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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소통이 어려운가]자신과 상대와의 거리감을 알아야
"[나는 왜 소통이 어려운가]자신과 상대와의 거리감을 알아야" 내용보기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를 읽은 후, 가토 다이조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저자는 거의 반 세기를 상담자로 살며 남의 인생에 조언을 해 준 사람이다.   저자는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이유가 인간의 무의식의 영역에 있다고 말한다.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 타인과 나의 경계를 각각 x,y 좌표축으로 삼아 인간의 내면을 4개의 영역으로 구분한 후, 자신과 타인에
"[나는 왜 소통이 어려운가]자신과 상대와의 거리감을 알아야" 내용보기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를 읽은 후, 가토 다이조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저자는 거의 반 세기를 상담자로 살며 남의 인생에 조언을 해 준 사람이다.

 

저자는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이유가 인간의 무의식의 영역에 있다고 말한다.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 타인과 나의 경계를 각각 x,y 좌표축으로 삼아 인간의 내면을 4개의 영역으로 구분한 후, 자신과 타인에 대해 깨닫지 못하는 무의식의 영역이 클수록 소통은 어려워진다고 한다. 그러므로 진정한 소통을 하려면 우선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하고 다음으로는 상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과 상대의 거리감을 알야야 한다. 예를 들어, 친한 사이도 아닌데 시시콜콜 관심없는 이야기를 늘어놓고 상대가 친절하게 응대해주지 않는다고 소통이 안된다며 서운해하는 것은 상대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과 상대와의 거리감을 모르는 자신의 문제인 것이다.

 

소통할 줄 모르는 사람의 가장 큰 문제는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다. 타인에게 무관심한 사람은 상대의 말을 흘려들을 줄 모르기 때문에 매번 놀랄 만큼 과잉 반응을 보인다. 타인에게 무관심한 반면 자기 집착이 강하기에, 상대가 자신의 가치를 조금이라도 부정하는 말을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화를 낸다.

타인에 대한 과잉 의존, 무관심, 과잉 반응은 같은 심리를 다른 관점에서 표현한 말이다.

- 58쪽에서 인용

 

자신의 슬픔을 과장하는 사람도 상대를 보지 않는다. 오로지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동정해 주길 원하므로, 그 사람의 주의는 '상대가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는지'에 쏠려 있다. 애정 결핍이 심한 사람이 여기에 해당한다. 애정이 결핍된 사람은 행복의 길과는 다른 방향을 향해 간다. 컨디션이 좋은데도 '몸이 안 좋다. 힘들다'며 동정을 끌 만한 이야기를 한다.

 - 82쪽에서 인용

 

자신의 불행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성장기에 부모 자녀의 관게에 문제가 있었던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어쩌다 만난 상대에게 진정한 부모의 모습을 기대하기도 한다. 그들은 자신의 비참함을 최대한 강조한다. 요컨대 '내가 이만큼 괴롭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이는 자기 집착이 강한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가엾은 모습을 부각시키면 자신의 이미지는 나빠지고 사람들은 도망가 버리는데, 남들이 좋게 봐 줄 것으로 생각하고 호소하는 것이다.

- 204쪽에서 인용

 

강한 자기 집착은 동시에 두 가지 모습으로 나타난다. 상대에게서 무엇이든 얻어 내려는 탐욕 그리고 노라고 말할줄 모르는 유약함이다. 그래서 자기 칩착이 강한 사람은 교활한 사람의 먹잇감이 되기 쉽다.

결국 심리적으로 병든 사람은 똑같이 병든 사람과 엮인다.

- 205쪽에서 인용

 

등등, 책에는 온갖 자신의 문제를 모르고 소통이 안 되는 상대에게 불평하는 짜증나는 사람들의 예가 잔뜩 실려있다. 소통에 대해 알려고 읽었는데 뜻밖에 폭탄을 피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게 되었다. 하긴, 상대 입장에서 보면 내가 폭탄일 수도 있겠다만. 그렇다면 어떻게 소통을 위해 노력해야할까?

