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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상자를 몇 개 봤더라? 스무 개가 넘었다. 간단한 셈이었다. 희생자 일곱 명, 한 명당 상자 세 개. 피를 닦아낸 귀가 푹신하게 깔린 탈지면 위에 놓여 있었다. 다른 사건들과 똑같이. 이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배달되어온 택배 상자, 그 상자 속에는 잘린 사람의 귀가 놓여 있다. 너무나 생각만 해도 섬뜩하다. 그리고 더군다나 이런 상자가 스무 개가 넘었다. 벌써 희생자는 일곱 명이었고, 이미 그들은 살해 당했다. 그러면 마지막에 배달된 그 상자 속에 담긴 귀의 주인공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런 궁금증을 느끼며 책을 펼쳤고 이야기를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마치 어렸을 때 읽은 셜록 홈즈의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이야기가 연상이 되었다. 그 오렌지 씨앗이 담긴 상자를 받은 사람은 다음 번 희생자가 된다는 이야기 말이다. 이 상자를 보낸 사람은 누구인가? 살인자인가? 희생자의 눈, 귀, 혀를 적출 해서 보낸 살인자. 그의 이름은 4MK(네 마리 원숭이 킬러)이다. 5년 동안 4MK는 범죄를 저질렀고 벌 받지 않은 이들의 가족을 납치해서 귀, 눈, 혀를 상자에 담아 가족에게 보냈다. 그의 별명은 일본 닛코의 도쇼구에 있는 '현명한 원숭이 부조'에서 유래했다. 각각 눈과 귀와 입을 가린 세 마리 원숭이를 표현한 이 부조는 악을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말하는 지혜를 담고 있다.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팔을 늘어뜨린 원숭이가 있다. '악을 행하지 말라' 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네 번째 원숭이다. 이번에 4MK가 새로이 납치한 희생자는 부동산 재벌 아서 탤벗의 숨겨둔 딸 에머리였다. 그런데 그녀는 죽었을까? 아니면 살아있을까? 놈이 어떤 순서로 움직이는지는 경감님도 저만큼 잘 아시지 않습니까. 놈은 오늘 아침에 귀를 배달하려 했습니다. 피해자 여성을 하루 이틀 전에 납치했다는 뜻이지요. 좋은 소식은 놈이 희생자를 즉시 죽이는 법이 없으니 피해자가 아직 살아 있을 거라는 겁니다. 어딘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그쪽에 시간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잠시 소포만 배달하고 올 작정이었다면 음식이나 물을 마련해두지 않았겠죠. 일반인은 물 없이 사흘, 음식 없이 삼 주를 버틸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시한부 인생이란 말입니다. 경감님, 운이 좋으면 사흘이고, 그마저도 힘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p.43- 여덟 번째 희생자가 살아있다. 하지만 길어야 사흘 밖에 버티지 못한다. 사흘이 지나면 그녀는 싸늘한 시체로 발견될 지 모른다. 그래서 작가인 J.D 바커는 전담반이 가진 정보와 독자가 가진 정보를 일치시킴으로써 공정한 두뇌게임을 제안한다. 5년 동안 연쇄살인마를 쫒아서 수사해 온 경찰관 포터, 부리나케 달려간 포터는 그의 시체를 발견한다.그것도 매 번 보내는 상자를 쥔 채 죽은 범인을. 그리고 피해자의 주머니에게 발견한 일기장 일기장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안녕하신가. 친구여. 나는 도둑이자 살인자이자 납치범이라네. 쾌락을 위해 죽이기도 하고, 필요에 의해 죽이기도 하고, 증오에 의해 죽이기도 했지. 시간이 흐를수록내 마음 속에서 커져가는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죽이기도 했다네...(중략) 그래서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나? 내 이름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건 너무 재미없지 않겠나? 자네는 아마 나를 '네 마리 원숭이 킬러' 라고 알고 있을 테제. 일단 그대로 두는 게 어떻겠나? 뭐든 줄여 부르길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4MK라고 해둘까. 멍청한 친구들을 배려하는 걸세. 지능이 부족하다고 굳이 배제할 필요까진 없지 않겠나. 우리는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 같군. -p.30~31- 살인자가 죽었다. 어떻게 범인이 죽을 수가 있지? 