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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다와 나쁘다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착하다를 고를 것 같다.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 중에 어떤 쪽을 선택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은 나쁜 사람보다는 착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할 것이다. 나쁘다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 선생님과 부모님 말씀을 안듣고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행동하고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는 사람일까? 여기 나오는 주인공은 할아버지이다. 어렸을 때 나쁜 사람으로 자랐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손자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소년은 아빠 없이 엄마와 살게 되었다. 학교에서 말썽을 부리고, 나쁜 짓을 일삼는 소위 문제아였다. 선생님이 소년을 미워하니 소년은 학교에 가는 것도 싫어 학교를 자주 빠졌다. 그러나 음악 선생님인 웨스트 선생님만이 그 아이를 존중해 주었다. 소년이 학교를 가는 이유는 음악 선생님 때문이었다. 웨스트 선생님은 아이에게 음악실 관리를 맡기자 아이는 음악을 좋아하게 되고, 북을 치면서 행복해했다. 그 선생님이 학교를 떠나고 아이는 다시 나쁜 길로 접어 들었다. 도둑질을 일삼고, 그날도 도둑질을 하고 나오다가 경찰의 눈에 띄었는데 남의 집에 숨어 있다가 결국 경찰에 잡혀 열네살에 서퍽에 있는 소년원에 들어가게 된다. 그래도 일년 동안 소년원 생활을 하게 된 건 음악 선생님이셨던 웨스트 선생님 덕분이었다.
"이 아이는 우리랑 똑같이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을 뿐이에요. 이 아이의 마음은 순수해요. 전 알고 있어요. 정말 착실하게 살 아이니까 이 아이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 <본문 p.25 일부 발췌>
아이는 소년원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아이는 매일 아침 달리기 하는 시간을 가장 좋아했다. 달리기를 하면서 지나가는 곳에는 마구간이 있었는데 말에 관심이 있었던 아이는 농장 주인 알피씨 덕분에 그곳에서 말을 돌보는 일을 하게 된다. 아이는 자신과 같은 돔베이를 돌보게 되면서 말의 친구가 되어간다. 돔베이를 어루만져 주고 말을 걸어 주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존재라는 걸 느끼게 해준다. 둘은 친구가 되었지만, 돔베이는 더 좋은 곳으로 가게 된다. 소년원에서 열심히 생활한 소년은 석달이나 일찍 소년원에서 나오게 되고, 갈 곳이 없었던 아이는 노숙자가 되어 거리에서 생활한다. 그런 그의 눈에 말을 타고 있던 군인이 눈에 띄게 되고, 군에 입대하게 된다. 군에 입대한 그는 거리의 행진도 하고, 다시 돔베이와의 만남이 이어진다.
"난 네가 나쁜 짓을 했다고 해도 나쁜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 너는 착한 아이야." <본문 p. 44 일부 발췌>
"말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어떻게 느끼는지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해. 그리고 말의 생각을 존중해 줘야 한단다. 사람한테도 그렇게 하면 누구와도 잘 지낼 수 있는 거랑 똑같지. 말도 사람처럼 대해 주렴. 그럼 말이랑도 잘 지낼 수 있을거야." <본문 p. 42 일부 발췌>
그는 농장 주인인 알피 씨를 통해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만약에 알피 씨를 만나지 못했으면 소년은 지금도 암울한 세계에서 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는 말을 통해 많은걸 배우고 느끼게 되고,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을 만난 것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소년을 나쁘다고 해도, 오직 음악 선생님과 알피씨 만이 소년을 인정해 주었다. 어쩌면 소년이 불량아가 되었던 것도 한편으로는 인정받기 위해서 한 행동이었을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전부 다 똑같다. 내가 남에게 인정받고 싶듯이 다른 사람도 인정 받길 원할테니 말이다. 문제아는 처음부터 문제아가 아닌데 어쩌면 우리가 문제아라는 선입견으로 그들을 더 벼락으로 내모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처음부터 나쁜 사람은 없다. 상대방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문제아가 될지 정상아가 될지 달려있는 것 같다. 할아버지는 정말 운이 좋았다고 한다. 지금까지 잘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힘들 때 항상 옆에 있어주고, 격려해주는 할머니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누구든 자신을 이해해주고, 사랑해주고, 믿어준 만큼 그만큼 자라지 않을까 싶다. 음악 선생님과 알피씨가 소년을 믿어준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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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나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어쩌다가 나쁜 아이가 되어 버린 한 소년을 만나게 된다. 우리 주변에도 나쁜 아이라며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는 아이들이 있다. 자신의 자녀가 그 아이와 가까에 지내는 것을 두려워하는 부모들은 어떻게 해서든 나쁘다라고 말하는 그 아이들과 멀리 떨어지게 한다. 그 아이들은 어쩌다가 사람들에게 나쁘다라는 말을 듣는 것일까?
