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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에너자이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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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문득 나처럼 무기력해진 삶에서 힘을 얻고자하는 다른 사람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생각에 글을 쓰게 되었다. 내가 해야 할 일에 치여 뒤도 돌아보지 못하고 쉴수 있는 날이 올꺼란 기대만 가지고 지내오던 나에게 친구가 선물해준 이 책은 생각의 전환을 통하여 나를 힘내게 하였다. 바쁘게 살아가지만 힘은 점점 떨어지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위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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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문득 나처럼 무기력해진 삶에서 힘을 얻고자하는 다른 사람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생각에 글을 쓰게 되었다.

내가 해야 할 일에 치여 뒤도 돌아보지 못하고 쉴수 있는 날이 올꺼란 기대만 가지고 지내오던 나에게

친구가 선물해준 이 책은 생각의 전환을 통하여 나를 힘내게 하였다.

바쁘게 살아가지만 힘은 점점 떨어지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위해 이렇게 달려가고 있는가에 대한 생각에 우울해지는 요즘, 이 책은 내 주변에 사람들과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다.

저자의 차분하지만 힘있는 내용의 흐름은 게속하여

내 자신의 에너지를 채워 줄 수 있는 에너자이저와의 시간이 나에게 얼마나 필요한지,

또한 다른 사람에게 나는 얼마나 활기찬 하루를 선물하고 놀라운 성과를 이루게 하고, 주위의 긍정적인

기운을 퍼트리고 있는 사람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단순히 휴식을 기대하고 그를 통하여 나를 재정비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자이저와의 만남과 내가 다른 사람에게 에너자이저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나의 삶과 타인의 삶까지 풍부하게 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에 내일 하루도 힘내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샘솟는다.

 무력해진 내 삶의 에너지를 충전해준 책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

 

y******9 2013.05.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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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에너자이저 - 바닥난 에너지를 끌어올려주는 책!!!
"[서평] 에너자이저 - 바닥난 에너지를 끌어올려주는 책!!!" 내용보기
[에너자이저] - 바닥난 에너지를 끌어올려주는 책!!! - 매일 매일 바쁜 하루를 보내느라고 정신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에너지를 잃기 바쁘다. 일상이 지루해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가 힘들어서, 또는 업무가 막 쌓여서 힘들어서 등등 에너지를 사용할 곳은 많지만 그것을 재충전하기는 힘들다. 팍팍한 삶을 재충전하는 법을 도와 줄 책이 바로 <에너자이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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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자이저]


- 바닥난 에너지를 끌어올려주는 책!!! -






매일 매일 바쁜 하루를 보내느라고 정신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에너지를 잃기 바쁘다. 일상이 지루해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가 힘들어서, 또는 업무가 막 쌓여서 힘들어서 등등 에너지를 사용할 곳은 많지만 그것을 재충전하기는 힘들다. 팍팍한 삶을 재충전하는 법을 도와 줄 책이 바로 <에너자이저>이다. 맨날 회사 집 회사 집 또는 학교 집 학교 집만 왔다 갔다 하느라 삶의 의미를 잃은 사람들에게는 삶의 목적과 목표를 다시 생각해 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그런 케이스에 속했으니까. 회사와 집만을 오가는 것을 반복하며 내가 왜 이래야 하나 하던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저자는 조직행동 분과에서 최고박사학위논문상을 탄 이승윤씨이다. 인간의 에너지에 대해서 오랫동안 탐구를 하여 우리들이 어떻게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에너지를 관리해야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지를 알려주고 있다. 책 <에너자이저>야 말로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로부터 기를 잃지 않는 법을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우선 저자는 이 책을 6장으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1장은 우선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볼 수 있게 해놓았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나는 에너지를 잃는 사람인지 에너지를 내는 사람인지를 확인 할 수 있다. 2장부터는 에너자이저가 어떤 성격을 갖고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2장에서 에너자이저는 의미있는 목표에 전심전력한다고 한다. 특히나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잘 할 수 있는 것처럼 에너자이저들은 목표를 향한 추진력이 있다고 한다. 3장에서 에너자이저는 생명력을 경험한다고 한다. 즉,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웃으며 생활한다는 것이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처럼 긍정의 힘은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된 하나의 에너지 근원이다. 4장에서 에너자이저들은 강점을 파고든다고 한다. 그렇다. 누구나 다 약점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약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데는 장점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강점을 강화하여 강점으로 약점을 막으라고 한다.







5장에서 에너자이저는 사람을 이끈다고 한다. 사람을 이끌 수 있는 힘을 가지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다. 에저자이저들은 내가 없는 힘을 남들로 부터 끌어올 줄 안다. 다른 사람들에게 열망을 심어주고 신바람나게 하여 일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다. 물을 마시고, 스낵을 먹고, 화장실에 가고, 운동을 하는 활동들이 에너지를 향상시켜준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 행동들은 우리의 에너지 수준과는 상관이 없다고 한다. 오히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내가 좋아하는 업무에 집중하고, 새로운 목표를 새우고, 동료를 기쁘게 하는 활동들이 에너지를 충전시켜 준다는 것이다.!!!
즉, 자기발전적이고, 자기 성찰적인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의 생활습관이 에너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평소 습관으로 에너지를 채우라고 한다. 충분한 수면과 영양소, 규칙적인 휴식 등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에너지를 만만히 봤었는데 에너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책이었다.
이 책은 에너지 뿐 아니라 우리의 삶과 그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하는 책이기에 추천한다.!





b***6 2013.05.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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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베푸는 삶을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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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 지하철에 말쑥한 차림의 많은 샐러리맨들의 얼굴에는 행복감보다는 가족의 부양의 의무로 인한 스트레스, 전날의 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기에 피곤에 지친 표정이 가득하다. 매일같이 출근하는 길이 싫고 짜증난다면 어떻게 긴 시간을 그 직장에서 버틸수 있을 것이며, 또한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낼수 있을 것인가? 즐거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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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 시간 지하철에 말쑥한 차림의 많은 샐러리맨들의 얼굴에는 행복감보다는 가족의 부양의 의무로 인한 스트레스, 전날의 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기에 피곤에 지친 표정이 가득하다. 매일같이 출근하는 길이 싫고 짜증난다면 어떻게 긴 시간을 그 직장에서 버틸수 있을 것이며, 또한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낼수 있을 것인가?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 할 수는 없는 것인가?

