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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만 되면 옆지기와 아이는 잠자리채와 채집망을 들고 집을 나선다. 매미 소리만 들으면 수렵본능이 올라오는지 궁금해질 정도다. 이 그림책 속 주인공 조지도 곤충채집의 매력에 빠진다. 우리 아이들처럼. 몽땅 잡아도 돼? The Bug Collector 알렉스 그리시프 글, 그림 푸른숲 새싹도서관 - 21 푸른숲주니어 일요일마다 할아버지와 함께 모험을 멋진 모험을 떠나는 조지는 이번에는 자연사 박물관을 방문한다. 그리고 ‘곤충의 세계’관도 들렀다가 곤충의 매력에 빠진다. 다음날 조지는 집근처로 나간다. 들판에는 곤충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처음에는 곤충을 잡기가 힘들었지만 곧 요령을 깨닫고 곤충 잡기의 달인이 된다. 조지가 곤충을 잡는 방법은 그림만 봐도 웃음을 준다. 호기심으로 빛나는 듯한 동그란 눈, 살짝 빨간 볼, 삐친 듯한 머리의 조지 모습이 더욱 사랑스럽다. 왜 이렇게 조용하지? 그러나 조지는 곧 깨닫는다. 자신이 많은 곤충을 잡아버린 탓에 조용해져 버린 들판의 모습을 낯설게 느낀다. 그리고 곤충들이 자연 속에서 저마다 중요한 일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어린 밤톨군은 개미를 한 가득 잡아보고 싶어했다. 심지어 개미가 수영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면서 물이 담긴 종이컵에 개미를 띄워보기도 했다. 물론 그런 아이를 위해 개미를 잡아주던 내 모습도 같이 떠오른다. 그러나 아이의 성장을 위한 관심은 그동안 경시해왔던 생명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했다. 그저 재미로 무심하게 곤충들을 잡아 왔지만 어느 순간 생명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서 잡아온 매미들을 날려주기 시작하게 되고, 아이는 이제 매미를 잡지 않게 되었다. 매미를 날려주는 밤톨군 아이의 호기심을 위해 시작한 곤충채집은 생명존중의 가치와 만나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되는 것이다. 직접 잡는 대신 다른 것들을 이용하여 호기심을 채울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조지는 여전히 곤충을 좋아한다. 그러나 곤충을 잡는 대신 다른 방법을 찾아내었다. 원제인 「The Bug Collector」 를 생각해보면 여전히 Collector 인 셈이다. 같은 The Bug Collector 라도 여러가지 모습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게 한다. 그동안 잡았던 잠자리나 매미에 미안해하면서. 면지에 그려진 각종 곤충들이 궁금해진다. 아는 곤충들을 짚어보고, 모르는 곤충을 찾아보기도 한다. 곤충을 좋아했던 아이와 미술놀이를 할 때 사용했던 곤충 스탬프가 떠올라 책놀이 기록을 뒤져보았다. 나무에 칠해진 노란 색은 곤충들이 먹을 젤리라고 하던 녀석의 말이 떠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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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시절, 여름방학 숙제의 기본은 탐구생활과 식물채집 그리고 곤충채집이었다 지천에서 펄떡 펄떡 ‘나 잡아봐라‘하고 등장하는 메뚜기들이며, 요란스레 울어대는 매미도 웬만한 스킬이면 몇마리쯤은 우스웠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어린이들의 체험과 견학위주의 과학관이나 전시관을 가지않으면 쉽게 볼 수가 없다 소중하게 여기고 지켜야할 것들에서 가장 우선되어야하는 것이 자연생태계임에도 인간들의 알량한 이기심과 편의주의때문에 곤충과 식물같은 생태계 약자부터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십년 전 큰 아이를 키울 때만 해도 장수풍뎅이며 사슴벌레를 그리고 놀았는데 막둥이는 매일 신비아파트 귀신들 그리기에 바쁘다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것을 가까이에 두고싶은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사람의 심리이다 그러나 그러지말아야 할 것들이 이 세상에는 많이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조지의 마음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자신의 흥미를 최대한 살려서, 노력해서 잡은 곤충들을 관찰하고싶고 함께 하고 싶어하는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생각하고 표현한 작가의 마음이 느껴진다 어느날 들판에 나가서 역시나 곤충채집을 하려고 했는데 뭔가 달라진 느낌!! 더이상 곤충도 없고 그로 인해 들판은 더이상 아름답고 멋진 곳이 아니라 생기없이 축 쳐져 가라앉은 그런 곳으로 변해있었던 것이다 조지의 비밀기지 유리병 속에 있는 곤충들도 마찬가지다 할아버지의 가르침은 이 책의 주제이기도하다 ˝곤충들은 자연 속에서 저마다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단다 살아있는 곤충들을 유리병에 가두어 두는건 곤충에게도 우리에게도 슬픈 일이지˝ 유리병을 모두 열어버린 뒤의 상황은 어떻게됐을까? 