아빠는 있지만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고 학교에 가기 싫었던 소년. 선생님들은 소년이 하는 일마다 야단을 치고 말대꾸를 하면 기다란 자로 때리고 구석에서 벽을 보고 서있게 하는 벌을 세웠다. 그래서인지 학교에 가는 것이 더 싫었다. 자신이 '멍청하고, 쓸모없고, 어디에도 도움이 안 되는데 자리만 차지하는 녀석'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웨스트 음악 선생님만큼은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고 리듬감이 좋다는 칭찬을 자주 해주신다. 웨스트 음악 선생님 때문에 학교 가는 것이 그나마 좋았지만 이제 선생님마저 떠난 학교는 소년에게 행복한 곳이 아니다.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소년이지만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소년의 모습도 달라진다. 아이의 행동을 꾸짖고 늘 야단을 치는 선생님을 만났을때는 아이도 나쁜 소년의 모습이 되지만 웨스트 선생님 앞에서는 여느 아이들과 다르지 않다. 우리가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아이는 얼마든지 달아라질수 있는 것이다.
우연히 시장에서 오렌지 하나를 훔치기 시작한 소년은 학교를 떠나 점점 나쁜 행동을 하며 결국 소년원까지 가게 된다. 사람대접을 받지 못하는 생활을 시작하면서 소년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좌절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려 노력을 한다.그러다 근처 마구간에서 만나게 된 알피 씨와 다섯 살짜리 수말 돔베이로 인해 소년의 삶은 달라진다.
"얘야,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느 줄 아니? 난 네가 나쁜 짓을 했다고 해도 나쁜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 너는 착한 아이야." - 본문 44쪽
알피 씨는 내가 한 번도 가져 보지 못한 아버지 같은 사람이었지. 우리에게 편견이 담긴 시선을 보내지도 않았고 그저 여느 아이들처럼 대해 주었어. - 본문 51쪽
누구나 태어난 이유는 있을 것이다. 그 사람이 자신이 할 일을 아직 찾지 못하고 방황한다고 해서 나쁜 사람이라 단정 지을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들도 가끔은 몇몇 아이들을 불량하다고 단정지으며 선을 긋고 넘어오는 것을 용납하지 못한다. 그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냉대를 한다면 그 아이들이 설 자리는 없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나쁘다라고 말했지만 나쁜 아이가 아니라 믿어주었던 웨스트 선생님과 알피 씨 같은 사람들이 있기에 아직까지는 많은 아이들이 힘을 얻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누구일까? 나쁜 아이라며 혼내는 사람일까? 