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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철학하기《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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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삶’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저마다 고만고만한 삶의 모습이다. 고만고만.... 안나 카레니나의 첫 시작에 나와 있듯이 행복한 이유는 고만고만하지만, 불행한 이유는 다 이유가 있는 것처럼 행복은 그저 고만고만하다. 나의 행복도 마찬가지이다. 행복과 불행의 연속성에서 대부분이 불행을 적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그저 행복하다고 할 뿐이다.   이 책의 부제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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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저마다 고만고만한 삶의 모습이다. 고만고만.... 안나 카레니나의 첫 시작에 나와 있듯이 행복한 이유는 고만고만하지만, 불행한 이유는 다 이유가 있는 것처럼 행복은 그저 고만고만하다. 나의 행복도 마찬가지이다. 행복과 불행의 연속성에서 대부분이 불행을 적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그저 행복하다고 할 뿐이다.

 

이 책의 부제가 재미있다.

행복할 경우 읽지 말 것 !!

 

그까이거 ~!!

고만고만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괜찮겠지.

 

하지만, 책을 펴면 낯선 벽에 부딪치게 된다.

 

글자보다는 그림이 더 많은 책.

흰 바탕에 빨강글씨로 쓰여 진 이 책은

첫 장부터 예사롭지 않다.

그래도 얇다는 것이 위안......이런 책은 한 시간이면 돼 !!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한 시간만에 읽고 며칠 동안 생각하게 만들었다.

 

하얀 페이지가 아닌 빨간 페이지가 주는 여백의 느낌이란, 아주 보통의 사고를 하던 나에게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뜨려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철학자들이 잘하는 낯설게 세상 바라보기를 시도하더니 끊임없이 생각에 생각의 생각이라는 꼬리를 물게 한다. 그래서 책을 다 덮고는 어쩔 수 없이 앞장을 다시 읽어야 했다.

바로 끊임없는 물음표(?) 때문이다.

 

우리는 성공한 삶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유일한 것을 상상해볼 수 있어.

바로 A지점 (출생) B지점 (죽음) 사이에 다양한 양의 행복을 경험했다는 것이야.

 

이렇게 행복의 철학자는 모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로또에 당첨되었다고 상상하라고 하며

행복이라는 그림을 그린 후 하나의 과정을 추론하게끔 한다. 저자는 행복을 위해서는 계획이 필요한데 행복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구성요소가 필요하기에 눈을 감고 50년 후의 나를 상상해보게 한다. 그러니까 행복은 계획'을 짜는 것으로 시작 된다는 뜻이다 

행복은 라틴어 ‘augere(증가하다)’‘auctor(설립자)’에서 비롯돼.

설립자를 생각해봐. 설립자는 어떤 것(계획)을 창출해내는 사람이야. 그는 그것을 개시하지. 그리고 그것에 대한 흥미가 커지고(그가 설립한 것이 성장한다). 이로 인해 그 설립자는 궁핍에서 벗어나게 되는 거야. 그는 행복을 경험하게 돼.

어원적 관점에서, 행복은 구축의 귀결이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책은 행복에 대해서 철학하게 하는 일상의 철학서이다. 누구나 행복을 꿈꾸지만 행복의 진정성이나 참된 의미를 떠올려 보기 힘들 정도로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서의 행복이란 그저 진부한 주제일 뿐이다. 그러나, 마치 걸음을 멈추고 행복 조각을 찾아 여행하듯이 천천히 느린 걸음으로 행복을 진지하게 철학하는 저자와 동행하다보면 막연한 행복이 선명하게 머릿속에 그려진다. 다소 낯섦으로 시작된 이야기들은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철학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행복을 철학한다는 저자의 재기발랄한 시도자체가 매우 신선했고 매일 같은 세상을 보다가 세상을 조금만 다르게 보아도 이라는 직업에서 행복의 척도는 전혀  틀려지게 된다는 것을 깨우쳐 준다. 나 역시  저자의 행복 철학으로 매일 바라보던 세상을 조금은 다르게 보는 시도를 헤보게 되었다.  항상 평면적인 사고만 하다가 무언가 신선한 충격을 받았을 때 사고에 전환이 오는 것처럼 저자의 행복 철학은 일상의 자극제가 되기 충분하다. 그렇기에 행복하고 싶다면 무조건 읽을 것 ~~!! 비록 우리의 삶이 고만고만한 행복일지라도 행복은 언제나 사소한 것에서 비롯될지니, 일상의 행복 조각을 찾아서 떠나는 저자의 동행에 참여한다면 당신은 분명 행복해질 것이다. 조건은 저자와 같은 방법으로 철학할 것 ! 

 

 

해석은 언제나 틀려.

 

삶이란 그저. 존재한다는 쓸데없는 행복.

 

성공이란 삶 속에서 더 이상 외롭지 않은 것이에요.

 

슬퍼하는 괴로움만큼 가치 있는 것은 없다.

 

모든 일이 잘 풀릴 때는 즐기게 돼.

모든 일이 안 풀릴 때는 생각하게 돼.


