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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노래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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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은 십 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주로 많이 부르는 아리랑은 <경기자진아리랑>으로 서울과 경기 지방을 중심으로 불리던 <아리랑>이라고 하는데, 나운규 님의 영화가 인기를 얻으면서 널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왠지 ‘아리랑’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한국적인 느낌이 많이 나고 눈물이 나올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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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은 십 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주로 많이 부르는 아리랑은경기자진아리랑으로 서울과 경기 지방을 중심으로 불리던아리랑이라고 하는데, 나운규 님의 영화가 인기를 얻으면서 널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왠지 아리랑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한국적인 느낌이 많이 나고 눈물이 나올듯한 기분이 든다. 아마도 응원가로 사용하거나 메달을 딴 후 태극기가 올라갈 때 애국가 다음으로 떠오르는 노래여서 그럴까? 아리랑은 우리의 피 속에 흐르고, 힘을 내고 싶을 때 부르고, 언제나 우리를 응원한다고 소개한다.

 

책소개

『아리랑』은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쉬운 글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다시 만든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1926년 춘사 나운규가 만든 흑백 무성영화로 일제강점기에 나라 잃은 설움과 항일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제작 당시 우리 민족에게 큰 감동을 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영화의 인기와 함께 주제가인 '아리랑'은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지며 널리 불렸습니다.


마을공터에 임시극장이 들어서고 변사가 소개해주는 나운규 극본,감독,주연의 아리랑영화를 틀어준다. 경성대학에서 공부하던 똑똑한 영진이 만세운동 후 바보가 되어서 고향에 돌아온다. 그저 아리랑 노래만 부르며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영진, 여동생 영희, 친구 현구. 영진의 학비와 약값으로 땅 주인 천 씨에게 빚을 지는데, 천 씨의 하인 기호는 일본의 앞잡이 노릇을 하며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며 영희를 가지려 한다. 단오로 마을에 풍년을 비는 잔치가 한창이고 아리랑노랫소리가 가득한데, 급기야 기호는 자신의 뜻을 이루려 하고 말리던 현구는 기호의 졸개들에게 맞아 쓰러지고, 문득 구경만 하던 영진의 정신이 돌아와 기호를 쓰러뜨리지만..


영화가 끝나면서 영진은 자신때문에 울지 말고 '아리랑'을 불러달라고 한다.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마치 영진을 떠나보내듯 아리랑을 부른다.

(사진출저: 예스24 상세이미지. 내가 사진을 찍으면 페이지가 나뉘는데 책소개에는 한 페이지로 나와서 좋다)
 

글을 쓴 박윤규님은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옛이야기 그림책 시리즈 중 백희나 그림의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쓰셨는데, ‘쥐둔갑타령은 직접 그렸다. 그림 한병호님은 이상의 유일한 동화책 황소와 도깨비를 그렸다.

 

책을 다 읽고 좀 먹먹한 마음으로 보물창고까지 다 읽고 아쉬움에 책을 덮다가 뭔가를 발견했다.
..~

이 책의 숨겨진 보물은 바로 CD. 구연동화와 4곡의 아리랑이 담겨있다. 책의 내용을 정말 변사처럼 소개해주는 목소리에 마치 라디오 방송을 듣는 그런 기분이었다. 그리고 들려주는 추억의 아리~. 책의 먹먹함을 조금 여유롭게 바꾸어준다. 아이들과 여유롭게 즐겨야겠다.


우리 문화 속 이야기 보물 창고에는 더 다양한 내용을 담았는데, 교과서 속 아리랑,생활 속 아리랑, 평화의 노래 아리랑, 세계의 노래 아리랑을 소개한다. 아이들 책을 이렇게 공을 들여 만들어주신 분들이 너무 감사하다.

교과서 속 아리랑에서 소개하는 4편의 아리랑
(악보와 그 노래의 특징과 불리게 된 배경을 담고 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우리에게 익숙한 경기자진아리랑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정선아리랑

(기록상 가장 오래된 아리랑으로 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 처음 들었는데 좀 슬프다)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진도아리랑

