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적 참 흥미로웠던 이야기. "해와 바람"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라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 하네요.^^
그런 이야기가 이렇게 그림책으로 나왔다고 해서 반가웠지요. 항상 아이에게 재미있게 말로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잘 해주지 못하는 터라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담아놓은 책은 제 눈길을 끌게 되는 듯 합니다.
또한 기존에 나온 다른 그림책과는 달리 글밥도 재미있고, 그림도 색다르고 확실히 눈길이 갑니다.
아이가 간식을 먹을 때 그림책을 펼쳐 읽어주는데 재미있다고 또 읽어달라고 하는 이야기였어요.
그 모습을 보니 나도 어릴 적 이 이야기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싶은 생각에 웃음이 저절로 나더라고요.
이솝 이야기의 유명한 해와 바람이기에 내용 줄거리는 다 알고 있는 그대로였어요. 글밥도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과 읽기 좋았고요.
이 이야기를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이 관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세다고 믿는 바람은 그림책의 표정만으로도 그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듯 하답니다. 반면 바람과는 달리 여유와 따스함이 묻어나는 해도 그림으로 잘 표현되었고요.
남자의 외투를 벗기는 것으로 누가 더 센지 겨루기로 하는 바람과 해. 그리고 바람이 먼저 시작합니다. 남자의 외투를 벗기기 위해 바람을 불지요. 더 세게 더 세게. 하지만 그럴 수록 남자의 외투는 더욱 여며지고...
이번에는 해가 할 차례.
해는 구름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따뜻하게 비춥니다.
그리고 남자는 외투를 접어 베개처럼 만들어요. 당황한 바람에게 해는 대답합니다. 강한 힘이 아니라 부드러움으로 이겼다고요.^^
이 이야기 속에는 참 여러가지 뜻이 많이 담겨져 있는 것 같아요.^^ 글쓴이는 이 이야기 속에 "힘이 아니라 부드러움이 목표를 달성하는 효과적인 방법인가?"라는 문제가 담겨 있다고 하고요. 옮긴이는 평화롭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라는 질문을 떠오르게 한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우리 아이는 해님이 이겼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말겠지만... 초등학교 들어가서 이 이야기를 읽으면 좀 더 더해진 생각이 날 것이고.. 중학교, 고등학교 들어가서 이 이야기를 다시 읽으면 또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질 것이고..^^
아이가 커가면서도 가끔씩 이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소장해 두었다가 말이지요.
|
|
