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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데이 / TERRA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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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데이 2020-2021년 전면 개정판글.사진 :  윤도영, 박기남, 전혜진  TERRA 출판사     일전에 '디스이즈 타이페이'를 통해서 '테라출판사'가 여행 전문 출판사구나 하고 알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집중하는 분야인 만큼 여행 서적 출판은 최고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탈리아, 유럽 여행 하면 흔히들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빼 놓지 않고 생각하게 되는데요.아직 이탈리아는 가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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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데이

2020-2021년 전면 개정판

글.사진 :  윤도영, 박기남, 전혜진

 

TERRA 출판사

 

 


 

 

일전에 '디스이즈 타이페이'를 통해서 '테라출판사'가 여행 전문 출판사구나 하고 알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집중하는 분야인 만큼 여행 서적 출판은 최고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탈리아, 유럽 여행 하면 흔히들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빼 놓지 않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아직 이탈리아는 가보지 못해서 너무 궁금했는데 당분간 여행가기도 힘들고, 상황도 아니니

이럴 때는 여행책 보면서 그 설레는 마음을 조금 나눠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표지도 깔끔하고 눈에 쏙~ 들어오는 이미지.

 

 

일단 앞 표지 펼치시면 이렇게 큰 앞뒤로 인쇄된 지도가 들어 있답니다.

요즘은 다들 휴대폰으로 구글지도나 현지에서 사용하는 지도어플 많이 검색해서 쓰실텐데요.

또 데이터가 문제이거나 와이파이가 문제이거나 돌방상황이 생기기 마련이니 이런 종이 지도도

한 장은 가져가시는게 안심되겠죠.

 

다 펼쳐보니 저렇게나 커요, 꼬맹이 침대 한가득.

 

 

또, 이 책에서 좋았던게 이탈리아 여행지와 관련된 책과 영화를 소개해주어서 가기 전에 설레는 마음으로 책도 보고 영화도 감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진짜 어느 정도 그 장소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고 없고의 정도가 막상 그 장소에 갔을 때 주는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고요. 그냥 사진 한 장으로 유명하다는 그 장소에 가면 사실 아무런 감정이 안 생기죠. 하지만 역사를 알고 가면 마음에 전해지는 온도가 다르니까요.

 

 

모든 책이 그러하듯 여행책도 목차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탈리아 데이'도 각 주요 여행지 마다 섹션별로 나누어져서 세부적으로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탈리아하면 관광지도 유명하지만 맛집, 또 쇼핑이 빠질수 없죠.

 

이렇게 여행에 필요한 영어와 이탈리아어를 같이 표시해 두고 있어서 가시기 전에나 가서 의사소통 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터넷 상에서 아주 유명한 곳 아니라도 책에서 소개하는 맛집도 너무 좋을 것 같고요.

소개해주는 맛집을 찾아가다가 또 우연히 발견하는 작은 식당에서 한 끼 먹어보는 것도 너무 좋더라고요. 그냥 현지에 여행이 아니라 잠시 살고 있는 듯한 느낌도 주고요. 

 

 

 

저는 평소에도 와인을 좀 즐기는 편이라서 원산지 크게 안 가리고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탈리아가 와인 출하량 강국 이라는 건 얼마전에 알게 되었어요. 프랑스도 와인이 유명하지만

이탈리아도 그에 못지 않게 와인을 즐기고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종류도 많더라고요.

 

또 일명 가성비 좋은 와인들이 많아서 그냥 동네 슈퍼에서도 몇 천원짜리도 맛이 괜찮은 편이라 하니 도전해 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파리에 갔을 때 동네 슈퍼에서 저렴한 와인 집어서 아무거나 마셔도 맛이 괜찮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사실 알고보면 어려운 술이 아닌데 그들에게는 우리가 생각하는 소주, 맥주 처럼 흔하게 먹는 술이랑 같으니까요.

 

 

또, 이탈리아 하면 빠질 수 없는게 쇼핑이죠. 이 책에서는 쇼핑 코스도 설명해주고 있었어요.

본인에게 필요한 브랜드에 따라서 많이 판매하는 매장이 다르다 보니 원하시는 브랜드를 미리 생각하시고 갈 곳을 정해서 동선 짜는게 여행하시는데 좋을 것 같아요.

 

이탈리아 여행하기 전에는 '이탈리아 데이' 추천합니다.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a******7 2020.02.17. 신고 공감 20 댓글 13
리뷰 총점 종이책
더 이상의 이탈리아 가이드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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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정성이 담긴 여행서  TERRA는 흙,땅이란 뜻이랍니다. 그 Terra 출판사에 "이탈리아 데이"란 여행 가이드북을 내놓고 "더 이상의 이탈리아 가이드북은 없다"고 표지에 적어두었네요. 책의 내용은 한번에 들여다볼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니다. 우선 앞장부터 보면 글쓴이의 이력이 나옵니다. "몸은 바쁘지만 마음 한구석은 어딘가 허전하던 평범한 회사원"의 일상을 보내던 중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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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정성이 담긴 여행서

 

TERRA는 흙,땅이란 뜻이랍니다. 그 Terra 출판사에 "이탈리아 데이"란 여행 가이드북을 내놓고 "더 이상의 이탈리아 가이드북은 없다"고 표지에 적어두었네요.

책의 내용은 한번에 들여다볼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니다. 우선 앞장부터 보면 글쓴이의 이력이 나옵니다. "몸은 바쁘지만 마음 한구석은 어딘가 허전하던 평범한 회사원"의 일상을 보내던 중 인터넷에 올린 신혼여행 후기가 출판사의 눈에 들었다는군요. 그 이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예술작품을 찾아다니며 새로 산 운동화가 다 닳았다"는 작가님과 "한정된 시간의 기억을 가장 촘촘하게 메워주는 여행의 순간을 사랑한다"는 또다른 작가님과 함께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그런 분들이 함께 했기 때문인지 이 책은 이탈리아에에 대해서 빠진 것 없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곳곳의 사진을 통해 명소를 알려주고 먹을 거리를 비롯한 이탈리아 만의 특색이 담긴 것들을 빼놓지 않습니다. 한편으로는 소매치기를 조심하라고 조언하고 여행자에게 중요한 이탈리아 치안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책의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진이 작아지긴 했지만 놓치는 것이 없고 그 사진 옆에 담긴 작은 글씨는 빠진 것 없이 적혀있으며 때로는 단호하게 적어놓아 여행객들의 고민을 덜어주기도 합니다.

