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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베스트곡인 노리플라이의 '내가 되었으면' 힘들고 지칠때 나의 절대적인 위로송이자 하루를 마무리 할때 듣는 노래로, 아끼는 곡중에 하나이다. 아무튼, 보컬과 건반의 권순관, 기타의 정욱재로 구성된 노리플라이! 앨범은 다 가지고 있을정도로 제일 좋아하는 아티스트인데, 멤버인 욱재가 군입대를 하는 바람에 당분간 노리플라이의 앨범은 들을수 없었다. 하지만 드디어! 권순관그의 첫 솔로 앨범이 나왔다. 노리플라이로 활동할 때에 비해 곡구성이나, 목소리가 더 풍성해진 느낌이고, 곡과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분위기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수성어린 권순관의 음색에 한곡 한곡 전곡이 다 좋다. 말로 다 설명할수 없는 권순관의 앨범! 직접 들어봐야 느낄수 있을 것이다. 2013년의 단연 보석같은 앨범이 아닐까 싶다. 강력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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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제과점에서 흘러 나온 노래... 제과점 끝에서 끝까지 10m도 안되는 그 앞을 지나가다 나도 모르게 멈춰 서서....제과점으로 들어가 커피한잔을 주문하고 곡명을 물어보았다...
권순관의 건너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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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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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리플라이로 활동하다 멤버 정욱재의 군 입대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권순관. 노래를 부르는 것 보다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에 재능이 있다고, 뮤지션이라는 타이틀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그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낸 권순관 1집은 그 어떤 세계보다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아니지만 솔직하게 감정을 녹여낸 보이스가 앨범 전체에 색깔을 입혀 그 시간을 계속 살게 하는 매력이 존재했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와 하나된 목소리의 조화로움은 이루 말할 것 없이 아름다웠고,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뮤지션을 바라보는 것이 즐거웠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엔 미래에 대한 불안이 훨씬 더 심했기에 'Keep going'을 들으며 용기를 받고 힘을 냈던 순간들이 많았다. 새로운 일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 오늘과 참 잘 어울리는 곡이기도. 타이틀곡인 '그렇게 웃어줘' 속 애절한 감성에 눈물이 흘러도 어색하지 않았고, 사랑의 달콤함을 말하는 '우연일까요'는 피식 미소가 새어나오게 했으며, 담담하게 이별을 이야기하고 있는 'Tonight'에 가만히 귀기울이게 만들었다. 문을 열고 들어갈 때의 처음, 그 설렘과 하나의 세계를 마지막으로 돌아보지 않고 닫아야 할 때의 심정을 'A door'를 통해 노래하는 앨범이 좋았다. 어느 계절이 찾아오든, 그 찰나의 결에 따라 마음을 기대고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가득한 권순관 1집. 문득 다시 노래를 감상하며 지나간 계절을 추억하고, 그래서 더 소중한 음악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 내게 있어 봄을 알리는 음악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