제가 어린 시절에 참 재미있게 읽었던 이솝이야기를 다시 새로운 그림과 만나서 보게 되니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현대적으로 바뀐듯한 그림들이 정말 예전과 다른 다른 생각을 하게하더라구요. 바람은 너무 심술 쟁이처럼 표현 하고 해는 다정해 보이고 말이지요. 나그네였던 남자도 색다르게 표현이 되어서 새로운 느낌이 많이 드었답니다. 구불구불한 길을 걸어가는 남자와 해와 바람은 자신들에 힘이 세다고 싸우고 있답니다. 해와 바람은 길을 가는 남자를 보고 누가 힘이 센지를 겨루고 싶었나봐요. 남자에 외투를 누가 먼저 벗길지 내기를 하게 되지요. 정말 재미있는 내기있듯해요. 외투를 벗기는 내기 누가 이길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해와 바람에 내기를 보았어요. 바람이 먼저 내기에 나섰지요. 자신있는듯한 표정으로 바람을 일으킨답니다. 남자에 외투를 찢어 버리겠다는 말을 하면서 세차게 바람을 일으키지요. 정말 최선을 다하는 바람에 모습에 귀엽더라구요. 바람을 얼마나 세게 부는지 남자는 외투를 더움 꼭 붙잡아 두고 있지요. 주위에 먼지와 나뭇잎들이 가득차기 시작했어요. 바람이 너무 불어서 말이지요. 바람은 얼마나 많은 힘을 사용 했는지 그만 사그라 들지요. 바람정말 힘들게 보이더라구요. 그순간 해가 바람때문에 힘들었던 땅을 비추게 되요. 따스한 햇빛으로 말이지요. 남자는 추웠던 바람이 사라지고 따뜻한 해가 나오니 외투를 벗는것이 아니겠어요. 그런면서 노래까지 불러답니다. 해가 너무 따사로워서 나무 그늘로 들어간 남자를 보면서 바람은 왜 이렇게 됐는지 해에게 물어보지요. 어떤 힘을 사용 했냐면서 말이지요. 해는 그냥 비추었을 뿌이라는 말을 해주지만 바람은 해가 속임수를 사용했다면서 심통을 부리지요. 해와바람에 정말 재미있는 내기에 웃음이 지어지더라구요. 예전에 내가 읽던 이야기를 아이와 읽어보니 새로운 기분이 들면서 해와바람에 재미난 내기를 아이와 즐겼답니다. |
|
책이름: 해와바람 책 가격 : 11000원 해 와 바람이 어느날 내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나가는 나그네의 옷을 벗기기로 내기를 한거였습니다. 맨처음 바람이먼저 벗기기 시작했습니다. 바람은 나그네한테 바람을 불게 했지만 나그네는 옷을 더 감싸기만했습니다. 그래서 바람은 더 큰 바람을 불었지만 그 나그네는 오히려 더 옷을 감싸았습니다. 그다음 해가 이제 나그네의 옷을 벗길려고 시작했습니다. 해는 뜨거운 열기를 나그네한테 내뿜기 시작했습니다. 나그네는 얼마 안지나서 곧바로 옷을 벗었고 그 내기승자는 해가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아무리 자기가 잘한다고는 하지만 그것을 내뽐내면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 상황에 따라 장점 단점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 오늘은 이솝이야기 해와 바람 입니다.
요즘 좋은 책들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좋은책 중에 한권이지요..ㅎㅎ
한 남자가 따뜻한 외투를 입고 구불구불한 길을 걸어가지요.
높은 하늘에서는 해와 바람이 그 남자를 바라보고요.
해와 바람은 누가 힘이 더 센지 내기를 하기로 하고, 남자의 외투를 벗겨보기로 했어요.
바람은 거센 바람을 불고, 불고 또 불어서 남자를 괴롭히지만
남자는 외투를 더 단단히 붙잡고 옷을 여미지요.
하지만 해는 따뜻함을 더하고 더해서 결국 남자의 외투를 벗겨냅니다.
힘을 쓰지 않고 자신이 가진 따뜻함으로 바람을 이긴 해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의 앞장에는 어디서나 평화를 이루고자 애쓰는 분들께 이 책을 바친다는 문구가 있어요..
오늘 멋진아들은 책 내용을 아랑곳 없이 그저 바람처럼 바람불어보기에 열심입니다.ㅋㅋ
책에 침이 튈 정도로 입안에 바람을 만들어 불어보지요..ㅋㅋ
마치 바람이 된듯 책 내용에 충실합니다.
외투를 더욷 더 단단히 여미었지요~~라는 글에선 여미는게 뭐냐고 물어보고요.
속임수는 뭐냐고 물어봅니다..ㅎㅎ
자꾸 물어보는게 많아져서 엄마는 대답하기가 점점 어려워지지요.
그럴땐...최선을 다해서 알려줘야지요..ㅋㅋ
엄마도 더 열심히 책을 읽어야겠네요..