(진도 사람들은 힘들 떄 슬퍼하기보다 흥겨운노래로 씩씩하게 어려움을 이겨내어 듣는 사람에 따라 슬프게도 기쁘게도 들린다)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밀양아리랑
(다른 아리랑과 달리 경쾌한데, 밀양 사람들의 맑고 밝은 마음과 소박하지만 활기 넘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s******a 2011.08.10. 신고 공감 9 댓글 18
리뷰 총점 종이책
고마워 한글 / 푸른숲주니어, 우리의 말과 생각을 담는 한글에 대한 이모저모 알찬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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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군 아빠는 아침 밥상머리 대화로 지난달 읽은 기사 이야기를 꺼냅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중의 하나가 최근 의문의 화재로 불타버렸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지요. 2학년이 된 녀석은 이제 '훈민정음'이 무엇인지는 압니다. 우리의 한글이 얼마나 과학적인 글자이며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지도 배웠지요. - 아빠. 세종대왕이 만드신 훈민정음은 알겠는데 해례본이 뭐예요? -
"고마워 한글 / 푸른숲주니어, 우리의 말과 생각을 담는 한글에 대한 이모저모 알찬 이야기들." 내용보기


밤톨군 아빠는 아침 밥상머리 대화로 지난달 읽은 기사 이야기를 꺼냅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중의 하나가 최근 의문의 화재로 불타버렸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지요. 2학년이 된 녀석은 이제 '훈민정음'이 무엇인지는 압니다. 우리의 한글이 얼마나 과학적인 글자이며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지도 배웠지요.


- 아빠. 세종대왕이 만드신 훈민정음은 알겠는데 해례본이 뭐예요?

- 훈민정음을 만들 때 글자의 원리와 사용법을 기록한 책이지. 이런 책은 세계에서 우리나라 밖에 없어. 그만큼 우리나라 글자가 과학적이라는 증거야. 그런데 원래 이 해례본이 여러권이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남아있던 것은 한권이었어. 박물관에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는데 최근에 경북 상주라는 곳에서 또 한권이 발견되었어. 그런데 그 집에 불이 나서 이 소중한 책이 없어졌을지도 모른다는 거야.

 

참고 기사 링크 :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047171&ref=A


아이는 눈이 화등잔만해집니다. 아빠의 어조에서 뭔가 심각한 사건이라는 것을 감지한거죠. 현재 국보 70호로 지정된 해례본은 세종 28년인 1446년 간행되었는데 오랜 시간 자취를 감추었다가 1940년 경북 안동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간송 전형필이 사들였는데 그의 호를 따서 간송본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는군요. 광화문의 세종대왕 동상, 그 세종대왕의 왼손에 들려있는 것이 바로 훈민정음 해례본이라고 하네요.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기도 합니다. 해례본에 대한 짤막한 영상을 링크해봅니다.

 
 



아이와 아빠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한글의 원리에 대한 쪽으로 흐릅니다. 자음과 모음에 대해서 막연히 알고 있는 녀석에게 '닿소리 글자' 와 '홀소리 글자' 에 대하여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슬쩍 이 책을 꺼내어 보이는 곳에 두었습니다.



고마워 한글

박운규 글 / 백대승 그림

우리 얼 그림책 - 03

56쪽 | 396g | 216*248*8mm

푸른숲 주니어


2012년 두번째 권 이후에 3년 만에 새롭게 한권을 추가한 『우리 얼 그림책』시리즈이군요. 우선 반가운 생각부터 듭니다. 게다가 밤톨군이 좋아했던 책인 ' 안녕, 태극기! ' 에서 글작가와 그림작가의 협업이 좋았던 터라 더욱 기대가 컸습니다.



아빠와 이야기하던 한글 '닿소리' 글자와 '홀소리' 글자의 원리가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신화적인 요소가 강했던 전작과는 달리 이 책은 지식그림책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느낌입니다. 한글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한 듯 하네요. 덕분에 '정보' 가 충실해진 만큼 약간 '재미'는 덜해진 느낌이 들어 아쉬운 점도 듭니다. 한글에 대한 백과사전 같은 느낌이 강하다고 할까요. 한글을 처음 접하는 유아, 초등 저학년보다는 초등 중, 고학년이 읽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훈민정음의 창제과정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지요. 작가는 훈민정음 창제 과정과 관련된 짧은 기록들을 하나하나 실마리 삼아 정의 공주와 세자 등 세종 대왕의 아들딸들이 세종 대왕과 합심하여 글자를 만들어 내는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었다고 합니다. 지식그림책인만큼 한글학 박사의 꼼꼼한 감수도 거쳤다고 하구요. 정의공주가 백성들의 말을 수집하는 과정에 나오는 의성어들과 의태어들이 얼마나 다채로운지 아이와 낱말놀이를 해보아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의 경우 매매업자와 소유주간의 소유권 분쟁 중에 이번과 같은 사건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데 사용되고 있고, 우리의 말과 생각을 담는 이 소중한 우리글이 생각보다 우리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 않아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상주본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매우 적다고 하네요.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자 아이는 당장 묻습니다. 엄마. 아침에 이야기한 그거 찾았데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5.04.26.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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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의 타임캡슐 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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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의 타임캡슐 고인돌예전에 역사를 배울 때 선사시대를 왜 굳이 배우는 것일까? 란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물론 머리가 굵어지기의 어릴 적이기도 했고 역사는 시험 과목으로만 생각했기에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그런데 설민석의 강의를 우연히 듣게 되었고 선사 시대의 한반도 역사가 우리의 자존심이기도 한 사실을 알았을 때 어릴 적 의문은 쏘옥 사라지고 제대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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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의 타임캡슐 고인돌