    누구든지 살아오면서 한번쯤은 "저 사람과 만나면 참 즐겁고 어떤 어려운 일을 해도 반드시 이룰것 같다"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사람은 자신의 에너지가 충만하고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에너지를 채워주는 그런 역할을 한다. 그런 사람들을 "에너자이저"라고 부르는데, 같은 직장에, 아니 같은 팀에 그러한 에너자이저가 있다면 아침에 출근하는 모습은 사뭇 다르지 않을까? 그렇지만 현실에는 그런 에너자이저가 많지 않은것 같다. 그렇다면 내가 에너자이저가 될 수는 없을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에너자이저"는 제공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은 무한한 능력을 지녔다고 한다. 그렇지만 인간이기에 반드시 중간중간 에너지를 보충해주어야 한다. 그 에너지가 물질적인 에너지일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에너지이기에 어쩌면 쉽게 간과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물질적인 에너지는 충분한 수면, 영양보충과 적절한 운동으로 해결된다. 그러나, 삶에서 스트레스는 정신적이고 감성적인 에너지의 고갈로 발생한다. 일례로 아무리 건장한 사람이라도 직장상사에게 꾸지람을 듣고, 주변동료에게 왕따를 당하는 식이라면 아마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직면할 것이다.
    조직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건 스스로가 할수 있는 부분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파가 되기 때문에 스스로가 에너자이저가 되는 지름길이다. 그러나 보통의 사람이 장시간 지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 많은 않다. 또한 이는 어쩌면 너무 모호한 말이기에 아래의 예를 통하여 스스로에게 맞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높은 성과를 내는 팀의 말하는 방식은 공통점이 있다. 첫째 소수의 사람이 회의나 대화를 주도하지 않고 팀원들 모두가 동등한 정도로 말하고 듣는다. 리더라면 당신은 이런 상황을 조성해야 하고, 팀원이라면 적극적으로 말하려고 노력해야 할것이다. 둘째, 서로 바라보며 이야기하고 대화/몸짓을 통하여 상대의 에너지를 느낀다. 요즈음 어딜가더라도 제각각 휴대기기를 가지고 있기에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휴대기기를 바라보며 대부분의 의사소통이 일어난다. 서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같은 방향을 보고 있기도 한다. 세째, 팀장뿐만 아니라 팀원들간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이 많다. 실적이 좋지 못한 팀의 경우 모든 정보가 팀장을 거쳐전달된다. 이는 일차적으로 정보가 걸러지거나 심지어는 변형의 우려가 있어 팀원들간의 벽을 더욱 만들게 된다.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회의자리 이외에도 가끔씩 사적인 모임을 자주 갖는다. 간단한 식사나 차를 마시는 자리는 업무에서 힘들었던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수 있고 보다 원할한 일처리가 되도록 한다. 팀원이나 리더나 모두 이런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으니 누구든 에너자이저가 될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말을 잘 경청해 주는 것에서 시작한다.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의 저자 이정숙씨의 FAMILY 의 법칙은 올바른 듣기 방법을 제안해주고 있다. Friendly. 상대의 이야기에 공감하라. 즐거운 이야기에 즐거운 표정을 슬픈 이야기에 진지한 표정을 드러내는 것이다. Attention. 상대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몰입하라. 필요하다면 간단히 메모도 하고 몸도 조금더 기울여주는등,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휴대기기등으로 딴짓하지마라. Me too. 상대의 이야기에 맞장구 쳐라. 공감하는 것과 일맥상통하기도 하지만 듣는 중간 중간 "나도 그렇다"는 등의 이야기는 말하는 상대를 더욱 신나게 만들어 준다. Interest. 말하는 중간중간 질문을 던져라. 상대의 이야기에 흥미를 갖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라. Look. 상대방을 진지하게 바라보라. You are centered. 말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게 하라. 듣는 사람의 이야기를 끌고 들어 오지 마라.
     이러한 기본적인 행동방식은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장 기본이 되는것은 상호간의 신뢰이다. 서로를 믿는 마음이 없다면 어떠한 행동도 가식으로 변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서로를 믿기에 팀원들은 실수를 공개하고 공유할수 있어야 한다. 당연히 이러한 분위기가 조성이 되어 있어야 함은 말할 나위도 없다. 실수를 공개하는 것은 다음번 동일한 실수를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잘못 취한 행동을 공유하는 것이다. 결고 실수를 비판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실수 없이 진보도 없다는 것을...또하나는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서로가 원하는 것을 명확히 하여 약속을 하는 것이다. 모호한 약속이 아니라 언제 어떻게 얼마나 등의 명확한 숫자를 통한 약속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약속이 지켜졌는지 그렇지 못한지 명확히 알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약속은 반드시 자발적이어야 하고 약속을 하는 전후 사정이 서로 공유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지 할수 없는 약속을 하지도 않을 것이며, 현재의 기준에서는 약속을 못하지만 이런 이런 부분이 조정이 된다면 약속을 지킬수 있다는 긍정적인 표현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이 하루하루가 무기력하고 피곤하기만 하고 다음 주말/휴일을 기다리기만 하는 인생이라면 너무 허무하지 않은가? 이러한 일상의 반복을 벗어나기 위하여 에너지를 충전하고 에너자이저가 되는 시도를 해볼만 하지 않은가? 세상이 바뀐다는데,, 시도조차 않는 것보다는 실패하더라도 시도하는 것이 좋지 않은가? 생활에서 조그만 것이라도 바꿔보려는 순간 "에너자이저"가 되는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m*****9 2013.05.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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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에너지의 선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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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살고 있긴 하지만, 그것이 내 안의 어떤 열정-뜨거운 에너지에 의해 움직인다기보다는 관성에 따라 하던 일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 뿐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일 뿐 좀비랑 뭐가 다른 건지... 무협지처럼 누군가 내 등에 손을 대고 60년 공력이라도 불어넣어 줬으면 하고 상상하며 쉬는 시간을 보내기 일쑤다. 한창 때는(그때가 언제인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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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살고 있긴 하지만, 그것이 내 안의 어떤 열정-뜨거운 에너지에 의해 움직인다기보다는 관성에 따라 하던 일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 뿐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일 뿐 좀비랑 뭐가 다른 건지... 무협지처럼 누군가 내 등에 손을 대고 60년 공력이라도 불어넣어 줬으면 하고 상상하며 쉬는 시간을 보내기 일쑤다. 한창 때는(그때가 언제인지 이제 기억도 나지 않지만) 꿈을 위한 일이라면 며칠 밤을 새고도 쌩쌩했는데, 요즘엔 피로회복제도 약발이 안 먹힌다. 나이 들면서 몸이 지치는 건 당연한 것이지만 정신적으로도 회복이 느려진 게 더 걱정이다.

