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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이긴 하지만 각 분야별로 다양한 전문용어가 나오는데다가 과학과 철학 양쪽에서 이야기 되므로 한쪽의 지식만 있어서는 아무래도 가볍게 읽히는 힘든 편. 가능하다면 인터넷으로 검색하면서 필요한 내용을 공부하는 것도 꽤 좋은 독서방법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뇌과학 책을 좋아하는 편이고 늘 즐겨읽는 편이다. 뇌과학 자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뇌과학을 통해 다른 인간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나를 좀더 객관적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다. 작은 유전자 하나로, 작은 상처 하나로 인간은 완전히 바뀐다. 그리고 인간은 그 유전정보와 삶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것을 경험하고 이해한다. 즉, 나는 남을 결코 이해할수 없다는 점을 깨달으면, 다른 사람이 아무리 이상하다고 하더라도 그사람에게는 그것이 당연함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점에서 좀더 다채로운 방향으로 타인을 이해하는 좋은 참고서가 되리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