예전에 역사를 배울 때 선사시대를 왜 굳이 배우는 것일까? 란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물론 머리가 굵어지기의 어릴 적이기도 했고 역사는 시험 과목으로만 생각했기에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그런데 설민석의 강의를 우연히 듣게 되었고 선사 시대의 한반도 역사가 우리의 자존심이기도 한 사실을 알았을 때 어릴 적 의문은 쏘옥 사라지고 제대로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들이 자라나면서 역사도 배우게 될 텐데, 어떤 책을 고르고 읽게 하는 것이 흥미도 유지하면서 알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다. 이 책 선사 시대이 타임캡슐 고인돌은 이야기 같아서 술술 익히고 그 과정에서 역사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림책 쉽고 재미있게 느껴지는데 고인돌에 대한 이해는 쏙쏙 되었다. 세계의 고인돌과 거석문화의 소개도 마음에 쏘옥 들었다. 왜냐하면 영국의 스톤헨지는 너무나도 유명해서 알고 있었지만 다른 나라의 고인돌의 모양과 세우는 방식이 달라서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인돌 유적지가 2000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는데 한 번도 가 보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에 제대로 알고 가서 보면서 아이에게 책으로 본 것을 함께 이야기하면서 상상도 같이 하면서  과거를 통해 미래를 꿈꿔보고 싶다.

m*********3 2020.04.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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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고마워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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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연하게 채널을 돌리다 '훈민정음 해례본'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다.간송본보다 더 어문학적 견해가 많아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진 '상주본'에 대한 이야기였다. 어느 한사람의 욕심 때문에 귀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화마속에서 어떻게 되었는지 그 후가 궁금하기도 하지만 누구의 것이냐로 진흙탕 싸움의 논쟁이 되고 상주본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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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연하게 채널을 돌리다 '훈민정음 해례본'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다.간송본보다 더 어문학적 견해가 많아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진 '상주본'에 대한 이야기였다. 어느 한사람의 욕심 때문에 귀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화마속에서 어떻게 되었는지 그 후가 궁금하기도 하지만 누구의 것이냐로 진흙탕 싸움의 논쟁이 되고 상주본의 진짜 주인은 누구이며 그 가치는 얼마인지.돈으로 환산하기 보다는 귀중한 문화유산이기 때문에 어느 한사람의 욕심을 채우기 보다는 양지로 나와 그 가치가 존중되어야 한다고 본다.그래서였을까 이 책은 좀더 다르게 다가왔다.

 

세종대왕은 왜 몰래 한글을 만들었을까? 누구와 어떻게 만들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 책에서는 세종대왕이 학자들과 만들기 보나는 가까운 가족인 시집간 둘째 딸인 정의 공주와 만들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누구보다 슬기롭고 말과 글자에 남달리 밝았던 정의 공주,왜 학자가 아닌 가족과 몰래 만들었다고 하느냐에 대한 이야기는 책의 뒤에 보태는 글로 이어져 있다.세상의 중심이 중국이라 여기고 한자를 위대한 글자라 여기던 시대였기 때문에 새로운 글자의 탄생을 알린다면 반대의 소리도 만만치 않았으리라.실제 훈민정음이 반포되고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남의 옷을 빌려 입듯이 하고 있는 것이 당연하게 받아 들여지고 있던 때이니 세종대왕의 고충도 이만저만이 아니었으리라 본다. 예나지금이나 새로운 것이 받아 들여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 터인데 그것이 우연한 것이 아니라 과학적이면서도 쉽고 편하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가치인가.

