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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희망을 안겨준 노화가의 걸작 마지막 잎새를 읽고
"삶의 희망을 안겨준 노화가의 걸작 마지막 잎새를 읽고" 내용보기
'마지막 잎새'라는 책을 읽었다. 내가 이 책을 감명깊게 읽은 이유는 노화가가 그린 잎새 하나가 꺼져가는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게 너무 놀라웠고, 친구의 진심어린 걱정과 사랑이 감동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취향이 비슷하여 만난 젊은 여화가 '수'와 '존시', 어느날 그들이 살던 예술인 마을에 폐렴이 돌기 시작하고 존시는 병에 걸려 드러눕는다. 존시는 창문으로 보이는 담쟁
"삶의 희망을 안겨준 노화가의 걸작 마지막 잎새를 읽고" 내용보기
 '마지막 잎새'라는 책을 읽었다. 내가 이 책을 감명깊게 읽은 이유는 노화가가 그린 잎새 하나가 꺼져가는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게 너무 놀라웠고, 친구의 진심어린 걱정과 사랑이 감동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취향이 비슷하여 만난 젊은 여화가 '수'와 '존시', 어느날 그들이 살던 예술인 마을에 폐렴이 돌기 시작하고 존시는 병에 걸려 드러눕는다. 
존시는 창문으로 보이는 담쟁이 덩굴잎이 다 떨어지면 자신도 죽을 거라고 생각하며 희망을 버리는 대목에서 나는 약해진 존시가 세상을 떠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어 책장을 넘길 수가 없었다. 

밤새도록 사나운 비바람이 몰아치던 밤, 노화가 '버먼'은 존시를 위해 마지막 잎새를 그려 넣는다. 존시는 떨어지지 않는 마지막 잎새를 보며 삶의 희망을 되찾지만, 버먼은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된다. 버먼이 잎새를 그릴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 스스로 죽음을 자처하던 존시는 분명 자신의 생명을 놓아버렸을 것이다. 그렇지만 수의 따뜻한 사랑과 노화가 버먼의 숭고한 희생으로 꺼져가던 한 생명에게 희망을 주는 모습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 

무엇보다 존시가 다시 희망을 되찾게 되었을때 나도 앞으로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절대 희망을 버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고, 버먼처럼 다른 사람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불어주고 나를 희생해서라도 남을 도와줄수 있는 그런 용기를 가진 사람이 꼭 되고 싶다고 느꼈다. 

'마지막 잎새'는 나에게 '수'의 달달한 사랑, '존시'의 짜디짠 슬픔, 노화가 버먼의 달콤하고도 강한 희생의 맛을 한꺼번에 느끼게 해준 알록달록한 맛의 책이었다. 
s******y 2024.09.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