 그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 책엔 지난 5년간 우리 나라 굴지의 기업들이 겪었던 실패의 사례들이 나와있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어느 한 자리에 위치해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실패란, 기업의 파산이나 매출이 감소만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당장의 매출 감소가 있다고 해도 기업의 더 높은 가치 창출을 위한 물러섬이었다면 그것은 실패라고 불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엔 그런 실패가 아니라 기업이 억지 성공신화를 만들기 위해 감추고 싶어했던 실패들을 위주로 소개되어 있다. 재미있던 유망한 기업이 재미없는 암투속의 기업으로 사라진 일례나, 성장 각박증에 걸린 기업이 상생을 잃어버리고 대중의 외면을 받은 사례, 그리고 우리 나라 재벌기업들의 권력승계에서 나온 크고 작은 다툼으로 기업의 이미지가 깎인 사례 등이 소개되고 있다. 직접적인 기업의 이름을 언급함으로써 속시원히 기업의 실패 사례를 돌아볼 수 있었고, 지나간 5년 동안 나왔던 크고 작은 뉴스들을 상기해 볼 수 있었다.

 

LG전자, 르노 삼성, 한화, 웅진, 오리온, 농심, 신한 금융지주 등등.. 이들의 실패는 한 곳에 있지 않았다. 너무나 다양한 실패의 원인들 앞에서 큰 기업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덩치가 큰 기업일수록 무수한 실패의 요인을 다 막을 수는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실패를 거울삼는다면 분명 도약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c*****1 2013.04.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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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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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금껏 6.25이후 엄청난 발전을 하게 되었다. 세계에서는 한강의 기적이라고 칭하며 많은 찬사를 보내고, 우리 또한, 자체적으로 새마을운동과 경제개발 5개년계획 같은 운동을 통해 열심히 살아왔다. 그 동안 IMF와 경제 위기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많은 기업이 파산하고 사라지고도 하였지만, 우리나라의 대기업은 겉으로 보기에는 항상 승승장구 하는 모습만 봐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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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금껏 6.25이후 엄청난 발전을 하게 되었다. 세계에서는 한강의 기적이라고 칭하며 많은 찬사를 보내고, 우리 또한, 자체적으로 새마을운동과 경제개발 5개년계획 같은 운동을 통해 열심히 살아왔다. 그 동안 IMF와 경제 위기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많은 기업이 파산하고 사라지고도 하였지만, 우리나라의 대기업은 겉으로 보기에는 항상 승승장구 하는 모습만 봐온 것 같다.

 

지금의 삼성, 엘지, 현대자동차, 신세계, 포스코, 네이버, SK, 신한은행 등등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은 겉으로 봤을 때는 승승장구 하면서 세계 시장에서도 브랜드이름을 떨치며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겉모습뿐만 아니라, 내실을 들여다 보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사라진 실패]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의 대기업의 실패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항상 실패보다는 성공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실패를 나열하고 있는 목차를 보았는데 낯설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최고의 기업들의 실패라고 써져있지만, 대기업 하나하나의 이름을 봤을 때는 실패란 걸 겪기 힘들거 같은 그런 기업들의 이름만 나열되어 있어 호기심과 궁금함이 느껴졌다. 이책은 기업의 밝은 면이 아닌 어두운 면을 보여주면서, 많은 교훈을 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흥미로운 내용이 많이 들어있다. 내가 알고있던 기업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아주고, 어떻게 해서 인수 합병되고 어떻게 해서 분리되어 갈라서게 되었는지, 그 원인과 이유 그리고 결과까지 알려주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다.

 

지금은 세계 속에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기업들이지만, 정말 앞으로 3년 후, 5년 후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알 수 없는 현실을 보면서, 항상 위기의식을 가지고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항상 대기업의 성공사례와 분석, 그것을 통해 배워야 될 것들에 관한 책들만 읽다가, 이런 실패와 그 원인 등의 책을 보면서 더 많은 생각을 하고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대기업이 망하는 일은 없어야겠지만,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들과 서로 상생하면서 우리나라를 발전 시켰으면 좋겠다. 그리고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지금보다 더 복지에 신경쓰고,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k****w 2013.04.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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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접해보는 기업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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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생존을 위해서 전략이 필수적이다.여러 전략이 펼쳐지지만 기업의 선택에 따라 패착이 되기도 하고 살아남는 멋진 한 수가 되기도 하다.  이 책에 소개된 기업들은 예전부터 사업을 하고 있던 대기업들이고 아직까지 살아남은 대기업들이다. 따라서 그들의 선택이 최악의 선택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어떤 것이 잘못되어있는 지 하나하나 짚어주고 있다.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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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생존을 위해서 전략이 필수적이다.