 

첫 면에 담긴 지도는 책이 찢어지지 않게 살짝 떼어 주머니에 따로 갖고 다니면 좋겠네요. 작가소개도 한번씩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Before Reading는 일러두기라고 해서 이 책의 간단한 구성과 장점을 알려줍니다. 책에 담긴 내용이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을 놓치지 말고 읽어두어야 나중에 찾아보기 좋을 것입니다.

그렇게 책을 넘기면 처음에는

FAQ 19가지에서 여행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유용한 정보와 알짜 팁을 소개합니다. "로마에는 소매치기가 많다던데, 복대는 늘 하고 다녀야하나요?"는 여행을 직접 발로 뛰지 않으면 잘 모를 정보입니다. 하나하나 놓치지 말고 읽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유용한 정보를 보고 나면 Best Course 4가지를 소개해줍니다. 여행자들은 아무래도 코스 선정에 있어서 애를 먹겠지요. 한정된 자원에 곳곳을 돌아다니려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럴 때는 선배 여행자들의 추천 코스를 따라가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Planning My traver 07에서는 여행준비 방법을 알려주고

About Italy 10에서는 이탈리아 기초지식을 알려줍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유명한 말처럼 수박 겉핥기 식을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사전에 이탈리에 대해서 알고 가는 것이 좋겠죠. 이 부분이 특히 맘에 드는데 읽다보면 여느 이탈리아 소개 책들에 못지 않은 많은 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이제는 여행서가 단순히 여행코스와 여행 정보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하는 시대가 되었나봅니다. 와인과 젤라또를 비롯한 먹을거리부터 이탈리에의 역사까지 빼놓지 않고 짚어줍니다. 실용여행회화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이 부분을 넘어가면 Roma부터 시작해서 각 명소를 지명별로 소개해줍니다. 각 파트로 나뉘어 그 명소에서 볼거리를 알려주고 Special 로마 슈퍼마켓 총정리 등 특별히 알고 가야할 것들도 놓치지 않습니다. 시작 부분과 중간에 등장하는 시원시원한 사진들도 한번씩 쳐다보고 페이지를 넘겨야 할 것입니다.

 

 "수많은 예술작품을 찾아다니며 새로 산 운동화가 다 닳았다"는 작가님과 함께 한 탓인지 미술작품에 대한 설명도 상세합니다. 작은 여행가이드북에 담겨서 사진이 작기는 하지만 빠진 것은 없습니다.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 작품에서는 숫자를 넣어서 등장인물을 꼼꼼하게 알려줍니다. 여행가이드북이라고 하지만 이 책만 보아도 이탈리에 관한 웬만한 미술사 혹은 예술사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TERRA 출판사에서 나온 책은 시원시원한 사진이 마음에 듭니다. 작은 지면 탓에 확 펼쳐진 사진을 담지는 못하지만 담겨진 사진은 이탈리아의 풍경을 그대로 보여주기에 모자라지 않습니다. 가만히 사진을 보고 있으면 이탈리에에 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궁금한 것이 많겠죠. 그래서 물어봐야하는 데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는 질문에 대한 답을 바로바로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런 여행서가 필요할텐데 교통 요금 비교부터 가격까지 빠진 것 없이 설명해주고 사진도 빼놓지 않습니다. 안전한 야간열차 이용법을 소개해주어 소매치기에 대한 대비책도 알려주는군요.

"베네치아 본섬 입장료 부과 예정"이라는 P549 구석에 나오는 정보도 그냥 넘기다보면 지나칠 수도 있겠네요. 최근 정보도 빠짐없이 있는 만큼 여행가기 전 구석구석 읽어보고 가야합니다. 직접 발로 뛰고 가져온 것 같은 상세한 정보가 책 구석구석에 담겨 있습니다.  

 

 이탈리아 풍경이 담긴 사진과 함께 한장씩  넘기다보면 여행을 넘어 이탈리아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게 될 것입니다. 작가의 이력부터 각 여행 명소 및 코스를 비롯해서 이탈리아에 대한 배경지식까지 놓칠 것이 없습니다. 이 많은 정보가 700페이지가 안되는 책에 담기다보니 글씨와 사진이 많이 작아졌는데, 지난 길벗출판사의 무작정따라하기 처럼 책을 분권하는 것도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세 분 작가님의 정성이 담긴 여행서를 단순히 여행 가이드북이라 생각치 말고 여행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시간날 때마다 넘겨보면 이탈리에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두고두고 보기에도 좋은 책입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c****g 2020.02.16.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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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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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랜만에 부모님이 오셨다. 아들이 잘 살고 있는지 확인(?)도 하고, 또 나주 근교 구경도 하실 겸 말이다. 집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다 함께 나주 산림자원연구소로 향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코로나19로 마땅히 쉴 곳이 없어 그런 것 같기도 했다. 공기도 좋고, 햇볕도 좋아, 한 바퀴 걸으면서 힐링하기에는 딱이었으니. 오늘은 한정식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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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랜만에 부모님이 오셨다. 아들이 잘 살고 있는지 확인(?)도 하고, 또 나주 근교 구경도 하실 겸 말이다. 집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다 함께 나주 산림자원연구소로 향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코로나19로 마땅히 쉴 곳이 없어 그런 것 같기도 했다. 공기도 좋고, 햇볕도 좋아, 한 바퀴 걸으면서 힐링하기에는 딱이었으니. 오늘은 한정식을 먹고, 승촌보 캠핑장 근처를 걸었고, 한수제 근처에 있는 멋진 카페도 갔다. 어제처럼 오늘도 날이 너무 좋았다. 햇살이 너무 포근해서, 온몸이 노곤해지는 느낌이 들 정도. 담양이나 장흥, 월출산 등으로 가지 못해 조금 미안했는데, 부모님께서 만족해하셔서 다행이다 싶었다.