정말 특이하고 신선한 전개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살인자가 죽으면 범인을 어떻게 찾지? 다행히 더 이상 희생자는 살인자에 의해 죽지 않겠지만, 배고픔과 추위로 죽을 지도 모른다. 빨리 여덟 번째 희생자를 찾아서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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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원숭이는 반정도 읽다가 너무 잔인해서 못읽고 덮어 두었습니다. 살인자가 어렸을때부터 부모에게 살인을 보고 배우며 자란 케이스에요. 이원숭이가 석상이 하나는 귀를가리고 하는 눈을가리고 하나는 입을가리고 죄지은 사람 가족이나 혈연 지인 여자를 납치해서 살아 있는상태로 귀 와 눈 혀를 잘라서 소포로 보내요 근데 범인이 차에 버스에치여죽어요. 암튼 잔인한 장면이 너무 묘사가 잘되어 토할꺼 같았어요. 여성이나 노약자 분들은 패스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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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와 입을 가리고 있는 원숭이상. 악한 자를 직접 처단하는 네 번째 원숭이 킬러(4MK)가 나타났다. 악한 자의 가족을 데려다 눈과 귀와 혀를 잘라 흰 상자에 검은 리본으로 포장해 경찰서로 보낸다. 그리고 남은 시체와 악행에 대한 고발도 함께. 그의 범행이 한동안 잠잠했었으나, 어느 날 아침 담당 형사에게 전화가 온다. 상자를 우체통에 넣으러 가던 한 남자가 버스에 치여 사망했다고. 죽은 남자는 허름한 옷에 비싼 구두를 신고, 주머니에는 일기장을 넣어두고, 상자를 손에 든 채 달리는 버스에 뛰어들었다. 범인이 마지막 범행과 함께 자살한 것일까? 죽은 남자와 거기서 발견된 단서를 쫓는 경찰은 부유한 부동산 업자 아서 탤벗에 다다른다. 상자에서 발견된 귀가 그의 숨겨진 딸임이 밝혀지지만 그의 숨겨진 딸을 목표로 둔 이유나 그가 행한 악행에 대한 단서를 제대로 잡지 못한다. 그리고 일기장을 쫓는 전담반 형사 포터는 얼마 전 아내를 잃은 슬픔까지 감당해야 한다. 이야기는 현실에서 4MK를 쫓는 포터와, 포터가 발견한 일기장 속의 이야기가 교차로 진행된다. 일기장 속에서 드러나는 4MK의 어린 시절은 범죄 드라마 사이코패스 가족 이야기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성에 밝은 엄마, 엄마와 바람을 피우던 이웃집 여자, 그 사실을 알고 흥분해 집으로 쫓아온 이웃집 남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그리고 그 일로 인해 결국 어떤 일이 생겼던 건지... 여느 범죄자처럼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건 아니었다고 시작하는 일기장을 읽다가 여러 번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현재와 어떻게 이어지는지도 흥미진진했다. 너무 자극적으로 이야기를 몰아간다는 생각과(사실 디테일이 없었어도 충분히 흥미로웠을 것이란 생각에 더욱) 약간 현실성 없는 범죄자의 능력이 아쉽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오랜만에 만난 페이지터너. 범인은 결국 늘 가까이에 있다. 다음 편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이야기가 끝이 났다. 더 나와준다면 좋겠다. *밑줄 "게다가 쥐는 광견병을 옮기지 않아. 미국에서 쥐에 물려 광견병에 감염된 사례는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어. 도시 전설일 뿐이지. 쥐를 죽일 때 죄책감이 줄도록. 쥐가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먹어주지 않으면 이 도시가 어떤 꼬락서니가 될지 상상할 수 있어? 내가 보기에 진짜로 세상에 해가 되는 동물은 인간이야. 인간은 이런 짓을 하니까." 그의 시선은 시체에 고정되어 있었다. 정작 나는 먹먹하기만 하고 도저히 마음을 가다듬을 수가 없어. 23년 동안 사람들한테 나쁜 소식을 알리면서 살아왔는데. 이런 종류의 고통은 삶의 일부가 된 줄만 알았는데. 즉석에서도 두세 가지 방식으로 부고를 알릴 수 있을 정도였다면 믿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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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 바커의 "네 번째 원숭이"는 극도로 잔인한 방식으로 희생자들을 살해하는 연쇄살인마와 이를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건의 진행 속도도 빠르고 전반적으로 긴장감이 꽤 높다. 