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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문명사적 전환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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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이 화두가 된지 오래지만 ‘탈석유 재생에너지’ 육성 정책 정도로만 알고 있었지 지금까지 체계적인 이해를 위한 시도를 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린뉴딜의 개념을 재대로 이해하고자 이 책을 선택했다. 한발 더 나아가 그린뉴딜을 ‘기술 혹은 산업전환’에 국한해서 이해하거나, 경기진작을 위한 토목사업에 편중된 시각으로 바라다 보는 데 대한 문제의식을 천착하고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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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이 화두가 된지 오래지만 탈석유 재생에너지육성 정책 정도로만 알고 있었지 지금까지 체계적인 이해를 위한 시도를 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린뉴딜의 개념을 재대로 이해하고자 이 책을 선택했다. 한발 더 나아가 그린뉴딜을 기술 혹은 산업전환에 국한해서 이해하거나, 경기진작을 위한 토목사업에 편중된 시각으로 바라다 보는 데 대한 문제의식을 천착하고자하는 목적도 있었다. 다시 말해 그린뉴딜이 가진 문명전환적 성격이 무엇이고, 그 귀결이 가져올 사회는 어떤 모습인지, 그 구현 과정은 어떡해야하는지 아니면 가능하기나 한 것인지 제레미 리프킨의 [글로벌 그린뉴딜]을 통해 답을 구하고 싶었다.

필자가 이 책은 통해 보여주고자 한 핵심은 간단했다. 우리 인류는 화석연료를 통한 2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번영을 구가한 끝에 지구온난화로 대재앙을 초래했고, 이로 인해 인류는 6번째 대멸종의 위기에 봉착했지만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대전환과 이에 부응하는 사회대개혁을 통해 새로운 그린뉴딜의 시대로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선택은 우리에게 달렸고, 그 시기는 촉박하다는 것을 논증하고 우리의, 정부의, 세계적 차원의 실천을 촉구하고 있었다.

이 책은 크게 1,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인류가 화석연료가 초래한 기후위기로 인해 전세계적인 비상사태에 직면해 있으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경제에 기반한 그린뉴딜로 나아가야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나아가 필자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모든 경제적 변혁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세가지 요소가 갖춰져야 하는데 이 세 가지는 커뮤니케이션 매개체와 동력원 그리고 운송 메커니즘 임을 주장한다.

그리고 자연 속에 무한한 햇빛이나 바람에 기반한 신재생 에너지는 한계비용을 극도로 떨어뜨려 결국 기존 시장의 비즈니스 메커니즘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되는 지점까지 나아가고, 기존 시장을 대체하는 새로운 경제 시스템에서는 소유권이 접근권에 자리를 내주고 시장의 판매자와 구매자가 부분적으로 네트워크에 공급자와 사용자로 대체된다고 본다. 즉 일부 상품 및 서비스외 이윤은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줄어들어 생산 및 유통되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거의 무료가 되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라는 현상이 나타(p.29)나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필자는 공유경제를 그린 뉴딜 시대의 핵심적 특성으로 보고 공유경제는 사람들의 경제생활을 변확시키고 있는, 커뮤니케이션과 에너지, 이동성의 디지털 인프라에 의해 가능해진 새로운 경제 현상이다. 이 점에서 공유경제는 18세기와 19세기에 태동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이후 세계 무대에 처음 등장한 새로운 경제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p.32)”고 주장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의 한계비용이 떨어짐에 따라 기존 화석연료 기반 사업은 좌초자산으로 처분될 것이기에 투자전환시점을 앞당기는 것이 보다 경제적 합리성에 합치하는 처분임을 주장한다. 탄소거품을 하루빨리 제거함으로써 인류가 화석연료 문명의 붕괴에 수반되는 전례 없는 경제적 불안정과 사회적 대혼란에 대비할 수 있다. (P.127)”고 한다. 필자는 2028년을 티핑 포인트로 보고 화석연료 문명의 붕괴를 예측한다.

2부에서 필자는 그린뉴딜의 현실적인 실현 방안을 강구한다. 그러면서 그린뉴딜을 추진할 주력부대로서 연기금의 실제적인 주인인 작은자본가들의 군대로 연합한 노동자를 제시하고 이들이 주도하는 그린뉴딜의 세계를 새로운 사회적 자본주의라 칭한다.

