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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여행서들을 보면 지도가 첨부되어 있고 명소와 맛집과 숙박이 함께 소개되어 있듯 이 책 또한 그러하다. 그런데 커다란 지도를 펼쳐 동서남북을 좀더 세밀하게 관광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각각의 지역을 확대해서 여유로운 럭셔리코스, 20대를 위한 짠돌이 코스, 나홀로 코스, 비올때 로맨틱 코스등 테마가 있는 여행코스와 제주도의 백미인 올레길과 한라산과 오름과 우도에 대한 소개와 함께 맛집과 숙박까지 직접 발로 뛰고 보고 느낀것들을 담아 자세하고 친절하게 그리고 실속있게 소개하고 있는 여행서다.
제주는 이미 여러번 가봤지만 왠지 뭔가 아쉬운 듯 그렇게 뒤를 돌아보게 하는 여행이었는데 올레길이 생긴 이후로 온 가족이 머리를 모아 코스를 짜고 숙박을 잡고 맛집을 찾아 떠난 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 하지만 그렇게 꼼꼼하게 계획하고 간 여행인데도 꼭 헛점이 생기고 실망하게 되는 코스가 있기도 한데 그건 아마도 잠깐 들르게 되는 제주에 대한 정보를 이런 여행서에서 얻어서 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책속에 소개된 코스로 여행을 한다면 그래도 어느정도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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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말도 있듯 어딘가를 가게 될때는 그곳의 문화화 생활을 좀 이해해야 한다. 첫번째로 제주도를 이해하는 10가지 키워드라는 제목으로 제주의 섬, 바다, 오름, 올레길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간략하고 짤막하지만 핵심적이고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맛집과 코스와 관광지와 함께 소개해준다. 그리고 동서남북 각각의 명소를 흔하지만 놓치지 말아야할곳과 사람의 발길이 많지 않은 곳까지 속속들이 소개하고 각각의 명소마다 여행의 팁을 알려주는데 이 코너가 참 진솔하고 사실적으로 다가와 좋은 정보다 되어 주기도 한다.
보통의 여행서에서는 무조건 관광지로 올려놓고 가게 만들지만 이 여행서에서는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 놓았다. 누구나 한번쯤 들르게 되는 제주북부의 용두암의 경우 사람이 너무 붐비는 곳이라 그닥 정이 안가지만 일몰직전이 좋으며 자동차를 렌트했다면 용두암은 과감하게 생략하고 이호로 향하는 해안도로로 들어설것을 권한다. 제주도 특유의 바다빛깔을 만끽할 수 있는 한담해안산책로(한담공원)의 경우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지만 이곳이 절벽아래 위치해 있어 찾기가 어렵고 정말 한적한 바닷가를 산책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제주 동부의 경우 드마라 촬영장으로도 유명해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섭지 코지의 아름다움이 새로 지은 건물로 인해 실망스러워졌음을 토로하고 그래도 그로 인해 야경은 멋지다는 사실 또한 일러준다. 또한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사려니 숲길은 화장실이 없다는 단점을 콕 찝어 주고 근처 산굼부리에서 입장권을 끊지 않고도 화장실을 이용할수 있다는 팁 또한 잊지 않는다. 산굼부리의 경우 어느계절 어느때에 어느 날씨에 가도 좋지만 안개낀 날은 삼가하라고까지 일러주는 친절한 여행서다.
숙박과 맛집 소개에 있어서도 시설의 장단점과 맛이 어떤지 가격이 어떤지까지 세심하게 알려주는 참 진짜 제주도 안내책자가 아닐까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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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주도로 옮겨가 터를 잡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가고 싶습니다. 이번 여름에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를 여행가려고 합니다. 친정아버지가 몸이 불편하시니 많은 제약이 있겠지만, 그래도 가족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한 여행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두 딸들은 처음 가보는 제주도이고, 저역시 학창시절 수학여행 이후에 처음 가보게 됩니다. 가까이에 있으면서 언제든 가면 되겠지라는 생각에 늘 다른 곳에 눈을 돌렸던 것 같습니다.
