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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손을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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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잃어버린 또는 이런저런 이유로 헤어져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의 사연은 언제나 가슴이 아프다. 더군다나 자신이 원해서도 아닌 경우 ,가녕 전쟁이 일어나거나 독재로 인한  정권의 압제를 피해 탈출을 하다가 가족끼리 헤어지거나 눈 앞에서 가족의 죽음을 목격한 이들의 이야기는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슬픈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여기 그런 이야기를 소재로 한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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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잃어버린 또는 이런저런 이유로 헤어져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의 사연은 언제나 가슴이 아프다.

더군다나 자신이 원해서도 아닌 경우 ,가녕 전쟁이 일어나거나 독재로 인한  정권의 압제를 피해 탈출을 하다가 가족끼리 헤어지거나 눈 앞에서 가족의 죽음을 목격한 이들의 이야기는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슬픈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여기 그런 이야기를 소재로 한 책이 있다.

바로 <오빠 손을 잡아>란 책이다.

이 책은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 사는 열두 살 소년 파디의 가족이 점점 가혹해지는 탈레반 정권의 압제를 피해 탈출을 결심하는 것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파다의 가족이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던 밤, 군인들이 불시에 들이닥치고 트럭을 향해 달리던 파디는 실수로 여동생 마리암의 손을 놓치고 만다. 그렇게 파디의 가족과 마리암은 헤어지게 되고, 파디의 가족은 어린 마리암을 국경 지역에 홀로 남겨 둔 채 미국으로 건너와 샌프란시스코에 정착한다.

 

파디의 가족은 그렇게 미국에서 다른 사람들 처럼 행복하게 사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가슴 저 밑에는 마리암을 두고 왔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산다. 특히 주인공인 파디는 동생의 손을 놓친 죄책감에 자신이 다시 돌아가서 꼭 동생을 찾아오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과연 어떤 방법으로 동생을 찾아 온단 말인가
책에서는 다시 힘들게 국경을 넘어 동생을 찾아 오는 것이 아닌 사진 콘테스트에 우승하여 당당하게 가서 동생을 찾아온다는 것이다.

과연 파디는 사진 콘테스트에 우승할 수 있을까?

그리고 동생을 찾을 수는 있을까?

찾았다면 동생을 데리고 무사히 미국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생략,,, 궁금하면 읽어보기 바란다)

 

이 책은 파디와 그의 가족이 미국에서 정착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 파디의 성장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프가니스탄의 비극적인 현실도 담겨 있다.

그리고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 책은 우울한 책일 수 있다.

그러나 판도라의 상자처럼 이 책엔 희망이라는 단어가 책의 곳곳에 숨어 있다.

그래서 책을 다 읽고 나면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

 

우리 나라도 전쟁으로 인해 많은 가족들이 헤어져야 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리고 여전히 이들이 지금도 가족과 헤어져 살고 있다.

그들은 여전히 파디 가족이 겪은 아픔을 지금도 겪고 있다.

부디 하루라도 빨리 그런 아픔이 없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

y********7 2013.04.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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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손을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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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구성원이 서로에게 어떤 힘과 위안을 주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는 극심한 가난과 또 쉼없이 이어지는 갈등과 전쟁속에서 피폐해진 삶을 살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곳을 벗어나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기본적인 욕구가 아닐까? 그렇기에 목숨을 걸고 그곳을 탈출하려 하는 것이다. 아메리칸 드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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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구성원이 서로에게 어떤 힘과 위안을 주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는 극심한 가난과 또 쉼없이 이어지는 갈등과 전쟁속에서 피폐해진 삶을 살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곳을 벗어나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기본적인 욕구가 아닐까? 그렇기에 목숨을 걸고 그곳을 탈출하려 하는 것이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의도로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려 했던 파디의 가족들.

