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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을 사랑하고 그리워서 고른 책이다. 예전 다녀왔던 핀란드, 덴마크를 생각하며 읽어보았다. 그림이 감성적이고 아름다웠다. 노르웨이, 스웨덴을 비롯하여 북유럽을 다시 여행하리라 마음 먹었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여행길이 막히고 건강 문제로 이제 더이상 해외여행은 힘들어 져서 대리 만족을 느끼고자 구입 하게 되었다. 책을 읽고 그림을 감상하는 동안 마치 북유럽에 와 있는 느낌이 들었다. 언젠가는 또다시 가보리라 꿈 꿔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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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 작가님의 혼자, 천천히, 북유럽입니다. 좋아하는 작가님입니다. 책에서 보는 작품을 실제로도 보면 더 좋을꺼 같습니다. 전시회 준비중이신거 같던데 기회가 되면 직접 작품을 보고 싶습니다. 배낭 매고 다니시면서 본 풍경이나 사물등의 그림들이 사진과 다른 느낌이 듭니다. 감정이 들어가 있어서 그럴까요...배낭 여행이라서 생기는 에피소드나 실수등도 우리에게 일어날수 있는 일들이라 더 공감이 된것 같습니다. 배낭 매고 그림 그리고 저도 해보고 싶은 삶입니다.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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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천천히, 북유럽’이라. 독자인 나와 접점이 없다. 나의 여행은 언제나 아내와 ‘함께’였고, 한정된 시간에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기 위해 ‘빠르게’ 다녔다. 세 번의 유럽 여행을 통해 많은 나라를 방문했지만 아쉽게도 북유럽은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저자의 다른 책 『네가 다시 제주였으면 좋겠어』를 인상 깊게 읽었고 저자의 여행방식과 철학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언젠가 반드시 ‘북유럽’에 가고 싶어서이다. 언제일지 모를 북유럽 여행을 앞두고 독서할 목적으로 미리 사두었는데, 참을성 없이 책장을 넘기고 말았다.
빙하지형을 중심으로 한 천혜의 자연경관, 백야와 오로라, ‘요람에서 무덤까지’ 높은 수준의 복지, ‘저녁이 있는 삶’에 최적화된 휘게 문화, 깔끔하고 정갈한 디자인의 이케아, 안전 제일의 볼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노벨상, 역시 세계 최고의 국가 청렴도와 양성평등 수준을 자랑하는 시민의식 등 이밖에 북유럽에 대한 동경을 여기 늘어놓자면 독후감 쓸 지면이 부족할 정도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노르웨이의 숲』의 제목이 ‘캄보디아의 숲’이나 ‘콜롬비아의 숲’이었다면 작품의 분위기가 전혀 달랐으리라. (캄보디아, 콜롬비아를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다. 다만 북유럽이 지닌 신비로운 이미지가 주는 아우라가 문학작품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언급하는 걸로 이해해주길.)
저자는 나의 로망 국가인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4개 북유럽 국가를 여름 한 달간 여행하고, 본 것을 그리고, 경험하고 느낀 것을 기록했다.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봐도 알 수 있는, 이미 수많은 이들이 찾은 핫 플레이스 관광지부터 ‘천천히’ 걸어야 보이는 로컬 명소까지 저자의 발자취를 상상하면서 따랐다. 처음에는 부러웠고, 여행하는 과정에서는 마치 내가 여행하듯 행복했으며, 마지막 장을 덮을 땐 고마웠다. 작가인 저자가 느낀 감정을 동일한 장소에서 다른 시간에, 언젠가 재현할 수 있겠지? 그때 그곳에서 이 책을 읽은 지금 기억을 떠올리며 그곳의 풍경과 그곳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음미하고 싶다. 생각만으로도 벅차다. 만난 적도 없는데 사랑에 빠진 북유럽, 기다려줘. 우리는 반드시 만나게 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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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여행은 고사치고 집 밖도 어려운 시절이 되었다. 여러 독서모임에서 여행에 관한 책을 하자고 해서 고른 책이다. 여행 안내서도 넘나 많고 테마를 가진 여행 에세이도 많은데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사진이 아니라 '드로잉'으로 풍경을 담았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검색 한 번만으로도 온갖 사진이 현실보다 더 아름답게 펼쳐지기 때문에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을 보며 여행을 따라가는 건 새로울 것 같았다. 더구나 그 여행지가 북유럽이란다. 한참 뜨거운 여름날에 서늘한 북유럽을 보는 것도 좋았다.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이렇게 네 나라를 여행한다. 사실 사진이 아니라서 현장감이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살짝 있었는데 책장을 계속 넘길수록 그림이어서 너무 좋았다. 