             

YES마니아 : 로얄 k********2 2013.04.24. 신고 공감 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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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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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하는 것 같아 불안해보이지만, 생각이 열려있는 젊음에서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말을 주고받는 20대 젊은이들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은퇴를 기다리는 것 말고 다른 해결책들이 있기는 할까? 로또에 당첨된다거나 노숙자가 되는 것 말고.” “다른 해결책들도 있지” 나는 단언했어. “돈 많은 남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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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하는 것 같아 불안해보이지만, 생각이 열려있는 젊음에서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말을 주고받는 20대 젊은이들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은퇴를 기다리는 것 말고 다른 해결책들이 있기는 할까? 로또에 당첨된다거나 노숙자가 되는 것 말고.”

“다른 해결책들도 있지” 나는 단언했어.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는 것?”

“아니, 여행을 한다거나,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것 같은 일들 말이야.”

“여행은 돈이 들어.” “별로 안 들어, 사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야.”

그러자 너는 네가 가진 에르메스 팔찌와 롱샴 필통을 가리켜 보이더구나.

(…)

몇 초 동안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 그러고 나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너 자살은 생각해봤니?” “뭐라고”

“네가 네 인생의 향후 45년을 너의 ‘자유’인 ‘은퇴’를 향해 지겨운 과도기 정도로 생각한다면, 그건 네 인생을 오늘 끝내버리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45년 뒤의 은퇴를 미리 당겨서 고민하는 20대, 그런 고민을 하는 친구에게 자살을 생각해보았냐고 조언하는 20대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일자리를 찾기 위하여 오늘도 동분서주하는 우리나라의 청년이 들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저자는 친구에게 지나친 조언을 했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표지에 있는 말풍선에 ‘사소한 일상에 대한 철학적 단상’이라는 글귀가 들어 있습니다. 20대 작가다운 ‘튀는 생각’들을 따라잡기에 벅찰 정도입니다. 작가의 생각이 튀는 만큼 편집도 따라서 튀고 있습니다. 빨강, 까망 그리고 여백을 의미하는 하양마저도 글씨가 되고 있고 글씨 크기도 변화무쌍해서 글을 읽는 것인지 그림을 읽는 것인지 헷갈린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저자는 친구의 고민에 대하여 “진짜 문제는 지겨움이 아니라 허영심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죽음과 삶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기 위해서 이 책을 쓴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허영심을 속여 삶에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볼 속셈인 것 같습니다. 저자는 체사레 파베세의 <삶이라는 직업> 책을 끌어오고 있습니다. 삶을 직업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행복한 독자는 읽을 필요가 없다는 차원을 넘어서 ‘행복할 경우는 읽지 말것!’이라는 말풍선을 달아두었습니다. “행복하십니까? 그러면 이 책을 읽지 마십시오!” 읽지 말라고 하니 더 읽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가다가 ‘당신은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어떤 답을 하실건가요?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이니 당연히 ‘행복하지 않아요’라고 대답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자는 열여덟명이나 되는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들은 답변을 적고 있습니다. 행복에 관한 다양한 생각들 끝에 저자는 “행복하다는 것이 너한테는 어떤 의미니?”라는 질문에 “글세, 날마다 철저히 사는 것, ‘카르페 디엠’ 아닐까?(62쪽)”하는 답변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습니다.

 

카르페 디엠은 호라티우스의 라틴어 시의 한 구절 “현재를 즐겨라, 가급적 내일이란 말은 최소한만 믿어라(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합니다. 미래에 더 많은 시련이 있을 수도 있고, 큰 행복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 포기하거나 미래의 행복을 미리 당겨서 흥청망청 낭비하지 말고 절제하는 가운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지키면서 현재에 충실하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저자는 여행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나는 공항이라는 장소를 좋아해.(91쪽)’라는 말이나 자비에 드 메스트르 백작의 <내 방 일주여행>을 인용하는 것을 보면 작가가 알랭 드 보통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여행의 기술; http://blog.yes24.com/document/7199988).

 

저는 저자가 권유한대로 오늘 행복할 수 있는 ‘카르페 디엠’을 골라냈습니다. 불행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아마도 읽고는 바로 답이 손에 잡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y*****2 2013.04.18.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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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행복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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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행복한가요?   뒷머리가 거의 벗겨진. 리넨 자켓을 입은 50대 남자: “그게 당신이랑 뭔 상관이오?” 유모차를 밀고 가는 애기 엄마: “당신이 무엇을 ’행복하다‘고 하는지에 달려 있죠. 행복이라, 가정에서 나는 행복해요. 그래요.” 철창문 앞에 서 있는 딱딱한 얼굴을 한 중년부인: “상황에 따라 다르죠.” “무슨 상황이요?” “뭐든지 다요. 돈 문제에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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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행복한가요?

 

뒷머리가 거의 벗겨진. 리넨 자켓을 입은 50대 남자:

“그게 당신이랑 뭔 상관이오?”

유모차를 밀고 가는 애기 엄마:

“당신이 무엇을 ’행복하다‘고 하는지에 달려 있죠. 행복이라, 가정에서 나는 행복해요. 그래요.”

철창문 앞에 서 있는 딱딱한 얼굴을 한 중년부인:

“상황에 따라 다르죠.”

“무슨 상황이요?”

“뭐든지 다요. 돈 문제에만 달려 있는 게 아니에요.