연금기금이 2017년 기준 413000억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 자본이라는 사실...(P.157)”

“...세계의 노동자들이 작은 자본가들의 군대로 연합한다고 상상해 볼 수 있다. 2017년 미국에서는 13500만 명의 노동자가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일하고 있고, 그중 54%가 퇴직연금 기금 계획에 가입해 있다. 이는 거의 7300만 명에 달하는 파트타임 및 풀타임 노동자 코호트이며, ‘작은 자본가들의 군대가 되는 셈이다.(P.158)“

우리의 연금기금을 활용하고 자본 전략을 개발하는 것보다 노동운동에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더 이상 우리의 돈이 우리의 목을 자르게 놔둬서는 안 됩니다.(P.169)“

나아가 사회적 책임투자가 기초가 된 새로운 사회적 자본주의를 제기하며 이의 도래는 가치 당위가 아니라 수익성에 기반하고 있음을 피력한다.

벤저민 프랠클린의 격언 선행을 통해 성장하라.”가 바로 그것이다. (P.185)

“...기존의 전통적인 발전소를 유지하는 것보다 새로운 대체에너지 프로젝트를 구축해 운영하는 쪽이 더 비용 효율적이 되는 변곡점에 도달했다.”(p. 147)

그린뉴딜의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비용은 과도한 국방예산의 합리화, 슈퍼리치에 대한 과세 강화, 화석연료 산업에 제공되는 보조금 삭감 등으로 충분히 조달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그린뉴딜이 가져올 사회적 자본주의를 위해 몇가지 요소의 사회적 변혁을 요구한다.

먼저 피어 어셈블리(peer assembly)거버넌스를 통한 사회적 의사결정권의 수평적 확산을 요구한다. 중앙집중형 에너지 사회에서 분산형 사회로 전환하는데 있어 사회적 의사결정권의 확산과 수평적 거버넌스는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생물권 의식을 요구한다. 이는 지구 환경 재앙을 통해 타 동식물과 더불어 멸종위기에 처한 인간의 타 생물종과의 동류의식을 말하고 중국 공산당이 당헌에 도입한 생태학적 문명개념과 합치한다고 한다.

 

제레미 리프킨이 이 책에 피력한 그린뉴딜의 정신에 비추어 볼 때 현재 한국에서 진행중인 그린뉴딜 논의는 1930년대 미국의 뉴딜이 최저임금 도입을 포함한 노동권강화 등 사회적 합의를 통한 변화를 추구했다는 사실을 도외시 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기진작에 치우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물며 지금의 그린뉴딜은 1930년대 뉴딜의 재현이 아니라 수평적 권력분산과 생태학적 인식에 기반한 새로운 인류문명의 비젼을 담고 있는 것에 비해 정부의 경제 정책으로서의 그린뉴딜은 한참을 본류에서 벗어난 초라한 변형으로 느껴진다.

