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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많은 공공기관, 대기업, 방송국, 은행 등에 해커들에 의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해커의 해킹을 통해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거나, 서버마비, 많은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우리나라의 국민들이 피해를 입고 많은 스팸과 보이스피싱에 노출되게되었다. 사회에 큰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 문제이다. 해커의 해킹 능력은 동전의 양면처럼, 좋은일에 쓰일 수도, 나쁜 일이 쓰일 수도 있는 기술이다. 현실세상에서는 해커들이 눈에 많이 띄지 않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해커들이 인터넷 세상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많은 사이버 문제들이 이슈화 되면서 내가 읽게된 [해커묵시록]이란 해커들을 주제로 한 책도 나오게 되었다. 이 소설은 카오스라는 천재 해커집단의 사람들이 갑자기 죽게되면서 일어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야기 전체가 경제계와 정치계, 그리고 과학과 해커 등 다루기 조심스러운 부분들이 많이 거론되어있고, 우리가 잘 알고있는 많은 분들이 가명으로 나와서 약간의 현실성을 더해주기도 하였다. 천재 해커들이 갑자기 죽음에 이르게 되고, 정권을 잇기위해 과학집단과 동맹을 맺어 정계를 장악하려 하는 음모도 있고, 과학자들은 자신들의 연구와 성과를 좋은 방향으로 사용하여 세상에 빛이 되고 싶어하지만, 결국에는 자신만의 사정과 뜻하지 않는 사건으로 인해 안좋은 쪽으로 엄청난 기술들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책의 이야기는 불과 몇 년전 만해도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을거 같은 이야기 이지만, 현재 현실 세상에서도 지금은 일어날법 한 일이구나 라고 공감을 하면서도, 인터넷의 무서움과 과학기술을 발달로 세상이 발전하고 있지만 이면에는 암흑의 세계도 존재 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성경에 나오는 말씀들을 인용하여 게임을 만들고, 뇌파를 통해 조종하는 게임까지 생각해 낸 것을 보면 상상력도 풍부한 책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야기 전개가 빠르고, 추리도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책이었다. 책의 결말은 읽어보는 사람만 알수 있다. 그치만 이 책의 결말처럼 그리고 책에 나온 첨단 기술들이 책에서처럼 사용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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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어나니머스라는 해커단체가 우리민족끼리를 해킹한 사건이 있었다. 그로인해 해커란 집단이 나쁜 짓만 하는 것이 아니란 걸 알게되었고 해커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게된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인지 더욱 흥미로웠던 책이었다.
카오스라는 해커집단과 요한계시록전이란 게임, 그리고 권력을 잡으려는 정치세력과의 싸움. 그리고 그걸 추적하는 기자. 카오스란 유명한 해커집단의 멤버들이 하나 둘 죽기 시작한다. 그들은 하나같이 괴물들을 보았다고 하는데 그것은 요한계시록 13장에 나오는 괴물이었다. 요한계시록전이란 게임의 창시자 태호와 그의 친구인 기자 지혁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그 뒤에는 다음 정권을 잡으려는 인물이 배후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해커들은 정말 대단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그 능력을 선한 곳에 쓰느냐 악한 곳에 쓰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책의 내용 중에 CIA가 추적하는 인물의 사진과 지문, 눈 등 생체 관련 정보를 바꿔치기해서 CIA에 의해 제거당하는 부분이 있다.물론 나쁜 놈이었지만 이런 일은 참 무서운 일이다. 선한 일을 위해 쓰더라도 이런 일은 해서는 안되는 일이니까. 그리고 나노칩. 일명 자살칩이다. 체내에 이식하고 자살명령을 내리면 72시간 내에 자살을 하게 만드는 무서운 칩. 게다가 이 칩이 이식된 자는 그가 보고 듣는 것을 컴퓨터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영향력있는 사람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칩을 이식한 것인데 그들에게 사생활이 존재하지는 않는 것 같다. 요즘 미국에서는 베리칩이라는 것을 일정한 주에서 실시하고 있다. 체내에 이식하면 물건을 살 때나 어떤 곳을 이용할 때 카드나 돈이 없어도 나만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는 면에서 굉장히 편리하다. 하지만 좋은 면보다는 나쁜 면을 보았을 때 그 파급력이 너무 크다고 생각한다. 책 속의 나노칩처럼 어떤 특정 권력층에 의해 이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 있을 법한 얘기다. 앞으로 일어날 일이거나 아니면 일반인들은 모르지만 그런 세력들이 있을지도. 굉장히 재밌었지만 일반인들이 범접하기 힘든 세계이고 우리도 모르게 권력을 가진이들은 이런 것을 이용할 생각을 하니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했다. 과학 기술이 발전할 수록 천재적인 해커들도 분명 늘어 날 것이고 이 것을 이용하는 세력도 분명히 나타날 것이다. 일반 서민들은 당할 수 밖에 없는 현실. 모든 것은 해커들과 권력층의 양심에 맡길 수 밖에 없는 것인가. 기술이 발전 하는 한 항상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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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IT, 사회 분야에 인상 깊게 남은 사건 중 하나가 있습니다. 1994년 청와대를 사칭한 어느 해커의 대규모 사취
사건이었는데요, 그 컴퓨터 작동 실력을 높이 평가한 김우중 당시 대우그룹 회장은 이례적으로 그를 그룹에 특채하기도 했습니다.