(130510)
|
|
해와바람의 이야기..바람은 해에게 힘이쎄다고 자랑을 하죠.. 항상 같이 보고있는 해에게.. 해는 과연그럴까? 라면서 이야기를 하죠.. 서로 걸어가는 남자의 외투를 벗기는것으로 내기를 합니다... 두아이와함게 읽으면서 누가 이길지.. 물어보면서.. 힘쎈 바람이 부는것 처럼 흉내를 내주면서 읽어주었네요.. 이야기를 모르면 당연히 바람이불면 옷이 날라가는줄 아는 아이들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그런데 어떻게 했을까? 옷을 더 단단히 여미었지.? 바람은 한참을 불고.. 힘이 빠져버렸답니다. 그후..해님이 쩅쨍.. 따뜻하게 해를 비춰주었죠.. 남자는 외투를 벗고.. 그늘밑에 앉아버렸답니다. 바람은 얼마나 화가 났을까요? 그리고 얼마나 챙피했을까? 하지만 분명 속임수가 있다고 생각하는 바람.. 바람은 끝까지 믿지 않는 눈치였답니다. 책속의 내용은 평화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힘이 아니라 부드러움이 목표를 이루는 효가적인 방법이라는 내용을 읽어보고.. 왠지 아이들에게도 강하게 대하지 말고.. 부드럽게 이야기를 하면서 대하면..아이들이 엄마에게도 마음을 열어주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밝에 웃고 있는 해님을 보면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글밥도 많지 않아서 재밌게 볼수있는 책인것 같답니다. 바람이 부는 모습도 너무 생동감 있게 표현되고있고.. 해님이 바람에게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내용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이솝우화였답니다.
|
|
이미 잘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들어도 재미나고 지혜로운 이야기 해와 바람...
작년 큰애 전시회때 해와 바람으로 연극을 만들어서 아이가 햇님 역할을 했어요. 나름 비중있는 역할로 아이가 하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뿌듯했던 기억에 이책이 더 반가워 아이를 위해 한번더 그 기억을 회상시켜주려고 읽어보았답니다.
길지 않은 내용이 아이를 오히려 책속으로 빠져들게 했어요. 내용은 알고 있지만 간단히 다시 요약하면.. 햇님과 바람이 지나가는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 내기를 하게되죠... 바람은 자신의 힘을 내세우고 싶어서 바람의 세기를 더욱 세게...세게... 하지만.. 그럴수록 여며지는 나그네의 외투는 바람의 힘을 오히려 빼놓죠. 외유내강의 강한 부드러움의 햇님은.. 따뜻하게.. 더 따뜻해서 오히려 덥게.. 그래서 정말 자연스럽게 나그네의 외투를 벗게 만드는 ^^
바람은 묻죠.. 왜 나그네가 햇님이 해를 비출때 외투를 벗었느냐고요 ^^ 햇님은 말하죠... 난 힘을 쓰지 않았어.. 강한 힘이 아니라 부드러움으로 이겼어..라구요
이솝우화.. 재밌지만 지혜로움이 담겨 있어 재미로 끝나는게 아니라 한번더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들..
아이가 이책은 애착이 가는지 수시로 꺼내서 보고 동생에게도 읽어주며 너무도 좋아합니다. 지금도 아이가 자기전 이 책을 읽고 잤네요 ^^ 지금은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아이가 초등학교를 들어가게되면 느낀바가 큰 책이 될거 같아요. 정말 좋은책이었답니다 ^^
좋은책 감사합니다~~~
|
|
해와 바람의 상징적이고 비유적인 모습이 아주 대조적으로 표지에 잘 나타난 것 같아요. 힘들게 바람을 불어넣느라 지친 모습의 바람과 온화하고 따뜻한 기운을 내뿜고 미소를 띄고 있는 해의 모습이 바로 그것이지요. 아이들이 그림만 보고도 해와 바람의 모습을 대충은 짐작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오랜만에 이솝우화인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정부가 한동안 펼쳐왔던 햇볕정책이 떠올랐답니다. 북한을 강압적으로 해서 우리 쪽으로 끌어당기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정책을 펴서 그들 스스로가 나아올 수 있도록 하는 그것말이죠.
아이는 당연히 햇볕정책까지는 알리가 없고, 아무튼 귀엽고 큼직큼직한 그림이 눈에 잘 들어오네요. 색깔의 대조도 그렇고 말이죠. 해와 바람 중 누가 이길 것 같냐고 물었더니 바람이 이길 것 같다는 딸 아이. 그래도 나중에 책을 다 보고 나서는 결국 해가 이긴 것을 본 후, 더워서 나그네가 옷을 벗은 것 같다네요.
어린 아이들이라도 이솝 우화를 보면서 그 속에 숨겨진 뜻을 자기들의 눈높이에 맞게 아는 것 같아 신기하네요. 아이가 나중에 책을 다 보고 나서 했던 말이 기억에 남네요. 표지를 다시 보더니 해가 이기네~ 그러더라구요. 해는 웃고 있는데 바람은 표정이 좋지가 않다나요.