2. 최근에 이탈리아 여행 도서를 한 권 읽었는데,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당분간은 해외여행 다니기가 어려워졌다. 오늘 아침에는 정부에서 권고(?) 형식으로 2주간 외부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했을 정도니 뭐 말 다 했다. 무엇보다도, 어느 정도 진정되어 가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형국이니, 본인과 가족 건강을 위해서라도 안 가는 게 현명한 상황이지 않을까 싶다. 또 해외로 나갔다가 들어오는 출입국 절차도 까다로워졌고, 현지에서 어떤 일을 당할지도 모르니, 당분간은 이렇게 여행 도서나 다큐 등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할 듯.

3. 나중에 직접 읽어보면 알겠지만, 정말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여행 가이드북이다. 숙소 구하기/환전/일정/교통 편/유심칩/세금 환급 등 여행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을 열아홉 가지로 정리해서 소개하고 있고, 이어서 저자가 추천하는 10일 이내 여행 코스와 이탈리아 여행 기초 지식 정리 자료 등도 굉장히 유용한 자료라 생각된다. 각 여행지별로 정리되어 있는 핵심 관광지와 맛집, 숙소, 쇼핑센터도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정말 이 책 한 권만 가지고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도 전혀 문제 되지 않을 것 같다.

4. 저자가 추천하는 이탈리아 내 스물두 곳의 관광지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내가 다음에 꼭 가야 할 몇 군데를 찍어 보았다. (물론, 언제 갈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먼저, 처음은 당연히 로마. 바티칸과 포로 로마노, 콜로세움을 구경하고, 예수회의 본거지인 제수 성당과 낭만적인 장소라는 나보나 광장도 가보고 싶어졌다. 트레비 분수와 영화 로마의 휴일의 무대가 된 스페인 광장도 포인트! 두 번째는 피렌체. 예전에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에 흠뻑 취해, 책도 사고, OST도 구매했던 기억이 나는데, 역시나 가고 싶어지는 장소. 거리를 걷고, 두오모 성당만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 세 번째는 아말피 해안과 카프리 섬. 나폴리 근처에 위치한 곳인데, 다큐멘터리나 인터넷 사진 등에서도 자주 본 해안가의 절경과 코발트블루빛 바다로 유명하다고 한다. 여기도 캡처 완료! 끝으로, 피렌체에서 기차로 세 시간 거리에 위치한 해안가 마을 친퀘테레까지. 이외에도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유명한 베네치아에서 조금 떨어진 부라노섬과 요즘 뜨고 있다는 마테라도 눈에 들어온다.

4. 참고로, 휴대할 수 있는 로마와 밀라노, 베네치아와 피렌체 지도도 있고, 한인 민박 및 한국계 여행 업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쿠폰도 있다. (지금은 사용하기 어렵겠지만, 유효기간이 내년 상반기까지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 가기에는 마땅한 상황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또 여유가 생긴다면 '이탈리아'는 꼭 한번은 다녀와야 할 장소가 아닐까 싶다.

k****1 2020.03.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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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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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지 못하는 마음은 여행에세이가 아니라 여행실용서를 보면서 여행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에 대한 욕심을 내게 한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가보고 싶은 곳은 - 물론 넘쳐나도록 많은 곳이 있지만 그래도 나름 많은 도시를 가 봤고 첫번째 유럽여행의 도착지였던 로마,  서울을 빼고 가장 많이 가봤던 도시 로마, 베드로 대성전뿐만 아니라 차를 타고 지나쳐가기만 했었던 라테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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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지 못하는 마음은 여행에세이가 아니라 여행실용서를 보면서 여행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에 대한 욕심을 내게 한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가보고 싶은 곳은 - 물론 넘쳐나도록 많은 곳이 있지만 그래도 나름 많은 도시를 가 봤고 첫번째 유럽여행의 도착지였던 로마,  서울을 빼고 가장 많이 가봤던 도시 로마, 베드로 대성전뿐만 아니라 차를 타고 지나쳐가기만 했었던 라테라노 대성당과 그 옆에 있는 성녀 헬레나의 성십자가 성당에서 십자가의 길도 했었던 로마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움브리아 평원을 지나 남쪽으로 가거나 북쪽으로 올라가 유럽이 국경 아닌 국경의 경계선을 넘어 다른 도시로의 여행을 꿈꿔볼 수 있는 이 책을 다시 펼쳐들고 싶었다.

이탈리아데이를 보면서 예전의 여행을 정리해볼수도 있고 그당시 보수공사로 들어가보지 못한 성모마리아 마조레 성당을 가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은 지금 현재로서는 비현실적이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가리라 생각해서 현실적인 여행 계획을 세워볼 수도 있는 것이다.

 

이탈리아데이는 실용여행서의 가장 기본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자유여행을 하거나 패키지 여행을 하거나 기본적으로 필요한 준비물과 주의 사항은 동일하니 그런 기본적인 내용부터 시작해서 이탈리아 각 도시의 특징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지도는 물론 각 도시를 잇는 기차표를 구매하기 위한 장단점 비교와 예매사이트의 화면예시도 있다. 기본적인 내용에는 이탈리아의 음식도 포함되어 있으며 우리에게 생소한 이탈리아어의 의미 - 기본적인 실용회화를 포함해 - 를 알려주고 미술관을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그곳의 대표적인 작품 해설도 같이 들어있다.

대부분의 여행 실용서는 실제 여행을 준비할 때 필요한 부분들이 많이 담겨있는데 확실히 테라의 데이시리즈는 여행지의 먹거리와 기념품들을 포함한 그 지역의 문화에 대한 설명이 세밀하게 담겨있어서 여행 전 준비로도 부족함이 없다. 어쩌면 지금의 내게 언젠가 떠날 여행계획을 세우기에는 딱 맞춤형인 여행서일지도.