아니면 웨스트 선생님이나 알피 씨처럼 그 아이들을 따스하게 보듬어 주는 사람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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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제자가 물었다. 이 사람들은 이 소년이 착한 아이라는 것을 어떻게 그렇게 확신할 수 있었을까요? 나의 제자는 스스로 대답했다. '아마도 백퍼센트 믿지는 못했을 거에요. 70%? 그래도 그렇게 말해주는 게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소년을 도와 주는 거니까 나쁘지 않아요." 제 딴엔 제 경험으로 무엇을 100프로 확신할 수 있는 일들이 없었나보다. 제 경험에 비추어 나름 결론을 내린점이 나로선 기특했다. 늘 이쪽도 저쪽도 아닌 중간자적 자세로 어떤 책임도 지지 않으려고 꾀를 부리던 아이였으니까 내 맘엔 그러했다. 난 제자의 질문을 통해서 소년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50을 먹은 내눈이 놓치는 것들, 내겐 너무 당연해서 지나쳐지는 것들이 다른 이의 눈을 통해서 새롭게 볼 기회가 생긴다. "음..생각 좀 해보자. 웨스트 선생님은 소년의 무엇을 보고 앞으로 착하게 살 아이라고 믿게 되었을까? " 나의 물음에 제자가 또 자기 나름의 답을 찾았다 표현은 어색해도 의견은 좋았다. 소년의 태도가 조금 다르다는 것이다. 선생님에게 버릇없게 굴거나 대들지 않고 다른 학생들과 싸우지도 않고 수업을 방해하지도 않고 욕을 하지도 않고 착하게 굴었다는 점이 보였다. 그러고 보니 웨스트 선생님이 맡긴 일도 성실하게 잘 했다. 빼먹지 않고 잘못하지도 않고 늘 한결같이 잘 해냈다. 그러고 보니 나중에 목장에서 말을 돌볼때에도 맡은 일을 실수없이 성실히 했고, 그것을 기특하게 본 알피씨가 새로 맡긴 돔베이도 훌륭하게 돌보아 돔베이의 상처가 다 나았지 않는가. 물건을 훔지는 나쁜 짓을 한 소년의 마음은 정직하고 성실하고 따뜻한 사랑으로 가득차 있었다. 이렇게 보이는 것과 다른 사람의 속 마음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처음엔 이 소년이 아무리 속에 착함을 많이 숨겨두었더라도 운이 좋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의 제자와 이야기를 나눈 후 그런 운을 불러온 것은 이 소년의 어떠함이 덕분이었을 거라고 생각이 바뀌었다. 소년의 나쁜 짓에만 초점을 맞추었던 교장선생은 그것밖에는 볼수 없는 사람이었다. 웨스트 선생님이 없는 그 학교를 나온 것은 얼핏보기엔 또 하나의 나쁜 짓이었고 또 다른 나쁜 짓들의 시작을 알리는 경적과 같았지만 손자에게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는 할아버지가 된 소년의 위치에서 바라보았을 때 그것은 꼭 나쁜 짓이었다고만 할수는 없겠다. 용기로 보이기도한다. 자신의 착함을 보아주던 유일한 이가 떠나버린 암흑같은 곳을 나와버리는 선택을 어리석다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자신을 통제하는 일에는 서툴지만 자신을 지키는 힘을 지닌 소년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세상이 원하는 그 방향의 것은 아니었지만 소년은 자신을 잘 지켜내었다.
