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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담은 그림, 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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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여러 장르중에 우리 전통문화를 다루는 이야기들에 관심과 애착이 더 간다. 우리 옛문화를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내는 온고지신 시리즈도 그중 하나인데 이번에 출간된 온고지신 시리즈 열다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우리 민속 그림, 민화를 소재로 하고 있다. 민화라 하면 풍속도나 산수화, 화조도 등을 떠올렸지 그것을 그린 옛 선조들의 마음이나 그림이 담고 있는 의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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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여러 장르중에 우리 전통문화를 다루는 이야기들에 관심과 애착이 더 간다.

우리 옛문화를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내는 온고지신 시리즈도 그중 하나인데 이번에 출간된 온고지신 시리즈 열다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우리 민속 그림, 민화를 소재로 하고 있다.

민화라 하면 풍속도나 산수화, 화조도 등을 떠올렸지 그것을 그린 옛 선조들의 마음이나 그림이 담고 있는 의미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소원을 그리는 아이]는 우리 전통 미술 민화가 무엇이고 사람들이 왜 그것을 즐겨 그렸는지 또 그림이 상징하는 의미들도 잘 보여준다.

 

 

 

이 책의 주인공인 실실이는 이름처럼 정말 잘 웃는 아이인데 요즘은 훌쩍훌쩍 울며 지낸다.

가난때문에 엄마 아빠는 늘상 싸우고 형은 자기를 걷어차고 동생은 꽁무니만 쫓아다니며 징징대니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것이다.

참다못해 집을 나온 실실이는 산중 외딴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게되고..

모란 병풍 만드는 일을 거들게 된 실실이는 아예 그곳에서 삼 년을 살며 처자로부터 그림 그리기를 배운다.

예쁜 꽃 그림, 멋진 책 그림, 재미난 동물 그림, 수수께끼 같은 글씨 그림..

실실이는 장거리에 나가 그림을 팔며 또 처자와 장돌뱅이 화가들의 그림을 보고 배우며 실력이 더 늘어가고 사람들은 실실이 그림을 보며 행복해 한다.

가족들이 보고 싶어 집으로 돌아온 실실이는 예전과 다름없는 가족들을 보며 마당에 앉아 그림을 그린다.

부모님 사이가 좋아지기를 바래 모란꽃과 원앙을 그리고 형과 동생이 더 의젓해졌으면 하고 용맹한 장수가 창을 들고 호령하는 그림과 호랑이와 영리한 까치 그림을 그린다.

밖으로 나와 실실이의 그림을 본 가족은 실실이 소원이 담긴 그림을 보고 행복해 한다.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옛말이나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들의 바람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이야기처럼 그림이 어려운 처지를 바꾸고 희망을 가져다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림 하나로 뚝딱 사람들의 처지와 마음이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그만큼 그림 속에 간절함과 희망을 담았을 것이다.

또 그러하기에 더 애착이 가고 아름답게 보여졌겠지.

이 책의 삽화그림은 실제 민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그림과 우리 옛 전통 느낌이 나는 그림들로 이야기를 실감나게 이끌어준다.

책표지에 그려진 책가도만 해도 무척 섬세하고 전통적인 색채감 또한 화려하면서도 아름답다.

반달눈을 하고 웃는 실실이와 실실이의 그림을 보고 행복해 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절로 입이 벙긋거려진다.

민화를 그렸던 옛 선조들처럼 이 책 또한 민화같은 역할을 하는 듯 하다.

실실이의 부모가 싸우는 장면이나 실실이 형의 돌려차기 하는 과장된 장면은 아이들이 재밌어 했다.

실실이가 만난 산중 처자에 대해 알기 전까지는 스산하고 범상치 않은 분위기에 긴장도 되었고 말이다.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실실이가 다시 등장해 우리나라 민화에 대한 여러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민화의 정의에서부터 실실이 가족을 통해 보여진 민화 그림 말고도 책가도, 문자도, 화조도, 산수도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옛것이지만 새삼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많았다.

앞으로 그림을 보자면 눈으로 보여지는 것 말고도 그것이 담고 있는 속뜻도 좀 읽게 되려나..

