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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키경성_전봉관> "근대 조선의 경제상_"
매번 흥미위주의 픽션만 읽던 나에게, 역사라고는 고등학교 2학년때 배운게 마지막인 나에게, 아직 대학생이라 경제관념도 별로 없던 나에게, 럭키경성이라는 근대 조선의 경제상을 담은 논픽션은, 책에 있어서의 새로운 도전이었다.
근대 조선에 있었으리라 상상도 하지 못했던, 땅투기나 주식매매_ 그렇게 조선의 부호가 된 사람들,. 그리고 그 부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사람들. 일제시대, 빈부격차가 확연했을 그 시대에. 부를 가진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을 위해- 학교를 짓고 기부를 한다는 그 마음 자체에, 역시 조선인이구나_라는 생각을 하면서. 열한가지 이야기 모두를 정말 하나하나 새롭게 느끼며 읽었다.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소재였기에, 지루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으로 책을 손에 들었지만- 필자는 중간중간 당시의 신문기사나 시사잡지의 글을 인용하면서 썼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글의 흐름을 흐트리지 않고, 부드럽게 읽혔던 것 같다. 그만큼, 신선한 소재를 담담하고 편한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냈기 때문인 것 같다.
물론 이 책에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되는가"에 대한 해답은 없다. 다만 근대 조선의 부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고, 또 어떻게 그 부를 나누었으며, 또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다시 패망했는지를 담담하게 그려냄으로 해서 오히려 독자의 관심을 끄는 것 같다.
전혀 신선한 소재였지만, 그만큼 신선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던 재밌는 책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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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喜...京...城
예나 지금이나, 사회상이 혼탁하거나 말거나, 돈의 의미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돈 되는 것에 사람이 몰리고 사람이 몰리니 돈이 모인다. 의외였다. 일제강점기였음을 생각한다면 이런 일들이 가능했을까 싶기도 하다.
럭키경성의 1부에서는 근대 조선에서 일어난 투기 소동을, 2부에서는 그 시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관해, 3부에서는 가진 자들의 별난 두 가지 사건에 대해 실명을 들어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여기 제시된 흥미로운 삶들은 당시의 언론과 서적의 내용이 인용됨으로써 실제 상황에 근거했음을 알 수 있었다.
1부에서는 현재와도 별반 다를 것 없어 보이는 부를 축적했던 모든 방법들, 부동산, 쌀 매입과 매수, 금광, 주식, 예금에 이르기까지 강점기때의 돈 버는 모든 방법들이 세세히 드러나 있다. 토지왕 김기덕, 미두왕 반복창, 지식인 김기진, 주식시장의 개미군단들...... 토지왕 김기덕의 예에서 저자는 투기와 투자를 구분하는 것은 아름다운 소녀에 반한 소년의 마음이 욕정인지 사랑인지를 구분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43쪽) 고 말하면서도, 투기가 없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투기의 이익은 소수에게 돌아가는 반면, 피해는 사회 전체의 부담으로 돌아온다. 투자와 구분하기 어렵다고 투기를 마냥 방치할 수도 없는 것이다. 투기가 반사회적 행위이고 위험천만한 자산 운용임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투기가 근절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투기를 통해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된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44쪽) 라고 해석하고 있다. 오락가락 정신없는 정책 속에 지난 몇년간 들썩인 지금 우리의 부동산 가격을 생각한다면 그때나 지금이나 뭐 새로울 것도 없는 일이다. 개발의 정보를 미리 알고 있는 상황에서 돈 있는데 땅 사두지 않을 바보, 천치가 어딨겠는가. 그러고 보면 권력에 가깝지 않아 정보에 어두웠던 서민의 삶은 그 때나 지금이나 정말로 다를 게 없다. 그나마 '삼천리'와의 인터뷰에서 김기덕이 밝힌 대로 "돈이란 1천원, 2천 원, 1만 원, 2만 원 있을 때는 개인의 재산이지요. 백만 원이고 천만 원이 되고 보면 사회의 공재를 내가 맡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45쪽)며 공익사업에 관심을 기울였다는 데에서 투기에 대한 씁쓸함이 그나마 조금은 덜어진다. 이 외에도 현물 없는 쌀을 사고 팔아 돈을 벌어 들이다 결국 비참한 말로를 맞았던 반지로의 이야기,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효시가 된 동아증권 사장 조준호의 이야기 등등 투기, 혹은 투자라는 이름으로 벌어지던 많은 일들이 펼쳐져 보인다.
