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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이 영화에 열광하는 것과는 달리 별다른 감흥도 없이 내게는 그저 밋밋하고 슴슴하게 느껴졌다 내 감정이 너무 메마른건 아닐까.. 싶을만큼..
대학을 막 졸업하고 뉴욕에 직장을 구한 해리는 친구 소개로 샐리의 차를 얻어타고 뉴욕으로 향한다. 18시간이나 걸리는 지리한 여행에서 남녀 사이의 우정이 있다 없다를 놓고 옥신각신 설전을 벌이다 샐리에게 매력적이라고 하는데 친구와 연인 사이인걸 아는 샐리는 추파를 던지는 해리를 못마땅해 한다. 5년후 공항에서 우연히 마주친 샐리에게 결혼소식을 전하는 해리는 양쪽다 사귀는 사람이 있으면 친구가 될수 있다고 수정하면서 친구가 되자는 제안을 샐리는 거절한다. 연인이었던 죠와의 이별에 우울해 하는 샐리와 바람난 아내때문에 뒤통수 맞은 해리는 5년의 시간이 흐른후 또다시 재회하고 그렇게 다시 만난 두사람은 일상을 함께 하면서 동성보다 편안한 친구사이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헤어진 죠의 결혼소식에 충격을 받고 울음을 터트리는 샐리를 위로하던 해리는 그만 넘지말아야 할 선을 넘고야 마는데 동성처럼 편안했던 친구사이에서 어정쩡하게 어색해져 버린 해리는 어떻게든 관계회복을 위해 애써 보지만 쉽지 않고 애써 해리의 전화를 외면하던 샐리도 허전하기는 마찬가지다. 친구손에 이끌려 억지로 송년 파티장에 오긴 했지만 축하 키스할 상대도 없어 외로운 샐리는 집으로 발길을 돌리려는데 이때 백마탄 왕자처럼 등장한 해리로부터 사랑한다는 고백을 전해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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