아이들 또한 실실이를 만나 옛이야기의 재치와 웃음, 우리 문화 등에 대해서도 맛보는 시간이 되었음 좋겠다.

     

 

a*****6 2013.05.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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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그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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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많고 정 많은 실실이란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실이는 웃는 날보다 눈물짓는 날이 더 많아졌어요. 엄마 아빠가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셨기 때문입니다.  형도 돌려차기를 해대고 막둥이도 온종일 징징거리면서 실실이 꽁무니만 쫓아다니지요.  실실이는 집을 나옵니다. 캄캄한 길을 헤매다 어떤 집에서 하루 묵게 되지요. 쓰윽..쓰윽..이상한 소리가 들려 구미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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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많고 정 많은 실실이란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실이는 웃는 날보다 눈물짓는 날이 더 많아졌어요. 엄마 아빠가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셨기 때문입니다.
 

형도 돌려차기를 해대고 막둥이도 온종일 징징거리면서 실실이 꽁무니만 쫓아다니지요.
 

실실이는 집을 나옵니다. 캄캄한 길을 헤매다 어떤 집에서 하루 묵게 되지요. 쓰윽..쓰윽..이상한 소리가 들려 구미호인줄 알았으나 처자가 도와달라고 하는 말에 어쩔수없이 처자를 따라갑니다.
 

실실이는 그림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고 처자를 도와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실실이는 장날이면 장거리에 나가 그림을 팔았지요. 사람들이 실실이 그림을 보고 웃으면 실실이도 기분이 좋아 웃었어요. 그렇게 삼년을 지내다 식구들 생각에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삼년만에 돌아간 집은 싸움질에 돌려차기에 울어대기도 여전했지요. 실실이는 종이를 펼쳐 가슴에 품어 온 소원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식구들은 실실이의 그림을 보고 환한 웃음을 짓게 됩니다. 실실이가 그림 팔아 쌀도 사고 가족들은 웃음이 넘쳐나게 됩니다.
 

한참이 지나 실실이가 처자에게 인사를 드리러 찾아갔으나 처자의 모습은 없고 선녀 그림 한 점만 바람에 나부끼고 있었답니다.

 

책을 보면서 색이 너무 예뻐서 정말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큰애가 이번에 팔이 부러져서 병원에 입원했다 수술하고 퇴원했어요. 깁스는 6주 해야 하고 철심박은것도 1년 반 있다가 빼야 하는데...아이보고 소원 좀 그려보라고 하니..안그리네요.--;

다친 팔이 오른팔은 아닌데.. 아무래도 불편한가봐요. ㅜㅜ

아이보다도 제가 더 소원을 담아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집니다..^^

s******2 2013.05.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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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에 담긴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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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 수록 한국의 그림이 참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름다울 뿐 아니라 그 속에 담겨진 메세지가 참 따뜻하다.   옛날에는 민화에 장수와 복의 의미를 담아 선물을 했다고 하니 받는 사람은 얼마나 기분이 좋았을까..   실실이라는 인물도 사실 이름만큼 실실거리면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지만 그림그리는 선녀를 만나면서..그리고 그림을 계속 그리면서 자기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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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 수록 한국의 그림이 참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름다울 뿐 아니라 그 속에 담겨진 메세지가 참 따뜻하다.

 

옛날에는 민화에 장수와 복의 의미를 담아 선물을 했다고 하니 받는 사람은 얼마나 기분이 좋았을까..

 

실실이라는 인물도 사실 이름만큼 실실거리면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지만 그림그리는 선녀를 만나면서..그리고 그림을 계속 그리면서 자기 뿐만 아니라 주변의 많은 사람들도 행복하게 되었다.

 

이야기 속에 다양한 민화를 접해 볼 수 있다는 점과 그림 속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책 속에 드림도 선명하고 너무 예뻐서 아이들에게 우리 그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k*****i 2013.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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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만나는 민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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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의 우리문화그림책 시리즈인 온고지신의 열다섯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소원을 그리는 아이] 제 개인적으로 이 책 제목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소원을 그리는 아이] 아이들에 대한 많은 상상이 된다고나 할까요.^^ 온고지신 시리즈는 우리 문화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서 아이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라서 문화를 계승한다는 측면에서도 참 의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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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의 우리문화그림책 시리즈인 온고지신의 열다섯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소원을 그리는 아이]

제 개인적으로 이 책 제목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소원을 그리는 아이] 아이들에 대한 많은 상상이 된다고나 할까요.^^

온고지신 시리즈는 우리 문화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서 아이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라서 문화를 계승한다는 측면에서도 참 의미있는 시리즈란 생각이 들어요.