여러 전략이 펼쳐지지만 기업의 선택에 따라 패착이 되기도 하고 살아남는 멋진 한 수가 되기도 하다. 

 

이 책에 소개된 기업들은 예전부터 사업을 하고 있던 대기업들이고 아직까지 살아남은 대기업들이다. 따라서 그들의 선택이 최악의 선택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어떤 것이 잘못되어있는 지 하나하나 짚어주고 있다.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 책을 읽어봄으로써 현재 한국 기업들이 택한 전략 및 위기상황에서의 Stance 정도는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취업준비를 앞두고 있는 경영학과 학생이나 전략기획 업무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끝까지 읽다보면 재밌는 것은 몇 몇 특수한 기업의 케이스를 정하고서는 많은 기업들이 비슷한 상황에서 실수를 하고 그 결과로 인해 지금 고생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기업이 부실화 된 건설사를 인수하면서 외형적 성장을 추구하다 무리한 차입금으로 인해 고통받거나 인수 후 통합 과정에서 조직문화의 충돌로 인한 고생을 겪고 있다.

 

과연 우리나라에서 2000년 이후 인수/합병을 통해 이득을 본 회사가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처참하다. 물론 NHN같은 경우는 인터넷 벤쳐기업들을 흡수하면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인터넷/IT 생태계 차원으로 돌려 생각해보면 오히려 생태계 자체는 퇴보했다고 평가된다(물론 이 말을 하면서 나는 아직도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를 9년째 써오고 있다) 

 

대부분의 인수결정은 그룹 오너들의 강한의지와 수반된다. 사실 그룹 오너의 결정이 없다면 업이 다른 기업간의 횡적인 인수/합병은 전문 경영인 체제에서 나타나기 힘들다. 아름답게 말하자면 오너들이 그룹의 체질개선 및 신수종 사업 발굴이고 거칠게 말하자면 오너의 배짱이라고 할 수 있다. 

 

책에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 의견으로는 현재 오너가 창업주 세대와 멀어질 수록 이 배짱이 먹혀들 가능성은 줄어들고 있다(두산은 예외다. 두산 정도가 인수/합병을 통해서 그룹의 핵심산업을 재편하고 체질 개선에 성공한 케이스라 볼 수 있다)  

 

그 외 기업의 시장전략 실패에 관한 사례는 농심이나 하이트 등 소수에 불과하다. 즉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자신이 속한 산업에서 1/2위의 지배력을 점유하고 있으며 마케팅/영업적인 전략 실수 보다는 상관이 없는 곳에서의 전략 결정으로 인한 기업의 운명이 갈린다는 점이다. 사실 미국에서는 시장을 잘못 읽는 다던지 마케팅 전략의 실수로 기업의 운명이 갈리는 경우가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이 특수한 경우이다.

 

그 외 재밌던 사례는 LG 전자의 케이스인데, 개인적으로 나도 꽤 궁금해하던 케이스였다. 과연 스마트폰 시장 진입을 제 때 못한 걸로 이렇게 뒤쳐지고 있는 것인가 하는 궁금증을 이 책은 명쾌하게 풀어주고 있었다. 책의 저자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보고있다. 지주회사로 전환되면서 LG 전자는 그 동안 가장 성공적으로 이끌어오던 구자홍 회장이 퇴진할 수 밖에 없었다. 

 

리더십은 생각 외로 기업의 명운에 크게 작용한다. 어쩌면 전부가 될 지도 모른다. 지주회사 전환이 예상치 못한 리더십 변화를 가져왔고 의사결정의 속도가 둔화되면서 스마트폰 시장 진입 및 추격전략을 늦게 도입하며 이런 격차가 벌어진 것이다.

 

이 책이 아니었다면 알지 못했을 인사이트였다.