그 때마다 소년에게 힘이 되어준 말 그말이 필요한 또 다른 이들을 위해서 P71 "난 네가 나쁜 짓을 했다고 해도 나쁜 아니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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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소년은 나쁘지 않다는 할아버지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의이야기를 손자에게 이야기해주는 형식으로 시작한다.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나쁜녀석이였다라는 말을 하는 대목이있다.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나쁜아이가 있을까. 맑고 순수하고 세상의 때를 묻히지도 않은 아이가 태어나면서 부터 나쁜아이였다는 말은 축복받지 않고 태어났으며 사랑을 받지도 주지도 못하면서 살아가면서 본인이 느꼈던 감정이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소년은 학교에서 수를 더하고 빼는것을 제대로 못했을뿐인데 선생님께 날마다 혼만났고 학교생활에서 점점 멀어져간다. 학교밖을 맴돌다 진짜 나쁜녀석을 만나게되고 실수로 훔친오렌지 때문에 전교생앞에 문제아로 낙인을 찍히게되고 자신이 잘할수있는것은 문제아로 사는것일지도 모른다라는생각을 하게된다. 학교생활을 제대로 못한 소년이 학교에 다닌 이유는 음악선생님이신 웨스턴선생님때문이다. 소년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었고 소년의 북치는 재능을 알아봐준 선생님이셨기때문이다. 하지만 선생님은 학교를 떠나게되고 소년또한 선생님이 떠나신뒤 학교를 그만두게된다. 소년은 밤거리를 배회하면서 진짜 나쁜녀석이 되어가고 소년원에 수감하게된다.절망에 빠져있던 소년은 소년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 알피를 만나게되고 헝클어진 자신의 삶을 바꾸려 용기를 내어본다. 난 네가 나쁜짓을 했다고 나쁜아이가 아니라는것을 알고있어... 마음속 깊은곳에 숨겨있던 소년의 착한마음씨를 끄집어낸 소년은 돔베이라는 어린말을 돌보면서 마음을 치유하게되고 사랑이라는것도 느끼게된다. 어린나이에 밑바닥까지 떨어진 삶을 살았던 소년을 착한마음의 아이로 바꿀수있게 해준것은 웨스턴선생님과 알피씨와 같은 좋은 멘토들을 만나게 된 이후부터이다. 태어나면서부터 나쁜아이는 없다.바른길로 가도록 인도하고 보살펴주는것이 어른들의 몫이고 자아존중감을 심어주는것도 어른들의 몫인것 같다. 아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고 믿어주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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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환경에서 태어나지 않더라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신을 믿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결코 불행하지 않을 것이다. 보통 사람들에겐 일단 가족이 그런 존재이고 마음이 안정된 보통의 아이들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주인공에게는 가족이 그런 존재가 아니었다. 늘 나쁜 아이로 인식되어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혼나기만 하는 날들의 연속이었다. 그런 주인공도 자신을 믿어주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학교에 다니는 것을 조금 좋아하게 되나 싶었는데 그것도 잠시 뿐, 안타깝게도 선생님은 떠났고 주변의 변함없는 질책과 꾸지람 속에서 소년은 다시 말썽꾸러기가 되었다. 별 죄의식도 없이 범죄를 저지르게 되어 결국 소년원까지 가게 된 소년의 모든 행동들은 사실 스스로도 자신의 가치를 낮게 인식하게 되었기 때문에 일으킨 행동들이다. 마구간에서 일하게 된 것은 소년 자신도 생각한 것처럼 정말 행운이었다. 비록 밤에는 소년원으로 돌아가지만 말을 돌보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지낼 수 있었던 시절은 생전 처음 가족의 느낌을 갖게 한 알피씨를 만난 것과 함께 소년의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말없이 지켜보다가 방법을 알려주고 행동에 대해 비난 없이 격려를 해주는 알피씨의 모습은 어른이 아이를 지도하는 방향을 제시해 주는 듯하다. “나는 네가 나쁜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자신을 믿어주는 그 한마디에 한사람의 인생은 달라질 수 있었다. 소년원에 가게 되었을 때 주인공을 위해 법정에 달려왔던 웨스트 선생님의 호소 또한, 아이들의 문제행동에는 원인이 있음을 모든 어른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이 아이는 우리랑 똑같이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을 뿐이에요.”