국경을 넘으려는 순간, 그곳에 군인들이 들이닥치고 아수라장같은 상황속에서 12살 소년은 아차 하는 사이에 여섯살배기 여동생의 손을 놓쳐버린다. 그리고 국경 근처에 그 어린 소녀를 남겨둔채 미국으로 건너와야 했다. 서로 자신에게 주어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잘 살아가는 듯 표면적으로 보이지만 그들 모두 마음 한켠에 어린 소녀 마리암에 대한 죄책감을 벗어내지 못하고 있다. 파디는 그 모든 실수가 자신때문에 비롯되었다 생각하고, 어떻게든 마리암을 다시 데려와야 한다는 중차대한 목표를 세우게 된다.

그런 그에게 들리는 소식 하나. 국제적인 사진콘테스트에 대한 소식.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기회가 절호의 기회인것이다. 마리암을 남겨두고 온 국경과 가까운 인도까지만 갈수 있다면 어떻게든 마리암을 되찾아올수 있을거라는 기대때문에 주위의 괴롭힘에도 꿋꿋하게 사진에만 집중할수 있다. 그렇지만 그 무렵 9.11테러가 일어나고, 단순히 파디가 이슬람교도라는 이유만으로 따돌림은 물론이고, 카메라가 부서지는 상황까지 겪게 된다. 그 순간 파디의 심정이 어떠했을지.

이 소설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이유는 그들이 자신의 나라를 떠나기는 했지만 그 나라에 대한 애정을 거둬들인것이 아니고, 또 어떤 척박한 환경이라 할지라도 가족을 서로 부둥껴 안고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잘 그려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살기위해 떠나왔지만, 그들이 마주하게 된 새로운 환경 역시 그들에게는 녹록하지 않았다. 새로운 문화에 적응도 해야 했고, 자신들을 바라보는 낯선시선과 편협한 시선에도 잘 대처해야 했고, 자신들이 두고 오고 버려야했던 모든것에 대한 그리움도 가슴에 끌어안은채 살아가야 하는 그들만의 심경을 12살 소년을 통해 보여줬다. 읽는 내내 과연 파디가 자신의 뜻대로 여동생 마리암을 다시 만날수 있을까, 마리암은 그녀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가족들곁으로 돌아올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을 안은채 부지런히 책장을 넘기게 한다.

s*****y 2013.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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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손을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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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은 청소년문학으로써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잃어버린 동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빠와 그 가족의 이야기, 오빠 손을 잡아 라는 제목의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오빠 손을 잡아 라는 책의 제목이 이야기를 읽기 전과 후과 많이 다르게 느껴졌다. 책을 덮었을 때의 알 수 없는 감정들, 그리고 참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그리고 마음 한 구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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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은 청소년문학으로써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잃어버린 동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빠와 그 가족의 이야기, 오빠 손을 잡아 라는 제목의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오빠 손을 잡아 라는 책의 제목이 이야기를 읽기 전과 후과 많이 다르게 느껴졌다. 책을 덮었을 때의 알 수 없는 감정들, 그리고 참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그리고 마음 한 구석이 아련하면서 찡하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 따스함도 느껴지는 이러한 이야기가 너무나도 좋다고 생각되었다. 아마도 최근에 읽었던 소설들 중에서 이 책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한 이야기인 것 같다.

나는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를 잘 알지는 못하였지만 가난의 정도가 심해 매일 허덕이는 나라, 전쟁과 아픔이 많은 나라. 나에게는 그저 이정도로만 인식되어 있는 나라였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 전하는 이야기 속을 자세히 바라보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여러 가지 상황들과 문제들을 알 수 있었고 또 그러한 내용들을 깊게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도 있었다.