정말 재밌게 읽었고 지금 언급하지 못한 많은 사례들이 있으며 그 중 삼성전자가 언급된 케이스는 많은 인사이트가 담겨져 있다. 

 

이 책이 "갑과 을의 나라"보다 더 재밌게 읽혀졌다는 건 스스로 시사점이 있다고 보고있다. 

 

어제에 이어 글을 덧붙인다.
삼성에 관한 chapter가 있는데 애플과 삼성의 현재 상황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놓았다.
지금까지 본 내용 중 가장 좋았다고도 할 수 있다.

요점은 애플은 혁신자, 삼성은 진화자 라는 개념이다.
진화자라는 말은 다시 풀면 추격자(영화가 아니다) 이다. 그것도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추격자.
반도체 산업 / LCD 패널 산업 / 보르도의 성공 / 그리고 갤럭시 까지 되돌아 보면 삼성전자는 빠른 속도로 혁신자가 만든 시장을 파고들어 더 큰 파이를 차지하는 것이 전략이었다.

혁신자인 애플은 Game Changer 역할을 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 혹은 시장의 판도를 뒤집어 버린다. 태블릿 시장만 봐도 애플의 압도적인 우위가 보인다. 하지만 모바일 폰 시장에서는 지금 엎치락 뒷치락 하는 데 왜 그런것일까?

          
혁신의 속도의 차이다. 
현재 스티브 잡스 재임기간의 애플의 혁신속도와 팀 쿡이 이끄는 애플의 혁신 속도는 차이가 난다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사실 팀 쿡은 진화형 CEO가 더 가까워 보이는 인물이다(supply chain management 전문가 CEO) 오히려 조너선 아이브가 스티브 잡스에 가까운 혁신형 CEO 이며 차세대 CEO가 될 확률이 높기는 하나 과연 스티브 잡스만큼 현실왜곡장(Reality Distortion Field) 
능력을 발휘해서 혁신의 속도를 가속화 할 수 있느냐가 첫번째 관건이다.

이 현실왜곡장은 스티브 잡스 전기에도 자주 나오는 표현인데 사실 잡스의 주요 능력은 귀신같은 협상력과 직원들을 극한상황까지 몰아 넣으면서 뭔가를 창조하게 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과연 조너선 아이브는 잡스만큼 다른 인더스트리의 거물들과 협상하면서 애플에게 유리한 협상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인지, 애플의 비전을 투영해서 임직원들을 다시 예전의 혁신적으로 바꿔놓을 수 있을 지가 결국 애플의 혁신 속도를 좌우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삼성과 애플의 전략을 비교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점이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고 양 기업 모두 현재 상황에서는 한계를 많이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삼성은 이건희 회장의 카리스마가 없다면 빠른 의사결정으로 1인자를 추격할 수 있을 지 여부가 있으며 애플은 현재/향후 리더십 하에서 예전의 혁신의 속도를 보여줄 수 있는 점이 핵심이라는 점이다.


e*****9 2013.07.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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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통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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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고는 남양유업을 등에 업고 낸 수익을 바탕으로 과도한 배당을 해왔다. 이 회사의 지난해 배당금 총액은 13억원으로 당기순이익 12억8500만원 보다 많았다. 전년에는 더 심했다. 17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해 당기순익 대비 배당의 비율(배당성향)이 무려 170%에 달했다. 서울광고는 홍우식 대표 외 2인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다. 즉 남양유업이 밀어내기 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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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고는 남양유업을 등에 업고 낸 수익을 바탕으로 과도한 배당을 해왔다. 이 회사의 지난해 배당금 총액은 13억원으로 당기순이익 128500만원 보다 많았다. 전년에는 더 심했다. 17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해 당기순익 대비 배당의 비율(배당성향)이 무려 170%에 달했다. 서울광고는 홍우식 대표 외 2인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다. 즉 남양유업이 밀어내기 등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의 일부가 광고비 등으로 서울광고에 지급되고, 이 회사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의 대부분은 배당을 통해 남양유업 대주주 가족 등이 가져간 셈이다. 반면 남양유업의 최근 3년 배당성향은 1.4%에 불과하다(한겨레신문 2013.5.12).