<제주도 절대 가이드>를 읽은 이유는 막연하게 제주도라면 유명 관광지를 유람하듯 갔다가 올까봐 제주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책을 보고 싶었습니다. 읽다보니 제주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얘기하고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주도가 이렇게 넓은지, 또 볼거리가 많은지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을 보면서 제주도에 대한 기본적인 것을 10가지를 알아요. 제주도에 가는 방법, 바다, 오름, 올레길, 음식, 바람 돌, 말, 제주방언, 한라산... 10개의 테마있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럭셔리코스, 짠돌이코스, 나홀로코스, 오름집중코스, 드라이브코스, 비올때, 아이와 함께, 부모를 위한 코스, 포토제닉코스, 계절에 따른 코스랍니다.
제주를 크게 북부, 동부, 남부, 서부로 나누어 그에 따른 관광지와 맛집, 숙소까지 다뤄주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천혜자연을 느낄 수 있고, 여러가지 관광지에 대한 소개가 나옵니다. 제주에 있는 관광지중에는 비슷비슷한 것들이 중복된 경우가 있습니다. 그중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도 얘기해 주니 선택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입장시간과 가격까지 꼼꼼하게 설명해주니 예산짜는데도 큰 도움이 되네요. ^^ <제주도 절대 가이드>는 정말 제주여행에 큰 도움이 되는 좋은 길잡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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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때까지 여기서 자라고 대학을 다니게 되어 육지(대륙(?)을 부르는 제주도 사람들의 말)로 올라갔다. 해녀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대학을 다니고 졸업 전 입사. 회사분들은 학생티 덜 벗고 향수에 젖은 나를 귀여워도 가여워도 해주시며 함께 해주셨다. 양양, 제주도에 흑돼지는 어디가 맛있어? 제주여행 갈 건데 어디를 다녀올까? 이런 질문에 시원하게 대답하지 못하는 나의 어리숙함에 혀를 내두르기도 하셨다. 양양~ 아는 게 모야~ 그도 그럴것이 어릴 적 다닌 데라봐야 학교에서 가거나 가족들과 다닌 굵직굵직한 관광지 위주가 다였고 맛집도 데이트장소도 좋은 숙박업소도 잘 몰랐다.
다시 제주로 내려온 지 많은 시간이 흘렀고 좋은 남자친구와 친구들, 그리고 외식과 여행 자주 해주시는 부모님 둔 덕에 맛난 것도 많이 먹고 좋은 데도 많이 다녀 이제는 좀 다녀본 여자로서 여기저기 조언도 해 주고 지인들에게 거기 정말 좋다거나 다른 데는 또 어디가 있냐고 피드백과 질문을 받기도 한다. 무엇보다 안 먹어본 건 꼭 먹어봐야 하고, 가 보고픈 곳은 꼭 가 봐야 하는 욕심과 호기심 덕에 새로운 정보는 그때그때 적어두고 열정(ㅋ)을 갖고 방문했다. ㅋ 그렇다고 해서 블로거들처럼 얼리비지터(급조한 단어ㅋ)는 아니고 한두 박자 늦게 어디서 듣거나 보고 다녀오는 정도에 운전을 하지 않으니 인터넷 아니면 버스 타고 다니는 동선 내에서 새로운 곳을 포착할 수 있으며 점점 바빠지는데 온갖 곳을 일일이 다 다녀보기보다 소중한 시간에 숨어 있는 알찬 곳을 다녀보고 싶고 하는 등의 다양한 이유로~ 남자친구와 둘이 같이 볼 수 있는 책자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나누던 참이었다.