책의 이야기를 잠깐 살펴보자면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아프가니스탄을 탈출을 계획하는 파디의 가족들이 마침내 성공적인 탈출을 눈앞에 두고서 습격을 받게 된다. 그 과정 속에서 파디의 손을 잡고 있던 동생을 놓치고 마는데 그 동생의 손을 놓친 게 마지막이 되고 파디의 가족들은 할 수 없이 떠나게 된다. 파디의 가족들이 미국에 안전하게 도착은 하였지만 파디는 잃어버린 동생이 자기 자신 때문이라며 죄책감을 가지며 괴로워한다. 그리고 잃어버린 동생을 찾기 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러한 이야기의 전개와 흐름 속에서 나는 책을 읽는 내내 그 흥미로움을 감출 수 없었다. 끊임없는 궁금증으로 인해 이야기에 더더욱 빠져들었던 것 같다. 여러 가지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가족이란 무엇이고 형제란 무엇인지, 그리고 이렇게 끊을 수 없는 피의 사랑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책이었다. 요즘 사람들의 인심은 너무나 각박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이 무엇 때문인지 왜 이렇게 자연스럽게 변화되어버린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각박한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모처럼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w******6 2013.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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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손을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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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가 일어나고 이라크전이 발발하고 그리고 수면위에 떠올라 모든 악의 근원이 되버린 남자`오사마 빈 라덴` 그리고 그 남자를 도왔다는 이유로 미국에 의해서 모든 공공의 적이 되다시피한 아프가니스탄과 이슬람 근래들어 부쩍 중동 그중에서도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의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설화되어 나오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나라에서 살면서 얼마나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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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가 일어나고 이라크전이 발발하고 그리고 수면위에 떠올라 모든 악의 근원이 되버린 남자`오사마 빈 라덴`

그리고 그 남자를 도왔다는 이유로 미국에 의해서 모든 공공의 적이 되다시피한 아프가니스탄과 이슬람

근래들어 부쩍 중동 그중에서도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의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설화되어 나오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나라에서 살면서 얼마나 힘들고 척박한 삶을 살아가는지를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두나라의 공통점은 다른 나라에 의해서가 아닌 종교나 종족이 다르다는 이유로 자국의 국민들에 의해 고통 받고 있다는것이다.

간신히 조국을 탈출해서 다른 나라로 망명을 한 사람들도 조국의 현실을 외신을 통해서 볼때면 안타깝고 막막함이 가슴을 짓누르리라 충분히 예상할수 있다.

우리도 다른 나라에 조국을 빼앗기고 나라없는 설움을 톡톡히 치른 경험이 있기에...

대부분의 책은 그들이 처한 현실에 대한 이야기나 그런상황을 탈출하는 힘든 여정을 그린 작품이 많다면..

이 책 `오빠 손을 잡아`에서는 조국을 탈출하고 남의 나라인 미국에서 터전을 잡아가는 과정과 탈출 그 뒤이야기를 주로 다루었다.

미국에서 학위를 따신 아버지의 강력한 뜻으로 조국인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왔던 파디가족

그러나 힘든 조국을 위해 뜻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하셧던 아버지의 의지는 탈레반의 변심으로 색이 바래버리고 위험에 처한 가족과 함께 결국 미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하지만 하루하루가 지옥같은 이곳에서의 탈출이 쉽지않다.

간신히 돈을 마련해 위험한 길을 떠난 가족은 막내 마리암을 놓치게 되고 끝내 그 아이를 찾지못한채로 미국으로 망명하게된다.

이 사건은 가족 모두에게 깊은 상처와 후회를 남기게 되고 각자 모두가 마리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아버지의 노력은 계속 되지만 마리엄을 찾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갈 비행기삯조차 구하기가 쉽지않고 엄마의 병은 깊어만 가는 가운데 자신의 잘못으로 동생의 손을 놓친거라 믿은 파디는 자신이 동생을 꼭 찾아야한다는 강박증과 같은 결심을 하게 되는데...

조국의 힘든 삶을 견디지못하고 난민의 자격으로 다른 나라에 와서 정착하게 되지만 이곳에서의 삶도 녹록치않다.

비싼 물가,조국에서 받은 모든 자격증이나 학위가 소용없는 현실로 인해 괜찮은 직장을 구하기도 힘들어 그들의 삶은 힘들어지기만 하는데 여기에 세계 곳곳에서 잘못된 믿음을 바탕으로 테러가 발생하면서 그들을 보는 사람들의 눈은 차가워진다.

간신히 망명을 해 온 미국에서 익숙해지기도 전에 발생한 9.11테러 사건은 파디가족뿐만 아니라 이슬람이나 타민족을 바로보는 시선에 왜곡됨을 가져오고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그런 어른들의 생각은 여지없이 아이들에게도 반영되어 학교에서의 생활도 녹록치않지만 파디는 그런것조차 마리엄에 대한 죄책감으로 버텨내는 모습은 안스러움을 자아낸다.