 

p.6-에너자이저는 자기 스스로 에너지를 창조하고, 소모된 에너지를 다시 채우며 에너지 레벨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동시에 주변 사람들까지도 에너지가 충만한 상태로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에너자이저>를 읽는 사람들이라면 책 앞머리의 에너지 상태 확인을 위한 16개 문항 체크리스트에서 대부분 완전 고갈 상태에 해당되지 않을까. 기찬 하루를 보내고 싶은 건 모두의 희망일 테지만 주위엔 어깨가 처진 사람들뿐이다. 그런 축 처진 분위기는 전염도 빠르다. 하지만 반대로 에너지 넘치는 사람을 만날 때도 빠른 비트의 음악에 맞춰 심장박동이 빨라지듯 기운이 나는 걸 보면 내 안에 없는 에너지를 인간관계를 통해서 늘릴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나이와는 상관 없이.

 

책을 읽을수록 에너지 관리라는 게 돈 관리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 보인다. 우선은 자신의 소비/소모 패턴을 관찰해야 한다. 하루 중 언제 가장 기운이 넘치고 언제 가장 지치는지, 또 그때마다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있었는지. 그나마 오후보다는 오전이 나은 편이지만 잠에서 깨고 몇시간 지나야 뇌의 부팅이 끝난다는 핑계로 처리가 간단한 일을 먼저 하곤 했는데, 그동안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돈도 벌 수 있을 때 많이 벌어둬야 하는 것처럼, 에너지 레벨이 높은 시간에 중요한 일을 했어야 했는데 말이다. 소 잡는 칼로 닭을 잡았달까. 노예였던 이솝이 주인을 따라 먼길을 떠나면서 다른 노예들은 가벼운 짐을 고르느라 난리인데 혼자만 무거운 짐을 골라서 멍청하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알고보니 그건 식량이어서 날이 갈수록 무게가 줄어들었고, 놀리던 다른 노예들도 그제야 이솝을 지혜롭다고 여겼다는 이야기가 떠오른다. 시간이 지날수록 같은 일도 힘들어지기 마련이니 에너지 수준에 맞춰서 일의 순서를 정하는게 중요하겠다.

 

돈 관리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에너지가 새어 나가는 부분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무한 경쟁 시대 속에서 남에게 잡아 먹히지 않으려고 항상 주위를 경계해야 한다는 건 피곤한 일이다. 과열은 에너지 낭비와 같은 의미다. 걱정, 두려움, 불안함, 초조함, 긴장 등 스트레스라는 오메가 미사일이 날아오면 창의력이라는 메칸더V의 원자력 에너지를 가동 중단시킬 수밖에 없다. 돈이 돌고 돌아야 하듯 에너지, 기氣라는 것도 순환해야 한다. 한쪽이 막힌 일방통행의 부정적인 인간관계 역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늘리는 주범으로 비생산적이다. 디에너자이저(에너지를 빼앗아가는 사람)로 지목되는 사람들이 대부분 상사들이라는 점은 리더십에 있어 큰 문제다.

 

에너자이저의 특징으로는 목표를 향한 추진력, 긍정의 생명력, 강점 활용력, 신바람 리더십 등이 있다.

 

목표

도덕 교과서에서 나왔던 내용인 걸로 기억하는데, 밭을 처음 갈아본 사람이 삐뚤빼뚤 갈아놨더니 경험 많은 농부가 먼곳의 한 지점을 바라보며 갈아야 한다고 충고해줘서 그 말에 따랐더니 곧고 바르게 직선으로 갈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삐뚤빼뚤 갈면 힘은 힘대로 들어가고 수확물도 적은 게 당연하다. 목표를 정하는 것이 에너지 낭비도 줄일 수 있고, 그 목표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가치있는 것이라면 성취감이나 행복감을 증폭시켜 더 큰 에너지를 만들어 내게 된다. 의미있는 일이라도 목표가 너무 크면 좌절하기 쉽다. 코끼리도 삼키려면 먼저 잘게 잘라야 한다는 말처럼 중간 단계의 목표를 설정해서 작은 성공을 맛보고 소화시키는 게 체하지 않는 방법이다. 물론 성과를 낸다기보다 뭔가 배우겠다는 생각의 목표가 더 좋다.

