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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던 마담파리님께서 책을 내신다는 소식에 정말 정말 깜짝 놀랐고 좋앗당ㅎㅎ 내가 제일 좋았던 부분은 시어머니의 다이어리였다. 사실 이 책을 읽기전에 시어머니의 다이어리라는 부분이 무슨 내용인지도 잘 몰라서 보지도 않앗는데 어쩌면 이 부분이 가장 좋은 부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어쩜 그렇게 글을 재밋게 쓰시는지 모르겠고, 어떻게 세상에 이렇게 재밌는 가족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밌다. 분명 나는 짜증이 나서 읽고 있었는데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ㅎㅎ 뭔가..대한민국에서 힘들도 짜증나는 생활을 하시는 주부님들께 웃음을 줄 수 있는 그런 책인것 같다. 강추강추>-<
블로그에서 못 봤던 새로운 내용들도 많아서 너무 좋았다. 군데군데 나오는 얼마 없지만 멋진 사진들도 좋았고, 컬러 프린트가 아니라서 살짝 아쉽기도 하지만 마담파리님께서 이유를 말해주셧기에 이해되고! 그래도 컬러 프린트가 아니라서 뭔가 더 감성적인 분위기(?)로 된것 같다. 쨌든 난 이 책을 강추한다!!
---아 근데 뭔가..구성이 약간 깔끔하지 못하게 되잇다는 생각도 든다!! 그 소제목이라고 해야되나? 그게 되게 많은데 일일이 목차에 나온것도 좀??하여튼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괜찮았음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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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파리- 아젤의 고서방이야기는 제목만 봤을땐 국제결혼에 초점이 맞춰진 이야기로 보인다. 처음 글들을 인터넷에서 접했을때는 실제로 고서방에 관한 이야기가 많았다. 하지만 출판된 책은 머리말에 저자의 말처럼 그의 일기에 가까운 글들로 고서방 이야기는 작은 일부분이며,고서방을 만난 후의 인생 이야기들에 가깝다. 오히려 고서방 이야기 외에 아이들 이야기,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일기 이야기가 더 많은 감흥을 준다. 특히 시어머니의 일기는 일기속의 작은 일기 마치 소설속 작은 소설을 읽는 느낌도 든다.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더 느끼기 위해 일기를 쓴다. 그리고 그것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과 공유하며 또다른 힘을 얻는다. 타국에 있기에 또 아이 둘을 키우며 자신의 시간이 급격히 쪼그라드는 대다수 아줌마들이 대부분 갖는 감정이자 표현욕구인것 같다. 그건 아줌마가 아닌 아가씨들도 간접적으로 공감이 간다.
그래서 그의 블로그에는 그렇게 많은 여자들이 들락거리며 그의 글에 빠져든게 아닐까. 누구나 그처럼 그런 용기를 내고 성실함과 글재주로 글을 써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글을 읽으며 공감하고 웃고 또 작은 용기를 얻어 오랜만에 노트에 자기 마음을 써내려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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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받은 후 개인 블로그에 작성해놓고 예스블로그 리뷰에는 이제야 옮겨옵니다 :)
아기다리 고기다리던(유치짬뽕!) 마담님 책이 도착했습니다.
히힛.
이미 네이트나 네이버를 통해 마담파리님의 연재물을 접하셨던 분들이 있을텐데
전 오래되진 않았지만 네이트를 통해서 고서방 스토리를 접하고 마담님의 진정한 팬1호를 자처하며 마담님을 찾아 서로이웃을 맺고 매번 새 글이 업뎃될때마다 들뜬 마음으로 정독했던 사람입니다.
책 출간하신다고 전부터 들었는데 드디어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가 시작되어서 두근두근 구입완료했죠.
마담파리님을 잠깐 소개하자면 국내에서 엘리트 코스를 거치시고 본인의 꿈을 위해 다시 공부를 시작하신 다음 미국에서 꿈을 펼치시는 中 낭군님인 고서방님을 만나시고 프랑스 니스를 거쳐 파리에 거주하시는 예쁜이 딸 2명을 양육하고 계시는 한국 여성!
으핫. 여기까지
오후 2시 넘어서 택배가 배송된다고 전화가 왔어요
한시간 넘게 기다렸는데 초인종이 울립니다.
저 이 책 사려고 YES 가입했어요. ^.^
조심히 가위로 잘라서 개봉!
개봉하자마자 그 자리에서 읽어내려갔어요.
일상생활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다보니 어렵지 않지만 그리 쉬이 잊혀질만한 내용도 아니랍니다.
덤덤히 적어가시는 스탈이신데 개인적으로 우울하거나 피곤할때 위로받고 싶을때 마담님 글 보면 기분이 좀 풀리는 내 마음을 긁어주는 신통방통한 매력이 있다고나 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
겉표지 입니다.
겉표지는 이미 마담님 블로그에서 봐서 되게 친숙.
책 이름을 크게 찍느라 오뎃(작은 딸)이 짤리긴 했는데
전 이거 볼때마다 마담님 표정이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굉장히 아무것도 아닌척 시크하게 눈 위로 흘기시면서 다리 올리신 모습!!
