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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덕이 부족하다는 세자의 스승이 되라는 왕의 밀지를 받고 암자로 떠나는 희원은 왠일인지 오히려 세자에게 본인의 스승이 되어달라 청을 합니다.
어머니의 죽음과 출생의 비밀때문에 비뚤어지고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세자, 이명. 이름도 모를 맹랑한 아이가 스승이 되어달라 청하는데 알고보니 어명이였다?
장장 3일을 들고 있었는데요... 읽는 내내 뭔가 집중이 안되는 글이였어요... 뭔가...어휘나 시대물의 배경등은...조사를 좀 하신듯도 한데, 쓸데없이 주석이 너무 많고, 좀 장황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전날 읽은 [1000도씨 아이스크림]이 훨 낫더라능...
시대물이 주는 묵직한 느낌이나 혹은, 이 글의 시놉이 주는 알콩달콩함...이 어색하게 뒤섞여서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였달까요.... 진지한것도 아닌 유쾌한것도 아닌 어정쩡한....
스승이 되어 세자의 예덕을 높이는 역할이 희원인데요.. 썩...별로... 뭘 했나...싶네요.... 당차보이기는 한데 그냥 억지스러웠고...
세자는 세자대로 맹랑한 희원에게 벌을 주겠다더니 뜬금없이 세자빈이 되는것으로 벌을 하겠다니....이건 또 뭠미...싶더라구요...ㅎㅎ
딱히...두 사람의 매력이 무엇인지 도통 모르겠더라능....
서로 스승을 삼고 마음속으로 성장하는 이야기 이겠구나..싶었는데... 전혀 아니더라구요.... 그냥 저냥 끼워맞추기 식이랄까요... 세자는 무슨 말투가 떼쓰는 초등학생도 아니고.... 막판엔 또 쌩뚱맞게 무슨 치정복수극이....쩝..
시대물을 전에 내셨다고 후기에는 나오는데...글쎄요...아직은 좀 더 내공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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