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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주의와 반기독교적 세계관으로 대변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왜 나는 아직도 그리스도인인가?”라는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이에 대해 자신만의 답을 내놓을 수 있는 그리스도인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오늘날 대다수 교회가 신앙과 삶에 대한 의심과 질문을 원천 봉쇄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교회는 질문에 열려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근본적인 질문을 놓고 겪어야 했던 저자 본인의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토로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의 진리가 가진 매력으로 인해 결국 그리스도인일 수밖에 없다는 용기 있는 고백과 함께 그 치열한 사색의 과정을 논리정연하게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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