2부에서는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될수록 절실히 요구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대한 얘기들이 나온다. 근대 조선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과연 어떤 것이었을까. 강점기하에서 못 배우고 못 먹던 시절, 희망을 갖기 위해 필요했던 교육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언급이 되고 있다. 수많은 실패를 겪으면서도 놓지 않았던 교육에의 꿈은 28번의 실패를 딛고 일어선 금광왕 이종만에게서도, 등짐장수로 시작해 민족교육가가 된 이승훈에게서도, 글 모르는 과부로 살아왔던 백선행에게서도, 영친왕의 보모였던 최송설당에게서도 그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어떤 방법으로든 피땀을 일구어 만든 재산을 모두 털어 학교를 세우고 배움으로 이끈 근대 조선의 갑부들. 자신의 모든 재산을 조국의 희망을 심는 것에 바쳤던 사람들이다. 훌륭한 사람이 훌륭한 일을 하는 게 아니라 훌륭한 일을 한 사람을 훌륭한 사람이라 부른다.(335쪽)는 작가의 말이 심오하다.
3부에서 작가는 일제강점기이기에 탈취당할 수밖에 없었던 친러파 이용익의 사재 33만 원에 대한 에피소드를 재판과정과 함께 긴장감있게 들려주고 있으며, 생각해보면 당연히 콩글리쉬일 듯한 찹쌀떡 행상 이하영의 성공신화를 끝으로 럭키경성을 재미나게 맺음하고 있다.
'돈을 위한 변명'이라는 제목의 에필로그에서 럭키경성을 통해 작가가 하고자 하는 돈에 대한 이야기는 드러나 보이고 있다. 돈을 비판하고 부정하는 것과 돈을 욕망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비판은 머리로 하는 것이고 욕망은 가슴으로 하는 것이라서 항상 같을 수는 없다. 누구든 한편으로는 돈을 저주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강렬히 욕망한다.(331쪽) 이 책과의 만남은 일제강점기 하의 경제에 관한 시대상을 구체적으로 알게된 소중한 기회가 됐다. 구구절절 돈을 변명하는 작가의 주장은 옳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행하는 위치에 서고 싶다는 간절한 내 바람 하나를 작가의 주장에 더하여 붙여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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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완소 드라마, 경성스캔들'은 저에게 1900년대를 살아가던 우리의 선조들도 2007년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와 다를바 없이 연애감정을 느끼고 살아가고 있었구나 조국의 해방이라는 무거운 시대의 과업이 있었지만 저들에게도 설레이는 청춘이 있고, 사랑이 있었구나..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럭키경성 역시 다르지 않았습니다. 돈에 울고 돈에 웃는 사람들 일확천금을 노리고 투기를 일삼는 대범함과 무모함을 겸비한 사람들 개인의 재산이 아닌 사회의 재산이라 여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경성기담의 저자, 전봉관이 엮은 책 답게 실제 인물들에 관한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었습니다.