 

재밌는 그림과 함께 한글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의미를 짚어 보는 시간으로 저학년 어린이 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읽어도 흥미롭게 읽을 책이다.'어떻게 하면 소리를 눈에 보이듯 쉽게 표시할 수 있을까?' 닿소리와 홀소리를 만들어 세상 모든 소리를 적을 수 있게 만든 한글,'자연의 이치가 모두 담겨 있어 배우거나 쓰기가 무척 쉽습니다.' 쉽고 편하게 쓰고 있어 우리는 그 가치를 너무 낮게 보고 있는 것인지 요즘은 알아듣지 못하는 말도 참 많이 탄생을 했고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과 같은 진통을 겪고 있기도 하지만 한글의 우수성을 알고 배우려하는 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도 종종 접하다보면 긍지를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가져본다.한글의 시작부터 오늘날의 모습까지 모두를 담아 내어 아이들과 둘러 앉아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읽어도 참 좋을 책이다.우리가 쉽게 주고 받는 스마트폰의 문자를 봐도 한글이 아니었다면.소중한 문화 유산은 우리것이 아니라 빌려 쓰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후손에게 물려 주어야 한다고 본다.그런 의미에서 상주본이 개인적이기 보다는 유산으로 그 소중한 가치로 빛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y******2 2015.04.20.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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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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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아리랑~아라리요~~한국인이면 누구나 아는 아리랑...하지만 곰곰히 언제 불렀나 하고 생각해보니 기억나지 않는다. 민족의 노래라고 알고 있으면서도 특별히 불렀던 기억도 가물가물...들었던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식민지와 전쟁을 겪은 내 윗 세대와는 다르게 평온하게 살았던 탓일까? 교과서를 통해 배우면서 불렀던 기억만 있다.   리뷰어로 선정되어 받아본 책인데..탈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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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아리랑~아라리요~~한국인이면 누구나 아는 아리랑...
하지만 곰곰히 언제 불렀나 하고 생각해보니 기억나지 않는다. 민족의 노래라고 알고 있으면서도 특별히 불렀던 기억도 가물가물...들었던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식민지와 전쟁을 겪은 내 윗 세대와는 다르게 평온하게 살았던 탓일까? 교과서를 통해 배우면서 불렀던 기억만 있다.
  
 리뷰어로 선정되어 받아본 책인데..탈춤을 추는 듯한 자세로 거친듯 그려진 한 남자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고 느꼈다. 호기심을 갖고 읽어 내려가니, 책 내용은 극본 형식으로 되어 있다. 등장인물이 나오며, 그 대사가 나오는 형식이다. 독특했던건 변사가 나와 해설을 해주며 이야기를 꾸려가는데 재미있었다. 삽화도 민화와 판화 느낌이 섞여있어서 멋스러웠다.
 일제 식민지 시대가 배경으로 영진이네 가족 이야기이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던 똑똑했던 영진이가 갑자기 바보가 되어 돌아온다. 설상가상으로 영진이 아버지는 빚까지 지고, 일본 앞잡이 기호가 영진의 여동생 영희까지 넘보려 한다. 아리랑 노랫소리로 가득했던 단오날, 기호는 영희를 강제로 안으려 한다. 그때 영진이가 나타나 영희를 구하지만 기호를 죽이게 된다. 영진이는 일본경찰에 잡혀가며 아리랑을 불러 달라고 하며 이야기는 끝난다. 읽고보니 이 내용은 나운규 감독의 <아리랑>이라는 영화를 기초로 각색한 것이라고 한다. 난 나운규의 아리랑이란 영화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아직 본 적이 없었는데, 이런 내용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 직접 꼭 보고 싶어졌다. 아무튼 그 영화 덕분에 아리랑이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암울하고 서럽던 때 영화 아리랑과 노래 아리랑을 통해 위로를 받고 독립하려는 굳은 의지로 삼았다는 것을 새삼스레 알게 되었다.

