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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고고한(외로운) 사람이 주인공이다. 동료가 잃고 단독으로 (외롭다.혼자다.) 등반을 한 에베레스트에서 분타로는 살아남았을까?
원작과 다르게 결말을 맺는다. 이제는 혼자가 아닌 분타로는 수없이 후회를 하면서도 신비한 경험을 한다.
산에게 버림을 받고 사고를 당하면서도 그의 의지는 한없이 고고하다.(고귀하다는 뜻이다.)
고고하다는 외롭고 혼자라는 말도 되지만 고귀하다는 뜻도 된다. 그만큼 이 작품은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산만 동경한 주인공은 가족을 얻고 변화되는데 가장 어려운 코스를 등정하면서 그야말로 외로움이 진실한 고고함으로 바뀐다.
아쉬운 점은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주위를 보는 시각이 있는 주인공 때문에 주변 인물들이 휘말리고 묻힌 점이다.
주인공이 내성적이고 마음이 여려서 불행으로 점철된 주변 인물들의 감정을 이해하기는 조금 어렵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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