 

이미 가본적이 있는 도시, 로마나 아씨시 등의 도시에 대해서는 관광지가 아닌 곳에 대한 기억이 있어서인지 조금 더 많은 정보가 있으면 하는 느낌이었는데 내가 가보지 못한 도시에 대한 이야기는 그저 모든 것이 다 마음설레는 풍경들이고 음식들이다. 가 봤던 도시지만 보지 못한 장소들, 어쩌면 좀 어이없어 보일지 모르겠지만 로마의 성모마리아 마조레도 그렇고 아씨시에서 수바시오산 꼭대기에서 아씨시의 전경을 보느라 시간에 늦어 정작 핵심인 성프란체스코 성당 안에 들어가보지 못했고 피렌체에서는 십년을 넘게 기대하던 우피치 미술관 입성을 못했다. 저마다 다 이유가 있었고 아쉬웠는데 이번에 이탈리아데이를 보면서 새삼 그곳에 가보기 위한 여행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성프란체스코 성당에는 조토의 프레스코화가 유명하다는 이야기만 들었었는데 이 책에는 프레스코 벽화의 순서와 의미가 적혀있으니 미리 기억을 하고 실제 그림을 보면서 아는 척(!)을 해 볼 생각도 해 보면서, 이탈리아 여행의 그날을 꿈꿔본다.

 

 

 

 

 

 

 

 

 

 

r***2 2020.03.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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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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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출판사의 여행 가이드북은 뭔가 달라요.<이탈리아 데이>는 이탈리아 여행을 위한 최신 정보를 담아낸 가이드북이에요.2020년 최신 개정판이라는 점. 여행 정보의 핵심이죠.세 명의 작가가 만든 가이드북이라는 점. 여행자마다 취향,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세 가지 특성을 고루 갖춘 여행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어요.책의 구성은 가장 기본적인 지도와 여행 A부터 Z까지 단계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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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출판사의 여행 가이드북은 뭔가 달라요.

<이탈리아 데이>는 이탈리아 여행을 위한 최신 정보를 담아낸 가이드북이에요.

2020년 최신 개정판이라는 점. 여행 정보의 핵심이죠.

세 명의 작가가 만든 가이드북이라는 점. 여행자마다 취향,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세 가지 특성을 고루 갖춘 여행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책의 구성은 가장 기본적인 지도와 여행 A부터 Z까지 단계별 정보가 나와 있어요.

책표지를 넘기면 안쪽에 접혀 있는 초대형 지도에는 로마,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 지도와 지하철 노선도를 확인할 수 있어요. 온라인 지도 검색을 하려면 구글 맵스에서 주소보다는 장소 이름을 알파벳으로 입력해 검색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해요. 이탈리아, 특히 베네치아는 주소로 검색하면 전혀 다른 곳을 가리킬 때가 많다네요. 유명 관광지는 한글 검색도 가능해요. 

유럽 여행에서 미리 알아두면 도움되는 정보들이 있어요. 날짜 표기가 일/월/년 순으로, 예를 들어 2020년 3월 12일은 12/03/2020라고 적어요. 유럽의 층 수 표기는 우리와 달리 '0'부터 시작해요. 우리나라의 1층이 유렵에서는 0층이에요. 이 책에서는 독자의 빠른 이해를 돕고자 층 수를 우리나라 식으로 표기했으니, 책에서 1층은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0층이에요. 또한 유럽에서는 1,000 단위에 쉼표(,) 대신 마침표(.)를, 소수점 단위에 마침표(.) 대신 쉼표(,)를 사용한대요. 즉, 1,000 은 1.000으로, 13.5 는 13,5 로 표기해요.

진짜 여행자가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 19가지와 알짜 팁부터 여행 준비 편, 추천 일정, 한눈에 쏙 들어오는 교통 정보, 기차역의 부대 시설, 화장실 및 매표소 등 실용 정보 등이 세세하고 꼼꼼하게 나와 있어요.

일단 이탈리아 추천 명소 22선을 사진으로 보니 더욱 아름답고 멋져요. 

로마 콜로세오~ 팔라티노 언덕 ~ 포로 로마노, 바티칸 박물관과 산 피에트로 대성당, 로마 트레비 분수, 티볼리 빌라 데스테, 아씨시 산책로, 폼페이, 카프리, 아말피 해안, 피렌체 두오모와 우피치 미술과, 피사의 사탑, 시에나 캄포 광장, 산 지미냐노 대사탑, 친퀘테레 하이킹, 밀라노 두오모, 베로나 오페라 축제, 시르미오네 구시가, 베네치아 곤돌라, 부라노 운하길, 마테라 사씨 지구, 폴리냐노 아 마레 라마 모나킬레 해변, 레체 구 시가.

여행 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이탈리아를 보고 완전 반했어요. 그 이후로 여행 위시리스트에 적어뒀어요.

이탈리아 여행은 3~6월, 9~10월이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해요. 날씨도 포근하고 비도 적게 와서 이 시기에 도시별로 크고 작은 축제가 이어지고, 항공권과 숙소를 구하는 데 여유가 있다고 해요. 실제로 여행자가 가장 많이 떠나는 시기는 휴가와 여름방학이 있는 7~8월이라서 이 기간에 여행하려면 적어도 3개월 전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추천 여행 일정, 경비, 항공권 구매, 환전, 숙소 예약, 기차 예약, 스마트폰 로밍, 상품 구매 후 세금 환급 방법,, 베로나의 오페라 예매 방법까지 나와 있어요.

여행 가이드북이라고 해서 현지 정보만 있는 게 아니라 여행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까지 알려줘서 좋은 것 같아요.

어디로 갈까? 얼마나 다녀올 수 있을까? 어떻게 갈까?

여권 만들기,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 신용카드 발급받기, 항공권 구매하기, 여행 정보 수집하기, 동선과 이동 방법 결정하기, 구체적 예산 정하기, 숙소 예약하기, 명소 예약하기, 저가 항공 또는 기차 예약하기(유레일패스), 국제면허증이나 국제 학생증 등 증명서 발급하기, 쇼핑 목록 체크, 환전과 여행자보험 가입하기, 휴대폰 관련 정보 알아보기, 짐싸기 후 최종 점검하기.