 이 책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 것은 여러 아리랑이 책 말미에 실려 있다는 것이다. 교과서에 실려있는 아리랑, 정선 아리랑, 진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에 대하여 그 해설, 악보와 노랫말이 나와서 소중한 아리랑에 대하여 부가적으로 자세히 알 수 있게 한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또 알게 모르게 우리 생활 속에 담긴 아리랑에 대하여, 민족의 혼이 담긴 아리랑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까지  실려있어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아리랑에 대하여 건성으로 알고 있는 성인들에게도 정말로 유익해 보였다. 
 CD까지 첨부되어 있는데, 들어보니 책 내용이 담긴 구연 동화(책을 그대로 읽은 것이 아니라, 구어체에 맞게 조금씩 달랐다..)와 함께 4곡의 아리랑이 실려있고, 그 아리랑들의 반주까지 실려있어서 여러모로 활용이 높아보였다.
 난 6살 아이와 함께 CD를 들어 봤는데, 아이도 재미있는지 집중을 하며 잘 들었다. (변사가 뭔지, 일제 식믹지 시절같은것을 잘 모르는 상태였지만 말이다.) 그리곤 따라하며 흉내를 내기도 했다. 특히 앞잡이 기호가 나올 때는 나쁜 사람이라며 감정이입까지 했다. 또한 놀라웠던것은 아리랑을 모르는 아이가 CD를 들으며 따라 불렀던 것이다. 참으로 신기했다.  우리 아이에게도 한국인의 피가 흐르긴 흐르는 모양이다.^^ 쉬우면서도 민족의 혼이 담겨 깊은 울림이 있는 아리랑아라서 그런것이리라! 나도 같이 따라 불렀는데, 오랫만에 불러본 것인데도 우리 민족의 노래라는게 저절로 느껴졌다.  정말 이 CD는 아이와 함께 자주 들어야겠다.
 아무튼 이 책은 작가, 그림작가, 출판사 등 모두 소중한 아리랑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엿보였다. (우리얼 그림책 시리즈라고 한다.) 그냥 여러 전통 민요 중 하나라고만 알았던 아리랑에 대하여 새롭게 생각하고 그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진심으로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의 소중한 아리랑을 바로 알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본다.



아리랑은 우리의 피속에 흐르는 노래입니다.
아리랑은 힘을 내고 싶을 때 부르는 노래입니다.
아리랑은 언제나 우리를 응원합니다.
- 책 중에서-
 

리뷰 총점 종이책
암울한 시대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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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오늘은 일본의 압제에서 벗어나 우리나라를 되찾은 지 66년 되는 광복절이다. 우리 집 일곱 살 녀석이 요즘 푹 빠져서 읽고 있는 인물전에 등장하는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선생을 비롯한 독립투사들이 그토록 바라던 조국의 해방을 맞이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그 분들은 나라의 독립의 순간을 못 보고 눈을 감았다는 것을 아이는 온 마음으로 안타까워한다. 그림책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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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오늘은 일본의 압제에서 벗어나 우리나라를 되찾은 지 66년 되는 광복절이다. 우리 집 일곱 살 녀석이 요즘 푹 빠져서 읽고 있는 인물전에 등장하는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선생을 비롯한 독립투사들이 그토록 바라던 조국의 해방을 맞이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그 분들은 나라의 독립의 순간을 못 보고 눈을 감았다는 것을 아이는 온 마음으로 안타까워한다. 그림책 『아리랑』의 원작 영화 ‘아리랑’을 만든 나운규 또한 조국의 해방을 보지 못하고 서른여섯이라는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독립투사가 되어 총칼을 품고 최전선에서 싸우는 것만이 나라를 위하는 길은 아니었을 것이다. 암울했던 시절, 나운규의 ‘아리랑’은 나라 잃은 서러움에 가슴 깊이 우러나는 울음으로 공감했고 항일정신을 다지는 역할을 했을 것이다. 영화 ‘아리랑’의 기저에 흐르는 우리의 구전민요 ‘아리랑’의 서글픈 가락과 어우러져 우리 민족의 가슴 속으로 퍼져나갔을 것이다. 암울했던 시대의 아픔과 함께 가슴이 먹먹해지는 슬픔이 시대를 넘어 전해온다.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을 어린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해서 만든 그림책이 푸른숲주니어에서 출간됐다. ‘우리얼 그림책’이라는 테마로 기획한 시리즈의 그 첫 번째 그림책이라 작품선정에 꽤 신중을 기했으리라 짐작된다. 변사의 해설을 곁들여 들었던 무성영화 ‘아리랑’을 박윤규 작가가 글을 쓰고 우리에게 토속적인 도깨비 그림으로 유명한 한병호 그림작가가 호흡을 맞춰 탄생한 그림책 『아리랑』이다. 일본군에 끌려가 끔찍한 고문을 당해 정신이 나간 영진과 그의 여동생 영희, 영진의 친구 영구, 일본의 앞잡이 기호가 중심인물들이다. 영진의 학비와 약값으로 빌린 돈 대신에 영진의 동생 영희를 탐내는 기호는 영희를 덮치려 하고 영희를 구하려던 현구마저 험한 꼴을 당하는 순간 정신이 돌아온 영진이 기호를 때려눕힌다. 제 정신이 돌아온 영진은 기호를 죽인 살인자가 되어 일본 경찰에 잡혀서 끌려가게 되고 그 뒤를 아버지와 영희와 현구와 마을 사람들이 노래 아리랑을 구슬프게 부르며 뒤따른다.


