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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한 세계사로 책 제목을 정했지만, 전혀 삐딱한 관점은 느낄 수 없었다. 저자의 관점이 삐딱하다면, 정통으로 간주되는 유럽의 역사는 무엇이란 말인가? 어쩌면 저자의 아웃사이더 적인 삶으로 인해서, 저자는 책 제목을 이렇게 정했을지 모르지만, 평범한 지구인(?) 적 관점에서 본다면 지극이 정상적인 관점으로 보인다. 우리가 원하는 세계는 이성과 논리가 지배하는 사회이지, 자신의 편의에 따라 대중을 희생시키고 선동하는 사회 분위기를 받아들일 만큼 이제 우리도 그리 어리숙하지는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