지금도 무슨 폭발사건이나 테러를 의심할만한 사건이 발생하면 무슬림을 제 1용의자로 올려놓고 모든 무슬림들에게 편견을 가지고 바라본다.이 모든 시작이 9.11테러 이후에 생긴 편견이지만...

그런 사람들의 시선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면서도 나부터도 일단은 그들을 의심부터 하게 된다.

폭력으로 해결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는걸 알면서도 광풍이 불면 거기서 헤어나오기 힘든것이 군중의 심리라고 했던가..

도대체 언제쯤이면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의심하고 증오하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호전될지...

파디가족은 이제 미국에서 자유롭게 웃으며 살수있을지...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y******0 2013.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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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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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 덮었다. 사실 금방 쭉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었지만 천천히 읽었다. 귀여운 파디와 따뜻한 가족 이야기라서 천천히 읽고 싶었다. 근데 마지막을 덮고 나니 내 가슴이 이상하다. 멍 하달까 찡한 이 느낌. 파디의 가족들 그리고 저자의 마무리글.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날, 끊임없이 정복당하고, 전쟁, 내전, 갈등, 안타까운 역사 그리고 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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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 덮었다. 사실 금방 쭉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었지만 천천히 읽었다. 귀여운 파디와 따뜻한 가족 이야기라서 천천히 읽고 싶었다.

근데 마지막을 덮고 나니 내 가슴이 이상하다. 멍 하달까 찡한 이 느낌. 파디의 가족들 그리고 저자의 마무리글.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날, 끊임없이 정복당하고, 전쟁, 내전, 갈등, 안타까운 역사 그리고 그 속에서 헤쳐 나가려고, 이겨나가는 열정적이고 순수한 국민들. 난 왜 우리나라가 떠오르는 걸까? 끊임없이 셀 수 없이 많은 공격들, 중국으로부터, 일본으로부터.. 그리고 현재까지도. 우리나라도 안타깝고 마음 아픈 역사를, 그런 시기를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라는 생각이 자꾸 떠오르면서 파디 가족들, 아프가니스탄의 평범한 시민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우리나라 6.25끝난 후나, 일제통치가 끝난 후의 국민들. 외국기자들이 찍은 그 흑백사진 속 가난과 굶주림에 찌든 아이들, 현재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어린 시절 모습이 떠올랐다. 그래서 그런지 읽는 내내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지지가 않았다.

학교안에서 친구들의 괴롭힘을 받는 거나, 9.11사태 이후 터번을 둘렀다고 해서, 그쪽 계통 사람처럼 보인다고 해서 보복을 당하는 모습도. 일제 시대 일본 대지진 이후 우리 국민들이 일본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받았던 것도 떠오르고, 조센징이라고 놀림을 받거나 무시 받으며 살았을 그 분들이 떠오르며 마음이 아팠다. 저자의 남편 이야기에 허구를 더한 것이지만, 직접 옆에서 보고 익혀서 그런지 우리가 잘 모르는 나라, 익숙하지 않은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이나 종교, 문화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종교 활동이나 신념, 문화 등을 우리에게 항상 분쟁이나 전쟁으로만 익숙한 아프가니스탄 이지만 소설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 더 재미있었다.

파티, 누르, 마리암, 세형제와 엄마, 아빠, 그 외 친천들이나 이웃들. 서로 걱정해주고 위로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사람들. 파딩게 웃음과 따뜻함, 항상 이해하고 수용하려는 아빠, 온가족의 사랑을 받는 마리암, 의젓한 첫째달 누르, 따뜻한 한가족의 이야기이자 한 나라의 현재 상황에 이르게 된 과정을 이야기해 준 책. 파디가 괴롭히던 친구들에게 보복해줄때의 멋진 모습, 의젓하고 정의로운 파디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파디의 고백은 내 눈을 끝내 촉촉하게 만들면서 소설을 끝났다.