노동을 해야 하는 한은 절대로 행복해지지 않잖아요.” p49~51중에서

 

행복한가요? 에 물은 저자 아르튀르 드레퓌스의 질문에 여러 사람들이 답하는 내용이다. 행복이란 것이 과연 무엇이라고 말을 해야 하나?

나에게 행복한가요? 이리 묻는다면 그냥 그렇다고 이야기 할 것 같다. 그렇지만 순간 순간 행복이라는 단어가 많이 내 입에서 나오는 것을 보면 행복할지도 모른다. 배가 불러 행복해, 이리 좋은 봄이 와서 행복해, 책을 읽어, 커피를 마셔. 당신을 알게 되어....이렇게 행복이란 것은 어느 순간 나에게 온다. 이정도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러 가지가 있지만 말이다.

 

특히 이 책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책>을 2주전에 어디 다녀오느라 가방에 넣어 놓고 잃어버리고 어제서야 이 책을 가방에서 찾았다. 그런데 아이가 학교에 간다고 돈을 달라고 하는데 돈을 찾아다 놓은 게 없어서 고민하면서 조금 있다 은행가서 찾아와야지 하고 책을 우연히 펼치게 되었다. 그런데 책을 읽는 중간에 책속에 만원 한 장이 나오는 것이다. 2주전에 책을 읽다가 책갈피가 없어서 아무 생각 없이 지갑에서 돈을 책갈피로 사용한 것이다. 아 이렇게 책에서 만원이?? 하면서 환호를 하고 나 혼자 생각에 아 이 책 정말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책이야 하고 혼자 생각했다. 이정도면 나에게 참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책이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친구가 자포자기한 말에 대답을 잘 못 했다고 생각해 미안한 마음에 ‘행복’이라는 주제로 저자 생각대로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사람이 아닌 저자나라 사람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 사람들이 한 말이나 노래등으로 저자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행복’이라는 것을 무엇으로 정리하지는 아니하지만 그 근거를 이야기 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말하듯이 조용히 읽혀나간다. 나는 읽으면서 이해 못하는 내용도 나오지만 그 부분에서는 한 번 더 읽으면서 생각하게 만들었다.

 

행복은 ‘움직임’이라고 사람들은 말해.

나는 행복을 박제해두려고 시도해보았지만 그렇게 할 순 없었어. p37

 

참 대단한 생각이다. 행복을 움직이지 않게 박제라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혼자 웃었다. 이렇게 이런 생각들이 나를 웃게 만든다는 것이 책을 읽으면서 행복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다.

 

저자가 툭툭 던지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내가 다가오기를 툭툭 말하듯이 하는 행복이라는 것이 미소짓게 만들고 생각하게 만들고 읽게 만들어 간다. 그냥 일상에서 받아들이는 잔잔한 행복들이 이리 모여서 행복을 만들어주는 책이 된 것 같다. 행복이라는 것에 크게 정의를 내리기는 방대하고 어려운듯하다. 저자도 그것을 특별히 정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참 행복해 한다는 것을 느꼈다. 요즘 같은 봄날에 커피 한잔에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책을 읽는 상상을 해본다. 거기다 바다가 보이는 커피숍에서라면 얼마나 좋을까? 거기에 사랑하는 당신과 말이다. 점점 행복이란 것을 생각하면 그 행복에 들어가는 것이 늘어만 간다. 작은 행복에 만족하기에 내가 너무 자라버린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행복은 작은 것부터 나에게 온다는 것을 말이다. 그 작은 것이 쌓이고 쌓여서 말이다. 어려운 부분을 잘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읽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툭툭 던진 말이지만 나에게는 약간의 어려움으로 다가오기도하니 말이다. 책이 칼라로 나오기에 단점, 장점이 모두 나온다. 중요한 부분을 가르쳐 주는점과 그 부분만 여러번 읽게 되는점 말이다.

 

 

아름다움은 행복에 대한 약속일 뿐이야.

스탕달이 그렇게 얘기했어.

 

니나 시몬이 부른 ‘My Way'라는 곡에서 감지되는 것이 바로 그런 기적이야

이런 아름다움이 존재한다면, 그렇다면 행복도 존재한다고 나는 말하겠어.

 

웃음이 터져나와. 그리고 갑자기 음악 소리가 커지네.

 

너 알고 있었니? 너는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을 들을 때면

아주 환하게 미소를 지어. 너는 뭐든지 최선을 다해 듣는다.

~~중략~~

 

놀라운 것은, 더 잘 듣기 위해서는 행복해질 필요가 없다는 점이야.

그저 억지로 미소 지으면 돼

 

입이 귀에 걸릴 때까지. p110~111

 

 

책에서 이 음악을 들으면서 미소짓게 만든다는 말에 올려본다.

입에 귀에 걸릴 때까지 ...

다소 문화가 다르다는 생각도 해본다. 이해력이 나에게 부족하다는 생각도 해보고.



k*****7 2013.05.06. 신고 공감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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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서투른 사람들을 위한 -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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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책(아르튀르 드레퓌스: 시공사, 2013) 행복하다면 읽지 않아도 좋다.    "행복할 경우 읽지 말것" wit있는 표현으로 첫 인상이 좋은 책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책>(시공사, 2013)입니다. 저자는 아르튀르 드레퓌스(Arthur Dreyfus)이며 그는 20대의 젊은이지만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라디오 진행자와 TV시평 담당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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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책(아르튀르 드레퓌스: 시공사, 2013)

행복하다면 읽지 않아도 좋다.