자유를 향해 다시 멋진 비행을 시작한 곤충들과 할아버지가 손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해져 「조지의 엄청나게 큰 곤충세상」이 생겨나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해피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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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잡아도 돼? _푸른숲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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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캐릭터 아이가 눈에 띄는 <몽땅 잡아도 돼?> 와 함께 하는 시간 가졌어요. 반딧불이를 책표지에서 보니.. 주인공이 반딧불이를 몽땅 잡는다는 이야기일까요? 아직 반딧불이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 아이인지라.. 반딧불이와 관련된 이야기일거라고 기대에 찼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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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는 일주일중에 가장 좋아하는 날이 바로 일요일이에요. 일요일마다 할아버지와 모험을 떠나거든요. 이번에 떠난 모험은 자연사박물관~ 박물관 가는 것을 좋아하는 조지 ! 조지는 할아버지와 함께 자연사 박물관에 가서 다양한 동물들도 보고, 신기한 동물들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죠. 그러다... 곤충의 세게 관으로 가서는 더 눈을 번쩍~ 작고 귀여운 곤충들이 집으로 돌아가서도 자꾸만 생각났죠. 다음날 조지는 눈을 뜨자마자 가방을 집어 들고 들판으로 나가 곤충을 잡았어요. 곤충잡기의 달인이 되어 해질 무렵까지 곤충 채집병으로 가득가득~ 채집병을 비밀기지에 늘어놓고, 뿌듯한 조지~ 다음날 들판은 전날과는 다른 분위기~~ 모든것이 축 가라앉은 듯한데... 과연 무슨일이 벌어진걸까요? 여름철이 되면 수많은 곤충들을 만날 수 있어요. 사실 도시에서는 많은 곤충을 접할 수 없으니 캠핑이나 시골에 내려가면 만날 수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더 신기해 하죠. 하지만, 저희집 꼬마들은 곤충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자주 만나지 못하니 더 무섭고 싫다고 하는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잡아보고 싶은 곤충도 있기도 하죠..^^ 잠자리나 나비 등등.. 이런 곤충들은 좋아하더라구요. 조지처럼 잠자리와 나비를 다 잡아버리겠다 ~~~ 말할 때도 있어요. 동, 식물 각종 곤충이 생태계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해야 우리가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조지와 함께 알아볼 수 있었던 책이에요. 아이다운 생각을 했던 조지~ 더 많이..더 많이 자신이 좋아하는 곤충을 잡고 싶었던 마음은 이해하지만, 잡고 나면 자연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곤충들이 유리병에 갇혀 기운도 없고, 나중에는 죽게 된다는 것도 우리 아이들도 접했던 상황이에요. 조지도 할아버지의 설명을 듣고, 잡았던 곤충을 들판으로 돌려보내주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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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몽땅 잡아도 돼? - 곤충을 좋아하며 자연을 사랑하는 6세 아이에게 추천하는 그림책 : )![]() 6세 그림책으로 추천하는 책입니다. 무엇보다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 밖에서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에게 곤충, 동물, 식물 등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연의 존재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자연 친화 지능 및 정서 지능을 높여 줄 수 있는 책일 것 같아요. 개구쟁이 주인공인 조지가 물어보는 질문이 책의 제목인 <몽당 잡아도 돼?>예요. 슬프게도 반딧불을 저도 본적이 없으니.. ㅠㅠ 날이 갈수록 작은 곤충이나 식물들은 보기 들물어지는 것 같아 슬프네요. 발걸음도 가벼이~ 반딧불을 채집통에 넣는 표지 그림은 귀엽고도 포근해보입니다. ![]() 일요일마다 할아버지와 모험을 떠나는 조지의 이야기예요. 자연사 박물관에가서 공룡도 보고, 고래도 보고, 큰 매머드도 보고~ 그리러다 조지는 곤충의 세계에 푹 빠져버리지요. 저도 생각해보면 큰 아이와 곤충에 대해 이야기 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기껏해야 개미? 거미? 흔히 볼 수 있는 게 다인게 또 아쉽네요. 작고 귀여운 곤충들에 대해 흥미를 가지도록 해줄 수 있는 책인기도 한거 같아요. 자연관찰 책들도 대부분 큰 동물들이 메인 주인공들이니까요 ㅠㅠ 곤충에 푹 빠진 조지는 채집통들을 챙겨들고 나가 나지, 잠자리, 무당벌레 등등 곤충잡기의 달이의 되어 손수레 한가득 싣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 ..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잊지, 들판도, 세상도 너무 조용하지 뭐예요!! "조지와 할아버지는 한참 만에야 한 가지 사실을 개달았답니다. 