제레미리프킨의 [글로벌 그린뉴딜]은 읽기에 친절한 책은 아니었다. 필자의 주장을 다양한 측면에서 회오리 바람같이 몰아가는 논지를 따라가기가 쉽지 않았고, 따라서 전체의 서술구조는 중복되고 관련 데이터는 복잡했다. 그러다보니 320쪽 짜리 책에서 후주만 60여쪽에 달해 추가 연구를 위한 학술지 같은 면모를 보이고 있고 많지 않은 분량이지만 완독에 상당한 시간이 들었고, 읽기도 고역이었다. 그에 비해 일단 완독하고 나서 책을 다시 뒤척이면서 뒤늦게 재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되는 이상한 책이었다. 변화가 절실한 시대에 맞춰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같이 읽었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골드 h****1 2021.01.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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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딛고 도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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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뉴딜’이란 용어가 이토록 흔히 사용되진 않았을 것이다. 이를 처음으로 접한 건 학창시절로, 세계대전의 발발 원인이었던 대공황에 미국이 이 방법을 도입해 대처함으로써 전쟁을 피할 수 있었다고 배웠다. 정부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만들어 고용을 창출하는 방식은 한 때 각광받았으나 신자유주의의 반격이 드세지면서 외면 받기 시작했다. 과도한 재정 부담이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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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뉴딜’이란 용어가 이토록 흔히 사용되진 않았을 것이다. 이를 처음으로 접한 건 학창시절로, 세계대전의 발발 원인이었던 대공황에 미국이 이 방법을 도입해 대처함으로써 전쟁을 피할 수 있었다고 배웠다. 정부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만들어 고용을 창출하는 방식은 한 때 각광받았으나 신자유주의의 반격이 드세지면서 외면 받기 시작했다. 과도한 재정 부담이 결과적으로 국가를 망하게 만들 거라는 우려 섞인 탄식을 내뱉으며 각국은 작은 정부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오늘날 공공 영역에서 창출한 일자리 중 하나로 ‘뉴딜 일자리’가 있다. 사업마다 약간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사업 참여 가능 기간이 설정돼 있어 영구적으로 뉴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건 불가능이다. 이를 고안한 입장에서는 참가자들이 뉴딜 일자리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보다 나은 일자리로의 도약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이 컸을 것이다. 효과는 잘 모르겠다. 실제 취업에 성공한 이들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난 가끔 의문을 제기하고 싶다. 과연 뉴딜 일자리가 양질의 일자리가 맞기는 한가.

아마도 ‘그린 뉴딜’이란 표현을 처음 접한 건 지난해였을 것이다. 아무데나 ‘뉴딜’을 붙인다며 비웃었고, ‘그린’이라는 단어와 ‘뉴딜’이라는 단어의 조합이 참으로 어색하다고 느꼈다. 그도 그런 것이 양자의 지향점이 다르다 못해 정 반대인 듯했다. 다들 ‘그린’이라 하면 환경적인 무언가를 떠올린다. 최근엔 범주를 좀 더 넓혀 지속 가능성을 내포한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지 싶다. 반면 ‘뉴딜’은 경기 부양책이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들어야만 하는 점은 자본주의 사회의 숙명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은 매우 매력적이지만 동시에 이상적이다. 둘 중 어느 한 쪽을 포기해야만 할 거 같은 조바심마저 인다.

오랜만에 제러미 리프킨의 책을 집어 들었다. 그가 바라본 그린 뉴딜 사회는 대체 어떠한 모양새를 띠고 있을까. 어조에서 희망이 느껴졌다. 그 희망은 사실 절망적인 상황으로부터 비롯됐다는 점에서 굉장한 모순이었다. 기후변화 등을 언급하면서 사람들은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말한다. 그린 뉴딜의 태생 원인도 비슷했다. 현재와 같은 생활이 이어진다면 인류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우리가 번영이라 불러 온 것들을 뒤로 한 채 새로운 생활을 받아들여야 마땅하다. 현 세대는 외제차를 타고 다니지만 앞으로는 다시 낙타를 타고 다니는 날이 올 거라는 식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다.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가 않는 것이 퇴보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변화는 예견된 것과 마찬가지였다. 두바이를 위시한 중동의 몇몇 국가들은 석유 자원에 힘 입어 어마어한 성장을 이룩했다. 안타깝게도 자원에는 한계가 분명 존재한다.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고, 궁극적으로 소비의 양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자연스레 석유에의 의존성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지나친 위기의식 조장이라는 평도 없지는 않지만, 저자는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좌초’라는 말이 내리 등장하는데, 하나의 자원이 좌초하고, 지역이, 국가가, 언젠가는 우리 자신이 좌초할 수도 있겠거니 싶었다.

현 상황이 위기라는 점에 동의하면서도 막상 실천에는 데면데면 군다. 탄소제로 사회가 도래하면 필히 망하는 기업들의 강력한 로비 활동이 있을 것이고, 휘청이는 국가 경제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이기도 하다. 그러나 저자는 그린 뉴딜이 국가를 망조로 이끄는 전략이기는커녕 도리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으리라고 내다보았다. 이미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선 이들도 많은 듯했다. 노동조합이 나서서 그린 뉴딜 정책에 반하는 정당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다거나 석유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업의 제품을 불매하는 일에 앞장서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사회의 노동조합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됐다. 자신의 권리 주장도 힘들다. 여전히 색깔론의 프레임이 갇혀 활동에 제약이 존재하는 노동조합이 과연 그린 뉴딜에까지 손을 뻗을 여력이 닿을지 싶었다. 중국이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다소 놀랐다. 급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룩했지만 부작용까지 돌볼 여력은 없을 뿐더러 관심 자체를 안 가지고 있다는 게 일반적인 시선이었다. 그린 뉴딜이 돈이 된다는 사실에 일찌감치 눈뜨기라도 한 것인가. 지속가능발전 등을 심오하게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일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건 이 나라에 대해 내가 지닌 편견이 지독해서일 수도 있겠다.