제가 관심있게 읽은 부분은 미두왕 반복창! 요즘 주식이 광풍이듯, 그 당시에는 '미두시장'이라고 하여 쌀시세로 돈을 벌고 잃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조그만 규모의 자금만 있으면 하루에도 10배의 차익을 남길수 있는 미두시장은 정말 제가 뛰어들어보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
힘들게 번 돈을 값지게 쓰는 사람들 이야기도 많지만 자신이 갚을 능력도 없으면서 남의돈까지 끌어다 일단 쓰고 보자는 사람들 이야기도 많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미두시장처럼 일확천금을 벌게 할 수 있는 계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선조들은 하루하루 노력하며 수많은 도전과 실패끝에 부를 얻었다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오르는 종목들을 보며 아, 나도 저 주식을 살껄 후회하고 누군가 좋은 아이템으로 성공하는 것을 보며 저건 나도 할 수 있을 것같은데 부러워만 하면 내 앞에는 '럭키한국'이 펼쳐지지 않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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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없이 주식시장의 폭등과 폭락에 시선을 곤두세우고,부동산 투기 과열로 인한 서로간의 희비가 교차하는 요즘 이모든 행동들의 초점은 오로지 돈이다.옛조상님들께서는 항상 물욕에 대한 경계를 말씀하시곤 했지만 그들역시 우리와 같은 인간이 었음이 읽는동안 마음이 착찹하다. 가끔 나는 이런 생각을 한다.내가 조금만 일찍 태어 났으면 어땠을까 하는.물론 책으로만 겪은 이야기는 경험하지 못한것에대한 막연한 자신감일 뿐이다. 지금으로 따지고 보면 말도 못붙일 사람들 이지만 책으로 만나는 사람들은 신분의 차이를 떠나 조금 가볍게 느껴진다고 할까? 더군다나 돈에 관련된 이야기니 얼마나 아래로 보게되던지 돈이란게 책으로 봐도 참 희한하단 생각이 든다.
책속에서 읽거나 주위에서 들어온 조상들은 자연과 더불어 욕심없이 사는 순박한 농부의 형상을 하고있다.하지만 이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당시의 조상들도 지금과 별반 다를게 없다. 돈때문에 울고 웃고 한평생 다바쳐 악착같이 부를 이루기 까지는 어느 부자나 모두 같지만 그 부의 씀씀이를 통해 역사적 희비가 가려지게 된다. 누구나 아는사실 이지만 실제로 돈을 앞에두고 욕심을 버리는 부자들의 이야기는 정말 감동의 물결이었다. 책의 한켠을 장식한 것으론 그분들의 공을 치하하기엔 부족한듯 하다.
인류에게 영원한 이슈는 돈일것이다. 세계가 고속화,자동화 되어감에 따라 자본가들의 부를 이루는 시간을 짧아지고 노동자들은 세계경쟁은 점점 살인적으로 변하듯 없는자들의 부를 이루기위한 기회는 점차 줄어들 것이다. 누구나가 부를 갈망하지만 기회를 잡기란 너무나 힘들다.이를 비관해 좌절과 후회속에 허우적 대기 보다 참고 인내하고 좀더 크게 보는 눈을 가진다면 우리에게도 행운들날이 올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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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사람 빼고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일제시대 풍운아 자산가들의 얘기들인데 부제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어쩌구 하는 게 영 맘에 안든다. 최송설당의 경우 뇌물로 매관매직하여 탐관오리 수법으로 백성들의 고혈로 축재한 다음 늙어서 후사가 없자 학교를 세우는 등 사회환원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다 대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갖다 붙이는 것은 민망하다. 저자 소개를 보니 비주류 소재를 가지고 독창적인 글쓰기를 한다고 하는데 홍하상 류의 저자들이 이병철, 정주영 등 재벌 관련 책에서 구사하고 있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빨아주기성 문체들이 여전히 눈에 뜨인다. 100년 전에도 나진항 개발을 둘러싼 부동산 투기 광풍이 불었고, <초한지>로 유명한 작가 김팔봉이 일제시대에 주식투자와 신문사 사회부장을 투잡으로 했다는 이야기들은 오늘날의 세태와 크게 다르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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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40년대에 유행하던 중절모자와 그 모자의 리본에 매달린 5원짜리 지폐 한장. 이 한 가지 소품이 식민지 조선에 불어닥친 주식과 부동산 광풍을 말없이 웅변하고 있다.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지인 조선에 벌써 주식과 부동산 투기가 있었다? 전혀 듣도보도 못한 이야기를 들고 우리에게 나타난 이는 이미 <경성기담>에서 목이 잘려진 아기의 시신을 찾아 나서는 황당한 경험을 주었던 전봉관 교수다. 국문학을 전공하였는데 KAIST의 인무사회과학부 교수로 있는 이다.