미리 꼼꼼하게 준비하면 알뜰하게 즐거운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것 같아요. 특히 패키지 여행이 아니라 자유 여행이라면 더욱 여행 가이드북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필요한 정보들이 한 권에 담긴 <이탈리아 데이>만한 책을 찾기는 힘들 것 같아요.

안타깝게도 지금 이탈리아는 코로나로 인해 최악의 상황에 빠져 있어요. 하루빨리 코로나 치료제가 개발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YES마니아 : 로얄 a*****7 2020.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탈리아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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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때문에 당분간은 여행도 갈 수 없고 갈 마음도 안 나는 게 사실이지만 병이 인류를 절멸시킨 적은 없습니다(없기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살아 있는 거고요). 이 병도 언젠가는 잦아들 것이며 백신과 효과적인 치료제, 병의 기전과 특성도 속속 규명될 것입니다. 그런 후에 우리는 다시 세계의 각종 신기한 풍광을 찾아 즐겁게 여행을 떠나겠으며, 그때 첫손에 꼽힐 만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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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때문에 당분간은 여행도 갈 수 없고 갈 마음도 안 나는 게 사실이지만 병이 인류를 절멸시킨 적은 없습니다(없기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살아 있는 거고요). 이 병도 언젠가는 잦아들 것이며 백신과 효과적인 치료제, 병의 기전과 특성도 속속 규명될 것입니다. 그런 후에 우리는 다시 세계의 각종 신기한 풍광을 찾아 즐겁게 여행을 떠나겠으며, 그때 첫손에 꼽힐 만한 여행지라면 누가 뭐래도 이탈리아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탈리아는 전에 한 번 다녀온 적 있는데 북부와 중부, 남부의 문화와 풍광이 워낙 달라서 한 번 여행으로는 견문을 채웠다고 도저히 말을 못 합니다. 넓이는 한반도에다가 다시 남한 정도의 넓이를 하나 더 붙인 정도이고, 인구는 육천만이 넘는데다, 역사가 뿌리 깊고 그 발달시켜 온 문화가 풍성합니다. 그래서 독일의 문호인 괴테도 이탈리아 기행을 통해 그 시야와 비전, 원대한 문학관을 완성한 바 있습니다. 한국인들을 비롯 동아시아인들도 무척 선호하는 여행지입니다. 그래서 이탈리아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정말 책 한 권은 "뗀 후에" 갖다오든지 해야 그 참맛을 알 수 있겠네요.


일단 책을 펼치면 놀라게 되는 게, 책 앞에 붙은 지도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몇 장 사진을 찍어서 이 독후감에 첨부하고 싶지만(보여 드리고 싶지만) 저작권 문제를 떠나 이렇게 정성들여 만든 작품을 함부로 찍는 자체가 망설여졌습니다. 지도는 요즘 앱이나 인터넷 이미지 파일로 얼마든지 있지 않냐고 한다면 대단히 틀린 생각입니다. 표준적인 축척도는 물론 차고 넘치지만 여행자들을 위한 맞춤형 목적도, 주제도는 매우 드물죠. 정말 여행, 그것도 이탈리아 여행에 환장한 분들이라야 이런 지도를 만들겠다 싶었습니다.


p54에 일정표가 나오는데 이런 스케줄은 물론 사람에 따라 다 달리 정해집니다만 알찬 여행이 되려면 계획이 이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이 표만 봐도 "전에 내가 다녀온 여행이 얼마나 부실했는지"가 절로 반성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일정표는, 이 책 중의 다른 페이지를 refer하여, 꼼꼼하게 검토해야 할 바를 두 번 세 번 챙기게 도와 줍니다. 


구경도 구경이지만 가능하면 알뜰하게 여행을 하는 편이 낫습니다. 만약 법제를 잘 알아서 아낄 수 있는 돈이라면 칼 같이 챙겨야 마음이 더 후련하죠. 책 p40에는 세금 환급 받는 방법이 나오는데, 유럽은 여러 나라로 이뤄졌지만 크게는 EU의 일부입니다. 그래서 괜히 이탈리아 떠날 때 우왕좌왕할 게 아니라 "마지막으로 머무는 EU 국가"에서 절차를 밟으라고 합니다. 물론 이탈리아에만 다녀오는 여행이라면 이탈리아 안에서 해결해야겠죠. "세금 환급 신청 전에 무심결에 출국 절차를 마쳤으면 이후 환급을 받을 방법이 없다"는 점, 꼭 유념해야겠습니다. 


외국 갔다 오신 분들은 (그게 유럽이라고 해도) 한결같이 IT 부문의 불편함을 투덜대는데 이건 한국이 관련 인프라가 워낙 잘된 탓이라서 어쩔 수 없습니다. 책에서는 (꼭 이탈리아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지만) 로밍 서비스시 주의할 점, 유심 카드를 현지에서 살 때 신경 쓸 점(가격은 국내가 조금 싸다고 합니다), 특히 이탈리아 한정으로 "도둑이 많다"는 점도 유의하라고 합니다. 


p124에 보면 로마에서 이탈리아 각 도시로 가는 데까지 시간이 나오는데 이런 거 하나도 참 보기 좋고 이쁘게 꾸며 놓았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구글에다 치면 몇 시간 걸리는지 교통편이 어떻게 되는지 다 나오지만 여러 옵션을 염두에 둔 사람한테 이렇게 한눈에 보여 주는 건 편의의 깊이가 다릅니다. 


p153에는 콜로세움 소개가 나옵니다. 물론 소개가 없어도 여길 모르는 사람은 (초등학생 포함해서) 한 명도 없겠지만 이 책은 페이지에 여백도 없이 빽빽하게 정보를 실어 놓았습니다. 그런데도 편집이 깔끔하고, 독자가 뭘 챙기고 신경 써야 할지 온갖 친절한 팁이 다 나옵니다. 이탈리아 여행 안 가도 책 보는 자체가 그저 즐겁습니다. 관람 순서, 패스(입장권) 구입시 어떤 옵션이 있는지 참 자세하기도 하네요. 콜로세움은 현지어로 "콜로세오"라는 것도 다시 상기시켜 줍니다.


