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에서였나. 서광사를 만들고 운영해 온 분들(내외다)의 얘기를 읽었었다.철학책 전문출판사. 지금도 꾸준히 책을 내는 곳. 참 대단하다 여겼다. 롤스 정의론을 읽어보려니 도통 읽히지가 않았다. 그때 서광사에서 나온 이 책을 알게됐고 주저없이 주문했다. 서광사의 책 값은 좀 비싼 편이고 서평도 거의없어 망설이게 될 때가 많다. 전공자도 아닌 내가 호기심으로 사볼만한 책인가... 다행히 이 책은 입문서라 그런지 “읽힌다” 그것도 꽤나 진도가 잘 나간다. 탄탄한 원작을 성실히 번역한 책이라 그럴거다. 이 책을 제대로 소화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오랫만에 양서를 곱씹는 행운을 누렸으니 만족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