그리고 이 책, 『제주도 절대 가이드』는! 딱 그런 정도의 나에게 참 괜찮은 책이었다. 그걸 판단하는 법, 서평단 신청 때에도 어필했듯이 우선 내가 알고 있는 곳부터 어떻게 다루어졌는지를 살펴본다. 책은 친절하게 상황이나 구성원별, 날씨별, 지역별 등으로 나뉘어 있었다. 그럼 그 카테고리나 소개된 곳만 보고 내가 먼저 떠올려봤다. 비 오는 날? 나 같으면 도립미술관 플라타너스에서 차 한 잔 하고 미술관 구경 추천하겠어. 엉또폭포도 비 올 때 가야 한다는 곳이지. 드라이브? 애월 해안도로~! 특히 해질 때~! 남춘식당? 고기국수도 주요 종목이지만 콩국수랑 김밥이 짱~! (ㅋㅋㅋ말투 뭔가) 이렇게 먼저 떠올려보고 그 내용이 담기면 인정! 하는 거다. 내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 중 하나인 먹거리만 보아도 일등식당 동태찌개, 샐러드앤미미, 사랑분식, 하르방밀면, 포도호텔 우동까지! 정말 맛난 곳들로 세세하고 알차게 들어있어 만족스럽다. 이 인정은 취향에 따라 다분히 주관적일 수 있으나 그만큼 '제주사람' 주관적이고 그나마도 맛따라 멋따라 적지만은 않게 다녀본 제주사람 주관적이다.
그 다음 판단하는 법으로는 원래의 목적에 맞게 우리가 가 보지 않은 곳도 소개해주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그 부분은 이미 많이 다녀버려서인지 야악~간 더더더 원해! 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할거리를 포함, 다음 번에 방문하고 싶은 볼거리 먹거리 목록이 속속들이 생기는 것을 보면 당분간은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겠다 싶다. 무엇보다도 광고료를 받고 작성되거나 속속들이 모르는 채로 소개되는 형식적인 소개는 절대 싫다는 게 큰 조건이었는데 그런 부분에선 대만족이다. 기자들 특유의 솔직함과 예리함이 버무러진 재치있는 문장들로 감각적인 곳들을 많이 소개해 주고 있다. 계산할 때 카드를 내면 상당히 싫어한다는 어떤 곳에선 웃음이 나고, 신기하게 월정리 카페 주인이 바뀐 역사까지 알고 있다. 카멜리아 힐 이야기하는 부분도 대공감!
한 권 정도는 제주사람에게도 제공해주시면 실제 가본 의견과도 비교해 보고, 늘 곁에 두고 알차게 쓰겠다고 참여한 나에게 기회를 준 책책책 카페에 감사하고 이 책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제주에 와 맛난 것 좋은 곳을 놓치지 않고 즐겁게들 다녀 가신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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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절대가이드 감성에만 호소하는 제주 여행은 가라! "제주 사는 남자가 짜 주는 실속 코스 제안"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멋진 경치를 감상 하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주도! 여름 휴가때가 되면 늘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시간과 여유가 있다면 망설임없이 달려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관광 하듯이 대충 둘러보고 시간에 쫒겨 돌아와야만 했던 여행들 위주로 경험을 많이 해서인지 자꾸만 아쉬움이 남았던 제주도.. 마음 먹으면 쉽게 갈 수 있는 곳이지만 상황에 따라 맘처럼 자주 못 갈 수도 있는 곳이라 기왕 한 번을 가더라도 후회없이 알차게 먹고, 보고, 놀다 오고 싶은데 그동안은 거의 관광지 주변을 소개하는 책과 정보들 위주여서 내가 알고 싶고, 얻고 싶었던 궁긍증에 대한 확실한 해답을 찾기 어려웠다. 그러니 속시원하게 딱딱 짚어주고, 솔직하게 이건 이렇고 여긴 요렇다라고 간단, 명료하게 알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ㅎㅎ
나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제주도 사는 남자의 솔직한 제주도 까발림!^^ 제주도 절대가이드는 그래서 한눈에 들어왔던 도서다. 제주도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 크기를 정확히 알지는 못했었는데 서울보다 3배 정도, 홍콩이나 괌보다 2배가량 넓다고 한다. 해안 도로를 따라 제주를 한 바귀 돌려면 5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이런 사소한 기본 정보를 시작으로 제주도를 낱낱히 파헤쳐 알려주는 실용적인 팁이 담겨 있어서 즐독하면서 제주도에 대해 조금더 세세하게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 저자는 제주도를 여행할때 하루 이틀 짧은 일정으로 여행하지 말고 조금 더 넉넉한 기간으로 제주도를 찾는게 좋다고 한다. 