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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마저 사랑한 여우소녀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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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역사동화작가중에 신라의 마지막 왕자에 대한 이야기를 애틋하게 그려낸 강숙인이라는 작가가 있는데 오늘 나는 또 한명의 김자환이라는 역사동화작가를 추가시켰다. 너무도 부족한 역사적 기록속에 누구도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숨겨진 옛이야기를 자신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쳐 조상들의 숨결을 느끼게 하는 이런 이야기들이 나는 참 좋다. 나 하나의 존재가 오로지 나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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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역사동화작가중에 신라의 마지막 왕자에 대한 이야기를 애틋하게 그려낸 강숙인이라는 작가가 있는데 오늘 나는 또 한명의 김자환이라는 역사동화작가를 추가시켰다. 너무도 부족한 역사적 기록속에 누구도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숨겨진 옛이야기를 자신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쳐 조상들의 숨결을 느끼게 하는 이런 이야기들이 나는 참 좋다. 나 하나의 존재가 오로지 나혼자만이 아닌 기나긴 역사를 거쳐 만들어진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느끼게 해주는것만 같고 나 또한 미래의 누군가를 존재하게 하는 역사의 일부분이 될수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주므로! 


'미랑은 이미 묘남을 용서하고 있었다. 자신과의 모진 싸움 끝에 미움을 이겨 낸 것이었다.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낳을뿐 용서야말로 사랑하는 사람을 가장 사랑하는 길이라는 깨달음은 묘남을 더 이상 어머니를 죽인 원수가 아니게 했다. 그리고 대가를 바라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는 깨달음도 얻었다.' ---p136


여우 소녀라는 단어를 보니 전설의 고향이나 공포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꼬리 아홉 달린 구미호가 퍼뜩 떠오른다. 얼마전 소녀를 사랑한 늑대소년이라는 영화를 보며 섬뜩함보다는 가슴이 아릿함을 느꼈는데 이번엔 또 어떤 여우소녀가 내 가슴을 찡하게 울리게 될까! 아니나 다를까 여우골에서 사람 간을 빼먹는 인간으로 둔갑하는 여우가 등장해 전설의 고향을 보는것 같은 섬뜩함을 주다가 인간 묘남을 너무 사랑해 자신이 먹고 인간이 될 수 있는 백년 산삼까지 그에게 주어 버리는가 하면 악연으로 자신의 엄마를 죽인 원수가 된 묘남을 용서하고 사랑한 여우소녀의 사랑이야기가 가슴 뭉클함을 준다.


여우골을 넘어가다 여우에게 죽임을 당한 아버지를 따라 엄마마저 목숨을 끊자 넋이 나가버린 묘남, 한창 왜구로부터의 침략이 심해지던 그때 왜구들에게 부모와 가족들이 처참하게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망연자실한 쌀례, 이 둘을 데려다가 나라를 위해 쌍검으로 키우게 된 걸레스님은 술을 좋아하고 고기를 먹는 땡중같지만 자신의 온힘을 다해 백성들을 구제하고자 애쓰는 참된 스님이다. 그리고 비록 인간을 헤치기는 하지만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딸아이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온갖 지극정성을 다하는 여우소녀 미랑의 엄마 또한 간과할 수 없는 캐릭터다. 부처님도 탄복해 백년산삼을 내려줄 정도의 지극정성은 그 누구라도 뭐라하지 못한다.