해커라는 단어가 일반인들의 뇌리에 깊이 남은 계기라면 아마 이 때가 처음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리뷰가 스포일러가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제가 신나게 읽은 소설의 독후감을 후기로 적을 때는 언제나 조심스러워집니다. 이 책 역시, 초반에 전개되는 살인사건들과 의문투성이의 사고가, 정확한 배경이 미궁에 싸여 있기 때문에 이야기가 재밌어지고 독자의 궁금증이 커집니다. 소설의 빼어난 점은, 우리가 미처 상상도 못할 엄청난 테크놀로지의 집적이 특정 세력의 영구 집권 음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환기해 주는 것입니다. 생체칩이란 개념은 이미 사고나 생래적인 원인으로 몸이 부자연스러운 이들의 치료, 재활 수단으로 그 길이 열려 있고, 이의 활용 가능성은 어느 정도 보편적 상식이 되어 있죠. 웨어러블 컴퓨터도 최소 십 년 내에는 상용화의 단계에 진입할 것이고, 구글 글래스(안경+스마트폰)의 등장은 얼마 전 큰 뉴스가 된 적이 있습니다. 피사체가 미처 눈치를 채지 못할 만큼 교묘히 숨겨지는 도청 장치는 이미 우리 생활에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적발해 낼 것인가를 두고 경찰이 크게 고민하고 있다는 것도 뉴스에 낫었구요. 이처럼, 이 소설의 핵심을 이루는 각종 피처들은 그리 새롭거나 놀라운 수준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요소들을 소설 하나에 잘 버무려낸 것은 작가의 솜씨라고 생각합니다. 잘 알려지고 익숙한 사실들이지만, 그것이 (예를 들어 이 소설에서처럼) 사악한 손에 한꺼번에 장악되기라도 하면 어떤 결과가 빚어질지, 또 이 소설처럼 기발한 가상 공간, 내러티브가 창조될 수도 있는 거겠죠. 역시 소설을 이끌어가는 주인공들은, 젊고, 잘생기고, 세상에 대한 불신과 정의감으로 가득한 젊은 층입니다. 한편으로 기독교 신자가 주를 이루기도 하는데, 이는 이 소설과 소재인 게임이 <요한계시록>을 떠나 생각할 수 없는 분위기인 때문도 있습니다. 이는 아마, 이 소설을 쓴 작가의 신원이나 주변의 분위기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게 제 추측입니다. 작가는 각별하게,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이름들은 실제와 무관한 가상의 엔트리일 뿐이라고 밝혀 놓았습니다만, 저는 읽으면서 최소한 그 지명들은 실제의 어느어느 곳들을 연상하게 되더군요. 이 소설은 현대 한국의 수도 서울을 빼놓고는 그 묘한 분위기의 창출이 어려울 만큼, '서울스러운' 아우라가 지배하는 스토리였습니다. 한편으로 이 소설은 국제 무대를 넓게도 활용하는 글로벌 배경의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소설에 나온 대로, 아마존은 세계에서 가장 긴 (혹은 2위라고도 하지만) 강이니만큼, 남미대륙 중에서도 대서양 아닌 태평양에 면한 페루까지 그 유역이 미치는 대단한 범위입니다. 이 아마존의 오지 중에서도 가장 오지인 곳이 바로 강 목사가 선교지로 삼은 소설 속 그곳이죠. 작가가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지 않다면 등장시키기 힘들지 않았을까 추측해 봤습니다. 소설의 결론은 대단히 비관적입니다. 악당이야 제 갈 길(?)을 가고 맙니다만, 결국 테크놀로지는 인간을 파멸로 몰아 넣고 말 뿐이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것이 과학기술을 적대하는 기독교 근본주의와도 어느 정도 맞닿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이 왠지 뇌과학 쪽에 불편한 마음을 갖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과연 이대로 기술을 분별 없이 발전시키기만 해도 되는 건지.... 