 

먼저 상대를 파악하고 관계를 맺어도 될 사람과 그래서는 안 될 사람을 판단해야 한다. 사람은 모두 다르다는 점을 이해하지 못한 채 무조건 상대와 소통하려는 사람은 마음의 통로가 좁다.  (중략) 따라서 자신을 소중히 하기 위해서라도 우선 주위의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고 소통을 시도해야 한다. 업무상 이해관게만 맺는 것이 좋은 사람인지, 친구로 우정을 나눠도 좋을 사람인지, 무언가를 부탁하거나 기대해도 좋을지 아닐지 등등 타인을 대하는 방식은 그 상대에 따라 다양하게 바뀌어야 한다.

- 75 ~ 76쪽에서 인용

 

소통이 잘 안 되는 사람이 소통을 잘하려면, 다음 두 가지를 반성하면 된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모습이 진정한 나인가? 남들은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나를 생각해 주는가?

- 211쪽에서 인용

 

여기까지 소통법을 배워보니, 예상했던 것과 달리 현실을 똑바로 보고 과잉 소통 욕구를 덜어내야 한다는 쪽으로 나는 읽힌다. 새로운 노하우가 더 필요한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저자의 다른 책을 한 권 읽은 내 입장에서 보면, 저자의 기존 책과 같은 이야기가 또 나와서 시시했다. 하지만 나, 엄마, 기욤이의 경우가 다 나와서 얼굴이 뜨거웠다. 정말 정신차리고 자아 성찰, 긴장하며 사람들을 만나야겠다.

 

나이듦과 관계, 내면 아이, 성장, 가족 등에 대한 책을 주욱 읽어 보고 있다. 이 저자의 책까지 읽고 각 저자들의 특징을 정리해 보니  전공 심리학자가 쓴 책, 상담가가 쓴 책, 에세이 작가가 쓴 책이 다 다르다. 내용 뿐만 아니라 글 쓰는 스타일도 그렇다. 상담자들이 가장 자기계발서 저자같은 문체를 보인다. 쉽고, 반복적이고, 결론 위주이다.

 

m******n 2015.08.23. 신고 공감 3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왜 소통이 어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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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속 자신을 깨닫고 마음의 통로를 열어 가는 소통의 지혜의사소통을 하는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가장 가까운 경우는 어떤 걸일까?바로 가족  그중에서도 특히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일 것이다 그런데 최근 연령대를 막론하고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서 "내아이와 어떻게 대화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은 본능적인 것이며 따라서 가장 당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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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속 자신을 깨닫고 마음의 통로를 열어 가는 소통의 지혜

의사소통을 하는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가장 가까운 경우는 어떤 걸일까?

바로 가족  그중에서도 특히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일 것이다

그런데 최근 연령대를 막론하고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서 "내아이와 어떻게 대화해야할지 모르겠다"

는 말을 자주 듣는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은 본능적인 것이며

따라서 가장 당연하고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

먼저 자신을 알고 ,인정하고,사랑하고 나서야 비로소 다른 사람들과 제대로 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소통을 시도하기 전에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있다

부모와 자녀 사이도 마찬가지

예컨대 집중력 부족으로 고민하는 아이가 있다

그런데 아이는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 불만이 쌓여 있기에 몰입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부모 또한 자녀의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겉으로 드러난 상황만 알 뿐 자녀의 마음 속에 불만이 쌓여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다

부모와 자녀 같은 가까운 관계에서조차 자기 자신과 상대에 대해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영역이

"내 안의 위험한 세계"다

 

마음이 닫힌 사람에게 상처받지 말라

자신이 상처를 입는것에는 매우 민감하고 남에게 상처 주는 일에는 아주 무관심하다

사람을 대할 때,,,이 사람은 자신의 무의식 영역이 압도적으로 크다는 점을 때닫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그사람을 너무 가까이 하지 않는 편이 좋다

