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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책의 큰 장점은 의학용어도 나오고 화학, 생물학 용어도 나오긴 하지만 읽기 매우 쉽게 씌여졌다는 점이다. 예전에 유사 서적들을 1-2권 뒤적거려본 일이 있었는데, 책의 호흡도 길고, 가끔 이해가 가지 않는 용어들로 인해 끝까지 책을 독파해내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이 책은 길어야 3-4페이지 이내로 하나의 주제를 짧게 짧게 설명해주고 넘어가기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읽을수 있었다(지하철 안에서 읽기 좋았음 ^^)
그동안 잘먹고, 나름 잘 쉬려고 노력을 했다고 생각했는데도, 항상 다크서클을 달고 살았던 내게, 내가 왜 피곤한지, 내가 어떻게 검진을 받아보면 좋을지, 먹는건 뭘 가려야하고, 어떤식으로 건강보조제를 먹으면 좋을지에 대한 하나의 지침을 받은 기분이다.
특히 히포크라테스가 말했다는 "I am What I eat"이라는 문장이 굉장히 가슴속에 와닿으면서, 그동안의 나는 내 몸에 어떤 영양소를 공급해왔는지 생각해보니, 내 몸에 굉장히 미안해지는 그런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다.(각종 술과 기름진 음식들, 인스턴트들로 매번 내몸을 꽉꽉 채워왔었음을 재인식하는순간, 아찔해지기도...)
주변 지인들이 비타민C와 오메가 3, 각종 영양제들을 챙겨먹을때마다 그런걸 왜 먹냐고 비웃던 사람중의 하나였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특히 우리몸을 하나의 난로로 비유해준 부분이 좋았음 ^^) 영양소의 역할에 대해서 인지를 하게 되었고, 당장 내일 약국에 가서 좋은 영양제를 하나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결국 식구들과 잘먹고 잘살기 위해서 이렇게 아둥바둥 살고 있는것인데, 그러기 위해서 제일먼저 챙겨야 할것이 나의 건강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고마운 책! 저와 같이 항상 피곤을 달고 사는데 그 원인을 몰라 헤매이던 분들께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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