이번 열다섯번째 책인 [소원을 그리는 아이]는 우리의 민화에 대한 그림책이예요.

민화란 일반 백성들이 꿈꾸는 희노애락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주로 이름없는 화가들의 소박한 그림들이예요.

그런 민화를 우리 아이들이 평상시 접할 기회도 없을 뿐더러...이해하기는 더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래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하니까 낯설지 않게 잘 받아들이는 듯 합니다.

 

매일 싸움이 끊이지 않는 가난한 집에 사는 실실이는

어느날 집을 나왔다가 한 처자로 부터 그림을 배우게 됩니다.

그림을 배우기 시작하고 3년 뒤에 다시 집에 가 보니

식구들은 여전히 가난하고 서로 싸우며 불행한 삶을 살고 있지요.

실실이는 자신의 소원을 담은 그림을 완성하고...

이를 통해 화목한 가정을 갖게 된 이야기지용.ㅋㅋ


 


 

아이들이 재밌어 해서 앉은 자리에서 책을 몇 번이고 읽어 주었지요.

실실이에게 그림을 가르쳐준 처자의 정체를 놓고 두 녀석이 나름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구용.ㅋㅋ

책 말미에 실실이가 들려주는 민화 이야기를 통해 민화에 대한 보다 자세한 지식을 알 수 있다지용.

책 내용도 재밌고 구성도 알차서...

역시 온고지신이다 싶었어용.ㅋㅋ

우리의 옛문화가 잊혀져 가지 않게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았네용.

a*****9 2013.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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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나라 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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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미술에 관심이 있어 수채화를 배운적이 있어요. 알록 달록 화려한 색감의 원색을 좋아했는데 그 때 그린 그림을 지금껏 보면 쉽게 질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가 미술 연수를 받을 일이 있었는데 그때 하루종일 한국화 민화를 그렸었거든요. 그때 모란 꽃을 그렷는데 그때 연수를 담당했던 화가분의 그림이 참 이뻣어요. 은은한 색감과 부드러운 선으로 그려진 그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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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미술에 관심이 있어 수채화를 배운적이 있어요. 알록 달록 화려한 색감의 원색을 좋아했는데 그 때 그린 그림을 지금껏 보면 쉽게 질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가 미술 연수를 받을 일이 있었는데 그때 하루종일 한국화 민화를 그렸었거든요. 그때 모란 꽃을 그렷는데 그때 연수를 담당했던 화가분의 그림이 참 이뻣어요. 은은한 색감과 부드러운 선으로 그려진 그림들이 아주 친숙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이 책 소원을 그리는 아이의 주인공은 그림을 잘 그리는 실실이입니다. 실실이의 집은 실실이의 이름과는 반대로 항상 불행했지요. 불행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실실이는 민화 그리는데 온 힘을 다하지요.. 간절히 바라는 소원을 그려놓고 오며 가며 쳐다보면 어느샌가 그 소원이 이루어질 것 같은 기대감과 심리적 충족이 되었나봐요..

앞으로 미술 수업시 민화를 다룰 때 이 책을 다루어 동기유발을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b*****k 2013.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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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소원을 그리는 아이-그림그리며 소원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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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곰/ 소원을 그리는 아이> 책읽는 곰에서 온고지신 우리 문화 그림책 15번째 그림책이랍니다. 그동안 온고지신 우리문화 그림책으로 잘 알고 있던 <연이네 설맞이><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김치특공대> <내 더위사려!>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옷> 등 15편의 그림책을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잘 구성된 그림책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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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곰/ 소원을 그리는 아이>

책읽는 곰에서 온고지신 우리 문화 그림책 15번째 그림책이랍니다.