어떤 의미에서 1990년대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테러리스트 유나바머의 입장을 정당화하는 느낌도 살짝 받았구요. 읽으면서 불편했던 건 오타의 잦은 등장이었어요. 108 고생은 세팅하느라 선배님이... → '고생은' 다음에 마침표가 찍혀야 의미가 전달됩니다. 안 그러면 선배가 고생을 세팅했다는 뜻이 되죠. 이 외에도 많이 있었지만 이 정도만 적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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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위험하게 만들 최대의 위험요소... 예전의 많은 전문가들은 미사일과 같은 '첨단 유도무기'가 가져올 '단추전쟁'의 존재가, 인류의 최대의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고 정의 하였었다. 그러나 오늘날 드러나는 사건.사고들을 종합해 보면 단추전쟁의 존재보다 '해커' 즉 사이버전쟁으로 인하여 생겨나는 피해가 과거의 '그것'보다 더욱 치열하고 심각 할 것이라는 생각이든다.
이미 한국에는 북한등의 집요한 사이버 공격으로, 주요 관공서와 방송국 은행등의 시설이 물질적,시간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과거가 있다. 비록 그 사건으로 누군가가 죽거나, 다치거나 하는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커의 공격이 더 나아가 한국의 원자력발전소와 같은 국가 주요시설을 공격하였다면.. 한국은 제2의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같은 위기를 겪지 말라는 법도 없을 것이요, 수많은 인명의 피해도 존재 했을것이라, 어렵지 않게 상상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들이 흔히 '해커'라고 생각하는 존재는 '범죄자'라는 이미지보다는 이 소설의 이야기처럼 '꽉 막힌 사회의 질서에 저항하는 쾌남아? 아니.. 반앙아에 가까운 이미지에 가깝다. 그들은 전문적인 컴퓨터 기술을 가지고 유튜브의 유명한 동영상처럼 빌딩을 테트리스 오락기로 만들거나, 주위의 자동차를 무선으로 조종하며 주위 사람들을 깜짝놀라게 하는것을 즐긴다. 그리고 그들은 국가와 국가간의 채면 때문에 할 말을 못하는 답답한 현실에 대하여, 그 누구보다 과감하게 나아가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는데, 예를 들면 대북 선전사이트에 '김정은 저팔계' 사진을 올려놓고, 북한의 무분별한 도발에 대하여 진심으로 쓴소리를 기록해, 일반 국민들에게는 한마디로 속 시원한 한방을 선사 했던 사건은 그야말로 '사이버 세계의 로빈훗'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인식을 대중들에게 심어주기 충분한 것이었다.
그러나 해커들이 사회에 도전하는 만큼, 그 피해를 당하는 '잘나신 분?'들의 마음은 그리 좋을 리가 없을 것이 분명하다. 저자는 그러한 사회와, 자유해커의 싸움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 사회의 치부를 들추는 해커들의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일종의 음모론과, SF적 상상력을 더 한,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했다.
이 책에는 사회의 문제점을 들추는 해커들이 하나하나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설정... 그리고 그 사건들을 파해치는 정의파 기자의 존재... 그리고 사건의 시작이자, 마무리의 역활을 수행하는 '게임'의 존재가 등장한다.
