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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웃음의나라 #정병호 #창비 #교양한당 두 번째 책 구호활동을 위해 북한에 여러 차례 방문했던 문화인류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북한 사회와 그들의 문화를 분석한 이야기. 북한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고 하니 글이 딱딱하면서도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마치 수필을 읽는 듯이 쉬운 문장들로 북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자세히 이야기 하고 있어서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아니 알려고 굳이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북한 사회의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총 7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북한의 3대 세습 권력자이자 젊은 청년 장군인 김정은을 중심으로 해 변화하는 최근의 북한 사회의 모습부터 시작해서, 북한의 교육, 지도자의 신격화, 평양과 계급 중심의 차별과 처벌, 그리고 ‘고난의 행군’으로 인해 변한 북한의 경제 등.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한에 대해 이야기 한다. 우리의 논리로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 그들의 가치관을, 정치체계를 비판적 관점에서 이야기 하지 않는 글을 읽으며 저자가 객관적 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러면서도 북한의 사람들에 대해 따뜻한 시선이 느껴져 저자의 진심이 느껴졌다. 책을 읽으며 그동안 내가 얼마나 북한에 대해 수박 겉핥기식으로 알며 편견을 가졌던 것이 부끄러웠다. 그러면서 책에서는 북한 사회가 우리와 달라진 모습이 많기에 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지만, 나는 자식들을 소위 평양의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서 공부를 시키고 여러 대외활동에도 신경 쓰는 북한의 엄마들의 모습과 개인의 정신력과 노력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를 보면서 북한 역시 우리와 같은 민족이구나라는 생각이 깊게 들었다. 그리고 ‘고난의 행군’이라는 이름으로 미화하는 북한의 극심한 기아 현상이 그 이후의 북한 경제와 그리고 전체 사회를 변하게 만들 정도로 심각했음을 알았다. 그때 우리가 그들을 도와주었으면 좀 더 협력적인 관계가 되지 않았을까. 조금은 아쉽다. 삼면이 바다로 덮인 반도국가에서 유일하게 육지로 이어져 있지만 갈 수 없는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정서적으로는 멀게 느껴지는 나라, 북한. 나는 그런 북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었을까. 단순히 북한이 3대째 세습되어 내려오는 정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종종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국제 사회의 관심을 유발하려는 방식 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것 같다. 학교에서 직접적인 반공수업을 받은 적도 없기에 크게 반공이든, 통일의 필요성이든 크게 관심이 없었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으며 북한이 어떤 정체성과 문화를 가지고 그들이 사회와 나라를 만들어 나갔고 유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또 왜 남북관계가 좋았다고 틀어지며, 그들이 쉽게 지원을 받지 않는지도 알 수 있었다. 정권이 바뀌면서 북한과의 갈등이 점차 풀리고 있던 요즘, 그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서 우리는 그들이 따로 겪은 삶에 대해서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당장은 통일은 서로에게 모두 낯선 개념이겠지만 적어도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보단 관계 개선을 통해 공존을 모색하는 그런 남북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분단 70년 동안 남북한은 다른 역사적 경로를 걸어왔다. 양쪽의 다른 정치체제와 경제구조만큼이나 양쪽이 믿는 이념과 가치관의 차이가 현저하게 달라진 두 사회를 만들었다. 앞으로 그 둘이 각각 또는 함께 어느 방향으로 갈지를 결정하는 데 각 사회구성원들이 지어내고 믿는 ‘이야기(허구적 믿음)’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 125쪽 다른 길을 걸어온 사람을 만날 때는 서로 살아온 삶의 경험에 대한 존중과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로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나의 관점에서 상대방의 삶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사람의 눈을 통해서 그가 본 세상과 걸어온 삶을 이해하고자 하는 감수성이 필요하다. - 362쪽 #북한 #북한사회 #책읽기 #독서 #책 #도서 #신간 #책추천 #도서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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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고난과웃음의나라라는 책을 보았을때 북한얘기인줄은 몰랐다 고난은 알겠는데...웃음이라니? 북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섭고 춥고 배고픈곳인데 그런데 책을 읽다보면 (특히2장'행복을 교시하는 나라')알수있듯 정작 북한사람들은 아무리 어려워도 항상 당당하며 웃고있다 뉴스앵커는 언제나 당당하고 거침없으며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의표정은 위화감이 들 정도로 밝고 활기차다. 그들이 어떤상황에서도 난행복해요 라고 말하며 노래부르는 것은 세뇌일수도있고 어느샌가 진짜로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어서일수도있다. 대기근으로 많은국민들이 고통받는 상황에서도 그와는 별개로 수뇌부들의 정치권력세습과 그 정당성부여를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그에따른 희생과 고통은 오로지 국민들의몫이라는 점이 안타까웠다. 