그동안 온고지신 우리문화 그림책으로 잘 알고 있던 <연이네 설맞이><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김치특공대> <내 더위사려!>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옷> 등 15편의 그림책을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잘 구성된 그림책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현재의 우리아이들에게 소중한 옛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며 현재의 내가 있음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이죠..

주인공 실실이를 통하여 본 우리 옛 그림 민화 이야기입니다.

김홍도, 신윤복처럼 유명한 화가가 그린 그림이 아닌 이름 없는 화가들이 그리고

평범한 서민들이 삶과 애환이 듬뿍담긴 소박한 그림이라  더 친근한듯 합니다.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먹을 것 없고 굶주린 실실이 ...

하지만 누더기 옷을 입고도 헤헤 실실..웃음 많고 정 많은 실실이..

집을 나와 찾아간 곳에 우연히 그림을 배우게 되는데요..

간밤에 만난 처자에게 그림을 배우고,,그림을 그리며 살아가는 실실이

그림을 통해서 가족들과 다시 만나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네요.

 

 

 

 

 실실이처럼 ,,옛날에 살아본 것 처럼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책을 다소곳이 앉아 읽어요..

진짜 공주님 같죠..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집앞에 핀 진달래, 단풍나무, 초록 잎들을 모아 모아..

얼마전 사놓은 화선지에  대표적인 봄꽃  진달래와 단풍나무와 푸른 잎으로 색을 표현해 봤습니다.

 

 

 

두드려보고, 문지르고,,의외로 색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진달래꽃을 문질렀더니..연한 보라빛이 나오더라구요..

 

 

이번엔 물감으로 손바닥으로 찍어보기도 하고...

손가락 지문으로 콕콕찍어 표현도 해보고,,

아이들이랑 실실이처럼 재미있는 그림표현 해보았습니다.

실실이처럼 날마다 즐거운 책놀이 하면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그림속에 담아 봅니다.

k*****7 2013.04.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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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그리는 아이 / 우리 민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해주는 책
"소원을 그리는 아이 / 우리 민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해주는 책" 내용보기
소원을 그리는 아이 우리문화 그림책 온고지신 시리즈 15. 민화 김평 글 / 홍선주 그림 책읽는곰 온고지신 시리즈.. 아이의 책을 함께 읽어가면서 책의 내용이나 전체적인 컨셉이 취향에 맞으면서  앞으로가 기대가 되는 시리즈들을 종종 만나곤 하는데요. 이 온고지신 시리즈가 제게는 그렇습니다. 물론 시리즈별로 난이도가 조금씩 틀려서 밤톨군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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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그리는 아이

우리문화 그림책 온고지신 시리즈 15. 민화

김평 글 / 홍선주 그림

책읽는곰

온고지신 시리즈..

아이의 책을 함께 읽어가면서 책의 내용이나 전체적인 컨셉이 취향에 맞으면서 

앞으로가 기대가 되는 시리즈들을 종종 만나곤 하는데요.

이 온고지신 시리즈가 제게는 그렇습니다.

물론 시리즈별로 난이도가 조금씩 틀려서 밤톨군이 6살 무렵에는 골라서 읽어줘야 했지요.

7살이 되고 보니 깊이가 있지는 않더라도 전체 시리즈를 모아 읽어줄 수 있게 된 듯 합니다.

 

6살 무렵까지의 온고지신 시리즈에서의 밤톨군 취향을 살짝 정리해보면..

 

   

온고지신 13. 김치특공대

온고지신 08. 천하무적 조선 소방관

온고지신 02. 장승벌 타령

온고지신 14. 여우 시집가고 호랑이 장가가고

 

엄마의 취향은 주로 요런 것.

 

    

온고지신 01. 연이네 설맞이

온고지신 06. 가을이네 장담그기

온고지신 10. 내 더위 사려!

온고지신 11.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밤톨군 유치원 등의 교육기관의 취향(?)은 요런 것.

 

 

온고지신 04.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온고지신 05. 한글 우리말을 담는 그릇

 

그리고 새로운 시리즈 15번째. 민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마침 최근에 명화읽기책이나 민화, 우리의 그림에 대해 호기심을 느끼고 있던 터라 정말 반가웠다지요.

 

< 책 속으로 >

 

민화에 자주 등장하는 호랑이를 그려나가는 아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내줄지 궁금해지지 않으십니까?