 

긍정

영화 <쉘 위 댄스>에서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무기력해졌던 주인공이 춤을 배우며 새롭게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보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만큼 사람을 생기있게 만드는 건 없는 것 같다. 배우고 성장한다는 느낌은 의욕을 높여준다. 안 좋은 일에서도 배울 것은 없는지,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해야 한다. 긍정적인 평가를 뒤집는데는 평균 3.8개의 부정적인 정보가 필요하지만, 부정적인 결과를 번복하려면 평균 8.8개의 긍정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는 흥미롭다. 그렇게 부정적인 감정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우리는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해야 한다. 친절, 봉사, 감사, 유머, 웃음 등은 긍정을 키우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

 

강점

사람이 모든 일을 잘할 수는 없다. 모든 걸 잘하려고 애쓰는 건 시간과 노력의 낭비다. 남들보다 비교우위의 강점에 집중해야 한다. 좋아하는 음식 이름을 외칠 때 힘이 세지듯 잘하는 것보다 즐길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주위 사람들이 본 나의 강점을 물어볼 필요가 있다. 강점으로 약점을 상쇄시키기도 하지만 약점을 강점으로 바꾼 사례도 볼 수 있는데, 나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리는 방법도 있다. 협력을 위해 사회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리더십

주유가 제갈량에게 화살 10만개를 구해오라고 했듯 불가능한 일로 상대를 기선 제압한다거나 길들이려는 사람들이 있다. 앞에서도 나왔듯이 디에너자이저 상사들이 많다. 팀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리더는 신뢰를 바탕으로 팀원들에게 독단과 독선보다는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사사건건 간섭하기보다는 자율권을 주고, 비난과 비판보다는 격려를 해준다.

p.182-"배를 만들고 싶으면 사람들에게 숲으로 가서 나무를 모으고 톱으로 잘라 나무판자에 못을 박으라고 종용하지 마라. 대신 사람들이 바다에 열망을 가지도록 만들라." -생텍쥐페리

 

그 외에도 육체/신체, 정신, 감정, 마음 등 에너지 종류에 따른 관리법도 알려준다.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하는 거야 알면서도 실천이 어렵지만 멀티테스킹을 멈추라는 내용은 생각해봐야겠다. 한정된 시간을 잘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에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일을 중단했다 다시 시작하면 시간이 25% 더 필요하다니 앞으로는 집중과 몰입에 신경써야겠다.

 

마라톤에서 전력질주를 할 순 없다. 어른들이 흔히 말해주는 힘을 빼라는 소리는 (진짜로 힘을 빼라는 얘기가 아니라) 쓸데없는 데 힘을 낭비하지 말라는 뜻이다. 오늘도 일요일이라 쉰다는 핑계로 중요한 일은 내팽개쳐놓고 웹서핑으로 쓸데없는 정보나 입력하는 비생산적인 하루를 보내고 말았다. 탈진한 상태에서는 모든 일에 능률이 떨어지니 휴식은 꼭 필요하지만 의미없는 휴식은 또 금방 방전되기 쉽다. 배우고 성장하는 일, 사회에 공헌하는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지만 쌓여있는 업무로 새로운 도전은 엄두가 안 난다면, 우선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가벼운 미소를 보내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게 좋겠다. 좋은 관계가 가져오는 에너지가 물결의 파문이 넓게 퍼져나가듯 증폭된다면 나도 에너자이저가 되는 셈이니까.

 

YES마니아 : 로얄 x******6 2013.05.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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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자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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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자이저   에너자이저라는 단어는 건전지를 떠오르게 만든다. 끊임없이 힘차게 움직이는 건전지는 마지막까지 웃고 있다. 지치지 않는 그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그리고 지금 내 모습은 어떤가?   저자는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금 나의 에너지창고는 에너지가 얼마나 가득차 있을까? 지금 나의 모습을 통해서 무기력한 나의 모습을 보면서 이 책을 통해 에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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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자이저

 

에너자이저라는 단어는 건전지를 떠오르게 만든다. 끊임없이 힘차게 움직이는 건전지는 마지막까지 웃고 있다. 지치지 않는 그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그리고 지금 내 모습은 어떤가?

 

저자는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금 나의 에너지창고는 에너지가 얼마나 가득차 있을까? 지금 나의 모습을 통해서 무기력한 나의 모습을 보면서 이 책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에너지는 에네르기아(Energia)라는 활동, 행위, 작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의 모습이 대부분 이런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런 에너지는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다. 에너지는 노력을 통해 얻어진다.

 

노력을 통해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사람은 에너자이저다. 그는 매력적이다. 단순히 활기찬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그는 비전을 제시하고, 상대로 하여금 능률적인 모습을 만들어 내고 말한 것을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에너자이저가 되기 위해서 관심이 있는 일을 찾고, 영감을 주는 일에 몰두하며 협상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고 말한다. 에너자이저는 단순히 돈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다. 보상으로 돈을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그것은 본질적이 아니다. 에너자이저는 의미있는 일에 목표를 찾고 살아가기 때문에 에너지레벨이 높은 것이다.

 

저자는 에너자이저로 만들어 지기 위해 많은 노력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그런 삶을 살기 위해 많은 것들을 제안한다. 하지만 그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어려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들 모두가 에너자이저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제시하는 일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감사한 일 5가지 적기, 작은 성공을 위한 일기, 적정수준의 목표 선택하기 등 이다. 즉 너무 쉽다고 생각한다. 또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데 그것을 하지 않는다. 무시하기 때문이다.

 

에너자이저는 혼자 이루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신뢰가 곧 에너지다]고 말한다. 신뢰라는 것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말한다. 특히 사회적 네트워크를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의 것을 가지고 움직일 수 있는 사회적 관계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

 

나의 에너지는 얼마나 충분한가?