영진이 기쁠 때나 슬플 때 부르던 노래, 꼭 돌아오마 약속하며 불러주기를 바랐던 노래 <아리랑>은 시대를 돌아 세대로 전해지며 말 그대로 우리 혈관 속을 타고 흐르는 노래가 아닐까. 설움과 한과 슬픔과 더불어 기쁨과 희망 또한 담아내는 희한하고 야릇한 노래가 <아리랑>이 아닐까.


그림책 『아리랑』도 변사의 구성진 해설로 이야기를 끌어간다. 책과 함께 들어있는 구연동화와 대표적인 4개의 아리랑 노래는 특별한 선물이다. 정선 아리랑, 진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은 이제 뒤죽박죽 섞이지 않고 제대로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반갑다. 훌륭한 기획 의도로 정성스레 만들어진 좋은 책이 널리 읽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o******5 2011.08.1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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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군의 태극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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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이라 외친 후 신나게 박수를 치며 하는 응원, 그 응원의 물결에는 커다란 태극기가 응원석에 펼쳐지는 멋진 모습을 빼놓을 수가 없지요.국경일에 휘날리는 태극기, 응원 때 휘날리는 태극기..아이에게도 친숙한 태극기이지만 정작 태극기에 담긴 뜻은 모르고 넘어간 듯 싶습니다. 여기 밤톨군이 좋아하는 태극기에 관한 그림책을 한권 소개해 봅니다.   녀석은 이 책을 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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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이라 외친 후 신나게 박수를 치며 하는 응원,
그 응원의 물결에는 커다란 태극기가 응원석에 펼쳐지는 멋진 모습을 빼놓을 수가 없지요.
국경일에 휘날리는 태극기, 응원 때 휘날리는 태극기..
아이에게도 친숙한 태극기이지만 정작 태극기에 담긴 뜻은 모르고 넘어간 듯 싶습니다.


여기 밤톨군이 좋아하는 태극기에 관한 그림책을 한권 소개해 봅니다.

 

녀석은 이 책을 통하여

사실 태극기보다는 '태극' 이나 '건곤이감' 을 포함한 팔괘에 관심을 더 보이더군요.

아마도 '태극천자문' 같은 만화의 영향이지 싶습니다.

 

 

 

아무것도 없던 우주에 커다란 힘이 생겨납니다.
그 힘은 둘로 나뉘어 뒤엉킨 채로 빙글빙글 돌았죠.

 

 

두 힘은 파란 거인과 붉은 거인으로 나뉘어 으라차차! 씨름을 합니다.
빙글빙글 돌며 싸우는 중에 파란 거인을 닮은 신인 '곤' 과 붉은 거인을 닮은 신인 '건' 이 태어납니다.

 

화려한 색감에 금방 이야기 속으로 빠져드는 밤톨군.
신화 이야기가 펼쳐지니 더욱 궁금한 지 가까이 다가앉습니다.

 

곤과 건은 힘을 합쳐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서로 마주 안고 빙글빙글 돌면서
강과 호수의 신인 '태', 불의 신인 '이',

천둥 번개의 신인 '진', 바람의 신인 '손', 바다의 신인 '감', 산의 신인 '간' 을 낳습니다.

 

 

그리고 힘을 모아 아름다운 지구를 정성스럽게 가꾸었죠.
그 지구에 사람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환상적인 이야기를 먼저 전해주고 책은 태극기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줍니다.
태극기의 모양 속의 비밀, '건곤이감' 에 대해 설명해주는 단락에서는
아이는 앞의 이야기를 금방 기억해내며 뜻을 금방 유추해냅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게오르규의 태극기에 대한 칭찬을 읽으니 저절로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사실 엄마도 모르고 있던 이야기인지라~ 아이의 책을 통해 또 배움하게 되네요.