 

 

누더기 옷을 입고도 헤헤 실실.

웃음 많고 정 많은 실실이라는 아이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요즘 실실이는 웃는 날보다 눈물짓는 날이 더 많다네요.

이유는 그림만 봐도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힘든 삶 때문에

" 네 탓 내 탓 뾰족뾰족 가시 돋친 말만 쏟아내는 " 것 때문이겠지요.


  

 

 

참다못해 집을 나온 실실이.

 

 

그리고 날 저무는 것도 모른 채로 헤매다가 어떤 집에 도착합니다.

밤에 쓰윽, 쓰윽 ... 이상한 소리가 들리니

" 아이고, 구미호가 내 간을 빼먹으려고 칼을 갈고 있구나! " 라며 도망을 치려 합니다.

( 여우누이라던가 구미호에 대한 책을 미리 읽어놓은 아이는 살짝 긴장을 하며 집중 모드! )

 

 

이 처자께서 도와달라기에 방으로 건너가보니 혼례에 쓸 모란 병풍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는 붓끝에 종이가 불을 밝힌 듯 생명을 얻은 듯 환하게 빛났다는군요.


집에 갈 생각을 잊고 처자를 도와 붓을 든 실실이.

 



장날이면 그린 그림을 나가 팝니다.

처자에게 배우고, 장터에서 장돌뱅이 화가들에게 배우고~

그렇게 그림에 빠져 삼년을 보내다가 문득 잊고 있던 식구 생각에

처자에게 큰절을 드리고 집으로 향합니다.


 

여전히 변함없는 집 꼬락서니.

실실이는 가슴에 품어 온 소원을 정성스럽게 그립니다.

불호령 하려고 나온 아버지도 우뚝 서고,

눈물 바람 버선발로 나오던 어머니도 우뚝 서고,

막둥이 마저 울음을 그칩니다.

그리고 식구들 얼굴에 환한 웃음이 번져갑니다.



 

 

사이좋게 서로를 보듬고 있는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이 보기 좋네요 ^^

( 반면 마음의 여유를 잃을 정도까지 힘들었던 이분들의 삶이 부모로서의 자신을 돌아보게도 합니다. )

 

 

그리고 실실이의 그림을 팔아 집안에는 웃음소리가 넘쳐흘렀습니다.

소원을 담은 실실이의 그림을 붙여놓은 사람들의 집에도 웃음이 넘쳐납니다.

 

나중에 인사를 드리러 갔더니 처자의 모습은 찾을 길이 없고

처자를 닮은 선녀 그림 한 점만 바람에 나부끼고 있었다는 군요.

 

 < 책놀이 >

준비물은 한지, 물감, 빨대, 뒷면이 꽃모양인 페트병

 

 

 

먼저 검은색 물감을 뿌려 빨대로 불어줍니다.

  

 

그리고 뒷모습이 꽃의 모습을 한 페트병을 물감에 찍어 콕콕콕

 


 

 

꽃의 모습이 약간 아쉽다 싶으면 폼폼을 빨대에 붙여서 콩콩콩

 

 

마르기를 기다려 족자처럼 꾸며 주려 합니다.

밤톨군만의 민화 느낌이 나도록요.

( 오히려 민화보다는 선비들의 사군자 그림 같을까나요..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3.04.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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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곰/온고지신] 우리문화그림책 15. 민화 / 소원을 그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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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고지신] 우리문화그림책 15. 민화 소원을 그리는 아이?? 소원을 그린다고요?? 누더기 옷을 입고도 온종일 헤헤 실실... 작대기 하나만 들면 신이 나 헤헤 실실... 웃음 많고 정 많은 실실이~!! 아~~~ 그런데 실실이의 얼굴에 웃음이 아닌 근심이 있네요. 엄마 아빠는...네 탓 내 탓 뾰족뽀족 가시 돋친 말만 쏟아 내고... 상투잡이에 멱살잡이까지, 걸핍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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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고지신] 우리문화그림책 15. 민화

소원을 그리는 아이??

소원을 그린다고요??

누더기 옷을 입고도 온종일 헤헤 실실...

작대기 하나만 들면 신이 나 헤헤 실실...