정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글귀^^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제주에 가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살고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정말 제주도를 찾았던 사람들은 거의 다 정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는데 나역시 점점 가보지 못했던 곳들을 보면서 그냥 딱 살면 좋겠다는 맘이 컸다. 하루 이틀 구경한다고 제대로 제주도를 즐겼다고 할 수는 없을 테니 말이다.^^ 그동안 내가 다녀왔던 곳은 정말 뭘 하고 돌아왔는지도 모르게 책속의 숨은 명소들을 보면서 가보고 싶은 곳도 참 많았고 독특하고 새로운 시설들도 참 많이 생겨져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뭐 하나 놓칠 수 없는 완벽 가이드! 제주도 이해하는 10가지 키워드, 10개의 테마가 있는 여행 코스, 제주 북부, 제주 동부, 제주 남부, 제주 서부, 한라산 또는 오름, 제주 올레길, 제주도 또는 섬, 그리고 책 속 부록으로 제주 전체 지도가 수록되어 꾸며져 한 권으로 제주도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제주도 절대가이드^^ 과감히 포길 할 곳은 포기하라고 알려주고 추천할 곳은 확실히 추천하는 속시원한 제주도 가이드북 참 센스만점인 것 같다.
그림같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면서 잠깐의 휴식과 낭만을 만끽하고 싶은 소망^^ 빠쁜 일상 속에서 제대로 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오롯이 나를 맡기고 싶은 제주도! 가족과 오랜만에 찾고 싶기도 하고,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만 같아 눈치보지 말고 마냥 달려가고만 싶어진다. 특히나 코스별로 자신에게 맞는 일정이 무엇인지 비교해보면서 시간과 동선을 체크해 볼 수 있어 좋았고, 주변 맛집이나 교통편과 거리등을 가늠하면서 꼼꼼하게 제주도를 느낄 수 있어서 편했다. 게다가 어느 계절에 찾으면 더 좋은지, 시간은 언제 맞춰 가면 더 멋지게 감상 할 수 있는지, 챙겨야 할 것과 참고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세세하게 오빠가 알려주듯이 빠짐없이 알려주어서 참 실속있고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쾌한 바람도 불고, 이쁜 돌도 많은 아름다운 제주도의 멋진 해변에 흠뻑 빠져 사진 속 장소에 당장 서있고만 싶었던 요책! 자꾸만 찾아오라고 유혹하는 제주도로 올여름엔 "제주도 절대가이드"와 함께 실속있게 즐겨봐야겠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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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주도에서 나고 자랐다. 4년 전 결혼을 하면서 삶의 터전을 육지로 옮기기 전까지 짧은 여행을 제외하고는 제주도를 떠나 살아본 적이 없다. 그런 내게 사람들은 정말 살기 좋은 곳에서 산다며 부러워하는 말을 내게 건네곤 했다. 그러나 나는 그 소중함을 떠나보기 전에는 결코 알지 못했다. 외지에 사는 친구들이 제주를 방문할 때면 숙소라든지, 먹거리, 선물 구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움을 주었지만 딱 하나 도움을 주지 못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여행지, 갈만한 곳을 추천해 달라는 부탁의 말에는 도움을 줄 수 없었다. 제주를 떠나기 전까지 제주 바다의 동서남북의 다양한 풍경의 이색적인 아름다움, 맑고 깨끗한 바다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다. 그저 당연하게 받아들였을 뿐. 남편과 매년 제주도를 방문하면서 나는 객관적으로 제주도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게 되었다. 뒤늦게 나는 제주 탐구 여행을 시작해보려한다. 한 손에는 <제주도 절대 가이드>를 들고서! 제주도의 가장 큰 매력은 대한민국 최고의 섬답게 동서남북의 이국적인 풍경이다. 내 아버지는 서쪽 귀덕(제주시를 기준으로 곽지해수욕장 서쪽)에서 나고 자라셨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서쪽의 풍경은 익숙하다. 지금까지도 서쪽으로 제주도 일주를 가장 많이 했고 5.16도로를 이용해서 서귀포 나들이를 여러 번 했다. 반면에 동쪽은 섭지코지와 성산포를 다녀오긴 했지만 그 중간중간 이국적인 바다의 풍경은 제대로 느껴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몇 해 전 우연히 중간에 차를 세우고 접한 곳에서 서쪽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갖게 된 뒤늦은 아쉬움이다. 