 

태극기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모아서 들려주는 데 읽어주는 엄마가 더 재미있습니다.

 

책을 읽은 후 아이는 보드게임을 하다가도 갑자기 태극기의 태극을 만들어 냅니다.
약간 방향이 어설프지만 그래도 자연스럽게 흡수한 모습에 뿌듯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와 함께 마블링으로 만들어 본 무늬를 보며 세상이 처음 태어날 때의 모습 같다고 하는 녀석.
이 참에 마블링 물감을 이용하여 파란 거인과 붉은 거인이 만들어내는 태극을 만들어봐도 좋겠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경일에는 아이에게 책에서 읽은 방법대로

직접 태극기를 달아보라고 해봐야겠습니다.
이 녀석도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며 가슴이 울컥~ 하는 느낌을 받으려나요!

 

아이의 교실을 들렸다가 발견한 아이의 작품.

이 꾸미기를 하던 날 분명 아침에 이 책을 읽어준 날이었던 게지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준다는, 함께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어떤 건지 느낄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는 책을 읽으며 경험한 것들을 이렇게 함께 표현하고
엄마는 아이가 그 경험을 어떻게 얻었는지 유추해보고~
그렇게 서로 소통이 되어가는 거구나... 혼자 생각해보았답니다.

 

지난달 있었던 초등학교 학부모 총회에서
담임선생님께서 해주셨던 말도 오버랩되어 생각납니다.

대화는 그저 주고받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대화 속에 담긴 소통이라고.
아이들끼리 싸우고 나서 화해를 시키면 그저 '미안해' . '괜찮아' 라고
자동으로 중얼거리지만 실제로 필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라고.

왜 미안한지.
그리고 정말로 사과를 받아들여 마음이 풀렸는지 서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정에서도 아이와 소통을 하시는 부모시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밤톨군의 장래희망을 적었던 그 시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시더군요.

우리 나라 아이들에게 "10억을 준다면 감옥에 갈 것인가?" 라는 설문에서
80% 이상이 감옥에 가기를 선택했다고 하네요.

직업이라는 것은 "자신의 꿈을 이루는 도구 중의 하나" 이며
그 상위의 '가치' 가 있어야만 하는 데
요즈음의 아이들에게는 그런 것들이 없어지는 듯 하다구요.

그러므로 부모님들께서도 어떤 화려한 장래희망, 직업을 이야기하기 이전에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해주셔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나는 앞으로 "남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가수" 나 "연예인" 이 되고 싶어요. 가 되어야지
"돈이 많이 벌고 싶어서" 무엇이 되고 싶은 것은
그 아이의 인생에서도 슬픈 일이 아니겠냐고 하시는데 마음이 먹먹해지더라구요.

사실 부모인 나 조차도 내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내가 최고로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아직도 찾고 있는 처지에 이제 한걸음 내딛고 있는 아이를 위해서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참. 좋은 담임선생님을 만난 것 같아서 정말 기쁩니다.
밤톨군 올 한해, 좋은 가르침 많이 배울 것 같아요.

엄마도 집에서 함께 노력해보겠다고 다짐했답니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4.04.19.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지켜라, 조선왕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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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라, 조선왕조실록』은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침략으로 조선이 위기를 겪을 당시 실록을 보관했던 서고 역시 소실 되는 등의 위기에 처하게 되고 유일하게 남았던 전주의 사고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노력과 이후 복원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일본은 침략하지 않을 것이라는 일부의 생각과는 달리 일본은 전쟁 준비를 끝내고 1592년 조선을 침략하게 된다. 일본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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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라, 조선왕조실록』은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침략으로 조선이 위기를 겪을 당시 실록을 보관했던 서고 역시 소실 되는 등의 위기에 처하게 되고 유일하게 남았던 전주의 사고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노력과 이후 복원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일본은 침략하지 않을 것이라는 일부의 생각과는 달리 일본은 전쟁 준비를 끝내고 1592년 조선을 침략하게 된다. 일본과는 달리 아무런 전쟁 준비나 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조선은 순식간에 초토화되고 선조마저 피란을 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조선왕조사를 기록한 실록을 보관하고 있던 사고도 불타게 되고 유일하게 전주 사고만이 남게 된다. 하지만 이 역시도 지킬만한 인원이 많지 않았는데 피란을 가지 않았던 시골 선비 선비 안의와 손홍록이 내장산 은봉암으로 옮겼다가 비래암으로 옮기고 이후 다시 왕이 있던 황해도 해주로 옮겨간다.