 

 "행복할 경우 읽지 말것" wit있는 표현으로 첫 인상이 좋은 책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책>(시공사, 2013)입니다. 저자는 아르튀르 드레퓌스(Arthur Dreyfus)이며 그는 20대의 젊은이지만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라디오 진행자와 TV시평 담당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행복'이란 주제는 해묵은 주제이면서 동시에 어느시대에나 관심을 받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행복'을 주제로 한 책을 모두 나열하자면 밤을 새도 모자랄지도 모릅니다. 무수히 논하고 생각되어진 '행복'에 대한 20대 젊은 청년의 이야기는 기존의 '행복'관련 책들을 생각해볼 때 '모험'과 '도전'의식이 결여되어 있다면 불가능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행복'에 대한 주제를 생각할때 우리는 그것이 매우 유동적이며 단정적으로 결론내릴 수 없는 주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행복'의 다양한 기준에 자신 혹은 타인을 놓고 행복한가 불행한가를 고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복잡하고 애매한 현실일 지라도 '행복'은 늘 삶의 곁에 있답니다.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책>은 행복의 단정적인 결론 보다는 행복의 과정을 주목하는 책입니다. 우리는 이 책에서 저마다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행복으로 걸어가는 여정을 바라보게 됩니다. 각자가 만들어 놓은 행복의 기준에 의한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는 한국 사회에서 '결론적 행복론'은 익숙한 메시지일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처럼 '과정론적 행복론'이 이야기 될때는 조금 생소하거나 낯설음이 느껴질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외부적인 조건들이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틀린말은 아닙니다. 단지 그것이 행복의 전부냐고 결론 내리는 것은 조금더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저자가 말하듯이 '행복'은 '내면적인 조건들' 즉 마음 가짐과 자기성찰에 의해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개인의 기준으로 제시되어지는 다양한 행복의 조건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달라지기에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책>과 같은 과정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 책은 우리에게 보다 많은 생각할 기회를 제공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행복과 불행 문명의 이기 속에서 생각하지 못할 불편함 속에서도 행복한 누군가가 있다면 이미 그것만으로도 외부적인 조건들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지 않을까요? 



s******a 2013.04.17.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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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하는 괴로움만큼 가치 있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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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제목이다. 어떻게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인지 의아하기도 하고 궁금해진다.   보통의 책들 표지에는 어떠어떠한 사람들에게 권한다 또는 추천한다 라는 식의 문구, 어쨌든 많은 독자에게 읽히기를 바라는 말이 보인다. 그런데 이 책은 ‘읽지 말 것’이라는 단어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 대상은 ‘행복할 경우’라는 것이다. 행복하다면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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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제목이다. 어떻게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인지 의아하기도 하고 궁금해진다.

 

보통의 책들 표지에는 어떠어떠한 사람들에게 권한다 또는 추천한다 라는 식의 문구, 어쨌든 많은 독자에게 읽히기를 바라는 말이 보인다. 그런데 이 책은 ‘읽지 말 것’이라는 단어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 대상은 ‘행복할 경우’라는 것이다. 행복하다면 읽지 말라는 것.

 

저자는 20대다. 젊은 나이에 행복 운운하는 것이 가능할까란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생각해보면 언제 이렇게 세월이 흘렀는지 몸은 ‘아줌마’라는 소리를 들어도 담담한 나이가 되었다. 그런데 마음만은 해가 바뀌어도 중학생 때 그대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한지 모르겠다.

 

나도 그렇지만 앞길이 창창한 저자가 보기에 절망으로 느껴지는 미래를 꼭 살아야하는 것인가, 그만 일찌감치 접는 게 현명한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문득 스쳐지나갔으리라.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누구든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을 것이다. 보통은 잠시 잠깐 엉뚱한 생각을 했거니 하며 아무렇지 않게 잊어버리겠지만, 저자는 달랐다. 그 생각의 흐름을 끊지 않고 글로 표현해낸 것이다.

 

인상 깊었던 것은 글이 전혀 없는 백지가 중간에 떡하니 펼쳐진 순간이었다. 갑자기 멍해졌다. 행복을 꿈꾸는 우리에게 사실 필요한 건 힐링이다 뭐다 하는 숱한 말들이 아니라 잠시 생각을 멈추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그런 기회를 마련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비어있는 공간, 침묵. 비로소 그 속에서 내가 보인다. 아픔과 슬픔, 절망, 실의, 낙담 등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내가 아니라 그런 나를 바라보는 내가 보인다.

 

프로이트의 한마디를 수첩에 메모해두어야겠다.

 

슬퍼하는 괴로움만큼 가치 있는 것은 없다. p100

YES마니아 : 로얄 s*******0 2013.04.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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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믈스믈 행복에 녹아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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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고등학교 졸업 시험 문제를 요약하면 대충 다음과 같다. 1장 인간(Human) Q1-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Q2-꿈은 필요한가? ...2장 인문학(Humanities) Q1-우리가 하고 있는 말에는 우리 자신이 의식하고있는 것만이 담기는가? Q2-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3장 예술(Arts) Q1-예술 작품은 반드시 아름다운가? Q2-예술없이 아름다움에 대하여 말할 수 있는
"스믈스믈 행복에 녹아들기" 내용보기

프랑스 고등학교 졸업 시험 문제를 요약하면 대충 다음과 같다. 