정녕 인류는 멸종 위기인 걸까. 탄소 제로의 녹색 경제를 지향해야 한다는 말에 수긍이 가지만 아직은 아닐 수도 있단 생각을 해 본다. 회피하고 싶은 마음의 발로일지도. 순금과 도금은 색은 같을 수 있어도 같은 금이 아니다. 녹색 경제도 마찬가지일 거다. 그저 녹색 페인트물을 들이는 걸로는 부족하다.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일관하는 건 우리 앞에 놓인 위기의 극복에 하등 도움이 안 될 것이다. 생존을 위한 방법이 그린 뉴딜이 맞다는 신념을 가지고 조금 더 진지하게. 충분하지는 않을 수도 있으나, 그래도 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남았다.

q*****2 2021.01.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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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린 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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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환경에 관해서는 예전부터 언급해 왔지만 요즘들어 환경에 관해 열변을 토하는건 요즘들어 인거 같다. 이렇게 될거라 예상했다면 처음부터 환경을 생각해 시나브로로 실천해 왔다면 이렇게 힘들게 거꾸로 되돌아 가지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일회용품 안 사용하기, 재활용 분리수거 잘하기, 친환경 제품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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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환경에 관해서는 예전부터 언급해 왔지만 요즘들어 환경에 관해 열변을 토하는건 요즘들어 인거 같다. 이렇게 될거라 예상했다면 처음부터 환경을 생각해 시나브로로 실천해 왔다면 이렇게 힘들게 거꾸로 되돌아 가지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일회용품 안 사용하기, 재활용 분리수거 잘하기,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등등이 전부이다.

YES마니아 : 로얄 f******9 2020.12.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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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은 모두가 생소한 분야의 논의들이였는데 읽어가면서 친숙해진 이후, 예스24 리뷰를 읽자니 khparke 님의 리뷰가 눈에 띈다. 관련분야 종사자라고 밝히신 분의 의견으론 그다지 신뢰할 수 없는 전문성의 책이라는 것. 뉴스에 관심이 많지 않고 주로 고전을 읽는 일반 독자로서 최신 세계 동향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는 매우 유익하고 재밌었고, 이쪽으로 더 많이 읽고 알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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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은 모두가 생소한 분야의 논의들이였는데 읽어가면서 친숙해진 이후, 예스24 리뷰를 읽자니 khparke 님의 리뷰가 눈에 띈다. 관련분야 종사자라고 밝히신 분의 의견으론 그다지 신뢰할 수 없는 전문성의 책이라는 것. 뉴스에 관심이 많지 않고 주로 고전을 읽는 일반 독자로서 최신 세계 동향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는 매우 유익하고 재밌었고, 이쪽으로 더 많이 읽고 알아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일상적 실천 역시 필요하겠고, 많은 독서목록 항들이 추가되었다.
YES마니아 : 골드 l*****c 2020.08.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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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인간이 유발하는 농경 온실가스 배출에 상당 부분 책임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놀랄지도 모르겠다. 유엔 식량농업 기구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그렇다. 가축(주로 소)은 지구의 얼음이 없는 땅 가운데 26%에서 방목된다. 현재 지구에는 약 14억 마리의 소가 있으며, 이산화탄소(CO2)보다 25배나 더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온실가스인 메탄의 주요 배출원이다. 젖소의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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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인간이 유발하는 농경 온실가스 배출에 상당 부분 책임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놀랄지도 모르겠다. 유엔 식량농업 기구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그렇다. 가축(주로 소)은 지구의 얼음이 없는 땅 가운데 26%에서 방목된다. 현재 지구에는 약 14억 마리의 소가 있으며, 이산화탄소(CO2)보다 25배나 더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온실가스인 메탄의 주요 배출원이다. 젖소의 대변에서는 또한 아산화질소가 방출된다. 아산화질소는 이산화탄소보다 296배나 더 큰 지구온난화 잠재력을 보유한다. 그러나 그것은 이야기의 시작일 뿐이다. 미국 환경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대량 생산되는 작물의 절반 이상은 동물의 사료로 사용된다. 일반적인 식물 기반 단백질 공급원의 생산과 비교할 때 “쇠고기 및 기타 반추동물 고기는 단백질 소비 단위당 두류(즉 콩과 식물) 보다 20배 이상의 토지를 필요로 하고 20배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결국 소나 반추동물에 의한 집약적인 농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효율적인 셈이다. 그리고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산림 파괴의 주요 원인이 가축 방목을 위해 목초지를 마련하는 것인데, 이는 지구온난화 가스를 흡수하는 나무가 훨씬 적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고무적인 것은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가 이제 쇠고기 문제를 인식하고 식단 체계를 채식 위주나 완전 채식으로 전환하기 시작했으며 패스트푸드 체인들도 채식 대안을 도입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2019년 4월 버거킹(Burger King)은 연말까지 전국 7300곳의 체인점 모두에서 식물성 패티가 들어간 버거를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책 속에서