소년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데에는 '돔베이'라는 어린 말을 맡아 돌보는 일도 한몫했다. 동물을 길들이며 마음이 치유되고 가족처럼 느끼면서 자신의 영혼도 느끼게 되었을 것이다. 얼마 후 헤어지게 되었지만 세월이 흘러 군인이 된 후, 군악대의 군마가 된 돔베이를 다시 극적으로 만난 주인공은 돔베이를 타겠다는 목적을 갖게 되고 결국 그 목적을 이루게 되었다.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고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누구라도 삶의 의미를 잃고 방황하게 될 것이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http://cafe.naver.com/hanurimom 좋은 책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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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에게 들려주는 할아버지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통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때 그 시절의 배경속으로 들어가 볼수 있었어요. 여섯형제중 넷째로 태어난 할아버지는 태어났을때부터 나쁜녀석이었다고 생각해요. 과연 태어나면서부터 나쁜 사람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게 하면서 왜 그렇게 생각할수 밖에 없었는지 공감이 가기도 하네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정붙이지 못하고 계속 겉돌면서 엇나가는 모습에서 누구하나 칭찬보단 질책하는 모습들을 통해 소년은 아무 쓸모없고 도움도 안되는 사람이라고 낙담까지 하게 만드네요. 하지만 음악선생님인 웨스트 선생님은 악기보관실 담당을 맡기면서 소년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다정하게 대해주면서 소년의 마음도 조금씩 열리면서 자신이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알아가네요. 얼마안있어 선생님이 학교를 떠나게 되고 다시 방황의 길로 들어서게된 소년은 나쁜짓까지 하게되고 결국 소년원에 들어가서 절망에 빠져있는데 그곳에서 만난 마구간 일을 도와주게 되는데 알피씨를 만나 말을 돌보면서 마구간 일을 도와주게 되요. 마음의 상처를 입은 돔베이라는 말을 소년이 돌보게 되면서 자신과 같은 상처를 가진 말을 진심으로 대하며 돔베이와 함께 서로 우정을 나누며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모습이 가슴따뜻하게 그려졌어요. 난 네가 나쁜짓을 했다고 해도 나쁜 아이가 아니란것을 알고 있다는 알피씨의 말을 통해사람의 겉모습이 아닌 내면의 모습을 바라봐줄줄 하는 알피씨가 한 소년의 인생에 큰 영향을 가져왔다는걸 알게 해주네요. 소년 스스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수 있게 힘이되어주면서 비록 어린나이에 나쁜길로 가게 되었지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새로운 삶으로 만들어 가는 모습이 가슴뭉클하면서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처음부터 나쁜사람은 없듯이 주위환경과 긍정적인 생각 인생에 있어서 멘토가 되어줄 사람이 있다면 절망에서도 희망을 꿈꿀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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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아이러니 하다. 나쁜 소년인데 나쁘지 않다니 말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이 책에 끌렸던것 같다. 게다가 표지에 그려진 소년과 말의 표정이 왠지 익살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행복해 보여서 제목의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사람도 마찬가지이지만 많은 동물이(어쩌면 모두일지도 모르지만) 자신을 진짜 좋아해주는 사람에게 마음을 연다. 마치 영화 <아바타>에서 나비족이 자신만의 이크란을 가지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이다.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 상태의 이크란과 진심으로 교감함으로써 오롯이 자신만의 이크란이 되는 모습을 말이다.
이 책의 이야기는 초로의 할아버지가 마침내 옛날 자신의 나이와 비슷해진 손자에게 오래전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시작된다.
이건 내가 살아온 이야기란다. 너희에게 이 할아비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이 글을 쓰게 되었단다. 너희가 나에 대해 물어볼 때 나는 한 번도 내 얘기를 들려준 적이 없었지. 너희 할머니가 모든 진실을 알려 줄 때가 되었다고 내게 말하기 시작한 지도 꽤 되었단다. 전혀 자랑거리가 아니지만 이제 이 할아비의 이야기를 너희에게 모두 말해 주마. 할아비는 어렸을 때 한마디로 나쁜 놈이었어.(p.5)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주변환경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 단지 부모의 상황뿐만 아니라 그 아이를 둘러싼 모든 것이 아이의 성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수도 있는 것인데, 이 책의 주인공인 소년은 보호받지 못한 상황 속에서 점차 나쁜 소년이 되어간다. 마치 자신이 태어날 때부터 나쁜 녀석이라고 생각하는 소년의 모습은 안쓰럽게 느껴진다.
보여지는 이미지가 전부가 아님에도 우리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엔 그 사람의 겉모습, 행동이나 말과 같은 것으로 상대를 평가할 때가 많다. 그리고 그런 인상은 선입견이 되어 쉽게 바뀌지 않을 때가 많다. 소년은 처음부터 나쁘지 않았다. 다만 어려운 주변환경과 사랑받지 못했기에 점차 상황이 나빠졌고, 주변의 인식에 그것이 악순환처럼 되어 버린 것이다.