나의 에너지 창고에는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있을까 

나는 다른 사람에게 에너지를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일까 

삶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발견하는 에너지가 충분한 사람일까 

 

그런 질문들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m****0 2013.04.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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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자이저」(이승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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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충전하라- 「에너자이저」(이승윤) 리뷰 -(http://calamis.tistory.com/324)저자: 이승윤서울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시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얼바인 대학에서 방문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경영대학원을 거쳐 현재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경영학회 조직행동 분과에서 국내 최초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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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충전하라

- 「에너자이저」(이승윤) 리뷰 -

(http://calamis.tistory.com/324)



저자: 이승윤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시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얼바인 대학에서 방문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경영대학원을 거쳐 현재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경영학회 조직행동 분과에서 국내 최초로 ‘최고박사학위논문상’을 수상하며 학계의 주목을 끌었다. 


이 책은 미시간 대학 시절부터 탐구해온 ‘인간 에너지’에 대한 연구 결과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현실과 역경 속에서도 에너지를 살리고 지키는 에너자이저들의 특징을 통해 에너지 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한국연구재단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우리나라R&D 인력의 연구생산성 향상에 관한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동아비즈니스리뷰] 등의 경영전문지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출처: 예스24)

 

 

"백만 스물하나, 백만 스물둘!"

팔다리가 달린 개구지게 생긴 건전지 하나가 팔굽혀펴기를 하며 힘자랑을 한다. 자그마한 체구지만 다부져 보이기도 하고 왠지 지치지 않고 그만하라고 쌍수를 들고 말리기 전까지는 멈출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딱히 천하장사의 느낌이 나는 건 아니지만 지치지 않고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을 것만 같던 몸통 한 가운데에는 'Energizer'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그런데 이 '에너자이저'는 배터리 회사의 이름만은 아니었다. 동명의 책이 나온 것이다.


「에너자이저」(이승윤).

책 제목때문이었을까. 왠지 모를 힘이 솟구칠 것만 같았고 한쪽 구석에는 '번역서'일거라는 막연한 편견이 있었다. 「넛지」, 「스눕」 등의 책에서 보듯이 하나의 영단어로 된 책 제목들은 번역서인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순수 국내 학자가 쓴 책으로서 전문성이 돋보이는 멋진 책이다. 아령과 배터리 아이콘이 인상적인 책 표지에서부터 과도할만큼의 '힘'이 느껴진다. 한번 그 힘을 우리도 충전받아보자!

 

「에너자이저」(이승윤, 청림출판, 254쪽, 2013)

 

 


 

 

어떤 내용이 담겨있나

 

이 책은 '1장 당신은 에너자이저인가?', '2장 에너자이저는 의미 있는 목표에 전심전력한다', '3장 에너자이저는 생명력을 경험한다', '4장 에너자이저는 강점을 파고든다', '5장 에너자이저는 사람을 이끈다', '6장 에너자이저로 거듭나기' 등 6개로 나누어 에너자이저에 대한 이야기들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1장에서 에너자이저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2장부터 5장까지는 그 특징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출처: 인터파크)

 

:: 1장 당신은 에너자이저인가?

에너자이저는 어떤 사람들을 말하는지, 그들에게 끌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현재 나의 에너지 레벨은 어느 정도이고 그원인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동시에 바닥난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본다. 설문조사를 통해 내가 에너자이저인지, 아니면 그 반대의 의미를 지닌 디에너자이저인지 체크해 볼 수도 있고 에너지에 대한 개념과 싸이에 빠지는 이유 등을 팁으로 정리했다.

 

:: 2장 에너자이저는 의미 있는 목표에 전심전력한다

2장부터는 에너자이저의 특징이 소개된다. 저자는 그 첫번째로 '에너자이저는 의미 있는 목표에 전심전력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목표가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에너지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목표를 중요하게 여기며 스마트(Specific Measurable Attainable Result-oriented Time-bounded)하게 목표를 세우고 한 가지 목표에 올인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에너자이저의 목표 실행방법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 3장 에너자이저는 생명력을 경험한다

저자는 에너자이저의 필수 요건으로 생명력을 꼽는다. 또한 긍정은 생각의 폭을 넓히며 긍정 에너지야말로 목표달성을 현실적으로 가능하게 해주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긍정적인 정서를 위한 세가지 렌즈(반대로 바라보는 렌즈,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렌즈, 폭넓게 바라보는 렌즈)와 타인에 대한 친절, 감사의 힘, 유머와 웃음 등 긍정적인 감정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 4장 에너자이저는 강점을 파고든다

약점이 아니라 강점에 집중하는 에너자이저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의 강점을 발견하는 방법과 MBA 학생들의 강점 발견 프로젝트, 그리고 이러한 강점 개발이 가져오는 놀라운 일들을 사례중심으로 소개한다. 약점이 없는 사람은 없지만 강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약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으로 리드하라고 조언한다.

 

:: 5장 에너자이저는 사람을 이끈다

에너자이저의 네번째 특징으로 '신바람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인의 강점을 잘 활용할 줄 아는 에너자이저의 센스, 다른 사람들에게 열정을 심어주는 에너자이저, 그리고 에너지를 전파하며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드는 에너자이저에 대해서 상세하게 다룬다. 마지막으로 '신뢰는 곧 에너지다'에서는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공개하고 공유하는 가운데 환상의 팀워크를 이뤄낼 수 있음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 6장 에너자이저로 거듭나기

마지막 6장에서는 에너지가 모두 소진된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 에너지를 충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 소개하는 동시에 에너지 종류에 따른 에너지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외에도 나만의 멘토를 만들고 일상에서 탈출하며 좋은 생활습관을 가지라고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에너지를 충전한다는 것이 반드시 거창한 일이어야 할 필요는 없으며 단 한 줄의 이메일만으로도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출처: 인터파크)

 

 

아쉬운 점들

 

- 아쉬움이 아닌 제안

커다란 아령이 책 표지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어서 처음에 이 책을 접할 때 약간 부담이 되었다. 왠지 책이 무거울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처음에는 아령에만 눈길이 갔고 그냥 힘을 키우라는 의미로 그랬나보다 했는데 자세히 보니 무당벌레 한 마리가 그 아령을 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에너자이저'라는 글자는 배터리 모양의 박스 안에 삽입되는 모양이었다. 아이디어는 참신하고 좋았는데 아쉽게도 눈에 잘 들어오질 않았다.