잔인한 부분이 많아서 작품에 대한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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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K (Four Monkey Killer)라 불리는 연쇄살인범은 5년 넘도록 시카고를 공포에 몰아넣었다. 4MK는 악행을 저질렀으나 법의 심판을 받지 않은 자의 가족을 납치해 귀, 눈, 혀를 차례차례 적출해 소포로 보낸다. 마지막엔 시체를 공공장소에 전시한다.? ?4MK를 쫓던 형사 샘 포터는 한 버스사고 현장에 호출된다. 사고로 얼굴을 알아 볼 수 없게 된 시체는 발에 맞지 않는 구두를 신고 있었고, 품 속엔 고장난 골동품 시계와 동전들, 일기장이 있었다. 그리고 까만 리본으로 정성스레 포장된 상자 속에는 누군가의 귀가 들어있었다.? ?귀가 잘린 희생자는 지금 어딘가에 살아있다. 그 장소를 유일하게 아는 살인범은 최소한의 힌트만을 남긴채 사망했다. - ?샘 포터와 그의 팀원들이 희생자를 구하기 위해 4MK의 자취를 쫓아가는 긴박한 과정, ?귀가 잘린 채 완벽한 암흑 속에 감금된 희생자 에머리 시점에서 그려지는 공포, ?4MK가 쓴 일기,가 번갈아 가며 서술되며 소설이 진행된다.? ?연쇄살인범과 그를 쫓는 형사, 그들 사이에서만 피어나는 일종의 유대감에 대한 이야기는 흔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소설은 살인범의 일기가 더해져 특유의 매력이 있다. ?사이코패스의 가장 음습하고 내밀한 속내를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사이코패스의 유년시절을 섬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 형사들끼리 주고 받는 미국식 유머,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 예의바르면서 잔혹한 사이코패스 캐릭터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에 빠져들었다. 다만 마지막에 아주 조금 자비로워진 4MK의 모습은 캐릭터 붕괴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이 시리즈의 후속작들인 <THE FIFTH TO DIE> <THE SIXTH WICKED CHILD> 을 보면 4MK의 (너그러워 보인) 마지막 선택을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밀린 책숙제 끝내면 읽어봐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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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K (Four Monkey Killer)라 불리는 연쇄살인범은 5년 넘도록 시카고를 공포에 몰아넣었다. 4MK는 악행을 저질렀으나 법의 심판을 받지 않은 자의 가족을 납치해 귀, 눈, 혀를 차례차례 적출해 소포로 보낸다. 마지막엔 시체를 공공장소에 전시한다.? ?4MK를 쫓던 형사 샘 포터는 한 버스사고 현장에 호출된다. 사고로 얼굴을 알아 볼 수 없게 된 시체는 발에 맞지 않는 구두를 신고 있었고, 품 속엔 고장난 골동품 시계와 동전들, 일기장이 있었다. 그리고 까만 리본으로 정성스레 포장된 상자 속에는 누군가의 귀가 들어있었다.? ?귀가 잘린 희생자는 지금 어딘가에 살아있다. 그 장소를 유일하게 아는 살인범은 최소한의 힌트만을 남긴채 사망했다. - ?샘 포터와 그의 팀원들이 희생자를 구하기 위해 4MK의 자취를 쫓아가는 긴박한 과정, ?귀가 잘린 채 완벽한 암흑 속에 감금된 희생자 에머리 시점에서 그려지는 공포, ?4MK가 쓴 일기,가 번갈아 가며 서술되며 소설이 진행된다.? ?연쇄살인범과 그를 쫓는 형사, 그들 사이에서만 피어나는 일종의 유대감에 대한 이야기는 흔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소설은 살인범의 일기가 더해져 특유의 매력이 있다. ?사이코패스의 가장 음습하고 내밀한 속내를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사이코패스의 유년시절을 섬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 형사들끼리 주고 받는 미국식 유머,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 예의바르면서 잔혹한 사이코패스 캐릭터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에 빠져들었다. 