비너스는 밀로의 비너스만 있는 게 아니라(그리스가 아닌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있죠), 책 p167에 나오듯 카피톨리노의 비너스도 있습니다. 로마는 고대 로마 제국 시기 "세계(서방에 한정되나)의 수도"였으므로 온갖 진귀한 기념물들이 다 있죠. 카피톨리노 자체가 수도를 뜻합니다. 로마에 특이하게 "베네치아 광장"도 있고,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를 기념하는 조형물도 있는데 이는 1871년 드디어 사보이아 왕가가 반도 전역을 거의 다 통일한 사실을 기리기 위함입니다. 그토록 유구한 역사의 이탈리아이지만 정작 통일 국가가 된 건 채 150년 정도가 될 뿐이니 아이러니컬합니다. 


민박은 한국에서도 큰 문제가 되는 이슈입니다. 저 경기도 외곽으로 가면 온갖 이름으로 민박집들이 영업하는데 이 중 상당수가 불법이고 청소년 탈선의 온상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는 이탈리아, 그 중에서도 로마라고 해서 예외가 아닌가 봅니다. 책은 정말 여행자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잘 풀어 주는데, p250 오른쪽에 이 점이 자세하게 나옵니다. 여행자 입장에서 이런 정보가 참 요긴할 수밖에 없습니다. 


p371. 좀 위로 올라가면 피렌체, 플로렌스가 나오는데 이곳 역시 도시국가로서 화려한 문화를 꽃피운 고장입니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창녀인데 전승에 의하면 예수 사후 사막에서 금욕 생활을 했다고 책에 나오네요. 바로 도나텔로의 유명한 조각상을 두고 붙은 설명입니다. 이처럼 이 책은 인문적 설명이 생각 외로 자세해서 인문 공부가 저절로 될 만큼입니다. 이 사막의 회개한 창녀 컨셉은 이후 아나톨 프랑스의 단편 <타이스>에 쓰였고 마스네가 이를 바탕으로 작곡한 게 그 유명한 <명상곡>입니다. 


한국의 여행자들이 잘 모르는 장소도 있는데 저 피렌체로부터 3시간 정도의 거리에 "친퀘테레"가 있습니다. 친퀘가 5이며 테레는 땅인데 책 p447에 "다섯 개의 마을"이라는 설명이 잘 나옵니다. "여행자가 평소 꿈꾸던 유럽의 작은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는 게 책의 한 줄 요약입니다. 영화 <대부>에도 잘 나오지만 유럽의 작은 마을은 그들이 살아온 개성, 자취가 잘 드러나는 아담하고 예쁜 풍광이 있으면서도 관광객을 위한 배려도 같이 갖춰져 있습니다. 한국은 물론 오랜 역사를 지닌 나라이지만 근세 전란을 많이 겪었고 급속한 경제 발전을 거치다 보니 오히려 평화로운 전원 풍경이 더 드뭅니다.그래서 아마 "잃어버린 영혼, 삶의 여유"를 찾으러 이런 유럽의 전원을 더 그리워하는지 모릅니다.

v*****7 2020.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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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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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가 주기적으로 찾아오곤 한다. 책을 읽다가,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여행 프로그램을 보면서 그곳의 배경지로 여행하고 싶어진다.이번 겨울에 아주 제대로 여행의 불을 지핀 곳은 바로 이탈리아!우리나라 뮤지션들이 다른 나라로 떠나 버스킹 하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봤다가 늦은 밤 그냥 푹 빠져서 보게 되었는데 가수들의 노래 실력도 뛰어났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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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가 주기적으로 찾아오곤 한다.

책을 읽다가,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여행 프로그램을 보면서 그곳의 배경지로 여행하고 싶어진다.

이번 겨울에 아주 제대로 여행의 불을 지핀 곳은 바로 이탈리아!

우리나라 뮤지션들이 다른 나라로 떠나 버스킹 하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봤다가 늦은 밤 그냥 푹 빠져서 보게 되었는데 가수들의 노래 실력도 뛰어났지만 그들이 찾아가서 노래하던 이탈리아의 도시들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정말 감탄을 하며 봤다. 이탈리아를 오래전에 다녀오긴 했지만 이탈리아 북부의 주요 도시인 로마, 피렌체, 밀라노만 여행했었기에 화면 속에서 만난 이탈리아의 남부 도시는 정말 북부와는 전혀 다른 매력의 아름다움에 설레었다.

지금 당장 떠날 수 없을 때 여행 가이드북을 읽으며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해서 이번에 읽게 된 이탈리아 데이는 2020~2021년 전면 개정판으로 최신 이탈리아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책이 상당히 두꺼운데 이탈리아 34개 도시를 완벽하게 알려주고 있어 볼거리가 아주 넘친다.

TV에서 보고 당장 순간 이동해서 가고 싶게 만들었던 이탈리아의 남부 아말피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 라벨로와 가수 박정현이 아디제 강변에서 즉흥적으로 노래하던 베로나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이탈리아 데이를 읽으면서 예전에 이탈리아 여행을 갔을 때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가지 않았던 곳들을 만날 때마다

왜 그곳에 가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가 밀려왔다. 이탈리아에서 만났던 한국 분들마다 왜 가지 않았냐며 탄식을 내뱉던 베네치아부터 피사의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까지 다시 이탈리아 여행을 한다면 꼭 가보고 싶던 곳들이다.

이탈리아의 역사부터 음식, 숙박, 맛집, 축제, 각 도시의 핫팁까지 아주 알차게 다 알려주고 있어서 왜 이 책이 십 년 동안 이탈리아 여행 부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이탈리아 여행 전 꼭 알아두어야 할 이탈리아 기초 지식 부분은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정말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탈리아 주요 도시의 초대형 지도까지 첨부되어 있어서 여행 갈 곳을 한눈에 파악하여 동선을 짤 수 있어 아주 실용적이어서 이 책 한 권이면 이탈리아 여행 준비와 정보는 끝낼 수 있을 만큼 아주 마음에 든다.