 

그렇게 지킨 실록은 전쟁 후 5벌로 복원해 오늘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우리의 역사를 지키고자 했던 조상들의 목숨을 건 노력을 만나볼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실록의 제작과정과 함께 조선왕조실록이 역사적 가치를 지니는 이유가 자세히 소개된다. 철저하게 독립성이 유지되었고 궁내의 왕과 신하의 이야기는 물론 궁 밖의 이야기도 담았던 실록에 대해 흥미로운 내용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던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20.01.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라져 가는 우리의 얼, 도깨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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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귀신과 도깨비 등에 관심이 많아서 신청하게 된 허니에듀 서평단. 당첨의 기쁨을 안고 받아본 책은 첫 표지부터 제가 알고 있는 도깨비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어요.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도깨비의 모습은 외뿔도깨비인데 앞표지에 그려진 도깨비의 모습은 뿔이 2개이고 도깨비 방망이 모양도 조금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앞표지만 보고도 이 책의 내용이 너무 궁금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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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귀신과 도깨비 등에 관심이 많아서 신청하게 된 허니에듀 서평단. 당첨의 기쁨을 안고 받아본 책은 첫 표지부터 제가 알고 있는 도깨비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어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도깨비의 모습은 외뿔도깨비인데 앞표지에 그려진 도깨비의 모습은 뿔이 2개이고 도깨비 방망이 모양도 조금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앞표지만 보고도 이 책의 내용이 너무 궁금해졌어요.
도깨비는 귀신은 아니지만 귀신처럼 신통방통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흥미로운 존재이고 그래서 옛날 이야기에 많이 등장해요. 저는 그냥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속의 도깨비만 생각했는데 조선 세종 때 쓴 [석보상절]에는 서민들이 도깨비에게 복과 목숨을 빌었다는 내용이 기록으로 남아 있다고 해서 너무 신기하고 놀라웠어요.
아이는 도깨비가 변신의 왕이라서 너무 좋고 산도깨비와 바다도깨비 중에서 바다 도깨비를 꼭 한 번 만나보고 싶다네요. 시골집이 있으면 아이와 도깨비를 만날 계획을 세워서 다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혹부리 영감>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텐데 이 이야기가 일본 설화이고 이 이야기 속 도깨비가 일본 도깨비 '오니'라는 글에는 좀 충격을 받았어요. 일제 강점기 때 일본 사람이 만든 보통학교 조선어독본이라는 교과서에 실린 <혹 뗀 이야기>가 우리의 옛 이야기로 알고 있는 <혹부리 영감>으로 둔갑해 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남아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부끄럽더라고요.  그리고 우리가 수없이 만났던 동화책 속의 도깨비와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도깨비도 우리 도깨비가 아니라고 대부분의 학자들은 말한다는데 왜 지금까지 우리 도깨비를 찾는 연구를 제대로 못하는지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또 중국이 버젓이 우리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둔갑시키고 우리나라 사학자들이 치우를 역사로 인정하지 않고 고조선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너무 화나고 안타깝네요.
도깨비에 대해 궁금해서 읽었던 책을 통해 우리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안타까운 이야기도 알게 되어서 앞으로 우리 역사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역사를 바로 알아야지만 후대에게 우리 역사를 바르게 인식시키고 우리가 더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짧은 책이었지만 많은 걸 알 수 있고 생각하게 해 준 책이었네요.

#미래아이#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사라져가는우리의얼도깨비#인문그림책

 

j******0 2018.02.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태극기에 이렇게 많은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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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함께 태극기에 대한 공부 많이 했어요...   그림책이라 거부감 없이 쉽게 접근할수 있어서 더욱 좋았구요...   태극기에 대해 저도 몰랐던 부분들이 있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건곤감이.... 외치며 즐겁게 활용하라수 있는 활동북으로도 제격이랍니다.   책읽어주는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지요...   어른이 읽어도 좋을 동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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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함께 태극기에 대한 공부 많이 했어요...


 

그림책이라 거부감 없이 쉽게 접근할수 있어서 더욱 좋았구요...


 

태극기에 대해 저도 몰랐던 부분들이 있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건곤감이.... 외치며 즐겁게 활용하라수 있는 활동북으로도 제격이랍니다.


 

책읽어주는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지요...


 

어른이 읽어도 좋을 동화...


 

강추입니다.

j*****5 2012.04.24. 신고 공감 1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