웃음 많고 정 많은 실실이~!!

아~~~ 그런데 실실이의 얼굴에 웃음이 아닌 근심이 있네요.

엄마 아빠는...네 탓 내 탓 뾰족뽀족 가시 돋친 말만 쏟아 내고...

상투잡이에 멱살잡이까지, 걸핍하면 우당탕우당탕~!!!

형은 버선발로 돌려차기를 해 대고... 막둥이는 온종이 징징징대며 실실이 꽁무늬만 졸졸 따라다니네요...

식구들 때문에 머리가 빙글뱅글~~~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실실이~~~

참다못해 집을 나왔어요.

소원을 떠올리며 헤헤 실실거리나보니~~~ 날이 저물고... 어느 처자가 머무는 집에 도착을 하게 되었네요.

처자를 따라 그림을 그리게 된 실실이...

붓이 한 번 지나가면 바위가 꿈틀꿈틀 살아나고,

또 한 번 지나가면 붉고 흰 모란꽃이 화사하게 피어나고...^^

실실이는 집에 갈 생각도 않고 처자를 도와 붓을 들었고... 처자도 틈만 나면 실실이에게 그림을 가르쳐 주었어요.

예쁜 꽃 그림, 멋진 책 그림, 재미난 동물 그림, 수수께끼 같은 글씨 그림...


장날이면 실실이는 장거리에 나가 그림을 팔았어요.

그렇게 그림에 푹 빠져 삼년을 보냈는데... 식구들 생각이 나기 시작했어요.

집으로 돌아갔더니... 싸움질에 돌려차기에... 울어 대기도 여전하네요...;;;

실실이는 왔단 말도 않고 마당에 종이를 촤르르 펼쳐서 가슴에 품어 온 소원을 정성스럽게 그리기 시작했어요~!!

"네 이놈! 어디를 싸돌아다니다 이제야 오느냐?"

아버지는 불호령하다 우뚝 서고, 어머니는 눈물 바람 버선발로 뛰어나오다 멈칫 섰어.

형은 들어 올린 발을 내리고, 막둥이는 울음을 그쳤지.

알록달록 멋진 그림에 빙 둘러선 식구들 얼굴에 환한 웃음이 번져 가네요...

이제 실실이네 집에서는 밥상 엎어지는 소리 대신 하하, 호호, 히히, 헤헤 웃음소리가 넘쳐났어요.

실실이가 소원을 담아 그린 그림을 보면

누구나 기분이 좋아져 헤헤 실실 웃었어.

방방마다 소원 담은 그림 붙이고 하하 호호 웃었어.

실실이에게 그림을 가르쳐 준 그 처자는 누구였을까요??^^

실실이와 함께 하는 이야기가 흥미로워서~~~ 그림 속 이야기에 쏘~옥 빠져들게 되네요.^^

우리도 아이들과 함께 소원을 담아 그림을 그려봐야겠어요~!!

책읽는 곰의 "온고지신 시리즈"~~~ 기대했던 것처럼 참 좋아요...^^*

이번이 15번째 출간인데요... 15권 모두 참 좋은 책이랍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도 참 아끼는 시리즈예요.^^

우리 아이들도... 우리 손자, 손녀까지 읽어주게 될 책곰의 온고지신 시리즈~~~

앞으로~~~ 출간될 책들도 기대되네요~~~!!

책읽는 곰의 '온고지신 '시리즈는

우리 어린이들이 어제를 헤아리며 오늘을 살고 내일을 열어 갈 수 있도록,

어제에거 건져 올린 빛나는 것들을 오늘에 맞게 갈고 다듬어 전하는 우리 문화 그림책입니다.

c*******m 2013.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원을 그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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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의 [소원을 그리는 아이]가 출간되어 찾아왔어요. 이책은 온고지신 시리즈의 15번째 이야기랍니다. 온고지신은 우리 어린이들이 어제를 헤아리며 오늘을 살고 내일을 열어 갈 수 있도록, 어제에서 건져 올린 빛나는 것들을 오늘에 맞게 갈고 다듬어 전하는 우리문화 그림책이랍니다. 우리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알아가는 시간이 될것 같네요. 이번 책은 민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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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의 [소원을 그리는 아이]가 출간되어 찾아왔어요.