c*******9 2025.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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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린 뉴딜에 관한 개략적인 내용을 알게되어 매우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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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린 뉴딜에 관한 개략적인 내용을 알게되어 매우 행복했습니다또 뭐가 있으려나요 책이 좋아요 좋습니다와 근데 무슨 내용을 150자나 넣으라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독후감을 인터넷 페이지에다가 쓰게되줄이야...이모든게 책통법때문이거늘...yes24도 좋진 않겠지만....책통법이 이북으로까지 적용되고부터는 책 사는 금액이 10분의 1로 줄은거 같습니다법 발의한 의원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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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린 뉴딜에 관한 개략적인 내용을 알게되어 매우 행복했습니다

또 뭐가 있으려나요 책이 좋아요 좋습니다

와 근데 무슨 내용을 150자나 넣으라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독후감을 인터넷 페이지에다가 쓰게되줄이야...

이모든게 책통법때문이거늘...

yes24도 좋진 않겠지만....

책통법이 이북으로까지 적용되고부터는 책 사는 금액이 10분의 1로 줄은거 같습니다

법 발의한 의원이 싫어요!

d****0 2020.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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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린 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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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환경에 관해서는 예전부터 언급해 왔지만 요즘들어 환경에 관해 열변을 토하는건 요즘들어 인거 같다. 이렇게 될거라 예상했다면 처음부터 환경을 생각해 시나브로로 실천해 왔다면 이렇게 힘들게 거꾸로 되돌아 가지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일회용품 안 사용하기, 재활용 분리수거 잘하기, 친환경 제품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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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환경에 관해서는 예전부터 언급해 왔지만 요즘들어 환경에 관해 열변을 토하는건 요즘들어 인거 같다. 이렇게 될거라 예상했다면 처음부터 환경을 생각해 시나브로로 실천해 왔다면 이렇게 힘들게 거꾸로 되돌아 가지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일회용품 안 사용하기, 재활용 분리수거 잘하기,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등등이 전부이다.
YES마니아 : 로얄 f******9 2020.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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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뉴딜. 이제 필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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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그린뉴딜/제러미 리프킨/안진환/민음사/2020 북극의 눈이 그렇게 많이 녹았는데, 해수면은 그만큼 많이 높아지지 않았다고 해. 그렇다면 그 물을 다 어디로 간 거지? 하늘에 구름으로 떠 있지. 왜냐면 지표면이 더워서 많이 증발해 버렸기 때문에 그만큼 공중에 많은 거야.  대신에 한번씩 미친 듯이 폭우가 오고 폭설이 오고, 태풍이면 허리케인이며 비가 더 많아지고...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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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그린뉴딜/제러미 리프킨/안진환/민음사/2020

 

북극의 눈이 그렇게 많이 녹았는데, 해수면은 그만큼 많이 높아지지 않았다고 해. 그렇다면 그 물을 다 어디로 간 거지? 하늘에 구름으로 떠 있지. 왜냐면 지표면이 더워서 많이 증발해 버렸기 때문에 그만큼 공중에 많은 거야.  대신에 한번씩 미친 듯이 폭우가 오고 폭설이 오고, 태풍이면 허리케인이며 비가 더 많아지고... 아하... 그렇구나. 거참. 큰일이네.