다만 마지막에 아주 조금 자비로워진 4MK의 모습은 캐릭터 붕괴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이 시리즈의 후속작들인 <THE FIFTH TO DIE> <THE SIXTH WICKED CHILD> 을 보면 4MK의 (너그러워 보인) 마지막 선택을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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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동야 네마리 원숭이킬러는 범죄를 저질렀으나 벌받지 않은 이들의 가족을 납치해 귀와 눈 혀를 상자에 담아 가족에게 노냈다 그의 별명은 일본 닛코의 도쇼구에 있는 현명햐 원숭이 부조에서 유래했다 연쇄살인아와 형사의 대결 흥이진진하게 읽었다 다소 많은 페이지였지만 지루할 틈도 없이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이야기가 끓이지 않아서 더 좋았던거 같다 가독성 좋아 시간가는줄 모르게 빠져들었다 |
| 추리/미스터리 관련 카페나 리뷰블로거들 사이에서 호평이 많은 책이라 J.D.바커의 네 번째 원숭이를 읽게 되었다. 기대가 많으면 오히려 실망이 커질 수 있는데 이 책은 내가 올해 읽은 추리/미스터리 장르소설 중 가장 재미있었다. 희생자의 귀, 눈 등을 적출해 가족에게 보내며 마지막에는 시체를 공공장소에 전시하는 연쇄살인마 4MK와 그를 쫓는 형사 포터... 그런데 피해자의 귀가 담긴 상자를 들고 있던 범인이 버스에 치여 사망하면서 내용이 시작된다. 범인이 죽었으니 적출된 귀의 주인이 누군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고 빨리 찾아야지 피해자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데... 이렇게 귀가 적출된 피해자를 찾는 경찰, 경찰의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피해자, 그리고 사고현장에서 발견된 범인의 일지를 통해 범인의 성장사와 가족관계를 드러내서 범인이 어떤 인물인지 알려주는 등 세 방면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서 매우 다채롭고 흥미로웠다. 그리고 기대하지 않았던 마지막 반전까지도... 4MK킬러 시리즈가 국내는 아직 1권밖에 출간 되지 않았는데 빨리 다음편도 출간되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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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로부터 처벌받지 않은 범죄자의 가족을 납치해 그들의 신체부위를 하나씩 도려내어 소포로 보내 범죄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주며 그들을 단죄하는 연쇄살인마 4mk와 오랜시간 그의 뒤를 쫓아왔던 포터형사. 그의 수사는 어느날 들려온 4mk의 사망소식으로 새로운 전환을 맞게 돼요. 사망한 자가 소지하고 있던 소포상자안에 잘려진 귀는 또다른 희생자를 예고하고 그를 구하기 위해 또다시 전담팀은 사망한 4mk와의 수싸움을 시작합니다. 그와 함께 4mk의 유년시절을 기록한 일지는 사건에 연루된 인물들과의 묘한 인연들을 전하며 극의 흥미를 배가시켜요.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숨막히는 전개와 반전이 일품인 작품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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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D. 바커 작가의 네 번째 원숭이는 엽기적인 방식으로 희생자들을 살해하던 연쇄살인마가 교통사고로 죽어버린 것까지는 좋았으나, 그 현장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은 (그리고 아직 살아있을 가능성이 농후한) 마지막 피해자에 대한 단서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저절로 눈살을 찌푸리게 할 만큼 잔인한 구석이 많았던 데다가, 맥락상 필요 없었던 잔가지 또한 꽤나 있었다는 단점이 있기는 했으나, 그러한 부분만 어느 정도 참고 볼 수 있다고 한다면 충분히 재미있고 인상적인 작품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꽤나 인상적이기도 하였고, 단숨에 읽게 만드는 속도감에 더불어 작품 곳곳에 심어둔 복선과 반전 또한 나쁘지 않았던 만큼 이 작품에서 형사 역할을 담당했던 샘 포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리즈 후속 작품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만들기에는 충분한 작품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