1장 인간(Human) 
Q1-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Q2-꿈은 필요한가? 

...


2장 인문학(Humanities) 
Q1-우리가 하고 있는 말에는 우리 자신이 의식하고있는 것만이 담기는가? 
Q2-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


3장 예술(Arts) 
Q1-예술 작품은 반드시 아름다운가? 
Q2-예술없이 아름다움에 대하여 말할 수 있는가? 

...


4장 과학(Sciences) 
Q1-생물학적 지식은 일체의 유기체를 기계로만 여기기를 요구하는가? 
Q2-우리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만을 진리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


5장 정치와 권리(Politics&Rights) 
Q1-권리를 수호한다는 것과 이익을 옹호한다는 것은 같은 뜻인가? 
Q2-자유는 주어지는 것인가 아니면 싸워서 획득해야 하는 것인가?

...


6장 윤리(Ethics) 
Q1-도덕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반드시 자신의 욕망과 싸운다는 것을 뜻하는가? 
Q2-우리는 좋다고 하는 것만을 바라는가?

...


물론 모든 고등학생들이 다 훌륭한 답안을 내는건 아니겠지. 그건 불가능해. 하지만 이것 만큼은 확실하다. 대한민국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건, 단지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는 면허증을 땄다는 의미야. 하지만 프랑스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건, 그 사람이 이미 철학자가 됐다는 얘기야. 


'행복을 만들어 주는 책'. 이 책을 지은 사람은 아르튀르 드레퓌스. 20대라고 한다.





사실 이런 책을 읽고 그 순간, 바로, 금방, 번쩍하고 행복을 찾는다면 세상에 걱정할 게 뭐 있겠냐고 코웃음 치는 사람이 많겠지만은, 행복이 지극히 소소한 경험에서 온다는걸 아는 사람도, 파랑새는 저 멀리 첩첩 산중이 아니라 내 집 앞 마당에 앉아 있다는걸 아는 사람도, 그래, 이 모든걸 아는 사람도 실제론 행복하지 않잖아. 그러니까 좀 너그럽게 봐주자는게 내 생각.


이 책은 150페이지 밖에 안된다. 그마저도 대부분이 그림에 여백, 총 글자수를 긁어 모아 빽빽하게 페이지를 채운다면 30페이지나 될까? 어이없을 정도로 단순하다. 하지만 그 대담함에 허를 찔리고 말지. 말하지 않음으로써 말을 하려고 하니까. 그런데 그 침묵 속에서 갑작스럽게 '뜩'하고 튀어나오는 것들이 있다. 거칠게 요동치던 파도들이 고요 속으로 침몰해 가는 느낌. 불교의 선종에서는 이걸 돈오점수라고 부르던가?


행복? 미간을 잔뜩 찌뿌리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해석에 허색을 덧붙이며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침묵은 메시지고 여백은 의미라는 사실을 깨달아봐.

저자의 말대로 굳이 행복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볼 필요는 없어. 하지만 공원에 나가, 어렵지 않은 책 한권을 읽으며, 나른한 봄 햇살에 스믈스믈 세상 속으로 녹아드는 나를 발견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 한 시간이면 다 읽을 수 있어. 한권 봤다고 생색내기에도 참 좋은 책이야.


아르튀르 드레퓌스의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책'은 이 리뷰처럼 두서없이 진행된다. 의식의 흐름에 따라 기술하는 소설처럼, 잡담과 의미없어 보이는 글들이 릴레이를 이루지. 


나도 이런 책을 쓸 수 있을까?


무리야 무리. 나는 대한민국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남자라고.


p.s - 이렇게 쉽게 써보긴 처음이다. 나 지금 행복해.

s*******r 2013.05.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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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치아라~사랑 정도는 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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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지루하다고 얘기한 친구에게 극단적으로 자살을 권했단다. 후훗..스무 살밖에 살지 않은 청춘이 삶이 지루하다고 얘기할 정도라면 더 살아보고 이야기해보라고 하는 것이 인지상정일텐데, 죽어버리란다. 하긴 사소한 삶에서 소소한 행복을 얻을 수 없는 인생이라면 더 살아보아도 그닥 나아질 것이 없는 삶이렸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 책이 <반어법>에서 시작한 책이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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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 지루하다고 얘기한 친구에게 극단적으로 자살을 권했단다. 후훗..스무 살밖에 살지 않은 청춘이 삶이 지루하다고 얘기할 정도라면 더 살아보고 이야기해보라고 하는 것이 인지상정일텐데, 죽어버리란다. 하긴 사소한 삶에서 소소한 행복을 얻을 수 없는 인생이라면 더 살아보아도 그닥 나아질 것이 없는 삶이렸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 책이 <반어법>에서 시작한 책이 아니라는 점이다. 진심으로 권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삶이 얼마나 변화무쌍하고 생각하기에 따라서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 일들이 많은데, 지루하기만 하다고 한심한 소리나 하는 친구에게 죽어버리라고 권유하고 있다.