 

YES마니아 : 골드 k*****i 2013.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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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손을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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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년이 펼쳐내는 시선으로 전쟁에서 가족을 지켜야하는 서로간의 마음에 감동이 절로 나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어 더욱 애잔하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어린 마음에 동생에 대한 죄책감으로 밥 한끼 맘껏 넘기지 못했던 오빠의 마음을 너무도 간절하게 절실하게 그려내지 않았나 싶다. 실화라고해도 다르지 않을 이야기.. 현실에 대한 도피라 하기엔 너무도 절실하고 꿈을 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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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년이 펼쳐내는 시선으로 전쟁에서 가족을 지켜야하는 서로간의 마음에 감동이 절로 나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어 더욱 애잔하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어린 마음에 동생에 대한 죄책감으로 밥 한끼 맘껏 넘기지 못했던 오빠의 마음을 너무도 간절하게 절실하게 그려내지 않았나 싶다.

실화라고해도 다르지 않을 이야기..

현실에 대한 도피라 하기엔 너무도 절실하고 꿈을 꾸는 세계로의 탈출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허황된 해석이지 않을까 싶다.

누구나 평화로운 자신의 나라를 꿈꾸고 그 안에 머물기를 바란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파디의 가족도 그렇기에 좋은 환경의 미국에서 다시 자신의 나라인 아프카니스탄으로 돌아갔다가 가족을 살리기 위해 선택한 피난길에 막내딸을 잃어버리게 되는 비극을 맞이했다. 막내딸 마리암과 손을 잡고 함께 탈출한던 파디가 마리암의 인형을 가방에 넣지 않고 달려 트럭에 몸을 실으려던 찰라 인형을 떨어트리는 마리암의 손을 결국 놓치게 되면서 이 이야기는 더욱 절정에 이르게 된다.

무엇보다 가슴 아팠던 것은 바비인형들이 진열되어 있던 그 곳에서의 파디의 모습이었다. 동생을 잃어버린 트라우마는 그렇게 자신의 안에 늘 아프게 자리하고 있는데 엄마도 누나도 아버지도 모두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현실이 오히려 파디에겐 더욱 큰 죄책감을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어려운 환경과 나라를 잃은 그들이 가진 고통속에 잃어버린 마리암에 대한 그리움...몸은 나아가고 있으나 마음은 더 아파가던 엄마의 상처...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가는 파디의 용기...무엇보다 동생을 찾으러 가겠다는 파디의 굳은 의지가 이 소설에서 주는 가족애에 대한 생각을 더욱 크게 하고 있지 않을까?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로 동생에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노력해낸 파디의 모습은 12살의 어린 아이가 도전했다고 믿기 어려울만큼 감동적이었으며 그런 속에서 빚어진 미국에서의 인종차별적 교우관계에 대한 해석도 가볍게 나타나는 내용들을 보며 극히 일부적 표현이겠지만 그 당시 아프카니스탄의 내전과 9.11테러를 바라보던 시선과 그 잔해까지 기억하게 하는 내용을 살피며 그 때를 기억하게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으며 최근 다시금 미국에 일어나는 테러들을 바라보며 그 때의 두려움에 떨고 있을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갖게 해줬으면 하는 마음까지 일게한다.

어쩌면 우린 모두 행복하길 바라지만 그 바라는 마음의 크기나 방향이 조금은 다를 수도 있다. 어긋나지 말아야할 아프카니스탄의 그들은 결국 사리사욕에 엄청난 일을 벌이게 되고 그들의 잘못된 신념이 파디의 가족처럼 나라를 떠나야만 하고 결국 타국에서 자국의 신념까지 두렵게 할만큼 비극을 맛보게 하는 것은 아닐까?

무엇보다 12살 파디의 시선으로 가장 평범하려고 노력했으며 내전에 대한 아이들 시선에서의 해석을 유도했다는 것도 아주 좋았다. 나 또한 전쟁을 잘 모르는 세대지만 우리나라의 아직도 휴전중인 지금, 우리는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파디의 가족과 다르지 않은 공포를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본다.