아이가 바람의 표정이 이상하다고 합니다. 화를 내고 있다네요. 왜 화를 내고 있냐면서 궁금하하더라구요.
햇님은 웃고 있다면서 기분이 좋아보인다나요. ^^ 바람과 해의 기분이 표정만으로도 잘 전달되는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면서 어떤 방법이 좋은지 몰라 육아서적을 읽으면서 고민만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또 한번 양육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답니다. 무조건 강한 것보다는 부드러움으로 아이를 오히려 자발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이솝 우화도 읽어보고 아이에게도 좋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서 좋았고, 저 역시도 육아와 연관지어 많은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
해와 바람 / 도토리숲 / 이솝 이야기 / 헤더 포레스트 / 수잔 게이버 그림 / 명작동화 추천
2008년 미국 페어런츠 초이스 권장 도서로 2009년 미국 육아출판상(NAPPA) 은상 수상작인 <해와 바람>을 만났어요. 이솝이야기로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죠.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서도 나오는 내용이죠. 그만큼 교훈과 지혜를 주고 있는 이야기인데요. 헤더 포레스트가 다시 새롭게 풀어 쓴 이 책은 어떤 내용일까요? <해와 바람> 내용을 다 알고 있다면서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어요.
한 남자가 따뜻한 외투를 입고, 길을 가고 있었어요. 아이들은 외투가 그다지 따뜻해 보이지는 않는데요..ㅎㅎ
해와 바람은 누가 센지 내기를 하기로 하네요. 해와 바람의 표정만으로도 해의 부드러움과 바람의 심술맞은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요.
세찬 바람을 불고 돌풍과 소용돌이로 남자는 외투를 더 단단하게 여미고, 동물들은 숨거나 바람에 날아가지 않으려고 움츠린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해가 구름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공기와 얼어붙은 땅을 따뜻하게 비추었어요. 이제 세상은 따뜻해졌고, 단단하게 여몄던 외투를 벗고 나무 아래에 남자가 앉았어요.
화가 난 바람은 놀라서 해에게 물어봅니다. " 어떻게 힘을 써서 남자의 외투를 벗긴 거야? " 속임수를 썻다는 바람에게 해는 말해요. "강한 힘이 아니라, 부드러움으로 이긴거야 "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있어요. 물론...우리 가정에서도 있는 일이죠. 큰 아이가 힘으로 동생을 이길려고 하고, 동생의 하려는 일을 못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럴때마다 엄마인 제가 중재를 하고 있답니다. 힘이나 큰소리가 아닌 부드럽게 말하라고...제발~ <해와 바람>이 알려주는 지혜와 교훈은 아이들에게 큰 의미가 될 것 같아요.
|
|
이솝 이야기 < 해와 바람 >은 정말 유명한 이야기지요.
그런데 저희 집에 있는 세계 명작과 이솝 이야기에 왜 이 이야기가 빠져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보리와 같이 읽어 보게 된 책
해와 바람 입니다.
이 책을 읽었어요.
< 도토리숲 > 해와 바람
해와 바람
심술궂은 바람의 표정과 온화한 해의 표정
그리고 그 사이로 걸어가고 있는 한 남자가 보이네요.
성큼 성큼 걸어가고 있는 남자의 구둣발 그림으로 책은 시작된답니다.
노란 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는 남자의 모습
왠지 조금 철학적인 느낌이 나는 그림이예요.
하늘도 보고, 머리를 짚기도 하고 뒤를 돌아보기도 하면서 길을 걸어가고 있네요.
그리고 바다 위로 이어진 위험한 길로 걸어가기도 해요.
상어가 헤엄치는 깊은 바다 위로 이어질 듯 끊길 듯 한 길을 아슬아슬 걸어가고 있을 때
해와 바람이 높은 하늘 위에서 남자를 보고 있었어요.
그러고는 잘난 척하는 바람의 말에 해와 바람의 내기가 시작되었지요.