 

  발칙한 상상력도 아니고 진심이 묻어나는 충고에 살짝 벙벙한 느낌도 들지만, 그닥 새로울 것도 없는 뻔한 내용에 철학적 사고로 풀어놓은 온갖 비유법들이 살짝 짜증이 섞이기도 했다. 그런 까닭인가? <행복할 경우에는 읽지 말 것!>이라는 경고문구가 적힌 까닭은.

 

  책 내용이 서양인에게는 익숙한 비유인지는 몰라도 한국인에게는 낯선 비유인지라 책 내용에 그닥 공감하기도 힘들었다. 다만 무슨 뜻으로 비유를 한 것인지는 능히 짐작이 되었기에 읽기에 큰 불편은 없었지만 그만큼 공감도 덜했다. 그래서 주석이 달렸지만...그것만으로 이해하고 행복에 겨워할 독자가 얼마나 될까? 아니 책을 비하하는 말이 아니다. 궁금하니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알려달라는 물음이다. 삼가 여쭤요~~

 

  어느새 자살이 낯설지 않은 세상이 되어 버렸다. 황혼을 바라볼 느즈막한 나이에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노년의 이야기가 아니다. 일에 매달려 죽기 살기로 버티고 또 버티다가 술과 담배, 그리고 노동에 쩔어 사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니게 된 중장년의 이야기도 아니다. 이십대 청춘이 삶을 마감하고, 아직 피지도 못한 꽃송이 같은 십대가 자살을 하기에 이르렀다.

 

  매정한 사회가 제공한 까닭인지, 개인이 부족하여 삶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한 까닭인지, 아님 둘 다 인지 알 수는 없지만, 나 또한 삶의 무게를 감당하기 버거워서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기에 이 책을 읽기가 참으로 기대가 되었다. 그런데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내가 자살을 생각하던 때에 적절한 위로가 되지 못한 탓일까? 이 책이 그닥 공감이 되지 않았다.

 

  아니 내 생각에 자살을 결심한 사람에게는 행복만으로는 부족한 듯 싶다. <사랑> 정도는 되어야 호르몬 팍팍 나오면서 자살할 결심을 거두지 않을까? 나, 지금 죽고 싶기만 했던 감정들을 잊기 위해 죽도록 일만 하며 일과 사랑에 빠지기라도 한 것처럼 굴고 있다. 행복? 사랑은 짝사랑이라도 하며 24시간 할 수도 있겠지만, 행복은 순간적인 느낌이라 금세 불행하다고 툴툴거릴 것이니 행복만으로 삶이 지루하지 않을 수는 없다.

 

  나라면 삶이 지루하다고 얘기하는 친구에게 <사랑하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사랑이 쉽냐고 묻겠지만, 글쎄..행복하기보다는 쉬울 걸. 후훗

 

- 이 리뷰는 시공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YES마니아 : 로얄 z******8 2013.06.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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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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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슬린은 에드가의 친구야. 그녀는 시몬 베이으와 함께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았어. 후에 영화감독들은 그녀를 파리로 보내서 마이크를 주어주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게 했어. 당신은 행복한가요  50대 남자 “그게 당신이랑 뭔 상관이오?” 금발머리의 겁에 질린 보이스카우트 “그건 왜요? 난 시간 없어요. 이미 너무 피곤하다고요.” 회전목마 앞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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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슬린은 에드가의 친구야.

그녀는 시몬 베이으와 함께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았어.

후에 영화감독들은 그녀를 파리로 보내서 마이크를 주어주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게 했어.

당신은 행복한가요 

50대 남자

그게 당신이랑 뭔 상관이오?”

금발머리의 겁에 질린 보이스카우트

그건 왜요? 난 시간 없어요. 이미 너무 피곤하다고요.”

회전목마 앞에 서 있는, 정장 차림에 네타이는 매지 않은 남자

에이, 나한테 애긴 하지 마시오!”

쪽진 머리에 검은 외투를 입고 안경을 쓴, 끊임없이 말하는 할머니

아유, 됐어요. 됐어, , ․․․․․․․․․,”

유모차를 밀고 가는 애기 엄마

당신이 무엇을 행복하다고 하는지에 달려있죠.”

행복이라, 가정에서는 행복해요, 그래요.”

(아르튀르 드레퓌스 지음 ·이효숙 옮김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책중에서)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책]은 프랑스인 아르튀르 드레퓌스라 쓰고 이효숙님이 옮긴 책이다.

저자는 20대의 젊은이로 실의와 낙담에 빠진 이들에게 왜 하루하루를 살아내야 하는지,

각자의 삶 속에서 행복을 찾으라고 한다.

그는 유튜브에 그의 인터뷰에서 저자와 같은 학교를 다니던 스무 살 여학생이 은퇴를 소꼽아 기다린다는 애기를 하기에 그럼 지금 죽어버리는 건 어때?”라고 농담처럼 받아 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고 나서 곧 자기가 너무 무성의했고 심지어 난폭했다는 자책이 들어서 그런 경우 해주면 좋을 이야기들을 책으로 쓰게 되었다고 털어놓는다.