가난에 찌들어 먹고 살기에도 급급한 우리 옛 조상들이 일본의 침략에 맞서 작고 약한 힘을 모아 우리땅을 지키려했던, 역사속에 숨겨져 아무도 모를 이야기를 인간으로 둔갑해 인간을 사랑한 여우라는 환타지한 캐릭터를 가미시켜 작가의 놀라운 글솜씨로 만나게 되니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것처럼 흥미진진하다. 내가 이 땅위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나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옛조상들과 용맹한 소년 소녀와 인간을 사랑해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여우소녀 미랑과 같은 미물들의 힘이 함께 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니 그저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k*******7 2013.04.20.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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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소녀 미랑]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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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들여놓은 새책... 아이들이 읽고 난후 재미있게 읽었다고 해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여 읽게 되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구미호? 이야기일것 같은데... 라는 호기심으로... 한 소년을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여우 소녀 미랑이와 그런 딸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 여우... 묘남이의 아버지는 등짐 장사를 하며 이곳저곳을 다니다가 하나밖에 없는 아들과 아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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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들여놓은 새책... 아이들이 읽고 난후 재미있게 읽었다고 해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여 읽게 되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구미호? 이야기일것 같은데... 라는 호기심으로...

 

한 소년을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여우 소녀 미랑이와 그런 딸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 여우...

묘남이의 아버지는 등짐 장사를 하며 이곳저곳을 다니다가 하나밖에 없는 아들과 아내를 위해 추석빔을 사들고 늦은 밤 여우고개를 넘어가려한다. 그런 아버지를 보고 주막의 아낙네가 말려보지만 소용이 없다.

아들이 너무 보고싶어 한달음에 가고픈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는 소도 때려 눕힐 수 있을 만큼 힘이 쎄고 강인한 체격의 남자였다. 그런 아버지에게 여우는 전혀 무섭지 않은 존재였다. 그 무렵 딸을 위해 신선한 사람의 간을 찾던 엄마 여우는 고개를 넘어가고 있는 남자에게 업혀 그의 간을 빼내간다. 따끈따끈한 간을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딸에게 먹이고 묘남이의 아버지는 하늘나라에 가게 된다. 갑자기 아버지가 죽게 되자 충격을 받은 어머니도 목을 메어 죽고 묘남이 조차도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되어 마을에서 걸레 스님과 함께 떠나게 된다.

 

묘남은 반년 동안을 바보가 아닌 바보가 되어 걸레 스님과 함께 살아가게 된다. 미랑은 그런 묘남을 보고 자기 엄마에게 천년묵은 산삼을 캐달라며 엄마에게 또한번의 희생을 강요한다. 딸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엄마 여우는 한겨울 눈이 많이 내린 산속이지만 딸을 위해 딸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먹지도 못하고 찬물에 몸을 담가 치성을 드리는 등 온갖 고생을 하며 산삼을 캐어 딸에게 가져다 주는데 딸은 그 귀한 산삼을 묘남에게 어떻게든 먹여서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하고 싶어 몰래 들고 나온다.

 

산삼을 먹은 묘남은 사흘 밤낮을 잠만 자고 일어나서 정신이 온전하게 돌아오게 되는데 걸레 스님과 왜구들의 몹쓸 짓에 부모 형제를 다 잃어 함께 살게 된 미산(실제 이름은 쌀례인데 함께 살기 위해 남자 행색을 하고 있다)만 알아보지 못한다. 그래도 정신이 온전히 돌아온 것에 감사하며 그간의 사정 이야기를 해주는 걸레 스님... 그런 묘남과 미산에게 쌍검술을 알려주고 백성과 나라를 위해 싸워 줄 수 있는 큰 인물로 키워낸다.

 

여우고개에 왜놈들이 쳐들어 오고 마을 사람들과 걸레 스님, 묘남, 미산 그리고 여우 미랑까지 힘을 합쳐 마을을 지키고 다함께 마을을 지켜냈다는 자부심에 사람들의 마음은 뿌듯해진다.