바다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은 가장 먼저 돌 모양을 보면 알 수 있다. 동서남북이 모두 다르고 같은 방향이라고 해도 그 안에 또 다른 특별함을 갖춘 곳이 많다. 전형적인 현무암 해변, 주상절리 해안, 주상절리를 엎어놓은 듯한 모습이 있는가 하면 동글동글한 돌들이 가득한 곳 등 제주 안에서 다양한 해변이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단순히 1박 2일,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모두 돌아보았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나는 그 모든 것을 보았느냐고 묻고 싶다. 섬 하나에 이렇게 다양한 풍경이 있는 곳은 세계에서도 드물다. 그런 제주도의 진정한 매력을 보고 싶다면 한 번 제주도를 방문할 때마다 컨셉을 정해놓고 가보는 것이 어떨까. 한 번은 공항을 기준으로 동쪽으로, 한 번은 서쪽으로, 한 번은 서귀포를 기준으로 동쪽으로, 다음엔 서쪽으로 해변을 중심으로 구경하고. 다음엔 올레길을 중심으로, 그 다음엔 오름을 중심으로, 또는 한라산 등반 코스를 따라서, 또한 제주 주변의 섬까지…. 이런 식으로 여행한다면 그나마 이색적인 제주 풍경을 좀 봤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제주도 절대가이드>의 매력은 바로 이런 특별함을 만끽할 수 있는데 있다. 구성이 바로 이런 제대로 된 관광을 즐기고픈 이들은 물론 짧은 일정으로 가고 싶은 곳만 콕 집어서 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지도는 필수, 제주도를 이해하는 10가지 키워드로 제주도에 대한 간략한 기초지식을 담고, 테마별 여행코스, 제주의 동서남북 코스와 한라산과 오름, 올레길, 그리고 제주도가 품고 있는 섬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여행은 언어의 장벽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제주도 여행, 제대로 한 번 해봐야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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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행 책자를 보면 글자 너머의 솔직한 심정을 알아채기 힘들다. 직접 가보지 않고서는 그곳이 정말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없다. 다른 사람들의 여행 이야기를 들어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적절히 지나고 힘든 기억은 잊혀지며 적절히 미화되어 전해지는 이야기에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래도 여행 책자를 즐겨보는 것은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그곳을 바라보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는 별로였지만, 누군가에게는 제일 기억에 남기도 하는 그런 곳, 세상의 온갖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 좋다.
이 책을 읽은 것은 순전히 호기심때문이었다. 제주 사는 남친들이 솔직하게 까발린 강추 비추 관광지 라는 표현을 보며, 제주에 대해 좀더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다 좋았다는 표현은 싫다. 투덜이 느낌이 들까봐 혹은 나쁜 표현에 불이익이 갈까봐 책에 차마 적지 않는 것도 사절이다. 저자의 이야기를 보니 제주에 정착한지 2년이 되었단다. 외지인의 시선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지에 좀더 익숙한 시선으로 글을 전개했으리라는 기대를 하게 되었고, 그 기대는 나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책을 보며 적당히 다른 표현을 보아도 무엇이 좋은지 안좋은지 느껴지는 말투가 좋았다. 틈틈이 웃을 수 있는 표현력에 감탄했다. 지루하지 않은 짧은 호흡으로 진행되는 여러 곳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남자이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갈 만한 곳에 대한 이야기도 동의한다. 적절한 유머가 어우러져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솔직담백해서 정말 좋았다.
이 책의 매력은 구성이 알차다는 것이었다. 제주도를 동부,서부,남부,북부로 나누어 해당 정보를 소개해준다. 한라산과 오름도 가볼만한 곳을 알려준다. 10개의 테마가 있는 여행 코스를 담으며 다양한 여행객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여행을 지향하고, 제주 올레길의 핵심적인 것을 담았으며, 제주 속 가볼 수 있는 섬 중 비양도, 우도, 가파도, 마라도를 소개해두었다.