해커들은 사회를 좀먹는 '뇌물' '권력' '권력자의 부정' 에 대하여 모든것을 '까발림으로서' 진정한 정의를 실현시키려고 하지만, 그에 사용되는 첨단 해커기술은 정작 그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병원, 국가적 전산망, '사이버 공격'이나, 사람을 사회적으로 말살시키는 참혹한 결과를 낳는다. 이에 저자는 사람이 기계에 의존하는 빈도가 높아짐은 물론 기계문명이 없으면 그야말로 원시인보다 못한 체력과 감성&신체적 능력을 지니게된 오늘날의 현실과 더불어, 주민번호가 말소되거나, 사회인으로의 자신이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는 영화에 나올법한 음모론적 이야기를 거론하며, 사이버 세상과 현실세계의 경계가 이미 깨어져, 사이버 공간의 능력이 곧 사회의 새로운 권력.암투의 수단으로 변질 될 수 있는 미래가 다가옴을 암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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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부터 재밌을 거 같은 예감에 선택하게 된 작품이다. 여기에 표지에 적힌 문구들이...너무 유혹적이라 어쩔 수 없이...
'첨단 연구소를 해킹한 천재 해커가 게임 중 사망한 채 발견된다.' '해커, 전국정원장, 뇌과학자, 대통령 후보 등이 얽힌 치열한 두뇌싸움' '가공할만한 프로젝트의 비밀과 서서히 목을 죄어오는 엄청난 음모'
좋아라~하는 장르라 정말 기대하고 읽었는데...결론부터 말하면 좀 그랬다. 해커 소재로 재밌게 읽었던 황유석 작가의 작품들과 자연스레 비교가 됐기 때문. 시작은 <마지막 해커>와 비슷하게 시작하지만 결과는...음...끙...
사기로 돈을 벌거나 비밀 자료를 빼내어 흥정하는 크랙들과 달리 높으신 양반들의 스위스 은행에 있는 비자금이나 저축은행들의 부정대출이나 정치 자금, 횡령 등을 화끈하게 까발렸던 해커 미카엘. 덕분에(윗 어르신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댓가로) 수배범으로 낙인이 찍혀야 했다. 하지만 해커들과 수많은 네티즌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으니...
라파엘, 알바트로스, 펄스타인, 리트베르... 나름 천재 해커로 명성을 날리며 독자적으로 활동하던 그들이 미카엘을 중심으로 모여들었다. 그리고 '카오스'라는 해커조직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렇게 '카오스'는 네티즌의 지지 속에 국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기사단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카오스 맴퍼 리트베르가 '요한계시록전'이라는 컴퓨터 게임을 하다 심장마비死하게 되고 다른 맴버인 펄스타인과 알파트로스도 투신 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이에 라파엘이 카오스를 탈퇴하게 되자 결국 미카엘은 혼자서 살인집단과 맞서게 된다. 어떻게?? 암시롱~~
이 작품은 미스테리 스릴러로 출발하지만 뒤로 갈수록 정치, 음모 소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우리나라에 오랫동안 호의호식한 여당이 있다고 치자... 이 여당은 차기 대선에서 또 다시 정권을 잡기 위해 비밀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돼. 헐~~~그런데 이 프로젝트가...되~~단해~~~일개 대선에서 쓰일 프로젝트가 아니야... 맘만 먹으면 지구정복도 가능케 할 초울트라슈퍼급 프로젝트야. (뭔 프로젝트인지는 말 못하겠네...뇌과학자와 관련 있다는 것만...근질근질~) 그런데 이 초울트라슈퍼급 프로젝트를 리트베르가 연구소를 해킹하다 보게 된 것이야. 그 연구소가 여당이 운영하던 비선조직 중에 하나였던게지... 혼자서 감당하기에 넘 벅찼던 리트베르는 맴버에게 자료를 보냈고 덕분에(?) 리트베르와 정보를 공유했던 맴버들까지 싸그리 죽임을 당하게 된 것이야...