 

남양유업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일부 대기업 상장회사는 비상장계열사의 빵집, 피자 사업을 위해 판매수수료율을 낮게 책정하는 방식으로 부당지원했다총수일가로 불리는 로열패밀리의 탐욕스런 사익추구의 폐해다출자총액제한제를 폐지한 것도 대기업들이 미래산업 먹거리를 마련하란 취지였지만 정작 진출한 분야는 물류, 구매대행, 건설 같은 자기거래 방식이었다고 저자는 비판한다

 

핵심은 최고 경영층의 오판과 권력싸움, 최대주주의 아집이 실패의 주원인이다아이러니 하게도 대기업 선단이 성공한 것도 최고 경영층의 판단과 고집이었다문제는 탐욕적인 사익추구다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버리고, 비상장계열사 몰아주기를 통한 사익추구다

 

부산의 르노삼성 사례다르노삼성은 자동차 회사에서 공장으로 변했다고 한다카를로스 곤 회장이 르노삼성 해법을 제시하면서 르노삼성만의 신차개발 계획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  엔진과 변속기 같은 핵심부품을 포함해 전체 부품의 7분의 1이상을 일본에서 수입한다.   250개가량의 국내 부품업체 중 부산지역업체는 20곳 남짓이다르노삼성을 인수하는데 지불하기로 한 금액은 6,150억원이다.  1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2,844억원( 46%)을 지불하지 않았다르노삼성이 이익을 내는 해에만 갚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매출은 늘었지만, 대신 부품값과 기술료를 왕창 걷어가면서 르노삼성은 빈지갑이 됐다르노삼성은 부산 신호동 공장이다르노삼성의 실패다.

 

반도체 산업은 시간 산업’.  시계는 패션업’.  가전은 조립양산업’.  카드업은 술장사’.  백화점은 유통업이 아니라 부동산업’.  이건희 회장은 사업의 본질이 업태를 통찰하는데 있다고 봤다빌게이츠는 컴퓨터산업의 본질은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있다는 걸 통찰했다스티브 잡스는 MP3 플레이어의 본질은 음악 유통에 있으며, 휴대전화의 본질은 음성 통화가 아니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소비자가 자유롭게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있다고 봤고 적중했다(302)이 단락에선 본인이 속한 업의 속성이 무엇인지 고민해 봄직하다.

 

이 책에 등장하는 실패사례는 반면교사다씁쓸한 것은 구성원의 실패가 아니라 오너 일가의 실패로 구성원도 함께 피해를 본다대기업이 어려울 때 도와준 구성원이 기업 프랜들리 정권의 덕택으로 쑥쑥 성장했지만, 고용은 늘지 않고, 비정규직은 늘었다내부 유보금은 쌓이고, 비상장 대기업 일가에 일감 몰아주기와 배당으로 맘껏 뽑아먹는 자본주의 탐욕 앞에 국가와 개인이 점점 해체되는 느낌이다소유가 존재를 해체시키는 사회로 점점 빨려 들어가는 중이다.



b******6 2013.05.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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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라진 실패 - 기업의 성공 신화에 가려진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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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실패] - 기업의 성공 신화에 가려진 진실 - 이 세상에 계속 성공만 하는 기업이 있을까? 없다. 무엇이든 흥망성쇠를 반복한다. 지금은 승승장구 세계 1위를 달리는 삼성전자도 한때는 실수를 하기도 하고 대단한 추격자라는 치욕스런 별명을 가졌었다. 이런 예들을 보면 성공할 수 있었던 기업들은 한번씩 실패를 경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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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실패]


- 기업의 성공 신화에 가려진 진실 -





이 세상에 계속 성공만 하는 기업이 있을까? 없다. 무엇이든 흥망성쇠를 반복한다. 지금은 승승장구 세계 1위를 달리는 삼성전자도 한때는 실수를 하기도 하고 대단한 추격자라는 치욕스런 별명을 가졌었다. 이런 예들을 보면 성공할 수 있었던 기업들은 한번씩 실패를 경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왜 한국사회는 실패 이야기를 하면 쉬쉬할까? 성공은 실패의 어머니라는 말도 있듯이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실패도 존재해야 하는 법이다. 책 <사라진 실패>는 대기업들의 실패 사례들을 통해서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있다. 이 책으로 기업의 성공신화에 가려진 진실들을 파헤쳐보자.