재미있게 보다가 갑자기 끝나버려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제주도는 서울의 3배, 가볼 곳도 많고 이동 시간도 상당히 걸리는 곳이다. 몇 박 며칠로는 후다닥 볼 수밖에 없는 곳이다. 책 속의 부록으로 제주 전체 지도가 달려있는데, 깨알같은 글씨로 온갖 정보를 다 담아두었다. 책을 읽으며 가볼만한 곳을 점찍어두고 지도 한 장만 가지고 훌쩍 떠나도 좋은 여행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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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대다수가 제주도를 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지만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는 곳이면서 이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고, 20년쯤 전만해도 신혼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었다. 어린 나이의 나에게 제주도는 곧 해외나 마찬가지였고, 신혼여행으로나 갈 수 있을 것 같던 먼 곳일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친구들과 함께 놀러가기도 하고, 복잡한 일이 있을 때 혼자 훌쩍 떠나기도 하며, 주말에도 잠깐 비행기를 타고 다녀올 정도로 제주도는 가까운 곳이 되었다. 서너번 여행하면서 유명 명소를 돌고, 맛 집으로 알려진 곳을 찾아다니는 등 나름대로 알찬 여행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제주도 절대가이드’를 펼치며 참 허술한 여행을 했다고 느꼈다.
우선 제주 전체지도가 참 마음에 들었다. 물론 많은 여행서에 지도가 실려 있지만 따로 지도를 찢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부록처럼 해놓아 많이 실용적이다. 사실 여행을 하면서 책을 들고 다니기란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닌데 한 장으로 된 지도가 참 유용했다. 지도는 어른들도 볼 수 있도록 큼직하고 눈에 잘 들어오는 글씨로 써 있다. 두 번째로 마음에 든 것은 제주를 동,서,남,북으로 나눠 가볼 곳과 맛볼 것들을 심플하고 깨끗하게 소개 했다는 점이다. 친구들과 제주도를 가면 거의 차를 렌트를 했는데, 혼자 여행을 다니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적이 있다. 사실 제주도가 대중교통에 취약한데 동선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좋은 정보인 듯하다. 또 개인차를 이용하더라도 요즘처럼 주말을 이용해 짧게 여행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실용적인 동선은 꼭 필요한 팁이라고 생각된다.
보통 여러 번 제주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제주도를 잘 알 것 같지만, 결국 갈 때마다 비슷비슷한 곳만 돌아다니게 되는 것 같다. 제주도에 가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현지에 살면서 제주도를 솔직하게 소개해 줄 수 있는 친구가 아쉽다. 어디를 놀러가건 처음에는 누구나 유명 명소를 돌아보게 마련이다. 그곳이 나쁘다고 하건 좋다고 하건 나는 가보지 않았기에 처음엔 누구나 알려진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한번 두 번 가다보면 자신의 여행목적에 따라, 더 좋은 곳, 숨겨진 곳을 알고 싶다. 이 책은 처음 제주를 방문하는 사람에게나, 여러 번 방문하는 사람에게나 유용한 정보를 줄 것이다. 특히 복잡하지 않은 깔끔한 정보소개와 함께 감성적인 팁도 놓치지 않은 점을 높이 평가한다.