 

또 한가지. 각 소제목 표지에 있는 세로로 서 있는 배터리 모양이 한 가운데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런데 이왕이면 각 장이 넘어갈 수록 배터리가 충전되는 디자인이었으면 어땠을까? 1장에는 배터리에 눈금 하나가 표시되고 2장에는 두 개의 눈금이 표시되는 형식이다. 그래서 맨 마지막 6장에는 배터리가 full로 충전되는 디자인이었다면 훨씬 더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 강했을 것이다. 아쉬운 점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제안이라고 하는 게 좋겠다.

 

(출처: 인터파크)

 

 

놓치기 아쉬운 문장들

 

자신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목표를 찾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다 _p.59

 

늘 기분 좋은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요령은 타인을 돕거나 누군가의 힘이 되어주는 것이다. 그것으로 존재의 의미를 실감하고, 순수한 기쁨을 누리게 된다._프리드리히 니체 _p.95

 

에너지는 긍정적인 선순환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새로운 목표에 의욕적으로 도전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에너지. 이 긍정 에너지야말로 목표달성을 현실적으로 가능하게 해주는원동력이다. 또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과 자신감은 긍정 에너지를 더욱 북돋아준다. 이 긍정 에너지는 또 다른 도전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_p.102

 

'유머는 세계관이다.' 프랑스의 사상가 테이아르 드 샤르댕의 말이다. 즉, 유머란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다. 모든 사물과 현상의 이면에 숨어 있는 긍정성을 발견하고 느끼면 에너지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다. _p.125

  

잘하는 것이 분명히 있는데도 사람들은 내가 못하는 것만 지적했고 거기에 집중하다 보니 내 장점을 잃어버렸다. 재활하는 동안 나의 우승장면이 담긴 영상들을 다시 보면서 내가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하자고 결심했다. 그것이 메이저 대회 2주 연속 우승의 비결이었다._신지애  _p.127


약점에 너무 신경을 쓰고 그것을 보완하는 데 급급하다보면 정작 중요한 강점을 활용하고 개발하는 데 소홀할 수밖에 없다… 평범한 수준을 뛰어넘어 비범하고 탁월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자신의 강점에 초점을 두고 이를 꾸준히 개발해야 한다. _p.130

 

말은 상대방에게 에너지를 주는 훌륭한 도구다. 에너지를 주는 말은 피드백이 되어 다시 에너지를주는 말로 상대에게 돌아간다. _p.240

 

 (출처: 인터파크)

 

 

마치며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 책은 무기력한 일상에서 탈출해 에너지 불꽃을 되살리고, 삶의 생명력을 되찾아 진정한 에너자이저로 거듭나려는 사람들을 위해 썼다'고 말한다. 이 책은 저자가 밝힌 것처럼 지친 마음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 주고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며 강점을 더 잘 세워나가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이 잘 소개되고 있다. 적절한 저자의 경험과 다양한 예화를 삽입하여 전형적인 자기계발서의 구성을 잘 따르고 있다.

 

책 초반에 독자들의 에너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설문이 삽입되어 있는 것을 시작으로 '나는 에너자이저일까, 디에너자이저일까?', '자녀 양육과 에너지' 등의 설문지도 자신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작지만 좋은 도구인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소제목 뒷부분에 삽입된 팁 형식의 글들은 본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책 중간에 삽입된 다양한 다이어그램과 표, 도해 등은 저자가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적절하게 설명해준다.

 

'열정의 불꽃이 일고 일상이 생명력을 가지게 되는 세 가지 방법'(pp.55-57), '에너자이저의 스마트(SMART)한 목표 설정 방법'(pp.78-79), '에너자이저처럼 몰입과 열정을 이끌어내는 방법'(pp.187-188), '에너지 종류에 따른 에저니 관리 방법'(pp.213-224), '일상생활에서 습관화할 수 있는 에너지 충전법'(p.235),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경청하는 방법에 대한 'FAMILY 법칙''(pp.241-242) 등 실제적인 방법론 등도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포스코아이씨티의 행복 나눔 운동(pp.121-123),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 법인의 박혜숙 교육팀장, 그 외에도 발레리나 강수진, 프로골퍼 타이거 우즈, 레나 마리아 등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예화들은 마음에 잔잔한 감동과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중간중간 익숙한 이야기들도 보이지만 대부분 새롭게 알게 된 것들로 자신감이 한 레벨씩 채워지는 느낌이다. 기운이 빠져있거나 자신감을 잃은 사람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만한 힘있는 책이다. 

 

 

(출처: 인터파크)

 

 


 

 

 

나를 충전하라 - 「에너자이저」(이승윤) 리뷰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c*****s 2013.05.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열정적인 삶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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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사람들은 초심에 대해서 이야기들을 한다. 어느 순간 돌이켜 보면 '처음과 같은 마음'이 어느새 잊혀져 있다. 새해나 하루의 시작에 계획했던 일들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서 어느새 처음의 생각과는 다르게 무기력해지거나 내 생각과는 다르게 진행이 된다. 어느새 그 당시의 열정과 목표가 차츰 사라져 버린 것이다. 청림 출판사의 '에너자이저'에서는 항상 에너지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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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사람들은 초심에 대해서 이야기들을 한다.