저자는 저널리스트 신기주씨이다. 다양한 기사를 써 온 경험으로 기업들의 실패를 분석하여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술술 풀어가고 있다. 날카로운 매의 눈으로 비판을 서슴지 않고 있기에 더욱 와닿는다. 그가 이 책에 담고 있는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LG전자, 르노삼성, 한화, 웅진, 오리온, 농심, 신한금융지주, 현대그룹, 금호아시아나, NHN, 신세계, 하이트, 그리고 삼성이다. 이 그룹들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그룹들로 당연히 이 그룹들만 실패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그룹들의 실폐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앞으로 한국 기업이 나갈 방향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LG 전자는 2003년까지만 해도 펄펄 날았었던 기업이다. 하지만 지주회사 전환과 느린 의사 결정 등이 그들의 성공을 가로막았다. 삼성과 애플이 혁신적인 스마트 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때 그들은 헤맸고, 별다는 큰 혁신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그들은 시장에서 뒤쳐지고 말았다. 르노 삼성도 자동차 회사로 한 몫을 했었지만 자동차 공장으로 변모하고 말았다. 한화그룹은 회장을 황제처럼 모시는 조직이다. 그런 황제가 여러 문제를 일으키니 조직이 멀쩡할 리가 있나. 태양광 산업에 손을 뻗어 글로벌 한화를 외쳤지만 황제는 결국 법정 구속되었다.




한화의 황제가 그랬듯이 오리온도 회장이 300억원이나 되는 회삿돈을 횡령했다. 투명경영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만든 그룹들이었다. 앞에서는 초코파이의 정으로 밀고 나갔지만 그 뒤에는 검은 속이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이에 반해 농심은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울고 웃던 기업이다. 라면 업계의 1위를 달리던 농심은 꼬꼬면에 밀려 그 위상이 추락했다. 이에 더불어 많은 신제품들은 그들을 괴롭혔다. 민심을 무시했던 농심의 큰 실패였다. 이와 비슷하게 영원한 1등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 하이트의 사례. 하이트는 1등을 유지해 왔지만 오비에게 밀렸다. 업치락 뒤치락 하는 시장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

한국 기업의 실패를 다루는 책으로 실패의 원인을 자세하게 분석해 놓았다. 이 책을 통해서라면 기업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수 있기 때문에 읽어보길 추천한다.



b***6 2013.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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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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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심장한 제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뉴스에선 삼성이나 현대자동차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들이흑자를 기록했느니 세계 시장 점유율 얼마를 높였다느니 이런 말만 하고,그런 기업들의 연말 성과급이 얼마인지 얘기를 합니다.특히 일반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연말 성과급 얘기에 배가 아픕니다.왜 대기업만 그렇게 돈을 많이 받는지...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대기업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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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심장한 제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뉴스에선 삼성이나 현대자동차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흑자를 기록했느니 세계 시장 점유율 얼마를 높였다느니 이런 말만 하고,
그런 기업들의 연말 성과급이 얼마인지 얘기를 합니다.
특히 일반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연말 성과급 얘기에 배가 아픕니다.
왜 대기업만 그렇게 돈을 많이 받는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대기업에 들어가려고 발버둥치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주장하는 대기업의 성공은
사실 한국의 실패였다는 말이 가장 가슴에 와닿습니다.
아무리 경제민주화를 외쳐도 꿈쩍도 않는 대기업들을 볼 때
이런 책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w**********1 2013.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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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을 스토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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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에 대한 이야기는 재미가 없을 수 있다.매일 접하는 신문, TV에서 늘 대략적으로 정보를 얻고 있기 때문에 독자에게 그다지 새롭거나 흥미로울 것이 없게 인식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찌보면 그런 이유로 특정 이슈에 대한 풀 스토리를 오히려 더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그냥 '이 기업이 그랬다더라', '그래? 그래서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대?' '글쎄.. 몰라, 지켜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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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에 대한 이야기는 재미가 없을 수 있다.

매일 접하는 신문, TV에서 늘 대략적으로 정보를 얻고 있기 때문에 독자에게 그다지 새롭거나 흥미로울 것이 없게 인식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찌보면 그런 이유로 특정 이슈에 대한 풀 스토리를 오히려 더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그냥 '이 기업이 그랬다더라', '그래? 그래서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대?' '글쎄.. 몰라, 지켜봐야지.' 대개가 이런 식이다.  애널리스트나 해당 기업에 속한 직원이 아니라 하루하루 바삐 사는 일반 직장인들, 경영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애써 찾아보지 않는다면 그다지 깊이 있는 기사를 접할 기회가 없다. 


