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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가기 싫어 하거나 그림을 못그려서 자신감이 없는 어린이가
있다면 이책을 권해주거나 직접 읽어 주고 싶다. 이책을 읽는 순간 미술관의 큐레이터가 되고 듣는 아이들은 관객이 된다.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을 하나 하나 자세히 볼수 있고 천천히 볼수 있어서 더욱 좋다. 괴이한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잘 알려져 있는 피카소를 아이들은 그림을 못그린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 책을 읽는 다면 피카소는 그림을 아주 잘 그리며 잘표현하는 화가로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며, 마지막 장에서는 피카소처럼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수도 있을 것이다. 그 순간은 우리도 피카소가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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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지만 내가 젤로 좋아하는 화가는 고흐이다. 왜냐면.... 이해하기가 가장 쉽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림을 보면 복잡한 꼬임보다는 따스하거나 다정하거나 외롭거나 등등.... 우리의 일상적인 느낌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고흐만큼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화가는 누구일까? 피카소일 것이다. 그렇다면 피카소도 사람들이 편안하게 좋아할까? 과연..... 피카소하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난해함이었다. 저 그림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걸까? 내 느낌을 그대로 말했다가 잘못 이해했다는 핀잔을 들으면 어쩌지 하는 모호함? 그래서 피카소는 나에게 불편하다. 암튼 보여지는 그림에서 한번 꼬고 또 이것을 저렇게 이해하고 저것은 이것이어야함 할 것같은 어려움..... 이런 거리감이 나뿐만은 아닐 것이다.
그런 사람이라면 한림출판사의 '피카소와 나'를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피카소의 그림을 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그리고 기초적인 미학?으로 설명하고 있다. 피카소가 그 그림을 그린 이유,,,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 등이 한편의 옛날이야기처럼 자연스럽게 들리고 있다. 이 책을 다 읽은 다음에는 고흐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먼나라의 유명한 화가라는 거리감은 없어지고 우리의 미술교과서에 그리고 공책이나 수첩 등의 표지.... 엽서 등에서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친근한 화가 피카소가 함께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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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소의 작업들을 처음보면, 이해하기 어렵고 요상하게 그리는 구나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의 그림은 한치의 망설임없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합니다. 단순화된 도형과 점과 선, 강조된 색상등으로 형태와 구도의 단순화, 과장변형을 통해 그림의 특징을 강조하여 표현하였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벨라스케스, 마네, 고흐, 엘그레코등 시대와 사조를 떠나, 그들의 그림을 색상, 형태, 구도의 변형으로 피카소가 생각하는 새로운 작읍을 만들어 낸것이지요. 그렇다고 작가들에 대한 존경심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요즘 가수들이 좋아하는 옛노래를 재해석해 자신만의 음악으로 탄생시켜 부르는 것과 비교해 보아도 될것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한한다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작가가 될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책이랍니다.
웃는책도서관 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