어느 순간 돌이켜 보면 '처음과 같은 마음'이 어느새 잊혀져 있다.

새해나 하루의 시작에 계획했던 일들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서 어느새 처음의 생각과는 다르게 무기력해지거나 내 생각과는 다르게 진행이 된다.

어느새 그 당시의 열정과 목표가 차츰 사라져 버린 것이다.

청림 출판사의 '에너자이저'에서는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을 에너자이저 라고 이야기 한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생기 발랄한 사람 즉 목표를 찾아 매진하며 끊임없이 배우고 성정을 위해 노력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책의 내용대로 보면 4가지로 에너지를 정리할 수 있다.

체력과 끈기를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육체/신체적 에너지, 어떤 일에 집중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정신 에너지, 신바람과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감정에너지, 삶의 중심을 잡고 존재의 의미를 느끼게 하는 마음에너지로 구분을 해 놓았다.

책을 읽다 보면 에너자이저를 위한 실천적인 방법들이 잘 설명되어 있다.

책에서 소개한 어린왕자의 한 구절인 '배를 만들고 싶으면 사람들에게 숲으로 가서 나무를 모으고 톱으로 잘라 나무판자에 못을 박으라고 종용하지 마라. 대신 사람들이 바다에 열망을 가지도록 만들라'라는 이야기가 가슴에 깊이 남는다.

임파워먼트를 통해 자발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만들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책을 통하여 삶을 보다 열정적이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배운 거 같다. 책에서 소개한 실천적인 방법들을 통해 열정적인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w***3 2013.05.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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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자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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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어느날 사람들로 빽빽한 지하철 안에서 유독 밝은 표정을 한 젊은이를 보며 숨막히는 공간에서도 웃고 있는 사람과 찡그리고 있는 사람의 차이점이 궁금해졌다고 한다. 그런 의문을 풀기 위해 오랜 시간 에너지와 활력의 관계에 대해 연구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도 이 문제로 고민해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고 한다.   에너자이저들은 무기력한 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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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어느날 사람들로 빽빽한 지하철 안에서 유독 밝은 표정을 한 젊은이를 보며 숨막히는 공간에서도 웃고 있는 사람과 찡그리고 있는 사람의 차이점이 궁금해졌다고 한다. 그런 의문을 풀기 위해 오랜 시간 에너지와 활력의 관계에 대해 연구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도 이 문제로 고민해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고 한다.

 

에너자이저들은 무기력한 날들이 반복될 때도 일상이 지루하고 피로할때도 일상에 긍정적인 벽화를 가져와 활력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에너자이저란? 에너지가 많은 사람들을 말한다. 우린 보통 에이~~저 사람은 원래 성향이 저래~~라고 말하곤 한다. 나역시 우리 남편을 보면서 원래 그런 성향인 거잖아~`라고 말하곤 했다. 그러면 남편은 아니야~~나도 원래 소극적이었는데 부단히 노력해서 이렇게 된거야~~라고 말한다. 난 에이 아니야. 원래 그런 성격이야. 분명해! 하고 우기곤 했는데 이 책의 저자는 노력해서 만들어진 것이 맞단다. 정말?

 

에너자이저들은 자신에게 생기와 활력을 주는 목표를 찾아 매진한다. 그건 맞다.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나아간다. 그것도 맞군. 그리고 자신의 강점에 집중해 삶의 긍정적인 측면에 주목한다는 것.

 

우린 자석처럼 이런 에너자이저들에게 끌린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아 에너지가 바닥난다면 어떻게 에너지를 끌어올릴까? 정말 힘겨울 때는 좋은 아이디어가 전혀 떠오르지 않고 남에게 비판적이다. 나? ㅡㅡ;; 모든 성과물이 힘겨운 노력의 산물이었고 너무나도 많은 업무가 산적해 있어 부담감이 짓눌려 살아간다. 우와~~맞다. 정말 이런 상태를 에너지가 다운 됐다고 하는구나.

 

그런 상태를 넘어서는 에너자이저들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아이디어들이 떠오른다.

결점이나 단점보다 가능성과 장점이 더 많이 보인다.

새벽같이 일어나 의욕적으로 움직인다.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하는 일이 즐겁다.

 

이런 과정들은 관심있는 일을 찾아 그일에 집중하고 염감을 주는 일에 몰두하며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야 에너지가 샘솟듯 솟는다는 것이다. 적정한 수준의 목표를 스스로 선택할것.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는등 목표 달성을 위해 자원을 효과적으로 쓰는지 제대로 확인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아~이런 경험 있다. 가끔 일이 밀리고 정신없을 때는 스케줄표에 스케줄을 적곤 한다. 그럼 한결 빨리 일을 정리할수 있다는 걸 느낀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습관을 지속적으로 들이지 못한다는 것이다. 스스로 좋다는걸 충분히 인지했으면서..참...

 

지속적으로 성공적인 시간 관리를 하려면 '작은 성공'을 위한 일기 쓰기를 권하고 있다. 아~정말 딱히 제대로 한거 없이 하루가 다 가버렸네? 아~허무해~~이럴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라는 것.

 

하루 동안 일어났던 일들 가운데 어떤 일이 가장 선명하게 떠오르는가?

하루 동안 이루어낸 성과나 진척시킨 일은 무엇인가?

일을 더 진척시키기 위해서 내일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오늘 일이 잘 진척되지 않았거나 퇴보한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 무엇이 문제였고 이를 통해 나는 어떤 점을 배웠는가?