왼쪽부터 마담님, 고서방님, 나넷(큰 딸) 입니다.
휴대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안좋은점 이해해주세요^^;
겉표지를 넘기면 이렇게 마담님의 약력이 나옵니다.
나넷(오른쪽) 눈 흘기는 거 보세요
이거 마담님 닮은 듯 유전인듯,
고서방님 품엔 오뎃이 마담님 품엔 나넷이
사랑스러운 가족 ♡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프랑스, 그녀는 내게 고양이다 그리고 챕터 7개로 나뉘고, 에필로그로 책이 마무리 됩니다.
위의 글귀는 챕터 07. 시어머니의 다이어리란 곳에서 발췌했어요.
마음에 콕 박히는 말씀이죠.
불어로 쓰신 일기를 마담님이 한글로 번역하신 거랍니다.
'네 사람을 고르는 것에 있어서는 할 수 있는 한 가장 까다롭고 어렵게 해야 한다.'
고서방님과 마담님의 에피소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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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방님의 멋진, 수 많은 얘기들 중에 제가 명언으로 뽑는 글귀입니다.
마담님이 고서방님의 단점들이 하나 둘씩 눈에 띌때쯤 고서방님을 향하여 전쟁을 선포하죠.
고서방님은 이에 말씀하십니다.
'난 네가 나와 많이 다르단 걸 알았을 때 좋았는데, 재밌을 것 같았고, 나를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 같았고, 네 기준엔 많이 부족하겠지만 난 그래도 처음보다 많이 바뀌었고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도 난 노력할테지만, 내가 너와 같아질 순 없는 거야. 난 나니까. 그래도 난 널 바꾸고 싶어 하진 않잖아. 왜냐면 난 네가 나보다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 난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너와 결혼한 게 아냐.'
그리고 한마디 더 붙입니다.
'난 널 매일매일 점점 더 사랑할 자신이 있어서 결혼한 거였어.'라고
꺄훌~~~~~~
그리고 멋쩍어 하는 마담님께 다가가 말하죠 '여전히 사랑해♥'
세상 로맨티스트 드라마에 다 나온다지만 역시 현실이 더 달콤할 때도 있다죠.
듬뿍 사랑받으시며 사시는 마담님. 역시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인가요! ㅋㅋㅋㅋㅋ
챕터가 끝날때마다 마담님이 독자들을 향해 Tip을 써주는 공간이 있어요
여고생에게 하고 싶은말, 외국남자친구를 사귀고싶어하는 친구들에게 해주는말 등등.. 제가 캡쳐한 글은 '오늘도 과장때문에 열받은 그대에게..'라는 팁'입니다.
'진정한 甲은 내 인생 내 마음대로 조종하는 나'
좋아요! 오백만번 누르고 싶어요 :)
다시 시어머니의 다이어리 입니다.
시어머니의 다이어리'편은 마담님이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니스 별장을 정리하며 발견한 다이어리를 혼자 읽어보시면서 블로그에 한글로 번역해서 올리고 있어요.
고서방 스토리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 너무 감동적이죠. 의사에게 암말기 선고를 받으시고 제일 먼저 하셨던 생각이 쓰던 향수를 바꾸고 싶단 거였습니다.
어느 곳에 가든 쉽게 맡을 수 있는 향수를 뿌리면 아이들이 어디에서든 엄마를 기억할거라 여겼기 때문이죠.
이 글은 블로그를 통해서 봐도 이렇게 책으로 접해도 매번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힘들어 쉬고 싶어도 내 두 다리로 걸어야 하는 것이 '인생'
나넷(큰 딸)을 데리고 나간 공원에서 다섯살 짜리 꼬마에게 얻은 교훈입니다.
그러고보면 세상의 교훈은 특별한 것 같아도 어디에서나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고서방님께서 찍으신 사진 같아요.
글은 마담님이 쓰시고 사진은 고서방님이 찍으셨으니
헤헷
책에 보면 실제 더 멋있는 컷들도 많이 나옵니다.
제 포스팅 마지막 사진은
행복한 가족의 모습입니다. 군데 군데 마담님이 작업하신 이미지도 있는데 완전 깨알같이 웃겨요 ㅋㅋㅋㅋ
나넷, 오뎃
너무 예쁘죠?
차분하고 애교많고 속 깊은 큰 딸 나넷과 쿨하고 씩씩하고 사고뭉치 오뎃
온라인상에서만 접하기 때문에 멀게만 느껴질 것 같아도 그들의 일상을 한번이라도 접해보신다면 매력에 푹' 빠지게 될거에요
마담님 스토리 읽고 있으면 여느 시트콤 보다 더 배꼽빠지게 웃기구요 그 반면에 감동적이고 뭉클한 얘기도 많답니다.
글쓰기를 전공하신 것은 아닌듯 한데 마담님의 필력은 가히 어마어마 합니다.
때로는, 위로가 필요하고 심심한 마음일 때 '마담파리와 고서방'으로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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