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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용서에 관한 성서 구절을 인요할 때, 우리는 "일흔번 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는 예수의 말을 떠올린다. 이 말은 무한 용서를 의미하는 것이리라. 참 어려운 삶의 난제이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사람들은 흔히 성경적인 용서를 오해하는 듯 하다. 무조건의 용서가 예수의 의도인양 조건없는 용서를 강요한다는 것이다. 본서는 우리 인생에 넘어서야 할 요소인 '용서'라는 것에 대해 사랑과 용서의 차이를 말하며, 결정적으로는 성경적인 용서를 제시함으로써 용서에 대한 개념을 점검하게 해 준다. 저자가 말하는 성경적 용서는 주를 향한 회개와 피해자를 향한 진정한 사과를 조건으로 하는 조건적 용서이다. 이 사이에서 저자는 무조건적인 용서와 조건적 용서의 양 극단을 경계한다. 그럼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치유받은 치유자로 살아갈 소스를 제공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