하루 동안 직장 동료들이나 상사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가? (93쪽)

 

에너나이저로 거듭나는 여러가지 필요충분 조건들이 담겨있다. 음~~이 책을 보고나니 내 입이 살짝 웃는 얼굴로 변해있다. 그래.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자. 매번 누군가 나에게 에너자이저가 되어줄 그 누군가를 찾지 말고 내가 에너자이저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y****4 2013.04.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백만스물다섯의 비밀』《에너자이저_이승윤/청림출판》
"『백만스물다섯의 비밀』《에너자이저_이승윤/청림출판》" 내용보기
우리는 가끔 놀라운 사람들을 목격하곤 한다. 벌써 오래 전 일로 낡은 이야기가 됐지만, 처음 TV에서 팔굽혀펴기를 하는 건전지를 봤을 때 한참을 웃었더란다. 하지만 지금도 또렷이 떠오르는 것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건전지의 활기차고 밝은 표정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백만 개가 넘는 팔굽혀펴기를 하고 난 후, 한 순간 자신이 세고 있던 숫자를 잊어버린 건전지가 보
"『백만스물다섯의 비밀』《에너자이저_이승윤/청림출판》" 내용보기

우리는 가끔 놀라운 사람들을 목격하곤 한다.

벌써 오래 전 일로 낡은 이야기가 됐지만, 처음 TV에서 팔굽혀펴기를 하는 건전지를 봤을 때 한참을 웃었더란다.

하지만 지금도 또렷이 떠오르는 것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건전지의 활기차고 밝은 표정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백만 개가 넘는 팔굽혀펴기를 하고 난 후, 한 순간 자신이 세고 있던 숫자를 잊어버린 건전지가 보인 반응이다.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건전지는 다시 하나부터 팔굽혀펴기를 시작한다.

 광고의 목표가 그런 지치지 않는, 오래 가는 건전지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것이었기에 그랬겠지만 결코 실망하고 좌절하지 않는 그 모습이 인상깊었던 거다.

 

 '사회 생활'을 어떻게 정의내리는 것이 좋을지 알 수 없지만 통상의 의미에서의 '사회 생활'은 끊임없는 '에너지의 소모 활동'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소모된 에너지를 어디서 충전할지의 문제는 개인에게 달린 '개인적 능력'에 가깝게 치부되는 것만 같다.

 

 고된 업무, 의견의 충돌, 상사와의 갈등은 우리의 에너지를 급격히 소모시킨다.

언제부터인가 '찌들었다'라는 표현이 우리 생활과 밀착되어 버렸다.

 사실 찌든다는 건 걸레와 같이 끊임없이 더러움을 닦아내다보니 그 더러움을 해소하지 못해 자신조차 더러워짐을 일컫는 것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을 하곤 하는데, 정말 그걸로 된 걸까?

 

 우리는 생활 속에서 소모된 에너지를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회복하고 충전하려 시도한다. 하지만 그 시도는 번번이 실패하기 일쑤고, 설사 충전이 된다 해도 그렇게 공들여 채워넣은 에너지는 순식간에, 혹은 한 순간에라도 증발해버린다.

 

 하지만 처음에 이야기한 놀라운 사람들의 경우는 조금 달라보인다.

그들은 언제나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아보인다. 그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사실 이런 주제를 다룬 책은 넘치도록 많다.

'기적'이라도 일으킬 것 같은 기대를 품게하는 '긍정 심리학'의 효능에 대해 설파하는 책들은 때로는 종교 서적보다도 더 정신적이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하지 않았던가? 대부분의 사람들의 단순히 '믿고', '바라는' 긍정 심리학의 한계에 지쳐 나가떨어진다.

이 책은 그 점에서 약간의 차별화를 보인다고도 말할 수 있겠다.

 단순히 이야기하면 '무조건적 긍정'을 찬양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체계적으로 자신의 에너지레벨을 진단하도록 하고 자신에게 맞는 에너지 관리법을 찾도록 권하고 있다.

 

 이쯤 되면 많은 사람들이 결국 "네가 잘하면 된다"는 뻔한 결론을 담고 있는 것 아니냐며 손사레를 칠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비법이 있고 묘수가 있다고 해도 마지막 한 수는 스스로 실천하지 않으면 안된다.

 

 엉뚱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첫인상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해야겠다.

첫인상, 첫인상 하는데 도대체 왜 첫인상이 중요한 걸까?

 첫인상이 중요한 이유는 그 첫인상이 좀처럼 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더욱 안타까운 건 긍정이 부정이 되기는 쉬워도 부정이 긍정이 되는 건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긍정적인 첫인상이 부정적으로 되기는 쉽지만, 부정적인 첫인상을 긍정적으로 바꾸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 부정이 긍정보다 강한 힘을 갖는다는 이야기다.

 

 부정이 큰 영향을 끼치는 이유에 대한 연구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어 있다.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긍정적 요인보다는 부정적 요인에 있기 때문이라는 견해가 주도적이고 말이다.

 

 우리는 긍정적으로도 살 수 있고 부정적으로도 살 수 있다.

결국은 우리의 선택의 문제로 어느 정도의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는다고 해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 책은 금세 의미를 잃어버리고 만다.

 

 책 속에 답이 있다고 말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론적'답들에 불과하다. 일상에서 발견하기 힘든 단서들, 계기들, 방법들을 책 속에서 발견할 수는 있지만 책이 그 일을 이루어주지는 않는다.

 이 책이 하는 이야기도 결국은 그리 다르지 않다.

 

 '나'의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가 많은 것을 변화시킨다.

우리는 에너자이저로서 삶 속에서 '활력소'로 살아갈 수 있다.

반대로 책에서 이야기한 디에너자이저로서 활력을 뺏고, 빼앗기며 살아갈 수도 있다.

 같은 상황 속에서도 에너자이저는 남달리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하는데, 그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한 번 읽어봐도 좋겠다.

 

 그런데, 난 에너자이저일까? 디에너자이저일까?

c*********p 2013.07.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