,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 어떻게 소소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지 들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책을 읽다가 보면 행복이 무엇이다라고 찾아보기 힘들다. ‘행복은 이런 것이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행복은 각자의 삶의 과정에서 느끼고 만끽할 수 있다. 행복은 결과의 산물이 아니라는 점이다. 행복이 각자의 삶 속에서 하나하나 진행되어 갈 때 만들어진다.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불행하다는 생각은 자신을 큰 불행으로 만들 수 있다.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

심리학자 앨렌 랭거Ellen Langer와 주디스 로딘Judith Rodin은 양로원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자기의 일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통제감이 노인들의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으로 확인했다.

한 조건의 노인들에게는 그들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결정하게 했다.

원하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원하는 영화를 골라서 볼 수도 있으며, 키우고 싶은 화초가 있으면 키울 수도 있게 했다.

다른 조건의 노인들은 똑같은 시설에 거주하지만 선택권에 있어서는 많은 제약을 두었다. 정해진 메뉴의 식사를 해야 하며, 영화 관람도 정해진 날에 직원들이 선정한 것만 보게 했다. 화초 관리도 간호사가 해주었다.

18개월 동안 관찰한 결과, 스스로 선택하고 자기 삶을 통제했던 노인들은 그렇지 못한 노인들에 비해 훨씬 더 행복하고 건강한 상태로 살아가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생존자도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었던 집단의 경우 18개월 후 사망자는 15%에 불과했다. 그러나 통제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직원들의 보호만 받고 살았던 집단의 경우, 전체 인원의 30%가 사망해 실험집단 사망자의 두 배나 되었다.

위 실험에서 보듯이 우리는 행복을 스스로 선택할 때 더 행복할 수 있다.

능동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오래 생존하고 더 행복하다.

부정적으로 생각하기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분명 행복한 삶이 펼쳐질 것이다.

행복을 선택하느냐 불행을 선택하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지금보다 더 행복한 미래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긍정적인 삶을 방식이었다. 그들은 긍정적인 말과 행동을 통해 행복을 스스로 선택했다.

 

다음은 부정적이 말과 긍정적인 말이다.

부정; 밥 먹으면서 쩝쩝 소리를 내는 사람은 식사예절도 모르는 사람이다.

긍정; 쩝쩝 소리를 내지 않고 밥을 먹는 사람은 식사예절이 좋은 사람이다

 

부정;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아무 것도 모르는 바보가 된다.

긍정; 책을 읽는 사람은 많은 것을 아는 사람이 된다.

 

부정; 찻길을 건널 때 신호등을 보지 않으면 사고가 날 수 있어.

긍정; 찻길을 건널 때 신호등을 보면서 건너면 사고가 나지 않아.

 

긍정언어 연습을 해보자.

"옆집 아주머니가 아까 그러시는데, 네가 인사를 참 잘해서 너무 예쁘다고..."

"어쩜, 동생하고 그렇게 잘 노니. 우리 00이가 다 컷네."

"넌 참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는 재미있는 생각을 많이 하는구나."

"오늘 아주 멋져 보이는데.." 

 

이렇게 긍정적인 방법으로 말을 하고 있다면 이미 당신은 멋진 사람이다.

좋은 것을 말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

긍정적인 언어사용은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

 

 

119힐링실천 : 긍정적인 언어사용하기!

1. 자신의 사용하는 부정적인언어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2. 부정적인 언어를 대신할 긍정적인 언어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3. 대체할 긍정언어를 부정적인 언어로 바꾸어 사용하자.

 

v******i 2013.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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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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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사전적 정의는 ‘생활에서 만족과 기쁨을 느껴 흐뭇한 상태’이다. 그런데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각자의 마음으로 행복을 느껴야 한다.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볼 수만 있다면 행복하겠다고 생각하고, 다리가 불편한 사람은 걸을 수만 있다면 행복하겠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앞을 보고 걸을 수 있는 것뿐 아니라 그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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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사전적 정의는 생활에서 만족과 기쁨을 느껴 흐뭇한 상태이다. 그런데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각자의 마음으로 행복을 느껴야 한다.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볼 수만 있다면 행복하겠다고 생각하고, 다리가 불편한 사람은 걸을 수만 있다면 행복하겠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앞을 보고 걸을 수 있는 것뿐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소유한 우리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다. 가지고 있던 것을 잃고 나서야 그 땐 행복했었다고 후회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 책은 작가, 영화감독, 라디오 진행자, TV 시평 담당자 등 재능 많은 프랑스 청년인 저자 아르튀르 드레퓌스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큼이나 재기 발랄한 형식과 내용으로 우리를 행복으로 이끌어내 주는 책이다.

 

그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벌어진 일화들, 공원에서 만난 사람들, 냉장고 속 마카롱 등등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서 행복에 관해 이야기 한다. 또한 프랑스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 세계적인 모델 케이트 모스,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 등을 등장시켜 그들에게 행복이란 어떤 것이었는지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저자는 이것을 통하여 우리는 행복이란 도달점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이며, 자신이 정한 어떤 계획이 있는 한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또 가난보다 그림을 그리지 못하게 되는 것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했던 모네의 이야기처럼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결코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님을 조금씩 천천히 알아가게 될 것이다.

 

국민행복지수가 높은 국가로 알려진 부탄은 오래 전부터 GDP(국내총생산)가 아닌 ‘GNH(국민총행복)’을 국가 통치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에 진입했지만 행복지수는 하위권인 우리나라도 경제성장 등 물질적인 지표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행복지수를 개발하여 국민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할 것이다.