사진이 다 전하지 못하는 작가의 벅찬 감동이 그림으로 전해졌다. 물보다 더 찬 물결이 느껴졌고 자연이 나를 품는 느낌을 따뜻한 그림으로 전했다. 작가와 여정을 같이 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북유럽의 독특한 분위기를 함께 느꼈다. 그 중에 단연 노르웨이는 너무 좋았다. 내가 가고싶은 나라가 노르웨이인데 그건 오로지 #요네스뵈 때문이다. 7년전 #스노우맨 을 처음 읽고 '해리 홀레'에게 홀딱 반해서 '요 네스뵈' 책은 다 읽었다. 요 네스뵈 팬사이트에도 가입해서 신간소식이 쭉쭉 올라오는데 우리나라는 두 권이나 늦다..ㅜㅜ 오슬로가 낯설지 않게 만들어 준 이야기의 힘. 이 책의 리모 김현길 작가도 노르웨이가 하이라이트 라고 했다. 이 책을 보니 더 가고 싶다. 집콕만 하고 있는 이 때에 작가를 따라 그림과 함께 북유럽을 여행하니 너무 좋았다. 이 책은 아무래도 여러권 사야할 듯하다. 선물할 일이 많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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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드로잉 여행 에세이.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를 다루고 있다. 담담하면서도 흥미로운 여행 에피소드에 따뜻한 톤의 그림, 북유럽 관련 지식까지 꾹꾹 눌러 담은 책. 감성과 이성을 두루 자극한다. 크리스티나 여왕 이야기와 안데르센 동상 에피소드가 특히 기억에 남았다. 북유럽은 나도 언젠가 꼭, 너무, 굉장히 가고 싶어서 책에 나온 장소의 실제 사진을 찾아보며 읽었다. 사진과 그림을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 느슨한 하루여서 좋았다. 목표가 단순한 만큼 여행의 순간은 더욱 선명해졌다. 영원하지 않은 이 시간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드로잉북을 펼쳤다. 밤 10시의 석양 속에서, 탐페레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정리했다. (89쪽) “Tanka fritt ar stort men tanka ratt ar storre(자유로운 사고는 위대하다, 그러나 올바른 사고는 더 위대하다).” (167쪽) 그동안 이 도시는 수없이 많은 아침과 저녁을 맞이했다. 오늘이라는 시간은 이 도시에 찾아온 무수한 파편 중 한 조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한순간에 잠시 머물렀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감격스러웠다. 8월의 베르겐. 그 아름다운 여름밤 속에 내가 있었다. (2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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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따뜻하고 좋아요..전작에 이어 이번책도 구매했는데.... 여행가서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해 봅니다.
책소개 손그림 213점과 드로잉 여행에 꼭 필요한 꿀팁까지! 그림으로 생생히 재현되는 고요한 도시의 풍경들 『혼자, 천천히, 북유럽』은 북유럽의 모든 풍경을 리모만의 선과 색채로 그려낸 드로잉 여행에세이이다. 단순히 감정만 나열한 에세이가 아니다. 북유럽 네 국가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도시들의 자연과 사람, 문화와 역사 전반을 세심하게 그러나 어렵지 않게 기록한 책이다. 북유럽은 광활한 자연과 오랜 역사가 공존하여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떠나기 좋은 아름다운 곳이다. 대부분 ‘북유럽’ 하면 추운 날씨를 떠올릴 텐데, 한여름의 북유럽은 여행하기 딱 좋은 맑고 시원한 날이 계속된다. 늦은 밤까지 해가 지지 않아 새벽에 지는 노을을 볼 수 있는 한여름의 백야는 북유럽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절경으로 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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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채화 그림이 좋다 깔끔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그런 느낌 나도 이런 그림 그리고 싶은데...재주가 없으니 그냥 보는 것으로 만족하자 그래서 오랜만에 그림책을 샀다. 내용보다는 그림을 갖고 싶어 책을 샀다.
지난날 아이슬란드 여행을 추억하며 책을 읽고 그림을 감상했다. 그리고 다음번 여행을 계획했다.
‘ 헬싱키에서 만난 백야는 결코 하얗지 않았다. 먹먹하고 진듯한 블루였다. 절대 지워지지 않을 것 같은 이 푸른 그림자도 몇 시간 뒤 다시 떠오를 태양 아래 사라져 버리겠지. 오래전 네가 내 마음에 남겼지만 결국 사라져 버린 아릿한 멍 자국처럼. < 헬싱키의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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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행세포 자극하는 최고의 그림 <프레케스톨렌 604미터 절벽 끝의 나> 언젠가 저 끝에 나도 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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