맨처음으로 소년을 색안경을 끼지 않고 봐줬던 웨스트 음악 선생님으로 인해서 마음의 상처를 치료받는듯 했던 소년은 웨스트 선생님이 학교를 떠나자 결국 학교를 그만두게 되고, 사람들이 생각하고,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진짜 나쁜 소년이 되어 간다. 그리고 결국 소년원에 들어간 소년은 그곳에서 알피 씨를 만나게 되고, 인생에서 최고의 말을 듣게 된다.
“난 네가 나쁜 짓을 했다고 해도 나쁜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
이후 소년은 알피 씨의 도움으로 말축사 일을 돕게 되고, 돔베이라는 말과 만난다. 그렇게 돔베이와의 교감을 통해서 점차 나쁜 소년은 나쁘지 않은 소년으로 바뀌어 간다. 비록 삶이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을 믿어 주고, 받아들여주는 존재가 있기에 소년은 더이상 외롭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교감의 대상이 꼭 인간이 아니여도 좋을 것이란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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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말미에는 이 소설의 배경 지식을 덧붙여서 소개하고 있는데 소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이 책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는 사랑으로 자랍니다'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책이다. 또한 지금 당장 남들처럼 못할지라도 기다려주고, 잘 할수 있다는 것을, 그것이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믿어주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될 것이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 도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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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신의 삶을 손주들에게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어린시절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태어나 제대로 된 사랑이나 보살핌을 받지 못한채 결국 어린 나이에 소위 말하는 밑바닥까지 경험했다가 아무런 선입견없이 색안경을 끼지 않고 자신의 장점을 알아봐준 사람들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때 부모님을 선택할수가 없죠.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과 처한 환경에 따라 각자 다른 삶을 살게 되요. 좋은 부모님 만나 호강하며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 또한 있을것입니다. 물론 집이 부자라고 해서 마냥 행복하기만 한것도 아닐테고 집이 가난하다고 해서 항상 불행하기만 한것도 아닐테지만요.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도 자신의 노력으로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이 바로 그러한 경우에 해당하는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은 결코 나쁜 소년이 아니지만 자신이 처한 환경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나쁜 소년으로 인식되어지고 그러한 시선과 말때문에 더욱 삐뚤어진 삶을 살았던것 같아요. 가족들조차 소년을 믿지 못하고 충분한 사랑을 주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소년의 장점을 선입견없이 인정해주고 색안경을 끼지 않고 봐주었던 웨스트 선생님과 알피 씨를 통해 세상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열기도 하고 마음 한구석에 어느새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자신처럼 사람에게 상처받은 말 돔베이를 돌봐주고 서로 교감을 나누기도 하면서 자신의 상처도 치유하는 계기를 갖게 되요. 동물도 사람처럼 슬픔, 기쁨, 미움등을 느끼는 감정은 역시 동일하니까요.
예전에 TV 동물농장이란 프로그램에서 동물과 눈빛만으로도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한 외국인을 보았을때 정말 전문가답다는 면모도 느꼈고 눈빛만으로 동물의 마음을 읽는다는것 자체가 놀라웠고 결국 동물도 사람과 다를바 없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답니다.
겉으로 보이는 외적인 면만을 보고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되고 그 사람의 내면의 좋은점을 자꾸 들춰내주는 역할을 어른들이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사람이란- 특히 어린 나이의 아이들은- 신이 아니기때문에 때로는 실수도 할수 있고 시행착오도 겪을수 있다는 것도 때론 인정해 줘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곁에서 올바른 길로 나아갈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역할을 어른들이 해야 겠지요.
정말 주위에 좋은 사람이 많다는 것과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건 큰 행운일것입니다. 이 소년도 결국 우연한 기회에 만난 좋은 사람들로 인해서 올바로 일어설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인공을 보면서 느낀 한마디는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란 말이 문득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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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소년은 나쁘지않다
영국 출신의 작가 마이클 모퍼고의 '나쁜 소년은 나쁘지 않다' '내인생의 책'에서 출판되었습니다.