 

21세기 들어서 유행병이 점점 더 많아 지는 거 같지 않아? 그야 그렇지. 날씨가 더워지면서 동물들도 자기 서식지를 옮기게 되다 보니 그런 것도 있고... 인간이 사는 곳이 넓어지고 또 농사 짓는 땅도 넓히면서 동물 서식지가 사리지게 되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동물들은 자꾸 사라지고... 바이러스 입장에서는 인간에게 붙어 있는 게 유리하지 않겠어? 생각할 수 있는 존재는 아니지만... 워낙 변이가 다양하니 인간에게 맞는 종류들이 번창하게 되는 거지... 오... 이런...

 

태양광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있어 왔고 상용화도 많이 되었습니다만, 그러고 나서는 하이브리드다, 전기차다 하더니 최근에는 풍력 발전에 가속이 붙고, 수소차도 사실상 상용이 가능해진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코로나 이후 언택트다 어쩐다 시끌 하더니 이젠 그쪽으로 세간의 관심이 쏠려가네요.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업종들이 고공행진 중이라고 하고 중공업과 정유회사들도 친환경 에너지와 겸용하는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에 오래전부터 활동해 왔던 유명인사들 중 대표가 누군가 꼽자면 한명은 제러미 리프킨이고 다른 한명은 빌 게이츠가 아닌가 싶습니다. 석탄 석유의 시대에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 온실 효과는 음모론에 불과하다고 기를 쓰고 항변하던 기업들의 목소리는 점차 사그러 들고, 어쩐 일인지 친환경 재생 에너지라는 화두로 모두다 몰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게 도대체 어찌 된 일인가. 아마도 기술적으로 가능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상용화가 되어 돈이 보이기 시작한 것도 있을 것이고, 최근 심각해진 기후변화와 전염병 창궐을 보다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유명한 저작, 엔트로피의 말처럼 인류가 쓰는 에너지는 나무, 석탄, 석유를 거쳐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이 책은 인류가 보다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에너지로 발전함에 따라 탄소 배출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인류가 만년 동안 지구의 온도를 1도 올렸던 것이 불과 100년 만에 다시 1도를 올리게 되었고 이제는 불과 10년도 남지 않은 기한에 그만큼의 기온 상승이 예상되는 바, 지금도 겪고 있는 기후 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 재해가 인류가 감당할 수 없는 정도로 심각해 질 수 있다는 경고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로는 선도적인 기업들과 유럽 등의 각 국가가 이러한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여러 기구를 세우고 여러 방안을 만들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물론 본인의 활약도 빠지지 않지요.

 

이렇게 되다보니, 그린 뉴딜은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고, 인류가 살려면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 거 같습니다. 의사 정원을 늘이니 마니 하는 것으로 한바탕 하기도 했는데, 그것도 필요한 일이 되어 가는 게 아닌가 싶네요. 어떤 방식으로든 전염병을 막고 다 함께 살려면 공공의료에 필요한 인력을 확충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되기 마련이니까요.

 

리프킨의 말대로, 우리가 진보라는 이념의 굴레도 이제 벗어나 보다 나아가 복원의 시대로 갈 수 있을까요. 그렇게 될 수 있길 바랍니다.

 

r*******n 2020.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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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린 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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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리프킨이라는 이름 하나로 구매한 책이다.늘 이 저자의 책은 어려워하면서도 그가 가진 식견이 놀라워 책이 나올때마다 머리를 쥐어싸며 읽지만 꼭 읽는 책이다.그린 뉴딜. 알만한 내용이니 좀 쉽겠군.. 했는데... 그치.. 원래 어려웠지 이 분의 책이.. 그러면서 읽은 책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미래를 말하고 있다.  지구의 심상찮은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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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리프킨이라는 이름 하나로 구매한 책이다.