먼저 해를 가리고 앞에 나선 바람의 공격...
어찌나 센지 먼지며 동물들 그리고 남자까지도 날려 가고 있는 장면이예요.
외투를 꼭 움켜잡고 동동 날아가고 있는 남자 모습
정말 춥고 힘들어 보이네요.
하지만 해는 달랐어요.
바람의 표정과 해의 표정이 아주 대조적으로 잘 표현된 것 같아요.
보리랑 책 읽기
< 해와 바람 > 억지로 하려고 하면 더 안돼요.
바람의 공격에 외투 단추를 꼭꼭 더 단단하게 채우는 남자의 모습이예요.
저러는데 외투가 벗겨질까요?
센 바람에 더욱더 외투를 움켜잡고 억지로 버티고 있는 모습이 안스럽네요.
거의 쓰러질듯 서있는 남자의 모습이예요.
보리의 표정까지 심각해졌어요.
하지만 바람은 끝내 외투를 벗기지도 못한 채 지쳐버렸죠. 하지만 해는 따뜻하게 따뜻하게 더 따뜻하게 남자를 감싸주었어요.
그러자 더워진 남자는 외투를 벗어 들고 잠시 편안한 휴식을 취했어요.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는 바람
해와 바람의 표정과 대화가 간결하면서도 실감나게 잘 표현되어 있네요.
내내 심술쟁이 표정을 하고 있던 바람도
부드러움의 효과와 평화로움의 중요함을 깨닫고는 이런 착한 표정이 되었네요.
보면 볼수록 철학적인 느낌이 가득한 그림의 이솝이야기 해와 바람이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철학적인 의미를 마음으로 느끼고
우리 보리도 온화하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마음을 키웠으면 좋겠어요.
|
|
[도토리숲 / 해와바람] 이솝이야기
이솝이야기로 어릴때는 만화로 조금 커서는 동화책으로 읽었던 기억이나요. 책에서도 나왔던듯한 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폭력이나 힘보다는 따뜻함으로 부드러움으로 해결함으로써 더 좋은 결과를 평화로움을 얻을수있음을 알려주는책이라 재밌지만 아이들에게는 교훈을 주는 책이죠~ 그래서 제가 어릴때처럼 아이들도 재밌는 해와바람 책을 읽으면서 친구관계나 사회에나가서 모든일을 조금은 따뜻한시선으로 좋은마음으로 해결해나가기를 원하는맘에 보여주고 싶었던 책이네요.
그림풍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큼직큼직막하고 재밌는부분들이 많아서 어릴때 우리가 봐왔던 그림책이랑은 많이 틀리게 아주 잘나왔더군요. 햇님의 방긋웃는 모습에 바람이 화내고 투덜거리는 모습에 아이들이 웃고 재미있어했고 글밥도 적당하고 구불거리는 글씨들과 그림과함께 갑자기 옆으로 나와있는글씨 단어를 강조한 글씨까지 재밌있게 읽을수있는 부분들이 많더군요. 시원시원한 글씨체가 눈에 쏙 들어와서 큰아이도 한글공부하는 작은아이도 아주 잘 보더군요. 매일 봐오던 책들과 다른 특색있는 글씨위치나 크기 색다른 그림이 아이들의 눈을 자극하고
해와바람이 서로 남자의 외투를 벗기는 내기를 하면서 누가이길까 끝까지 궁금해하면서 읽더니
다 읽고나서는 더울때는 우리도 옷을 다벗고 추운겨울에는 내복에 모자 장갑까지 낀다면서 당연한 거 아니야 이러네요. 아직 해와바람이 어떤 교훈을 주는지는 느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따뜻함이 바람의 강함을 이기는 모습을 보면서 언젠가는 이 이야기를 떠올리며 따뜻한 말로힘든시기를 서로 이겨내고 뭐든 긍적적으로 해결할수있는 그런 시기가 오지않을까싶어요. 저도 해와바람을 보면서 오늘도 참고 화를내는 대신 좋은말로 아이들과 얘기하는 엄마가 되기위해서 노력해보려하네요.
아이들이 집중해서 아주 재밌게 잘읽은책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