이 책은 북한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론서가아니라 작가가 직접 북한에 가보고 경험하고 느낀바를 저술한책이다. 그렇기에 생생하고 흥미로운 내용이많아 호기심을 갖고 읽을수있었다. 그리고 보통사람들은 아무리돈이많아도 한번도 가보지못하는곳에 꽤 여러번 북한을 드나들수있는 직업을 가진 작가님이 부럽다는 엉뚱한 생각도해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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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워드 프로젝트: 교양한당 정병호 『고난과 웃음의 나라』 - 바야흐로 2020년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가 인기리에 종영했던, 그런 해다. 개인적으로 드라마의 소재가 다소 극적이고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해서 본방송을 사수할 정도로 열정적이지는 못했지만,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서 언젠가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방영 중에 우리나라에서는 북한 미화 논란이 있기도 했고, 북한의 선전매체에서 이 드라마가 북한을 폄하했다는 논란을 보도해, 급기야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지금도 북한에 대해 다루는 것은 이렇게 어렵구나, 분단의 역사가 길어질수록 사회 전반적으로 너무나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 흑흑 이 책은 작가의 경험과 생각으로 전개되어서 비교적 쉽게 읽혔고 흥미로웠지만, 주제가 너무 어렵다. 북한이라...! 지난 몇 년 동안 북한과의 관계에 진전이 보이는 듯했지만, 뉴스에서 본 북한의 지도자의 모습은 사실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우리나라 대통령과 악수하며 소탈하게 대화하면서도, 돌아서면 피의 숙청과 미사일 발사를 일삼는, 쉽지 않은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이 작가는 북한이라는 나라가, 아무리 내부사정이 어려워도 자존심은 지켜서 국제사회의 동정을 구하는 가난한 나라 취급을 받지 않겠다는 의지가 있다고 했다. 도덕적이지는 않지만 도덕주의적인 주장을 하며(?), 뜻을 이루고자 할 때는 오히려 굽히지 않는 모습, 체제 붕괴를 우려하면서도 사회주의 문명국으로 발돋움하려 하는,,, 얼핏 보면 무척 모순적인데 이게 그들의 국민성인 것 같다. 유쾌했던 작가의 비유가 있는데- 극장 국가 북한이, 주연배우 김정은을 필두로, 세계 정치무대에서 연기를 펼치는 거라고...! 찰떡같은 비유 같다. 고난과 웃음의 나라라는 이 책의 제목도 역설적이다. 고난과 웃음은 공존할 수 있는 걸까? 내 생각이 짧았다. 행복이라는 건 상대적인 거라서, 종종 한국으로 온 탈북자들이 정착하지 못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한국의 냉정한 인간관계와 경쟁사회에 적응하지 못해서라고 한다. 오히려 사람들이 화목하게 사는 가족 같은 국가와 소박한 삶이 그립다니. 또한, 북한의 교육과 사회체제에서도 독특한 모습을 알게 되었다. 수령의 세습되다 보니 다양한 직종도 세습되는데, 그게 우리나라의 자본주의적 신분(?)과는 다르게, 직업에 귀천이 없어서 부모의 직업을 대를 이어 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란다. 흠 잘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하고. ‘얼마나 선전 정책을 폈으면 국민들이 그게 당연하고 생각하고, 사회 전반에 자리 잡게 될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 열강에 의해 분단되어,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기점으로 너무나 다른 길을 걸어온 이 나라의 운명은 가혹하고 슬프다. 소싯적에 통일 글짓기로 상을 받던(!) 초등학생의 나와 지금의 나는 또 다르고, 그때와 지금의 사회적 분위기도 달라서, 지금은 이분법적인 논리가 아니라 공존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모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방법이 다를 뿐이지 모두가 평화를 바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우스갯소리로 내가 취업이 되려면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머지않아 평양과 개경에서 발굴 조사를 하거나, 한반도의 독립운동사를 공동으로 연구하는 미래를 꿈꿔 본다. 3줄 요약 1. 북한 하면 <사랑의 불시착>이 떠올랐다. 2. 제목처럼, 단번에 이해하기 쉽지 않은 나라~~ 3. 우리의 소원은 평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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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배운 탓인지 북한은 무서운 나라였다. 하지만 우리 국력이 북한을 훨씬 능가한 지금은 무섭지는 않다. 사람사는 곳은 다 같다고 느끼지만 이상하게 북한은 이해는 안된다. 내가 이해력이 떨어지는 탓도 있겠지만 북한의 행태가 우리가 살아온 세상의 것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도 이해가 안되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을 읽었다. 책을 읽기 전에 나에게 북한은 정말 저자의 말대로 그들은 '효율'과 '합리성'과는 거리가 먼 행동을 하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였다. 하지만 아비투스라는 개념으로 북한의 자존심을 보여준다. 이때부터 동의할 수는 없지만 조금씩 북한이 이해되기 시작한다. 책 제목 그대로 고난과 웃음으로 이루어진 북한을 읽을 수 있었다. 비록 고난과 웃음이라는 키워드로 북한을 이해하려 하지만 그곳도 우리 민족이 사는 곳이라 평양판 스카이캐슬 같이 70년 분단도 막지 못한 우리의 DNA가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한편으로 완전 평등이 이루어진 나라인 줄 알았던 그곳에도 계급이 세습되고 평양과 지방의 차별도 있는 등 어쩔 수 없는 사람사는 나라였던 것이다. 그러면서도 살기 위해. 죽지 않기 위해 핵무기에 매달리는 그들의 집착도 읽을 수 있었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후련했던 부분이 핵무기에 집착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 것이었다. 이것이 이 책의 핵심이 아닌가 한다. 