이런 상황이라 정권을 유지하려는 여당측 비선조직과 '카오스'의 싸움으로 전개가 될 줄 알았다. 대립된 두 세력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면 꽤 재밌었을 작품이었을 텐데... 아쉽게도 제 3세력이 등장하게 되면서 무게중심이 흔들흔들~~결국 배는 산으로...(ㅠ,.ㅠ) 제 3세력은 해커의 죽음을 조사하던 기자 지혁과 그의 친구이자 해커이자 요한계시록전 창시자인 태호. 그들은 카오스의 미카엘(미카엘은 황당하게 작품에서 갑자기 사라짐)과 동등한 비중을 차지하다 사라진 미카엘을 대신해 총대를 메고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여당 part 얘기하랴~ 카오스 part 얘기하랴~기자 part 얘기하랴~ 이 part 도 밀어줘야 되고 저 part도 밀어줘야 되고...바쁘다 바뻐... 기자 출신에 인터넷진흥원 수석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인 작가라 그런지 현재 벌어진 사건들을 차용한 점이나 자료조사, 해커(IT)쪽 해박한 지식은 좋았다. 하지만 그것을 받쳐 줄 작가로서의 역량이 부족한게 아쉬웠다. 좋은 소재나 재밌는 스토리에 비해 경험치 부족에서 오는 글빨이 아쉽다고나 할까? 여기에 많은 캐릭터와 무게감 있는 스토리를 272페이지에 담긴엔 역부족이기도 했고.. 그만큼 짜임새 면이나 완성도 면에서 삐끗~
이 작품은 술술 잘 넘어가기는 하지만 2%가 아닌 3%의 부족함이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작가로서 좀 더 경험치를 쌓는다면 좋은 작품이 탄생할거란 예감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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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집단 카오스 멤버의 잇달은 죽음을 파헤쳐 나가는 것으로 시작하는 소설 <해커 묵시록>은 정치인의 부정부패, 뇌과학, 요한계시록 이야기 등으로 얽혀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중점에는 인간의 욕망이 자리잡고 있다. 요즘 TV에 등장하는 해킹(정확히는 말하자면 크랙킹)사건에서 해커는 악(惡)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해커는 선(善)이다. 일명 화이트해커 이다. 저자가 현재 인터넷 진흥원 수석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라는 경력과 관련있는 것일까? 언론매체를 통해 우리가 접하는 정보는 늘 빙산의 일각이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그 시대에 벌어지는 사건들은 더 큰 그물망속에 서로가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테크피아 연구소, 추락하는 정치인 최대길, 새로운 스마트폰의 출시, 호텔에서 한 남자의 죽음, 고위층 성상납 등. 이것이 만약 뉴스에서 보여졌다면 하나는 정치, 하나는 과학, 경제, 사회 코너로 각각 나누어 졌으리라. 하지만 작가는 일상적인 사건 하나하나를 더욱 무서운 일상으로 엮어버리는 필력(筆力)을 발휘해서 박진감 넘치는 추리소설을 지어내었다. 구성은 댄브라운의 <다빈치코드>를 읽는 것 같았으나 결말로 넘어갈수록 정치권력과 음모론이 부각되면서 IT소재와 어쩔수 없는 충돌이 일어나면서 예상가능한 결말이 되어버린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요한묵시록이라는 스토리를 활용하여, 이만큼의 이야기로 풀어낸 작가의 아이디어가 빛나기에 결말의 아쉬움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소설에 등장하는 해커처럼, 보이지않는 나쁜 권력의 욕망을 파헤쳐줄수 있는 어나니머스 집단 같은 화이트 해커가 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활동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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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금융가를 강타한 사이버테러와 국제적인 해커그룹 아노니머스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이 해킹과 보안에 관심을 갖고 있는 때에 <해커 묵시록>이라는 제목에 끌려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책의 부피가 두껍지 않아 금방 읽었다. 특히 성경 요한 묵시록(요한 계시록)에 바탕을 둔 온라인 게임이라는 표지 문구에 더욱 호기심이 났다. ‘첨단 연구소를 해킹한 천재 해커가 게임 중 사망한 채 발견된다.’ ‘천재 해커, 전 국정원장, 대통령 후보, 세계적인 뇌과학자가 벌이는 치열한 두뇌싸움’ ‘디지털시대,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면서 가공할만한 프로젝트의 비밀과 우리의 목을 죄어오는 엄청난 음모’가 하나 둘씩 드러난다.