그런사람은 남의 호의를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진심을 오해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또 다른 사람에게서 상처를 입는 것은 마음의 통로로 관계를

맺기 때문이다

 

자신의 나이에 적절한 자아가 확립되지 않으면 소통은 결코 잘 이루어질 수 없다

"논어"의 유명한 어구 중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아주지 못함을 걱정하라"는 말이 있다

이것이 바로 소통의 달인의 마음가짐이다

 

싫은 것을 싫다고 인정하지 않으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고 결국 종일 그 감정에 질질

끌려다니게 된다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거리를 두지 않고 무조건 잘 보여야한다고 생각하면

소통은커녕 문제만 일으키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상대를 보지도 않고 상대의 마음에 들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소통이 잘 될리 없다

상대가 내 편인지 적인지 판단해 보지 않고 그저 상대의 마음을 얻으려는 생각

그리고 상대가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인지 이용하려는 사람인지 생각해보지 않고

무조건 상대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누군가와 친구가 되는것은 어려운일이 아니다

자신의 감정을 감추거나 꾸며내지낳고 솔직해지면 된다

기쁠때 "기쁘다"고 솔직히 말할 수 있을때 친구는 자연히 따라온다

 

어릴때 자신이 느낀 바를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야 의사소통 능력이 생긴다

이는 아마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자신이 느낀바를 무서워서 말하지 못하는 인간관계에서는 소통이 불가능하다

어린시절에 그러한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은 어른이 되어서도 타인과 어떻게

의사소통해야하는지알지 못한다

심리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순전히 성장기에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었는지에 달려 있다

어릴때 안정적으로 심리적 무방비 상태를 경험하면 그 경험을 토대로 의사소통

능력이 길러지고 마음이 성장한다

 

사람 은 각자 인생의 출발 지점이 다르다

인간관계가 좀처럼 풀리지 않을 땐느 소통의 본질을 생각해야한다

내가 틀린 것능 아닌지, 왜 진정한 소통이 안되는지 또 구체적이고 근본적인 소통 혼이 실린

소통이 왜 이루어지지 않는지 자신의 문제에서 도망치지 않고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한다

열등감과 적대감은 마음의 통로를 막는다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의 심리에는 미움이 있다

그래서 열등감은 참된 소통의 가장 큰 적이다

치유의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상대를 찾아야 한다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면 무의식 속의 자신을 완전히 드러낼 수 있다

인간은 자신을 드러내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느낀다

사람은 관계의 거리가 먼 사람에게는 의외로 쉽게 솔직해진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가까운 사람에게는 뒤틀린 태도를 봉니다

사랑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솔직해질 수 없다

솔직히 얘기하면 대부분 쉽게 해결 될 일들이다

 

서로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면 마음의 통로가 넓어진다

반대로 자신을 숨기기 위한 대화를 하면 통로는 좁아진다

소통이 잘 안되는 사람이 소통을 잘하려면 다음 두가지를 반성하자

지금 내가 생각하는 모습 진정한 나인가?

남들은 지금 내가 생각하는것처럼 나를 생각해 주는가?

자기눈에 보이는 자신과 보이지 않는 자신 즉 자신이 의식하는 자기 모습과 의식하지 못하는

무의식 속의 자기 모습이다

무의식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거의 없으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두가지 모습으로 상대와

마주한다

 

사람은 사랑을 받아야 강해질 수 있더

그러나 현실적으로 모든 사람이 사랑 받으며 성장하는것은 아니다

이 책을 읽고 자신이 처한 인간관계에서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힌트를 얻기 바라고

중요한 점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까지 잘 버텨 온 자신을 칭찬해주자

지나간 불행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남은 앞날을 위해 마음의 통로를 활짝 여는 미래를

만들고 살고 싶다

 

k*****6 2018.05.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