 

드레퓌스는 인생이 지루하다고 말하는 친구에게 너 자살은 생각해봤니?”라고 말했다. 그는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 대신 차갑고 거친 말로 친구에게 상처를 내버렸다. 다음날 아침, 자신이 내뱉은 말의 난폭함에 스스로 놀란 그는 마침내 친구를 위한 책을 한 권 쓰기로 결심한다. 죽음 또는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친구에게 진짜 문제는 지겨움이 아니라 허영심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어제 가방에서 꺼내주었으면 좋았을 그런 책을 쓴 것이다.

 

인류학자이자 다큐멘터리 작가인 장 루슈와 사회학자 에드가 모랭은 1960년 여름 자신들의 인터뷰 여행에서 사람들에게 행복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당신은 행복한가요?” 라고. 이 당황스러운 질문에 사람들은 그게 당신이랑 뭔 상관이오?”라며 퉁명한 반응을 보이기도, “언제나 그렇다오라며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오늘 나에게 만약 이와 같은 인터뷰 요청이 온다면, 무어라 답하겠는가? 흰색 머플러를 두른 어떤 여인처럼 그런 건 눈에 보이기 마련이잖아요 내 얼굴에서 보이지 않나요?”라고 자신 있게 답하겠는가? 줄무늬 재킷을 입은 남자처럼 이제 나는 그것을 이해하려 들지도 않아요라고 체념한 듯 이야기하겠는가? 이 책은 이러한 대답들을 통해 스스로의 행복에 관해 생각해 보게 한다.

h*******0 2013.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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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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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행복’을 키워드로 내세운 힐링서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합리적 행복’ ‘행복을 꿈꾸는 보수주의자’ ‘삶의 속도, 행복의 방향’ ‘행복에 이르는 일곱 고개’ ‘행복해지는 방법’ ‘사오정 넘고 오륙도 돌아 행복 공동체로’ ‘나눔, 행복한 동행’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독서여행’ 등이 다. 왜 행복서 출간이 잇따를까    박근혜 정부가 국민행복시대를 기치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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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행복을 키워드로 내세운 힐링서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합리적 행복’ ‘행복을 꿈꾸는 보수주의자’ ‘삶의 속도, 행복의 방향’ ‘행복에 이르는 일곱 고개’ ‘행복해지는 방법’ ‘사오정 넘고 오륙도 돌아 행복 공동체로’ ‘나눔, 행복한 동행’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독서여행등이 다. 왜 행복서 출간이 잇따를까 

 

박근혜 정부가 국민행복시대를 기치로 내걸고 행복을 시대적 용어로 만든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새 정부 들어 추진된 핵심 정책 중 연체자 빚 탕감 프로그램은 국민행복기금으로, 저소득층 임대주택은 행복주택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이 책은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라디오 진행자, TV 시평 담당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아르튀르 드레퓌스가 지하철에서 우연히 벌어진 일화. 공원에서 만난 사람들, 냉장고 속 마카롱 등 일상적 소재를 통해 무모하리만큼 진부한 주제인 행복에 관해 담담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1960년 여름에 인류학자이자 다큐멘터리 작가인 장 루슈와 사회학자 에드가 모랭은 자기들 시대의 프랑스인들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날 결심을 했다. 여행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당신은 행복한가요?” 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 질문에 사람들은 그게 당신이랑 뭔 상관이오?”라며 퉁명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언제나 그렇다오라며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당신은 행복한가요?” 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자신 있게 대답할 이가 얼마나 될까. 오늘 우리에게 이런 인터뷰 요청이 온다면, 무어라고 하겠는가? 흰색 머플러를 두른 어떤 여인처럼 그런 건 눈에 보이기 마련이잖아요! 내 얼굴에서 보이지 않나요?”라고 자신 있게 답하겠는가? 줄무늬 재킷을 입은 남자처럼 이제 나는 그것을 이해하려 들지도 않아요라고 체념한 듯 이야기하겠는가? 이 책에서는 이러한 대답들을 통해 스스로의 행복에 관한 정의를 내리게 한다. 즉 다른 누구의 것도 아닌, 나만의 행복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느껴보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가 발붙이고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성적표는 OECD 가입국 기준 자살률 1, 행복지수 세계 56위이다. 선진국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경제 대국이지만 주변에는 나는 불행하다.”며 늘 우울해하는 사람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성공을 향해 오로지 앞만 보며 달려온 개개인과 우리 사회. 어떻게 해야만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본다.

 

모든 사람들은 행복한 삶을 꿈꾼다. 각종 대중매체는 성공을 손에 거머쥐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연일 내보낸다. TV 드라마에 등장하는 화려한 주인공이 아닌, 자기 자신의 삶을 살펴보자. 과연 행복하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그저 행복에 관한 이야기들을 열거하면서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하고, 따뜻한 감상에 젖게 한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결코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님을 조금씩 천천히 알아갈 것이다. 책이 두껍지 않아 언제나 가지고 다니면서, 어디서나 읽고, 사색을 하거나 있는 그대로 음미하기 좋은 책이다. 행복하기를 원하는 자들에게 읽기를 권한다.



k*****6 2013.04.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