어느 곳을 꼭 짚어 소개한 책을 보고 그곳을 찾아가는 그런 여행보다, 그냥 가며 쉬며 여유롭고 힐링하는 여행을 좋아하는 나는 이 책을 한번 통독하고 앞에 제주 전도를 찢어 손에 들고 여기 저기 걷고 싶다. 어느 곳에 가면 문득 저자가 소개한 글이 생각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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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구매한지는 좀 됐는데... 여행다녀와서야 적게 되네요.. 이 책들고 제주도 가서 정말 재밌게 놀다 왔어요.. 사려니숲과 에코랜드 정말 좋더라구요... 그리고 추천되어있는 밥집도 좋았어요.. 흙밟고 다니는거 서울에서는 힘든일인데 오랜만에 제주도가서 흙도밟고 멋진 풍경도 보고...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여행책자 보고 다니다가 별로인 곳도 많은데 이책 정말 알찬거같아요... 책도 지루하지않고 재밌어요....작가님의 센스가 좀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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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었던 책이기에 받았을 때 기대가 컸다. 노란 배경에 예쁜 사진들, 이 책은 제주도에 대해 알뜰 살뜰 잘 소개가 되어있을 뿐 아니라 실려 있는 사진들도 예뻐서 보는 내내 내가 제주도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 이 책의 전체제목은 '제주 사는 남친들이 솔직하게 까발린 강추 비추 관광지 -제주도 절대 가이드'이다. 제주도에 사는 사람들이 강추하고 비추하는 관광지라니 신뢰가 간다.
이 책을 정~~말 짧고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렇다.
제주를 이해하는 10가지 키워드
테마코스 중 나는 20대를 위한 짠돌이 코스에 눈이 갔다. 열 가지 코스 모두 다 알차게 꾸며져 있지만, 역시 여행은 가난한 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는 법이다. 코스에는 체류시간까지 세세하게 다 나와있다. 필요한 것은 물과 튼튼한 다리뿐이다.
보기만해도 군침 도는 맛집 소개란이다. 제주도 온 지역의 맛집이 이 책 안에 다 있는 것같다. 가게명, 전화번호, 주소, 지도에 나온 위치, 가격, 덤으로 침 넘어가는 사진까지!! 음,,,, 저 물회집은 그 맛집 중에도 낸 눈에 들어온 가게다. 다음에 제주도 여행 갈 때 꼭 가봐야 겠다.
그리고 각 지역의 관광지에는 친절하게 가이드팁들이 달려있다. 주소와 전화번호와 지도에 있는 위치가 설명과 함께 작은 칸에 담겨있다. 제주도 여행 길에, 가 보고 싶은 곳은 많은데 효율적으로 정말 실한 곳만 가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번 여름엔 20대를 위한 짠돌이 코스를 시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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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 회사 입사 1주년 기념 여행으로 2008년 1월에 처음 왔었다. 버스를 타고 1박 2일 일정에 맞춰 오설록 티 뮤지엄, 소인국 테마파크, 테디베어 뮤지엄 등 관광지를 돌았다. 두 번째는 그 회사 팀장이었던 분(지금은 친한 언니)과 2박 3일 계획을 세워 2009년 4월에 렌트카를 타고, 공항 서쪽으로 내려가 제주 돌마을 공원, 저지오름에 들렀다가 해안도로를 달려 서귀포에 도착했다. 천지연 폭포에서 감귤막걸리를 먹었고, 오는정김밥을 사서 쇠소깍에 갔다. 민속촌 박물관, 성읍민속마을, 제주도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에 들렀다가 선녀와 나무꾼, 민속 자연사 박물관까지 갔다. 2012년 10월, 산악회에서 한라산에 간 게 세 번째 제주 여행이었다. 그리고 지난 4월에 회사를 그만두고 갑작스럽게 떠오른 제주도, 바로 항공권을 예약했다. 못 가본 우도를 포함하여 동북부 지역을 5박 6일 일정으로 여행했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 날, 카페에 앉아 창 밖을 내다보는데 딱 한 달만 더 있고 싶었다. 공항가기 전에 들른 비자림에서 게스트하우스 스텝이라는 분을 만났고, 집에 와서 게스트하우스 스텝 모집 공지만 확인했다. 겨울, 봄, 가을의 제주도를 보았으니 이제 여름의 제주도를 만날 차례다!