이 소설은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기자생활을 하다가 인터넷진흥원 수석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인 최희원씨가 최근 발생한 해킹 사건들을 소설 형식으로 엮은 것이다. 천재 해커가 주검으로 발견되고 연이어 발생하는 해커들의 죽음과 그 뒤에 숨어있는 음모를 추적해 간다. 죽은 천재 해커의 여자 친구가 이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1인 미디어를 운영하는 기자를 찾아가며 이 기자는 죽은 해커가 침입한 연구소가 가공할만한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은서가 오피스텔에 들어서는 순간 ‘요한계시록전’이라는 온라인게임을 하던 용하가 죽어 있었다. 그리고 연달아 발생하는 카오스 그룹 해커들 라파엘, 알바트로스, 펄스타인, 리트베르의 죽음, 그들은 죽기 전 테크피아의 슈퍼컴퓨터에 접속한 사실이 밝혀진다. 죽은 남자의 여자 친구는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1인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는 기자를 찾아간다. 하지만 그녀 역시 갑자기 실종되고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져든다. 미카엘은 청와대와 정부기관, 대기업 시스템,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FBI를 제집처럼 드나들면서 비밀문서를 해킹했다. 일주일이 지난 뒤 경찰은 국과수 발표 자료를 인용하여 부검 결과 외부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사인이 심장마비라고 밝혔다.
기자는 뇌과학자가 성경 요한 묵시록에서 프로메테우스 프로젝트의 아이디어를 차용한 것을 알아내고 내막을 파헤친다. 요한 묵시록 13장에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는데 바다에서 등장하는 열 뿔과 일곱 머리를 가진 짐승인데, 그 짐승은 용으로부터 권세를 부여받게 된다. 그리고 아마겟돈전쟁에 대한 전모가 드러나는 장면에서 뇌과학자의 입을 빌어 적그리스도와 아마겟돈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저자가 이 소설을 통해 우리에게 주고자 하는 것은 방송사, 금융사에 대한 해킹이 얼마나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는지 알려주어 해킹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한다. 이 소설 속의 이야기는 요한 묵시록을 통해서 예언해 놓은 것이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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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를 둘러싼 첨단 스릴러 소설이 출간됐다. 최희원 작가의 소설 '해커묵시록'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수석연구위원인 최 작가는 한 천재 해커를 중심으로 권력자들의 횡포, 사이버 전쟁, 자본의 움직임 등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보인다.
온라인 라인게임을 하던 천재 해커가 주검으로 발견된다. 그리고 카오스 그룹 해커들이 잇따라 죽음을 맞는다. 남자친구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애쓰며 기자에게 도움을 청한 여자친구마저 실종된다. 기자는 해커가 침입한 연구소에 세계적인 뇌과학자와 전 국정원장, 여당 대통령 후보와 손잡고 완성한 가공할만 비밀 프로젝트룰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는 뇌과학자가 성경 요한 묵시록에서 프로메테우스 프로젝트의 아이디어를 차용한 것을 알아낸다. 마침내 요한 묵시록 13장에 나타나는 괴물, 적그리스도의 비밀속에 숨겨진 음모의 실체, 그리고 아마겟돈전쟁에 대한 전모가 드러난다.
스페인 샤그라다 파밀리아성당 동판에 숨겨진 암호, 페루 아마존으로 사라진 뇌과학자를 찾아헤매는 과정, 요한계시록의 묵시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가는 뇌과학자의 추적은 모험물의 재미를 더해주고, 방송사와 금융사에 대한 해킹 공격, 부패한 정치세력과 가진자들의 횡포, 별장에서 벌어지는 고위층 성상납 등은 실제 뉴스를 연상하게 한다. 소설은 첨단데크놀로지시대에서 인간이 기계로 전락할지도 모른다는 섬뜩한 미래를 보여준다.