늘 이 저자의 책은 어려워하면서도 그가 가진 식견이 놀라워 책이 나올때마다 머리를 쥐어싸며 읽지만 꼭 읽는 책이다.

그린 뉴딜. 알만한 내용이니 좀 쉽겠군.. 했는데... 그치.. 원래 어려웠지 이 분의 책이.. 그러면서 읽은 책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미래를 말하고 있다.  지구의 심상찮은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한 날씨들이 점차 잦아드는 요즘이다. 그런 상황을 탈피하고자 2000년대 초반부터 우리는 친환경 에너지 발굴을 위해 노력했으나 여전히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는 지금, 이 상황을 빨리 탈피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미국은 트럼프의 당선이후 다시 과거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리기후협약 탈퇴 등 눈앞의 이익이 아니면 모두 무시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반면 유럽과 중국은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친환경 에너지의 인프라 구축과 관련 사업 개발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다. (개인적으로 중국의 친환경 사업은 믿을수 없다. 저자는 게속 중국의 노력을 꽤 높게 쳐주고 있으나 중국의 인접국가로써 우리가 서풍이 부는 겨울마다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를 안다면 이런 소리 할 수 있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가 가변적이라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향후 수십년 동안 기존의 화석연료 전력으로 보와해야 한다는 개념은 가스 업계가 퍼뜨린 일종의 현대판 도시 신화라 할 수 있다." p. 127

 

그러기에 화석연료는 아직은 버릴수 없는 카드이며, 친환경 에너지를 통한 전력공급에는 한계가 있다는 말. 생각해보면 저 말은 한 20년 전부터 들어왔던 말인듯하다. 기술의 발전이 20년전과 확연히 다르며 전기차, 아직 수는 많지 않지만 수소차도 운영중인 지금인데. 왜 아직 저말이 사실이라 믿어지는 것인지.  결론은 저자도 이야기하지만 문제는 "인프라의 구축"이다. 인프라 구축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안정적으로 되는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되는 것이다. 그런 인프라 구축에 대하여 마지막으로 스물 세가지 이니셔티브에 대해 이야기하며 책을 마친다.

 

2000년대 태어난 그레타 툰베리라는 아이가 세계를 상대로 이야기한다. 기후위기에 대하여. 우리가 지금 바뀌지 않는다면 그들의 미래는 없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요즘의 사태를 보면서 깊이 와닿는다. 책은 우리를 멸종위기종으로 만들고 있는 작금의 우리에게 경고를 함과 동시에 이 사태를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한다. IoT 세상으로 인해 점점더 전력 소모가 많아지고 있는 요즘 우리는 어떤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가. 나는 무엇을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가!

 

인간이 "멸종 위기종"이 되어간다는 저자의 말은 진심 충격이였다. ㅠㅠ

 

"아랍에미리트연방의 부통령과 2대총리, 두바이에미리트의 총리를 역임한 셰이크 라시드 빈 사이드 알 마크툼이 말한 것으로 알려진 격언이다. ..중략.... '나의 할아버지는 낙타를 탔고, 아버지도 낙타를 탔고, 나는 메르세데스를 몰고, 아들은 랜드로버를 굴리고, 그의 아들도 랜드로버를 굴릴 것이지만, 그 다음 세대의 아들은 낙타를 탈것이다.'" p.145

YES마니아 : 플래티넘 t****s 2020.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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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평가 때문에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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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평가 해야돼서 샀음요. 근데 너무 안 읽힘 일단 너무 어려운 단어가 많음. 번역 좀 쉽게 해주시지 했지만 어쩔 수 없죠.. 그래도 50p까지 읽고 다시 한 번 천천히 읽으니까 이해는 잘 됨.. 근데 내일까지인데 언제 다 읽나싶음 참고해서 ppt도 만들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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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평가 해야돼서 샀음요. 근데 너무 안 읽힘 일단 너무 어려운 단어가 많음. 번역 좀 쉽게 해주시지 했지만 어쩔 수 없죠.. 그래도 50p까지 읽고 다시 한 번 천천히 읽으니까 이해는 잘 됨.. 근데 내일까지인데 언제 다 읽나
싶음 참고해서 ppt도 만들어야하는데..
d**********2 2025.05.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