들판에 곤충이 한 마리도 없다는 것을요!" 조지는 부랴부랴 비밀 기지로 달려가고, 살아있는 곤충들을 가둬둬서는 안된다는 걸 깨닫게 되죠. ![]() 이 그림책의 가장 사랑스럽게 묘사된 장면은 각 곤충들이 자연 속에서 하는 역할들을 그린 장면이지 않을까 해요. 꽃가루를 옮겨주는 벌, 진딧물을 한가득 접시에 담아 먹는, 식물 지킴이 무당벌레, 타고난 농부인 개미, 똥을 분해하느 쇠똥구리, 그리고 먹이사슬에 대한 설명까지, 아이에게 자연과 곤충의 관계, 나아가서는 우리와의 관계까지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책이었어요. 왜냐하면 조지는 비밀 기지 주변에 '곤충 보호 구역'을 만들어 곤충들을 보호해주었거든요. "조지는 이제 잘 알아요. 곤충들은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갈 때 가장 멋지다는 것을요!" ![]() 내용도, 그림도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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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잡아도 돼?>의 조지와 할아버지를 보니 떠오르는 책이 있었다. <꿀벌과 할아버지와 나>라는 책이다. 주인공 메러디스는 양봉가 할아버지를 따라다니며 꿀벌을 보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할아버지에게서 삶의 의미를 배운다. 그녀에게 꿀벌과 할아버지는 살아가는데 아름다운 기억을 심어주었고, 그녀 역시 도시 양봉가가 되었다. 이처럼 어렸을 적에 경험을 바탕으로 가치관이 만들어지기에 아이들은 좋은 책과 좋은 경험이 아주 중요하다. 사랑하는 조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을 고르다가 <몽땅 잡아도 돼?>를 만나게 되었다. 조지는 일요일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이유는 일요일마다 할아버지와 신나는 모험을 하기 때문이에요. 이번 주 일요일은 할아버지와 자연사 박물관을 모험하기로 했어요. 언제나 따뜻한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도착한 자연사 박물관에는 조지의 눈길을 사로잡는 동물과 곤충들이 많았습니다. 무시무시한 공룡도 있고, 커다랗고 신기한 동물도 있었어요. 할아버지가 데려다준 '곤충의 세계관'에서는 보았던 화려하고 다양한 곤충들은 조지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고 꿈에서도 나타났었지요. 조지는 들판에서 곤충을 잡기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나비 한 마리를 시작으로 보이는 곤충은 모두 잡아 유리통에 넣었고 해 질 무렵까지 계속된 곤충 사냥으로 준비한 유리통을 꽉 채운 조지는 비밀기지로 돌아와 선반에 유리병을 진열하면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어요. 그리고는 집에 가려고 나왔는데 들판이 너무 조용했습니다. 다음 날, 곤충채집을 하기 위해 나간 들판은 생생함을 잃어가고 있었다. 할아버지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조지가 곤충을 다 잡은 것을 눈치챕니다. 조지는 비밀기지의 곤충들도 축 늘어져 있는 것을 보고 우울했어요. 할아버지는 조지를 다정하게 타일렀어요. 곤충들이 자연 속에서 중요한 일을 하기 때문에 병 속에 가두면 우리에게도 힘든 일이 벌어진다고 말이죠. 우리 조지는 어떻게 했을까요? <몽땅 잡아도 돼?>의 조지를 통해 자연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심어줄 수 있을 것 같다. 알게 모르게 곤충들이 중요한 일을 하기에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 어디에도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는 것도 가르쳐 주며 모두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조카에게 말해주고 싶다. 착하고 모범적인 어른이 되길 바라며 조카와 다시 읽어봐야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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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다닐 때, 여름방학 숙제에 곤충채집이 있었다. 서울에서 나고 자랐기에, 곤충채집은 늘 곤혹스러운 숙제였다. 기껏해야 파리나 모기, 매미, 개미 정도가 내가 보는 전부인데 사마귀, 방아깨비, 메뚜기, 잠자리 등의 곤충을 어디 가야 만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했으니 말이다. 그나마 여름휴가를 맞거나 시골 할아버지 댁을 방문할 때도 채집 도구들은 짐이라서 들고 가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할아버지 댁에 그런 도구들이 있는 것도 아니니 늘 난감했다. 어쩌다 보이는 곤충들은 왜 이리 빠르기만 한 것인지....채집망이 있어도 난감하긴 마찬가지였지만 말이다. 그렇게 개학을 하고 나면, 왜 이리 눈에 띄는 곤충이 많은 걸까?! 아직 아이가 어리기도 하고 움직이는 뭔가에 무서움을 느끼는지라, 곤충은 책으로 거의 만나긴 했다. (파리도 무서워 하기에...