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 아도는 본래 천축 사람이라고도 하고, 혹은 오나라에서 왔다고도 하며, 혹은 고구려에서 위나라로 들어갔다가 뒤에 신라로 돌아왔다고도 하는데, 어느 것이 옳은지 알 수 없다. 그는 풍채가 특이했으며, 신이한 변화는 더욱 기이했고, 항상 교화를 행하는 것을 임무로 삼았다. 경전을 강의하기 시작하면 언제나 하늘에서 신묘한 꽃들이 비 오듯 했다. 당시 공주의 병이 깊어서 왕이
승려 아도는 본래 천축 사람이라고도 하고, 혹은 오나라에서 왔다고도 하며, 혹은 고구려에서 위나라로 들어갔다가 뒤에 신라로 돌아왔다고도 하는데, 어느 것이 옳은지 알 수 없다. 그는 풍채가 특이했으며, 신이한 변화는 더욱 기이했고, 항상 교화를 행하는 것을 임무로 삼았다. 경전을 강의하기 시작하면 언제나 하늘에서 신묘한 꽃들이 비 오듯 했다. 당시 공주의 병이 깊어서 왕이 흑호자로 하여금 향을 살라 축원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