이 책은 한 기업에 대한 특정 이슈나 전략적 선택에 대한 시작과 끝을 풀 스토리로 들려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러한 단편적 정보를 통해 얻을 수 없는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다 아는 이야기로 치부해 버릴 수 있는 한국 기업의 이야기 이지만 그것을 잘 엮어서 경제 기사에서 조각 조각으로만 알던 것을 새롭게 재구성해 주었다.


한국 기업의 전략적 실패는 그런 의미에서 재미있게 다가온다. 

또한 아직도 현재 진행중인 이야기도 많이 있어 향후 몇 년간 이 실패한 전략들이 어떠한 더 큰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아니면 책의 추론과 달리 새롭게 반전될지도 흥미진진한 이슈로 잔상에 남는다. 하지만 그에 대한 결과나 반전에 대한 이야기는 또 단편적인 경제 기사나 TV로 지켜봐야 한다는게 독자의 몫이다.


각 챕터마다 도입과 전개가 실패의 '시작'이 아닌 실패의 '결과'를 다룬 후, 몇 년전으로 돌아가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를 파고 들어가는 방식도 나의 흥미를 끌기에 좋았다. (다만 그러한 전개를 하다보니 뒷부분에서 다시 그  내용이 중복되는 듯한 느낌이 있어 다소 아쉬움도 있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l 2014.07.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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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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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의 동력은 실패한 경험"이라는 말이 있다. 실패를 반성하고 교훈을 얻어 성공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터부시한다. 그래서 13개 기업의 실패를 이야기하는 이 책의 제목은 [사라진 실패]이다. 실패를 피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면 같은 실패를 다시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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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의 동력은 실패한 경험"이라는 말이 있다. 실패를 반성하고 교훈을 얻어 성공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터부시한다. 그래서 13개 기업의 실패를 이야기하는 이 책의 제목은 [사라진 실패]이다. 실패를 피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면 같은 실패를 다시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기업문화에서는 실패를 쉽게 인정하려고 하지 않고, 실패를 묻어두고 그저 앞으로만 전진하려고 하기 때문에 한화처럼 비슷한 함정에 계속 빠지게 되는 것이다.
한국 기업의 대명사.. 아니 때로는 한국의 대명사로 다가오는 기업들의 실패담을 담은 이 책은 기업하기 좋은 정책.. 즉 기업프렌들리 정책을 편 이명박 정부의 5년간의 시간에 걸쳐 분석이 이루어져있다. 그리고 우리가 얼마전에 매스컴을 통해 접했던 사건들이 일어나기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정리해준다는 동시대성이 이 책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준다.
물론.. 보수적 조직문화와 지주회사로의 전환으로 스마트 혁신의 속도전에서 뒤쳐진 LG, 회장을 중심으로 뭉친 의리파 조직으로 움직이는 전형적인 황제경영의 한화, 시장을 잘 알고 고객프렌들리한 경영에 강점을 갖고 있음에도 다른쪽으로 눈길을 돌린 웅진, 투명한 경영을 외면하고 봉건왕국같은 체계를 유지한 오리온등 여러 기업들의 모습은 스스로 그들이 실패를 자조했다는 생각을 절로 들게한다. 우리나라 기업의 부도덕성과 무윤리성이 낱낱이 드러나는 기분이랄까..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경제정책의 문제성도 느껴졌다. 수출주도형 대기업에게 온갖 특혜를 제공하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내수시장에 집중해 성장한 기업들도 어느새 자신의 장점을 버리고 수출기업이 되려고 한다. 그래서 전혀 관계 없는 분야인 중공업 위주의 기업재편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려고 하는 것이다. 거기다 국내시장과 글로벌시장은 접근방식이 달라져야 하는데 같은 시각으로 대응을 하고, 실패에서 배우지 못하면서 문제를 키우게 된다.
이것을 한국 기업 생태계가 빚어낸 실패라고 저자는 지적하는데, 이런 생태계를 더욱더 확고히 하는 것이 국가라는 것이 문제이다. 2등에서 1등을 하기위한 캐치업 전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에 대한 답은 기업 뿐 아니라 국가에게도 중요한 과제가 아닐까 한다.

