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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천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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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천재들 리뷰 "사생활""스캔들" 을 말하는 게 아니다"취미생활이나 개인의 비밀" 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적당히 공개하고 사교적이고 예의 바른 시간" 들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공적인 삶이 있다. 그 중간에 사생활이 있다. 작은 세계의 한 귀퉁이는 열려있어서 큰 세계로 흘러들어 간다.그들은 자기 삶의 문제를 직면하는 데, 그것을 푸는 데, 그것에서 보편성을 보는 데 천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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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천재들 리뷰

 

"사생활"

"스캔들" 을 말하는 게 아니다

"취미생활이나 개인의 비밀" 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적당히 공개하고 사교적이고 예의 바른 시간" 들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공적인 삶이 있다. 그 중간에 사생활이 있다. 작은 세계의 한 귀퉁이는 열려있어서 큰 세계로 흘러들어 간다.

그들은 자기 삶의 문제를 직면하는 데, 그것을 푸는 데, 그것에서 보편성을 보는 데 천재적이다.

삶의 태도에서 천재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자신의 기억 속에서도 결국은 흐릿해질 시간을 살아내느라 뜨거운 열정을 퍼붓는다

자기 내면에 내일의 사과나무를 심는 데 천재다

 

자기를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가끔씩 맨살을 통째로 무방비 상태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저 사람이 제대로 이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염려도 하고 감탄도 합니다

이 비정한 세계에서 뭐 그렇게 자신만만해? 행복해지려고 해? 고통받지 않으려고 해? 적응하려고 해 

 

그동안 아예 " 체제 바깥에 있는 애들 " 이 영화의 소재가 되곤 했었습니다

일진이라든가 마약을 하거나 가출을 한다거나

그런데 그 애들에게 빵 배달하는 애들을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아이들, 반항도 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모범생도 아닌 아이들. "삶을 계속 지연만 시키는 아이들"

스스로 지혜로워졌다고 느끼기 전까지는 침잠하기로

 

그런데 그때부터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즐거워졌습니다

오늘은 어떤 책을 읽을까 어떤 영화를 볼까 누구에게 영향을 받아볼까

그때부턴 빨리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정말로 잘하는 게 문제가 되었습니다. 조급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불쌍한 것이 아니라 서로 불쌍한 것이다. 서로의 불쌍함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주장하지 않고 듣고 싶어졌습니다

누가 난 쭉쭉빵빵이 좋아 그러면 예전엔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그런데 이젠 묻습니다 왜 좋아? 언제부터? 촉감 때문에? 아니면 야동을 많이 봐서 

"장점에서 매혹된 것" 이 "단점에서 실망한 것" 보다 크기만 바랍니다

사람들이 다 같이 행진하는데 한쪽 골목에서 나는 무서워서 못 가겠다 하고 웅크리고 있던 애가 한 걸음 내딛는데

그땐 이미 그 아이는 패배할 것이 분명합니다.

패배할 것을 알면서도 울먹울먹 걸아가는 아이들 얼굴을 그리고 싶습니다.

이젠 "탐닉" 이 아니라 "절망 속에서 결단을 내리는 인간"을 그리고 싶어진 겁니다

 

읽기에도 어려운 글들을 척척 써내는 작가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글을 쓴다는 행위에 경외심이 드는 것이었다.

지나치게 억압된 분위기속 어깨가 말려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나는 또 한번 다짐했다

나의 단점에 실망하는 사람들에 관대하고

내 장점에 매혹되는 사람들에 집중할 것 

y******5 2020.09.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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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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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취미나 그냥 일상에 있는 좋아하는 것에대해서 말 하겠지 싶었다. 그러나 책 프롤로그를 읽으면 작가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사람들의 취미나 알자고 쓴 책이 아니라는 걸 알게될 거다. 책의 내용을 빌려서 ‘자기 자신의 삶을 제대로 한번 살아보기 위해서.’ 그래서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다. 철학적으로 내가 겪지 못한 너무 깊은 내용도 함께하고 있지만, 제대로 정신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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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취미나 그냥 일상에 있는 좋아하는 것에대해서 말 하겠지 싶었다. 그러나 책 프롤로그를 읽으면 작가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사람들의 취미나 알자고 쓴 책이 아니라는 걸 알게될 거다. 책의 내용을 빌려서 ‘자기 자신의 삶을 제대로 한번 살아보기 위해서.’ 그래서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다. 철학적으로 내가 겪지 못한 너무 깊은 내용도 함께하고 있지만, 제대로 정신 한 번 차리게 해주는 책이다.
k*********3 2020.04.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