YES마니아 : 골드 d********1 2013.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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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손을 잡아」청소년에게 권하는 손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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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손을 잡아」청소년에게 권하는 손잡기      청소년에게 권하는 손잡기나는 여동생이나 누나라든지 하는 형제, 남매간의 우애를 다룬 이야기에 굉장히 민감한 편이다. 혈육이이라는 단어가 주는 간절함과 필사적인 힘은 소설이라는 특별함과 만났을 때 빛을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쟁이라는 소재는 인간의 어떤 한 부분의 한계를 아슬아슬하게 건들이기 때문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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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손을 잡아」청소년에게 권하는 손잡기

 

 

 

 

 

 

청소년에게 권하는 손잡기

나는 여동생이나 누나라든지 하는 형제, 남매간의 우애를 다룬 이야기에 굉장히 민감한 편이다. 혈육이이라는 단어가 주는 간절함과 필사적인 힘은 소설이라는 특별함과 만났을 때 빛을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쟁이라는 소재는 인간의 어떤 한 부분의 한계를 아슬아슬하게 건들이기 때문에 「오빠 손을 잡아」에 대한 기대가 꽤 컸었다. 「오빠 손을 잡아」는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탈레반 정권의 비상식적인 억압을 피해 희망을 찾아 손을 내미는 이야기다. 열두 살의 파디는 가족과 함께 목숨을 걸고 탈출을 감행하지만 여동생 마리암의 손을 놓치고, 결국 어린 여동생을 홀로 남겨 둔 채 미국으로 향하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파디는 언제나 아버지가 생일선물로 준 낡은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 파디는 파인더를 들여다보며 찍고 싶은 장면을 찾으려는 감정을 표출한다. 우리는 그 카메라에 평화로운 사진이 찍히길 바란다. 어린 여동생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파디 가족, 강요와 압제가 없는 세계,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자유. 하지만 파디의 카메라엔 필름조차 없다. 희망을 담을 도구조차 허락되지 않았던 소설 속 전쟁의 살기 어린 눈빛은 꽤 숨막히는 것이었다.

 

하비브가 보급품을 구해 올 때면 파디와 함게 필름을 현상했다. 그러나 권력을 잡은 탈레반이 사진 찍는 행위마저 금지해 버린 탓에 파디 부자는 더 이상 함께 야외 촬영을 즐길 수 없게 되었다. 처음 사진 금지령 소식을 듣고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는 얼굴이 씨뻘게진 채 분개했다.

P. 123

 

「오빠 손을 잡아」는 파디의 죄책감과 함께 아픔을 이겨내는 성장 소설이다. 아직도 전쟁의 상흔을 씻어 내지 못한 나라 아프가니스탄. 여러 부족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는 땅에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서로서로 손을 잡아 꿋꿋하게 이겨내자는 마음이 담겨있다. 하지만 이는 소설을 읽는 이들에겐 그저 남의 이야기고, 상상 속 줄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이 우리의 현실로 다가올 수 있게 할 수 있는 건 피부에 살갑게 다가오는 묘사뿐이다.

폭정, 탈출, 어린 여동생, 이별 등 키워드만 놓고 살펴본다면 처절하게 가슴 아픈 이야기에 마음이 걱정될 정도지만 사실 「오빠 손을 잡아」에서 눈에 잔상이 맺힐만큼 와닿는 묘사는 없었다. 묘사라는 건 책이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읽는 이가 스스로 느끼는 것이다.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를 통해 전쟁의 끔찍함을 느끼게 해줬고, 「인간 실격」으로 유명한 일본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딸, 쓰시마 유코의 「불의 산」은 패전국의 비참함을 느끼게 했다. 이 모두 소설의 묘사가 탁월했기 때문임엔 두 말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오빠 손을 잡아」는 스스로 느끼게 하는 묘사라기보다 마치 체벌을 가하여 학생을 혼내는 것처럼 설명만으로 주제를 주입시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1차적인 독서로 스토리 라인을 즐기는 독자들에게는 충분히 큰 재미를 줄 수 있겠지만(주로 청소년) 2차적인 독서로 곳곳에 숨겨놓은 퍼즐적 장치를 즐기는 독자들에게는 조금 부족한 작품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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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8 2013.04.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