이 책을 같이 읽은 우리 아이들은 이탈리아에 가면 꼭 젤라토를 먹고 싶다면서 이탈리아 여행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던데 이 책을 손에 들고 아이들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떠날 그날을 기다려본다.

s********8 2020.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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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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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관광대국인 이탈리아. 그 명성에 걸맞게 평소에도 프랑스와 함께 전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탈리아 전역을 여행할 것이라 생각되지만 최근 전세계를 펜데믹으로 몰아넣은 전염병 때문에 사정은 달라졌다.  이탈리아가 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태가 이 정도로 심각해지기 전에 읽어 볼 기회를 얻었던(정말 한두 주 사이에 너무 사태가 심각해져버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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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관광대국인 이탈리아. 그 명성에 걸맞게 평소에도 프랑스와 함께 전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탈리아 전역을 여행할 것이라 생각되지만 최근 전세계를 펜데믹으로 몰아넣은 전염병 때문에 사정은 달라졌다.

 

이탈리아가 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태가 이 정도로 심각해지기 전에 읽어 볼 기회를 얻었던(정말 한두 주 사이에 너무 사태가 심각해져버렸다) 『이탈리아 데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은 Terra's Day Series의 첫 번째 도서이다. 무려 10년 연속 이탈리아 여행 부문 1위 도서이기도 한 이 책은 2020-2021년 전면 개정판이기도 하다. 그러니 최신 정보가 담겨져 있는 책인데 이런 사태가 터지다보니 이탈리아가 진정세 국면이나 이후 여행이 가능해졌을 때는 정보를 한번 더 체크해봐야 할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은 최신 여행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무려 이탈리아 34개 도시를 담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 사실 도시 하나하나를 따지자면 이 숫자는 너무 적은 편이겠지만 관광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인기 도시 대부분은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다.

 

부록으로 주요 도시의 지도도 수록되어 있으니 여행시 활용할 수 있다. 본격적인 여행 정보는 각 도시별로 소개되기 전에 먼저 이탈리아 여행 전반에 걸친 내용이 나오는데 이는 모두 현재의 상황이 아닌 평소 이탈리아 여행을 갈 수 있었을 때를 감안해서 읽으면 좋겠다.

 

언제 이탈리아 여행을 하기에 적합한지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혼자 여행하는 여성분들이 많은데 이런 부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나온다. 이외에도 19가지의 Q&A를 통해 궁금한 점을 알려주고 이후 추천하는 여행코스와 일정을 짜고 여행을 계획 하는 등의 기본적인 여행 준비 단계를 거쳐 이탈리아라는 나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려준다.

 

이후 나오는 것은 바로 각 도시별 여행 정보다. 가장 먼저 나오는 도시는 바로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각 도시들에 대한 여행정보는 대체적으로 비슷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도시를 오가는 방법, 시내에서의 이동법, 추천 일정과 쇼핑, 먹거리, 볼거리 등이다.

 

개인적으로는 대도시보다는 아말피 해안 도시, 아씨시가 궁금했었는데 책에서 이에 대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올컬러의 너무나 많은 사진 자료를 활용해서 단순히 텍스트에 의한 정보 전달이 아닌 이미지로 이해도를 돕고 있기에 좋고 관광지나 쇼핑, 먹을 곳(식당 등), 숙소 등의 정보 같은 경우에는 주소나 오픈 시간, 휴일, 이용 요금, 교통편, 홈페이지 등을 함께 실어서 자신의 여행 일정, 루트, 그리고 경비 등을 고려해서 정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이탈리아에 가보고 싶다는 마음도 컸지만 빨리 이 사태가 진정이 되어서 전세계 사람들이 다시 자신들의 일상 그리고 조금은 특별할 수 있는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20.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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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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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유럽 전역에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데 피해가 가장 심각한 상황인 나라가 이탈리아이다. 특히 이탈리아가 아주 심각한데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라며 이번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되기를 기원합니다.더 이상 피해가 없이 예전과 같은 평화로운 모습으로 빨리 돌아갔으면 합니다.이 글을 쓰면서도 책에 나오는 아름다운 이탈리아 사진을 보며 소개해야 한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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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유럽 전역에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데 피해가 가장 심각한 상황인 나라가 이탈리아이다. 특히 이탈리아가 아주 심각한데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라며 이번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되기를 기원합니다.

더 이상 피해가 없이 예전과 같은 평화로운 모습으로 빨리 돌아갔으면 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책에 나오는 아름다운 이탈리아 사진을 보며 소개해야 한다는 게 마음이 아프고 매스컴에서는 안 좋은 모습에 이탈리아 모습만 나오니 마음이 참 안타깝네요.

그래도 하루빨리 예전으로 돌아가길 기도하며 나중에 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몇 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탈리아 데이는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달까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유럽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에게 가장 적합한 가이드북이다.

 

책의 첫 장을 펼처 보면 이탈리아 추천 명소 22선이 펼쳐지는데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큰 사진을 보노라면 무조건 이탈리아는 가야 하는 나라라고 생각 들 정도로 책 전면에 로마제국의 상징인 콜로세오 사진이 눈에 확 들어오고 바티칸 산 피에트로 대성당, 트레비 분수, 화산이 삼킨 고대도시 폼페이, 아르다운 피렌체 등 이탈리아 추천명소를 보고 있으면 여기가 이탈리아 로마구나 하고 감탄하게 된다.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유용한 정보와 여행자가 정말 궁금해 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F&Q 코너 이 코너에서는 이탈리아 여행 대한 하루 예산과 경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항공권은 언제, 어디서 구매하는지? 숙소예약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환전은 얼마나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여행을 하면서 필요한 사항 문제들을 궁금하고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을 F&Q 코너에서 알찬 정보와 함께 답해줄 것이다.