처음에 책은 받았을때 책 표지에 등장하는 착하게 생긴 말 한마리와 순박해 보이는 소년을보고 이 소년 착하게 생겼는데 왜?나쁘지? 무슨나쁜짖을 했기에 그럴까?읽고싶다란 생각이 들면서..후회했어요 책인데 불과하고 난 나쁘다란 말에 판단을 해버리고 선입견을 갖고 글을 보는 마음이 생긴것을요...
우리 현실에는 싫다~!!좋다~!!나쁘다~!!등등 선입견에 휩쓸려서 모든 정의를 겪지도않고 내리는 습관이 언제부턴지 생긴게 늘 후회하면서도 또 한번 순간적으로 결정을 지은 나를 돌이키네요
책내용으론.. 주인공은 태어날 때부터 나쁜 녀석이었다고 생각하는 한 소년이다. 소년은 단지 수를 더하고 빼는 것을 제대로 못했을 뿐인데 선생님에게 만날 혼이 났고, 결국은 학교에서 점점 멀어지게 된다. 실수로 훔친 오렌지 하나 때문에 전교생 앞에서 문제아라는 낙인이 찍힌 소년은 이제 자신의 삶이 어디로 흘러가도 난 나쁜아이라는 자책에 사로잡힌다라는 내용입니다
소년을 알아주는 유일한 분은 할아버지 였어요
어쩜 우린 작은 실수하나 나에게 오는 작은 피해 하나에도 문제를 확대시키거나 소문을 내거나 선입견으로 똘똘 뭉처버린적은 없었는지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네요 아이에 책이 어른에책보다 교훈이 많음을 알기에 너무 보고싶은 책 딸도 저도 살아가는데 언제가는 기억이 날것같은 책인듯해 마음이 뭉클거렸네요
남에게 나에게 모두에게 선을 긋지않고 밝은 눈으로 봐라보고 밝은생각을 하는 아이로써 늘 배려하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면서 서평을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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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박힌 선입견을 바뀌는 것을 참, 어려운 일이랍니다. 어딜가든 문제아라 찍힌 아이들이 있지요. 그런 아이들은 겪어보지 않아도 그럴것이다라는 선입견에 갇혀 있는 사회가 바로 우리사회가 아닌가 싶어요. 문제아라 불리우는 아이들은 보듬어도 모잘랄 판에 따까운 시선에 기회조차 얻지 못할때가 많은거 같습니다. 저 또한 소문으로 문제아라고 불리우는 아이들 곁엔 울 아이들 가지말고 피하라고 말하네요.ㅡㅡ;
아마도 많은 분들이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번에 만난 내인생의책의 [나쁜 소년은 나쁘지 않다]라는 책은 영국 왕실이 인정한 세계적인 작가 마이클 모퍼고가 들려주는 따뜻한 이야기로 우리에게 그리고 사회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강하답니다.
태어날때부터 나쁜 녀석이었다는 소년.. 문제아로 결국 학교에서도 적응하지 못하고 도둑질을 하다 결국 소년원게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만난 알피 씨는 소년에게 "난 네가 나쁜 짓을 했다고 해도 나쁜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 말해주지요. 소년은 알피씨의 도움으로 말축사에서 일하게 되고 마음을 다친 서퍽 펀치 종말 돔베이를 만나게 되는데....
아무도 인정해주지도 않는 문제아.. 밑바닥까지 떨어진 그에게 다가온 두명은 그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불러일으킵니다.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나쁜사람은 없다고 하지요? 이책은 사회에서 나쁘다라고 낙인 찍힌 소년을 통해 그를 믿고 그의 참모습을 일깨워주는 사람들로 인해 희망의 끈을 찾은 모습에서 우리 사회도 그렇게 낙인찍힌 아이들을 관심과 함께 보듬어 줘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 [나쁜 소년은 나쁘지 않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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