화이트 해커 양성을 주장해오며 해커에 관심을 갖고 연구한 저자는 "조작된 정보, 필터링없이 뇌에 입력되는 스크린정보, 페이스북 트위터로 대변되는 SNS시대, 프라이버시 침해, 사이비종교나 교주들의 신념에 의해 지배당하는 등의 일들은 지금도 벌어지고 있다. 컴퓨터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벌어지는 가공할만한 음모가 머지않은 시대에 현실로 나타날 수도 있다. 화이트 해커 양성과 보안, 정보보호 등에 관심을 쏟아야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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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표지와 제목이 눈길을 끄는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읽었던 '중화의 꽃'도 현실과 맞닿아 있었는데 '해커 묵시록'은 그보다 더 한 듯 싶다. 아무래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상 해킹의 위험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있기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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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이 책은 해커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 된다. 베일에 쌓여있는 해커 집단 카오스의 멤버가 차례차례 죽어나가면서 그 죽음에 의혹을 가진 자들이 진실에 접근하고 마주하는 내용이다.
2 해커들끼리의 전쟁이라던가 통쾌하게 적을 무찌른다던가하는 내용은 그다지 나오지 않는다. 나는 카오스의 멤버이자 대장격인 미카엘이 해킹으로 벌을 내리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적을 무찌르는 장면이라 통쾌하다고 느껴져야 할 부분일텐데 어찌된 일인지 통쾌한 느낌을 받지 못 했다.
정보를 조작하고, 그 정보로 죽음에 이르게 만들게 하는 그 능력..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진 해커집단. 그 수장인 미카엘! 이렇게만 써 놓으면 미카엘이 악당 같아보이지만 이 책에서 해커들은 악당으로 묘사되지 않는다. 오히려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자들의 정보를 캐내는 정의의 편이라 할 수 있다. 그 반대파에 입장에서는 해커들이야 말로 자신들의 치부를 파해치는 골칫거리인 악당이겠지만 해커를 고용하여 해킹으로 맞불을 놓으니 참 아이러니하다.
3 책에서는 고위 주요인사들에 한해 실시간 감시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전 국민을 상대로 실시간 감시와 모든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체제. 언제 어디서든 필요할 때 원하는 사람의 정보를 꺼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혹시.. 지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일거수일투족이 감시되고 있지는 않을까? 이런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자를 두려워해야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해봤다. 물론 그것은 내가 찍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때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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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적 4월이면 과학의 달 행사로 과학관련 책 읽고 독후감쓰기대회, 과학 글짓기대회, 과학상상화그리기 대회 등이 있었다. 그당시 내가 주로 글짓기 했던 내용은 아침에 알약 하나로 밥을 대신하고, z카스런 저절로 운전하는 차를 타고 회사를 가거나 집에서 화상통화로 회사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업무를 처리하며, 냉장고와 세탁기는 가정부 로봇이 알아서 채우고 돌리며, 나는 그저 간단하게 모든걸 원격조정하는 시스템에서 우아하게 버튼만 누르면 되는 것들이었다. 그런데 그 중 80% 이상은 이미 이루어졌다. 불과 몇십년 만에 말이다. 예전엔 그렇게 과학의 발전만 꿈꾸던 우리가 이젠 그 과학의 발전이 우리의 발목을 잡자 여러가지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더 시급해졌다고 하는게 맞을 것이다. 더이상 발전될 것이 있을까 싶은 요즘에는 과거보다도 더 무서운 세상이 되어버렸으니 말이다. 그렇게 꿈꿔 왔던 시대가 오자 거기에 따라 범죄의 유형도 다른 사람들의 컴퓨터까지도 자기가 조정해 많은 이익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생겼다.
이 책에서는 컴퓨터 게임 '요한계시록'이 키보드가 아닌 뇌파를 이용한 게임이라는데서 그 특이함을 찾을 수 있다. 인간의 뇌파를 이용해 게임을 할 정도의 기술력이라면 이제 칩하나로 다른 사람을 조종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영화에서만 보던 무시무시한 일이 실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작은 나노칩 하나를 심어서 그 사람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의 뇌파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헛것을 보게하고, 해서는 안되는 행동충동을 느끼게 하며, 실제 자살까지 몰아가는 무서운 일이 일어나고 그것을 파헤칠수록 더 복잡한 인간관계까지 드러나는 이 책은 우리의 곧 다가올 미래 뉴스를 보는 것 같아 상쾌한 기분은 안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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