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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irl for the Rock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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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h Yeah Yeahs - Mosquito (Deluxe Version)(2013)01. Sacrilege02. Subway03. Mosquito04. Under The Earth05. Slave06. These Paths07. Area 5208. Buried Alive09. Always10. Despair11. Wedding Song12. Subway (Nola Demo) - 보너스13. Wedding Song (Acoustic) - 보너스14. Despair (Acoustic) - 보너스15. Mosquito: Live From Area 52 / 2012 - 보너스데이빗 핀쳐의 <밀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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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h Yeah Yeahs - Mosquito (Deluxe Version)(2013)


01. Sacrilege

02. Subway

03. Mosquito

04. Under The Earth

05. Slave

06. These Paths

07. Area 52

08. Buried Alive

09. Always

10. Despair

11. Wedding Song

12. Subway (Nola Demo) - 보너스

13. Wedding Song (Acoustic) - 보너스

14. Despair (Acoustic) - 보너스

15. Mosquito: Live From Area 52 / 2012 - 보너스



데이빗 핀쳐의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2011)의 서사의 시작은 그의 전작과는 다르게 이미지의 과잉으로부터 출발한다. 


정확히 이 음악은 나인인치네일스(Nine Inch Nails)의 트렌트 레즈너(Trent Rezno)와 영화음악작곡가 애티커스 로스(Atticus Ross)가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의 <Led Zeppelin III>(1970)의 타이틀 곡 ‘Immigrant Song’을 편곡하여 예예예스(Yeah Yeah Yeahs)의 리더 싱어 캐런 오(Karen O) 부른 사운드 트랙 앨범 중의 한 곡이다. 


굉장히 시끄러운면서도 비트가 강한 면서도 소란스러운 마찰음 같은 기계음 사운드가 화면을 지배하면서 괴기스러우면서 우울한 목소리가 나오는데 바로 카렌 오의 공헌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첫 오프닝의 시퀀스를 굉장히 공들여 찍은 예술가 중의 한 사람인 데이빗 핀쳐가 이 화면의 음악의 주인공으로(물론 트렌드의 몫이 가장 크지만) 낙점으로 하고 난 마음에 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만큼 그녀의 목소리는 미래 지향적인 방방가르드한 팝아트적인 예술가적 기질을 타고났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하겠다. 그러한 그녀가 이끌고 있는 밴드가 드디어 4년 만에 앨범을 발매했다.




“예 예 예스(Yeah Yeah Yeahs)의 전작 [It's Blitz! (Limited Deluxe)](2009)는 밴드의 경력에서도, 이른바 '댄스 록'이라 불리고 묶이는 씬의 입장에서도 한 정점으로 기록될 이유가 충분한 음반이었다. 신작인 이 음반은 밴드가 창작력이라는 측면에서 현재 정말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끔 하는 결과물이다. 복잡하지만 잘 정리되어 있고, 덜 달리는 대신 더 섬세하다. 전작에 이어 프로듀싱을 담당한 데이브 시텍(TV On The Radio)과 새로 합류한 제임스 머피(LCD Soundsystem)의 공헌도 만만치 않았으리라 짐작된다. 강렬하면서도 '쿨'하다.”


의 이 내용은 내가 하는 말이 아니라 네이버 뮤직의 음악평론가 최민우가 이 밴드를 한 언급하면서 거론 한글이다. 


‘쿨’하다는 이미지는 한마디로 ‘시니컬’하다는 말의 같은 말의 다른 판본이며 그렇게 쓰고 이렇게 읽어라 라는 명령어적 의미의 어조이다. 지금 현대를 살고 있는 청춘남녀들은 쿨하다라는 의미를 어떠한 의미부여 없이 허무하게도 아무렇지 않게 같다 붙이는 경향에 습성을 지니건 같으나, 나에게 있어 이 밴드에게는 그러한 이미지가 통용되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너무나 끈적거리게 달라붙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는 이번 앨범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착하면서도 근사하게 뽑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개인적 추억으로서의 그들의 음악의 시작은 난해한 그 이상이었다. 처음 들었을 때 과연 이러한 곡들이 미래에도 살아남을까라는 고민 아닌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약간은 내가 그 시대의 모근 음반들을 듣고 의기양양하게도 나름대로 평가를 내리고 있던 와중이라 약간은 우쭐한 기분에 그러한 허세를 부렸는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때의 비교대상이었던 The xx와 비교하여 이러한 음악은 나에게 관심대상이 전혀 아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연말결산 음반을 듣던 중 평론가들이 그해의 음반으로 과감히 선택하는 것을 보고 나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 고쳐먹기로 마음먹었는데 이것은 때늦은 반성의 후회였다. 이러한 모습은 쿨한 모습일까? 쿨한것은 반성하고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지금 현대레알사전은 이러한 시대의 의미를 다시 부여해야 할 것이다.


예예예스(http://www.yeahyeahyeah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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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네 번 째 앨범 <Mosquito>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신성모독이라는 의미를 가진 ‘Sacrilege’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프랑스 감독 그룹 Megaforce(http://www.megaforce.fr/)이 모델이며 영화배우 릴리 콜(Lily Cole)이 기용하여 만들었는데 여중인공이 사막한 가운데에서 여러 사람에게 둘러싸여 화형식을 당하는 장면부터 서사의 시작은 한다. 여기서 시간은 계속해서 역순으로 흐르면서 그녀의 행적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데, 조금은 뭘랄까 약간은 시시하면서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 게 종교의 타락과 불화라는 소재를 가감없이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고장은 법을 수호하며 집행하는 경찰부터 시작하여 모든 사람들이 성적으로 타락하는 존재로 그리고 있는데 릴리 콜이 맡는 역할에 대해서는 마치 라스 폰 트리에의 여주인공으로 모셔다 두어도 그대로 쓸만큼 그러한 모습이 변주되어거나 유사한 행위로 묘사된다. 여기에는 한 도시의 보편적으로 살고 있는 현대인의 섹슈얼틱한 시네마코프가 펼쳐지는데 내가 보기에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로 비롯된 불안의 시대의 살고 있는 대중적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고 해도 되겠다. 


윤리적이지 못한 인간의 삶과 그러한 인생을 비판하는 예술가 그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나는 아무런 고민 없이 그냥 자본 많은 사업가를 선택하겠다. 지금의 글로벌은 무조건 예술이 비판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파괴되는 그러한 문명붕괴의 전조를 보이는 생태계는 아니기 때문이다.     




n*****m 2013.06.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