a******e 2013.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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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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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재벌들의 뒷이야기를 알수 있는 좋은 책인것 같다그들의 성공은 과대 포장되어 성공 신화를 보이지만 그들의 잘못된 판단과 욕심으로 기업은 물론 한국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해주는 유익한 내용들이다.가히 대한민국은 재벌 공화국이며 세습 공화국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구나 라는 것들 새삼 다시 깨닳게 해준다.과연 그들이 있어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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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재벌들의 뒷이야기를 알수 있는 좋은 책인것 같다

그들의 성공은 과대 포장되어 성공 신화를 보이지만 그들의 잘못된 판단과 욕심으로 기업은 물론 한국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해주는 유익한 내용들이다.가히 대한민국은 재벌 공화국이며 세습 공화국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구나 라는 것들 새삼 다시 깨닳게 해준다.

과연 그들이 있어 대한민국이 이렇게 유지가 되는것인지 아니면 그들때문에 대한민국이 이렇데 될수 밖에 없는것인지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좋은것을 넘어 위대한것으로 라는 짐콜린스 말처럼 이제 우리 기업들도 본인들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대,중,소 기업들이 모두 같은 생각을 한다.돈 돈 돈.......

그들중 누구든 혁신을 해야 하지 않을까?도대체 대기업은 얼마나 돈을 더 벌어야 하나?

과연 21세기 대한 민국에서 소기업으로 혁신을 할수 있을까? 의문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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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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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누구에게나 달콤한 꿈을 꾸도록 하는 계기이자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실패한 경험은 알리고 싶어하지 않고 또한 실패하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원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실패를 경험하듯이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윤추구를 최고의 가치로 하는 기업에도 실패는 피해갈 수 없는 법인가 봅니다.   가장 유명한 실패의 이야기로는 삼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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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누구에게나 달콤한 꿈을 꾸도록 하는 계기이자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실패한 경험은 알리고 싶어하지 않고 또한 실패하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원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실패를 경험하듯이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윤추구를 최고의 가치로 하는 기업에도 실패는 피해갈 수 없는 법인가 봅니다.

 

가장 유명한 실패의 이야기로는 삼성의 자동차산업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군요.

이건희 회장이 자동차 매니아라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의 자동차 사랑은 급기야 삼성이 자동차 회사를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러나 언제나 늘 '일등주의'를 외치던 삼성에게 꼴찌라는 패배를 안겨준 것은 다름아닌 자동차 산업이었습니다. 삼성이 만들면 다릅니다..라는 광고 카피가 어느새 삼성 자동차를 비아냥거리는 말로 바뀌어 버린 것도 이를 증명합니다.

현재는 일본 닛산 자동차를 생산해서 전량 미국에 수출하는 OEM방식의 자동차 생산 공장으로 전락한 것이 바로 르노삼성 자동차의 현실이네요.

성공을 위해서 달려가면서 빚어지는 실패도 있는 반면 금호아시아나 그룹처럼 경영권 승계를 위해 집 안 싸움으로 인해 그룹자체가 존폐의 위기에 놓이게되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돈 앞에서는 부모 형제도 없다고 하더니 바로 그런 격이지요. 경영권 승계에 눈이 어두워 정확한 분석없이 무리하게 대우건설을 인수함으로써 생긴 엄청난 금융부채가 가장 직접적인 위기의 원인을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룹이 무너져도 오너 일가의 부는 이어가겠지만 결국 그 회사에 소속된 직원들과 그 가족의 수는 어마어마 합니다. 그러니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기업의 실패는 모두 비슷해보이지만 그 원인은 모두 다릅니다.

현대산업에서 기업의 실패는 이제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와 영향력을 미치게 됩니다.

그리고 기업의 실패는 이제는 나라의 경쟁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정부의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경영 전략에도 거시적인 관점에서 여러가지를 골고루 고려하여 기업의 미래계획을 세워야할 것입니다.

실패를 정확하게 바라보고 분석함으로써 성공을 향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수 있을겁니다.

아프지만 실패를 이야기하는 것, 중요하고 꼭 필요한 작업이라 생각 됩니다.

 

s*****n 2013.04.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