 

베스트 코스 코너에서는 7일에서부터 10일까지 4개의 도시별 이탈리아 여행일정을 추천 소개하고 있어 이탈리아 여행일정을 계획하고 여행 코스를 정하는데 여행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Planning My Travel 여행 준비편에서는 80일 전부터 D-DAY 일정표와 여행 정보 수집에 유용한 웹사이트, 항공권 예약까지 특히 이탈리아 기차표 예약은 트렌이탈리아 홈페이지, 이탈로 홈페이지에서 예매하기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책에 나와 있는 대로만 하면 누구나 쉽게 예매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여행은 뭐니 뭐니 해도 그 나라에 대한 기초지식이 중요한데 이 책에서도 이탈리아 여행 전 미리 알아두어야 할 이탈리아 기초 지식 1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탈리아 음식부터, 카페, 쇼핑, 이탈리아의 역사, 건축, 예술 등 이탈리아에 대해 아주 많은 컬러사진을 첨부해서 소개해주고 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유명한 도시 로마, 나폴리, 아말피 해안,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 바리, 레체까지 이탈리아 주요도시의 교통, 여행추천일정, 쇼핑과 먹거리, 즐길거리 등 풍부한 읽을거리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솔직히 내가 읽었던 여행책 중에 상위권으로 추천해도 괜찮은 책같다.

엄청난 양의 사진을 첨부하고, 정보가 자세하게 나와 있는 지도, 방대한 양의 정보와 자료 들 이 책 한권이면 이탈리아 가이드북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c*****5 2020.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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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탈리아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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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데이   인정한다. 지금까지 이런 여행 가이드북은 없었다. 책 속의 도시 이미지가 무척이나 시원하게 느껴진다. 책장을 겨우 서너장 남짓 넘겼을 뿐인데, 입에서 나도 모르게 탄성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 정도로 멋지고 아름다운 이미지, 풍경들이 가득하다. 사실 슬프다.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나는 지금 이탈리아 혹은 유럽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작년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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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데이

 

인정한다. 지금까지 이런 여행 가이드북은 없었다. 책 속의 도시 이미지가 무척이나 시원하게 느껴진다. 책장을 겨우 서너장 남짓 넘겼을 뿐인데, 입에서 나도 모르게 탄성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 정도로 멋지고 아름다운 이미지, 풍경들이 가득하다.

사실 슬프다.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나는 지금 이탈리아 혹은 유럽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작년 연말부터 유럽 여행을 준비했었다.

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춘삼월 봄이 오면 8일 정도 유럽으로 여행을 계획 중에 있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바이러스 사태로 부득이 여행 일정을 취소해야 했다.

 

이탈리아. 지도에서 보면 마치 긴 장화처럼 생긴 나라.

그 장화 이미지 속에 들어있는 로마, 베네치아, 밀라노, 피렌체, 나폴리.

유럽의 르네상스를 탄생시킨 예술과 문화의 나라 이탈리아.

이탈리아를 가보지 않고는 유럽의 르네상스를 말할 수 없다고 어느 학자가 말했던가?

이탈리아 데이편을 통해 유럽 르네상스 문화를 탄생시킨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다.

책은 굉장히 두껍지만, 글씨 보다는 사진이 많아서 눈이 즐겁다.

 

앞의 언급처럼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춘삼월 봄이 오면 8일 정도 유럽으로 여행을 떠날까 마음먹고 작년 12월부터 준비 중이었다. 두 번 가기 힘든 곳이라 가는 김에 로마, 베네치아, 밀라노, 피렌체, 나폴리 등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들을 다 방문해 볼 계획으로 구체적인 일정과 코스를 짜던 중에 느닷없이 뜻밖의 재앙을 만나고 말았다.

중국 우한에서 비롯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지금 전 세계로부터 입국 거부 사태가 벌어졌다. 입국 금지가 아니더라도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가 전염성이 있는 병이다 보니, 당분간은 국가 간의 이동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해외 여행에서도 빨간불이 켜져 버린 것이다. 아마도 여행 일정은 추후로 미루어야 할 것 같다. 회사 특성상 3~5월까지가 그나마 긴 연차를 쉽게 쓸 수 있는 기간이라서 작심하고 올봄에 계획을 세웠는데, 부득이하게 보류를 해야 할 것 같다. 이 사태가 안정된다고 해도 아마도 당분간은 어쩜 올해 유럽 여행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이 된다.

 

이탈리아의 상징. 도시 로마는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다. 도시 로마는 2000년 전 유럽을 아우르는 거대 제국이었다. 고대 로마는 유럽 문화의 기틀을 마련했고, 유럽의 곳곳에 이를 전파했다. 콜로세오, 개선문, 포로 로마노, 판테온 등이 모두 이때 지은 건축물이지만, 놀랄만큼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123)

나폴리 세계 3대 미항 중의 하나인 산타 루치아 항과 아름다운 카프카, 신비로운 폼페이,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0곳 중에 한 곳.

산 프라체스코 디 파올라 성당, 나폴리의 과거 영광과 권리를 보여주는 왕궁,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갈레리아로 알려져 있는 움베르토 1세 갈레리아.(295)

여행 취소로 의기소침 해져 있을 즘에 만난 책이 바로 이탈리아 데이.

이 책은 10년 동안 이탈리아 여행 부문 부동의 1위를 차지한 여행 가이드북이라고 한다.

최고의 여행 안내서답게 최신 여행 정보는 물론 도시마다 이탈리아 지도까지 구성되어 있어 이 책만 꼼꼼하게 읽어도 진짜 이탈리아를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고, 나중에 실제로 이탈리아를 여행하게 되었을 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사실 여행 가기 전에 꼭 하는 것이 서로 다른 3종류의 여행 가이드북을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어보고 가는 편이다. 그런데 이젠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이탈리아 데이한 권이면 될 것 같다.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이탈리아를 직접 가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이탈리아를 즐길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싶다. 시간이 되면 덤으로 미래 이탈리아 방문을 위해 기본적인 화화까지도 아울러 미리 익혀 볼 참이다. 최고의 가이드북 이탈리아데이를 통해 알짜배기 이탈리아의 곳곳을 먼저 여행 한 다음 훗날 이탈리아 비행기 티켓팅 할 날을 고대해 보는 건 어떨까 싶다.

 

 

 

d*****h 2020.03.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