 

산삼을 몰래 빼와 묘남에게 먹인 걸 안 엄마 여우는 화가 나 묘남을 죽이려 하는데 차마 묘남이 죽는 걸 보기가 싫었던 미랑은 묘남의 앞을 가로막고 죽이지 말아 달라며 애원한다. 그러던 중 걸레 스님이 묘남에게 너희 아버지를 죽인 원수가 저 여우라며 알려주고 묘남은 엄마 여우를 죽인다. 그 충격에 미랑은 묘남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결국 자기는 묘남을 사랑하고 그 사랑때문에 묘남을 용서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알고 지켜보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여우의 애틋하고 절실한 사랑에 가슴 한켠이 뭉클해진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q*****l 2018.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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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소녀 미랑] 사람을 사랑한 구미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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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아홉개 달린 구미호...  여름이면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어김없이 등장하는 구미호 이야기. 이런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나는 아직까지도 구미호가 무섭기만 하다. 구미호는 꼭 밤 깊은 산중에 등장하는데 예전에 보았던 전설의 고향을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다. <여우 소녀 미랑>도 '늑대 소년'이나 '트와일라잇'처럼 특별한 존재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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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아홉개 달린 구미호... 

여름이면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어김없이 등장하는 구미호 이야기.

이런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나는 아직까지도 구미호가 무섭기만 하다.

구미호는 꼭 밤 깊은 산중에 등장하는데 예전에 보았던 전설의 고향을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다.

<여우 소녀 미랑>도 '늑대 소년'이나 '트와일라잇'처럼 특별한 존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곤 하는데, 여기서도 미랑은 특별한 존재로 등장한다.

비록 여우이긴 하지만, 사악한 기운이 하나도 없는 심성이 고운 여우이다.

엄마 여우와 살고 있는 미랑은 묘남이라는 남자를 사랑하게 된다.

그를 바라만 보고 있어도 그것만으로도 미랑은 행복감을 느낀다.

미랑은 묘남을 보면서 사람이 되고 싶어하고, 엄마 여우는 그런 미랑을 위해 사람의 간을 구해다 주고, 마침내 백년 산삼까지 구해다 준다.

 

 




사람의 업연이란 뭔지 모르지만 참 무섭다.

걸레 스님은 묘남을 보고 훗날 크게 될 인물이라고 판단하지만 그에게는 목에 녹두알만한 액점이 있어 열서너살에 양친을 잃는 상을 갖고 태어났다고 한다. 그로부터 십년 후 묘남의 아버지는 여우산 구미호에게 봉변을 당하게 되고, 그 충격으로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게 된다.

오갈데가 없는 묘남을 걸레 스님은 은적암으로 데리고 오지만, 묘남은 양친을 잃은 충격으로 몇달 동안이나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한편 여수 앞바다에 살고 있는 쌀례의 마을에 왜군이 쳐들어오고, 쌀례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마을은 불바다가 되고, 마침 걸레 스님이 그곳을 지나가게 되어 쌀례는 남장을 하고 미산이라는 이름으로 은적암으로 온다.

 

 

 

 

 

은빛 여우 미랑은 묘남을 보기 위해 은적암 근처에서 자주 묘남을 지켜보곤 한다.

구미호는 하나뿐인 미랑을 위해 백년 산삼을 구하러 명산을 돌아다니게 된다.

한달 반이 넘도록 온 산을 다 뒤졌지만, 백년 산삼은 귀한 것이라 쉽게 찾을 수 없었다.

어렵고 힘들었지만 기뻐할 딸의 모습을 생각하며 정성을 드린 구미호는 마침내 백년 산삼을 손에 쥐게 된다.

그러나... 미랑은 그걸 먹으면 자신이 사람으로 변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귀한걸 묘남에게 먹이게 된다.

백년 산삼 덕분에 묘남은 정신이 돌아오게 되고, 미산과 함께 쌍검 훈련을 걸레 스님께 배우게 된다.

 

 

'못된 년! 그게 어떤 건데…… 그것도 날 원수로 삼고 있는 놈에게……. 그놈이 이 어미보다 중하단 말이냐?'

 

 

흥국사에서 전갈이 오게 되고, 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걸 알게 된 걸레 스님은 묘남과 함께 흥국사로 떠난다.