저자는 근대조선을 들썩인 투기소동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그리고 별난 사건 등을 모두 세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국제철도 종단항을 둘러싼 부동산 투기소동과 떼부자가 된 김기덕의 이야기와, 미두왕이 되어 장안 최고의 규수와 결혼을 하지만 광인이 되어 싸늘히 죽어간 미두왕 반복창 스토리, 소설가 김기진의 이중생활과 조선취인소 슈퍼개미혈전은 투기소동으로 그려지고 있다.
그런 미치광이들이 있는가 하면 그때나 지금이나 피땀흘려 번 돈을 말없이 사회에 기부하는 아름다운 이는 언제나 있는 법이니 북한체제에서도 살아남은 금강왕 이종만과, 유기장수에서 민족의 교육자로 거듭난 이승훈, 평양과부 백과부와 여걸 최송설당의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그 와중에 가장 관심이 가고 흥미진진했던 부분은 "이용익의 사라진 백만원 예금"과 "이하영 대감의 영어출세기"였다. 이용익 대감의 사라진 백만원 예금에서는 나라 잃은 백성의 돈을 은행과 정부관료가 협잡하여 빼앗아가고 결국에는 법원에서조차 입을 닦아 버리고 만 일본제국주의의 추악함이 여실히 드러났고, "이하영 대감의 영어출세기에서는 그때나 지금이나 또 그 이전이나 앞으로도 배워야 산다는 것과 외국어의 중요성을 부언설명없이 웅변하고 있으니 사람이 사는 곳의 이치는 예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것 같지는 않다.
야사로만 전해져왔던 근대한국사의 궤적을 어쩌면 이렇게 제대로 꿰뚫 수 있었을까? 그 많은 자료와 책들을 어떻게 찾고 또 어떻게 씨줄 날줄로 엮었을까? 보면 볼수록 집필과정의 궁금증이 가시지 않는 <럭키 경성>. "근대사의 추적자" 전봉관 교수의 타임머신 위력이 다시 한번 위력을 떨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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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으로 책을 보는 순간 끌림이 잼있는 내용일꺼란 생각이 들었다 ㅋㅋ
투기 ㅋㅋㅋ 자자 철이는 담배값 옆집아줌마는 반찬값
경성 그시대 또한 지금의 시대
이름과 방식이 바뀌었는지믄 몰라도 모두 같은 종류의 사람들이 살아간다
그때도 돈은 삶의 중요한 부분이고 지금도 맞찮가지다
그때도 돈을 어떻게 버느 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느냐가 더중요하다
그들은 말한다 돈이 일정 액수를 넘어서면 그건 내돈이 아닌 공금이라고 모든 사람의 돈인데 잠시 나에게 머물고 있는거라고 그러기에 더욱 신중히 모두를 위해 돈을 사용해야 하는것이다
사회 전체를 윤택하게 만들수 있도록 그것이 부자들의 의무인것이다
흥청망청 쓰라구 하늘이 당신에게 내려준것이 아니라
노블레스 오블리주 옛날에도 이말을 넘 좋아했는데 기사도 정신이라고도 배웠던거 같은데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프랑스어로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 입니다. 노블레스의 뜻 : 귀족 오블리주의 뜻 : 의무
노블레스 오블리주란 본래 그러한 특권을 향유하는 것에 상응하는 도덕적 임무를 다해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는 내용입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이는 프랑스의 작가 가스통 피에르 마르크 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고귀한 신분에 따르는 사회적 의무를 강조하면서 1808년 에 노블레스 오블리주 라는 용어를 처음 으로 썼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멋진 부자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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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경성기담'이라는 작품을 재밌게 읽어서 럭키경성도 재밌을 거라는 기대를 하고 읽게 되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벼리지 않았다. 럭키경성은 근대 조선을 주름잡았던 투기꾼들과 부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두왕 반복창, 소설가 김기진, 유기장수 이승훈, 여걸 최송설당 등등... 이 책을 보면 사람의 돈에 대한 끝없는 욕심을 볼 수가 있었다. 옛날이나 요즘이나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사회주의 소설가 김기진이 그랬다... 돈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이 쉽게 돈을 벌었다는 건 아니지만 짧은 시일 내에 일확천금을 꿈꾸기 보다는 열심히 일해서 받는 노동의 댓가가 훨씬 값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