기근과 핵무기 집착이 가져온 고난을 겪으면서 '세상에 부럼 없어라' 노래를 부르는 북한의 유치원생들의 웃음을 보면서 서로 어울리지 않는 고난과 웃음이 북한을 어떻게 지배하는지 알 수 있다. 부디 이제는 고난은 건너뛰고 웃음이 키워드가 되는 북한을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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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정병호 교수님의 관점이 무엇인지 이해했습니다. 왜 그동안 남과 북이 제대로 의사소통이 안 되었을까, 우리는 왜 그 많은 시간동안 이렇게 다르게 변했을까에 대해서 읽으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이 보냈다는 것을 티내는 원조를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얼마나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본질에서 벗어난 보여주기식인지 느끼면서 제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읽고 또 읽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벌써 2번 읽었지만 한 번 더 보면서 북한에 조금 더 가까워 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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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류학자의 북한 이야기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진실일까? 문화인류학자인 저자가 직접 관찰하고 경험한 북한문화에 대한 현장기록, 편견을 깨다. p15 ‘고난’과 ‘웃음’은 북한이란 나라의 핵심적 문화개념이다. 국가적 서사와 권력연출 차원에서도 그렇지만 개인적 일상과 자아연출 면에서도 그렇다. 북한을 ‘고난’이라는 말과 연결시키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런데 ‘웃음’이라니. 왜? 어떻게? <사랑의 불시착>에서 낯설었던 북한의 실상, 북한사람들의 생활모습이 이 책에 생생이 담겨 있다. 장마당, 돈주, 메뚜기장, 대동강맥주 등 드라마에 등장했던 낱말들. “식초는 먼저 면에 치고, 겨자는 국물에 넣어야 합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옥류관 종업원이 설명하는 장면. 낯설기만 했던 북한의 모습이 실제 상황이라니.... 20여년간 여러차례 방북, 구호활동, 현장연구까지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쓴 북한이야기라 현실적이고 실감난다. 극장국가, 발전국가 모델, 사회주의 문명국, 가족국가등 변화하는 북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설명. 북한 지도자들이 어떻게 자신의 체제를 만들고 유지하고 있는지, 북한의 생활방식, 문화와 북한 사람들의 사고방식까지. p52 오늘날 북한에서 나타나는 몇가지 현상만 보고, 남한의 초기 발전국가 시대를 연상하며 30-40년 뒤떨어진 나라라고 단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p125 분단 70년 동안 남북한은 다른 역사적 경로를 걸어왔다. 양쪾의 다른 정치체제와 경제구조만큼이나 양쪽이 믿는 이념과 가치관의 차이가 현저하게 달라진 두 사회를 만들었다. 앞으로 그 둘이 각각 또는 함께 어느 방향으로 갈지를 결정하는 데 각 사회구성원들이 지어내고 믿는 ‘이야기(허구적 믿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p204 외부세계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에 매달려서 경제적 파탄을 겪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은 군대를 앞세운 선군정치의 힘으로 체제를 유지하고 ‘자주성’을 지켰다고 주장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배우고 알아왔던 북한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흔들리는 것을 경험했다. 우리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지도 모른 채 편견을 가지고 살아간다. 북한에 대한 편견을 많이 깨어 줄 책. 북한을 체제로 보고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을 생각하고 손내밀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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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가 생각하는 북한의 모습과 다른 모습의 북한을 만나며 책을 읽는 내내 이러면서 무슨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 노래를 불러댔던가 부끄러워졌다. 전세계에는 다양한 문화와 우리와 다른 생활모습을 가진 많은 나라들이 존재하고 북한도 그저 그런 나랑 중에 한 나라일 뿐이다. 다른 나라와 다른게 있다면 오히려 긍정적이고 소중하게도 우리와 같은 피가 흐르는 우리와 같은 민족이라는 것이겠다. 그들도 저마다 그들만의 역사 속에서 어떤 사정을 가지고 지금은 우리와 다른 생활모습속에 있지만 그것 역시 살기 위한 처절함이 였으리라... 여태 이렇게 흥미롭고 섬세한 북한이야기를 접한 적이 있던가? 미디어와 교과서에서의 단편은 오히려 내 뺨을 치게 한다. 우리는 서로를 알아야하고 이해해야 한다 다른 누구보다도 언젠가는 가슴으로 품어야할 서로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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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그곳의 이야기를 모르는 걸까. 세계로 여행을 다니지만 갈 수 없는 거의 유일한 나라. 게다가 그곳은 우리의 언어가 통하는 유일한 나라인데~ 늘 우리의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그 나라가 정말 궁금했는데 늘 제일 알 수 없는 곳이라 궁긍했던 그곳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개성 공단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참 소중한 기회였는데 내가 궁금해하는 그 부분을 우리의 문화인류학자가 겪고 해석해서 알려주는 이 글들은 제 갈증을 많이 해결해주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곳의 이야기를 전언이 아니라 직접 겪어서 알게 되는 그 순간을 늘 꿈꾸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