왜에게서 자신의 땅을 지키고자 그때부터 백성들은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 시작된다.

 

 

 

 

 

<여우 소녀 미랑>은 단순한 로맨스 소설이 아니라 설화와 역사, 무협을 아우르는 특별한 4중주의 소설이다.

미랑과 묘남의 인연도 특별하지만, 묘남을 사랑하게 된 미랑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준다.

묘남의 아버지를 자신의 어머니가 죽였다는 이유로 묘남의 칼에 구미호는 죽게 되고, 미랑은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묘남을 죽이려고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차마 죽일 수가 없다. 그리고, 그를 위해서는 죽어도 좋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걸레 스님이 일본 최고의 검술인 후쿠이와 칼싸움을 벌일 때 걸레 스님을 몰래 뒤따라갔다가 스님을 구하기도 하고, 여우골에서 벌어진 왜군과의 싸움에서 묘남과 미산의 쌍검이 후쿠이와 대전할 때도 아픈 몸을 던져 묘남을 구하게 된다. 주인공들이 사랑과 역사적 아픔 그리고 시련을 극복하는 이야기는 단순한 재미의 차원을 넘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준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주고,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원수임에도 사랑이라는 이름 앞에 모든 게 무너져 버린다. <여우 소녀 미랑>은 순수한 사랑을 그리워하는 어른들과 사랑의 의미를 배워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참다운 사랑을 가르쳐 주는 또 하나의 고전이다.

 

k****4 2013.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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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소녀 미랑]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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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164페이지, 22줄, 25자.   얼핏 보기에는 전래 민화 같은 구성인데, 아마도 창작인가 봅니다.   광양만을 배경으로 하고 여우고개가 주무대가 됩니다.   장묘남의 아버지는 밤에 여우고개를 넘다가 구미호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구미호는 딸 미랑이 사람이 되고 싶어하기에 사람의 간을 구하여 먹이면 사람이 될까 해서 죽이고 있는 중이고요. 하필이면 미랑이 좋아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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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164페이지, 22줄, 25자.

 

얼핏 보기에는 전래 민화 같은 구성인데, 아마도 창작인가 봅니다.

 

광양만을 배경으로 하고 여우고개가 주무대가 됩니다.

 

장묘남의 아버지는 밤에 여우고개를 넘다가 구미호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구미호는 딸 미랑이 사람이 되고 싶어하기에 사람의 간을 구하여 먹이면 사람이 될까 해서 죽이고 있는 중이고요. 하필이면 미랑이 좋아하는 사람이 묘남이입니다. 열셋에 고아가 된 묘남을 걸레 스님이 데려가 키웁니다.

 

한편 쌀례네 마을은 왜구의 노략질에 모두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역시 걸레 스님이 데려다가 키우는데 여자라 미산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남자인 척합니다. 미랑이는 넋이 나간 묘남이를 구하기 위해 백년 산삼을 구하고, 구미호의 정성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표면상 이유는 미랑이가 먹고 사람이 되길 바란 것이지만, 미랑이 마음이야 묘남이에게 가 있으니 안되는 일이지요.

 

앞일을 내다보는 큰스님의 지침으로 여우산성을 쌓는 걸레 스님입니다. 묘남이와 미산이는 쌍검을 연마하고요. 왜의 전초부대가 쳐들어오자 다들 산성을 피신하여 막습니다. 얼마 전에 후쿠이와 결투를 벌여 다친 걸레 스님이 위험해지자 마음이 흐트러지는 묘남이입니다. 미랑이가 뛰어들어 위기를 모면하네요.

 

미산이는 여우(미랑)의 무덤에 짚신 두 짝을 바치고 멀리 떠난 묘남이를 죽어서라도 따라가라고 빌어줍니다.

 

상당히 가볍게 써내려간 글입니다. 내용은 그렇지 않지만.

 

150415-150415/150415

k****8 2015.06.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