제주도에 도착한 날, 선물처럼 내게 온 책 <제주도 절대가이드>. 제목처럼 이 책 한 권이면 제주도에 머무는 동안 여행 일정 짜기는 어렵지 않겠다. 앞표지를 넘기면 제주 전체 지도가 부록으로 있다. 이 지도에는 책에 소개된 맛집과 숙소까지 표시되어 있다. 내가 머물게 된 게스트하우스의 사장님이 책을 보더니 잘 만들었다고 하셨다. 목차만 보아도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제주도를 이해하는 10가지 키워드, 테마별 여행 코스, 제주를 동서남북으로 나누어 가이드 맵, 상세지도, 볼거리, 맛집, 숙소 등을 알려주고, 한라산과 오름, 올레길, 섬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테마별 코스는 테마별로 세 가지씩 소개하고 있다. 조용하지만 낭만적인 나홀로 코스와 오름 집중 코스를 따라 여행하고 싶다. 제주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는 남자친구와, 부모를 위한 세대공감 코스는 부모님과, 그리고 포토제닉 코스는 친구와 함께 여행하면 좋을 것 같다.
제주 여행을 계획할 때, 공항이 있는 북부는 돌아가기 전에 들르는 곳 정도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제주도 모든 여행지를 합친 것보다 훨씬 충실하고 저렴한 맛집이 많다고 하니 맛집 탐방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제주 동부는 식당이 드문드문 떨어져 있고, 숙박 시설이 적지만, 숲길과 오름이 많아 여름과 가을에 여행하면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제주 남부는 겨울과 봄에 여행하기 좋다고 한다. 겨울에도 따뜻해서 걷기 좋고, 봄에는 꽃구경을 실컷 할 수 있다. 제주 서부는 개발이 덜 되어 저렴한 동네 맛집이 많고, 다른 지역에 비해 관광지 물가도 저렴한 편이다.
지금 있는 곳이 대정읍 사계리라서 우선 남서쪽부터 돌아보는 중이다. 올레길 10코스를 끝에서부터 걷다가 송악산 정상에 올랐고, 산방산은 걷는 내내 눈앞에 보인다. 구름이 걸려 있는 산방산은 보는 것만으로 멋지다. 올레길 9코스에서도 보이는 용머리 해안은 10코스를 걸으며 가까이 다가갈수록 웅장한 모습이다. 제주도가 고향인 지인이나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추천한 식당이 책에 소개되어 있으면 반갑다. 검색하다 알게된 숙소나 카페 이름이 눈에 띄면 주소를 확인하게 된다. 한라산은 영실 코스로만 올랐는데, 다음에는 백록담을 볼 수 있는 성판악 코스나 관음사 코스로 도전해보고 싶다. 그 전에 '꼭 올라볼 만한 오름'으로 소개된 산굼부리, 용눈이 오름, 다랑쉬 오름에 다녀오면 좋겠다.
최근에 많이들 걷는 올레길, 나도 계획 없이 우도에서 1-1코스를 걸었다. 걸으면서 올레길 표시를 찾는 재미에 푹 빠져서 1-1코스 걸은 다음 날 바로 1코스도 도전했다. 간세와 리본, 화살표가 나타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더 힘을 내서 걷게 된다. 올레빵은 걷다가 허기질 때 한두 개씩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있는 곳은 9코스 끝점과 10코스 시작점에서 가깝다. 그래서 제주도의 비경이 가득한 10코스와 대부분이 산길로 이루어진 9코스를 먼저 걸었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7코스와 아름다운 올레길을 만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8코스도 조만간 걸을 예정이다. 올레길의 매력에 빠져서 21코스까지 걸어 제주도를 한 바퀴 돌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2박 3일 머물렀던 우도에서는 일주일 정도 더 있고 싶었다. 메모해갔던 식당들은 들르지도 못했고, 할머니 세 분이 운영하시는 해녀촌에서 식사했었다. 다양한 음식을 맛보지 못해서 아쉽다. 방송 때문에 알려진 가파도는 꼭 5월 청보리 철이 아니더라도 올레길을 걸으며 돌아보고 싶다. 마라도에는 다녀왔다. 모슬포항에서 배 타고 25분 걸렸다. CF 때문에 자장면이 유명해진 마라도에는 일반 식당이 없어서 아쉬웠다. 자장면도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다.
쉬는 날, 어디로 가면 좋을지 <제주도 절대가이드>를 펼쳐 놓고 행복한 고민을 한다. 이 책 한 권이면, 제주도에 머무는 동안 문제 없을 것 같다. 내겐 정말 소중한 선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