ㅠㅠ) 작년 여름 어린이집에서 매미 허물을 신기해하며 가지고 온 적이 있었는데, 어른이 내가 봐도 허물임에도 진짜 매미 같은 기분에 당황스럽긴 했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움직이지 않는 곤충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한참을 신기하게 쳐다봤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아이에게 또 다른 교훈과 공부가 될 것 같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곤충을 채집하는 것을 하나의 숙제나 관찰 공부 정도로 취부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곤충도 하나의 살아있는 생명이기에 채집하고 놓아주는 정도의 숙제가 있다고 들었다. (우리 땐 박제를 해서 내기도 했다ㅠ) 이 책의 주인공 조지 역시 자연사박물관에서 만난 곤충에 흠뻑 빠져서 보이는 대로 곤충을 잡기 시작한다. 아이의 입장에서 박물관에서 보던 곤충을 실제로 만나게 되니 얼마나 흥분되고 신기했을까? 하루 종일 곤충을 잡다 보니 본인이 가지고 온 유리병 가득 곤충을 잡았다. 신나서 집으로 돌아온 조지는 다음날도 들판을 향한다. 하지만... 들려야 할 곤충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설상가상 들판 가득 피어있는 식물들도 축 처져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조지는 과연 이 모든 것을 보고 무엇을 느꼈을까? 책 가득 느껴지는 교훈이 어른인 내게도 느껴진다. 내 재미와 내 유익을 위해 한 일이 누군가에게 큰 고통이나 아픔이 된다면 어떨까? 특히 우리의 자연 속 많은 곤충들이나 동물들이 우리의 잘못된 행동으로 고통을 겪는다면? 글 밥이 많지 않고, 그림이 한가득인 책인지라 어린아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조금 큰 아이라면 책을 읽고 주변에 아파하는 동물이나 식물, 곤충들을 찾아보고 어떻게 하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 같다. 그리고 나 또한 아무렇지 않게 하는 행동이 피해가 되는 건 아닐지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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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곤충들이 모두 사라져 버린다면? 예전에 봤던 애니메이션이 하나 있다. 꿀벌대소동이라는 애니메이션이였는데... 사람들이 꿀을 훔쳐가서 꿀벌들이 화가 난다. 그래서 선택한 극단적인 선택은... "더이상 일을 하지 않을꺼야!" 어떻게 되었냐면... 사람만 못사는게 아니라 꿀벌들도 못살게 되버렸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조지는 자연에서 노는걸 좋아한다. 그건 모두 할아버지 덕분인 듯...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와 곤충박물관에서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게된다. 그러면서... 꿈을 갖는다. '나도 집에다가 곤충을 잡아놔야지~'라고... 그렇게 조지는 한마리 한마리씩 곤충들을 잡아서 자신의 유리병에 담아둔다. 몇일이 지난 어느날... 조지와 할아버지가 숲으로 갔는데... 뭐가 이상하다. 이상해도 너무 이상하다. 숲이... 너무나 조용한거다. 알고보니 조지가 숲의 곤충을 모두 잡아 자신의 집에, 그 집 안에, 방 안에, 유리병 안에 곤충들을 모두 넣어둔거다. 할아버지께서는 조지에게 곤충이 세상에서 모두 사라지면 안된다고 말씀하신다. 애니메이션 꿀벌대소동처럼... 일단 곤충들이 하는 일은 정말 많다. 자연이 잘 돌아가게도 도와주지만 좀 더 큰 곤충과 동물들의 먹이가 되어 자연의 먹이사슬이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만들기도 한다. 결국 우리가 잘 살려면 곤충들이 모두 잘 살아줘야 한다는 것!(사람은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으니까 말이다...) 이 책은 자연을 주제로 한 내용이기때문에 개인적인 평가로는 4월에 아이들 도서로 읽고, 독후활동으로 곤충종이접기 등을 통해 자연을 구현하는 방법을 써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학교가 아니더라도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진행해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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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는 일요일이면 할아버지와 모험을 떠난다. 자연사 박물관으로.. 자연사 박물관은 정말로 볼 것이 많다. 커다란 동물들도 있고 아주 옛날 살았던 공룡도 있고 아주 작은 곤충도 있다. 어린 조지는 곤충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집에 돌아와서도 꿈에서도 곤충들이 총출동했다. 그래서 다음날 조지는 곤충 채집을 하러 나갔다. 병에 담아 언제든지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런데 그날부터 곤충 소리가 사라지고야 말았다. 병에 담긴 곤충들도 생기를 잃어간다. 아무리 작은 곤충들도 제각각 할 일들이 정해져 있고,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작은 생물들도 각각 역할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에 충분한 이야기이다. 또한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준다거나 더 나아가 생태계에서 각 생물들의 역할에 대해서 이야기 해줘도 참 괜찮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