이책은 온고지신 시리즈의 15번째 이야기랍니다.

온고지신은 우리 어린이들이 어제를 헤아리며 오늘을 살고 내일을 열어 갈 수 있도록,

어제에서 건져 올린 빛나는 것들을 오늘에 맞게 갈고 다듬어 전하는 우리문화 그림책이랍니다.

우리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알아가는 시간이 될것 같네요.

이번 책은 민화에 대한 이야기예요.

 

누더기 옷을 입고도 작대기 하나만 들면 신이 나 헤헤 실실하는

웃음많고 정많은 실실이..

하루가 멀다하고 엄마, 아빠의 씨름판과

힐끔 쳐다보기만 해도 버선말로 돌려차기 해대는 형,

온종일 징징대는 막둥때문에

실실이는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어.

참다 못해 집을 나온 실실이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듯한 처자네 집에서 묵게 되는데...

 

전설의 고향을 보듯..ㅎㅎㅎ 무척이나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울 꼬맹이들도 몇번씩 읽을 정도로 재미나거든요.

민화를 주제로한 이야기인지라 그림도 민화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하여

이야기와 정말 어울리는 책이예요.

민화는 소원을 담아 그린 그림이라 하는데요,

책속 실실이네처럼 바람잘날 없는 집을 화목하게 하기 위해 그림을 그린 실실이도

그런 소원이 담뿍 담겨져 있겠지요.

사실 저는 불교의 탱화나 민화를 좋아해요.

수묵화보다 화려하면서 과감한 색채의 그림 어떨땐 익살스런 모습까지 말이죠.

민화는 이름없는 화가들이 그리고 서민들이 가까이 두고 보던 소박한 그림들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화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의 권말 부록에나온 민화 이야기를 통해

책가도, 문자도, 화조도, 작호도, 고사도, 산수도 등 다양한 민화를 접할 수 있어 좋네요.

요즘 사극이 많이 나오는데 아이들과 보면서 병품과 그림 속 민화도 한번 찾아 봐야겠네요.^^

 

h*******9 2013.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원을 그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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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지은 글쓴이는 갓 초등학생이 된 딸이랑 박물관을 드나들며 민화를 배웠고 그 때의 민화에 대한 기분좋은 생각을 담아 이 글을 썼다고 했다.그리서인지 이 글 속 주인공 실실이도 민화를 배워 다른 사람들에게 기분좋은 생각, 행복함을 전해주는 민화를 그렸다. 부모의 싸움, 가난한 살림살이 속에 싸움이 끊이지 않았던 집을 나온 실실이가 '도술을 배워 엄마 아빠가 얼싸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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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지은 글쓴이는 갓 초등학생이 된 딸이랑 박물관을 드나들며 민화를 배웠고 그 때의 민화에 대한 기분좋은 생각을 담아 이 글을 썼다고 했다.그리서인지 이 글 속 주인공 실실이도 민화를 배워 다른 사람들에게 기분좋은 생각, 행복함을 전해주는 민화를 그렸다.

부모의 싸움, 가난한 살림살이 속에 싸움이 끊이지 않았던 집을 나온 실실이가 '도술을 배워 엄마 아빠가 얼싸안게 하고, 재주로 막둥이를 웃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하는 장면을 보며 마음이 뭉클했고, 그런 마음들이 담아 민화를 그리는 실실이의 모습 속에서 주변에 비슷한 처지에 있는 아이들이 떠올랐다. 그 아이들에게도 자신의 마음을 풀 수 있는 활동들, 마음 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건전한 관심거리가 주어진다면 세상에 앙심을 품거나 원망을 갖고 비뚤어진 삶을 사는 경우도 줄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같이...

자신처럼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그림 하나로 행복해지도록 소원을 그리는 아이 실실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책이었다.

그리고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레 민화가 옛날 조상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 마지막에 민화에 대한 짧은 설명을 읽으며 나 또한 민화에 다시 한번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아이들과 읽고 나서 박물관, 고궁, 미술관을 찾아가 민화를 찾아보며 그 종류를 찾아보면 책과 연계된 활동이 이루어질 것 같아 좋았다.

k****5 2013.04.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