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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세계명작동화를 좋아하던 나는 안데르센의 세계명작동화를 즐겨 읽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영국의 위대한 작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다가 베니스의 상인을 여러번 읽었고 독후감을 이 작품으로 써야겠다고 결정했다. 베니스의 상인은 중세 베니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등장인물 안토니오와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의 갈등 속에 안토니오와 바사니오의 우정, 바사니오와 포샤의 사랑이야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베니스의 상인인 안토니오는 바사니오가 포샤에게 청혼하기 위한 돈이 필요해서 샤일록에게 돈을 빌리기로 했다. 그러나 돈을 갚지 못할때 살 1파운드라는 위험한 조건을 건네는 원수인 샤일록에게 마지못해 수락한다. 그런데 안토니오의 배가 모두 침몰해 파산하게 된다. 그때 샤일록은 샤일록의 딸 제시카와 로렌조가와 도망가자 샤일록은 살레리오와 솔레리오에게 화풀이를 했다. 그 때 바사니오는 포샤와 결혼하기위해 포샤의 초상화가 있는 상자를 골라야 한다. 많은 왕들과 귀족들은 금이나 은 상자를 골랐지만 바사니오는 납의 솔직함이 마음을 움직여서 납상자를 여니 포샤의 초상화가 나타났다. 하지만 나쁜 소식도 들려왔으니 안토니오가 파산한 이야기가 샤일록 귀에 들어가자 파산한 안토니오는 법정에 서게 되었다. 살 1파운드가 떼일 위기에 처하자 재판관으로 변장한 포샤가 조약에 피를 흘려도 된다는 사항이 없으니 피를 흘리게 하지 않고 살 1파운드를 자르라고 하였다. 포샤에 현명한 대처로 샤일록에게서 안토니오는 목숨을 건지고 바사니오는 포샤에게 사랑을 다시 맹세한다. 베니스의 상인을 읽으며 나는 친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었던 안토니오의 결단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다. 성경에 보면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요한복음15장13절)라는 말씀이 생각났다. 최고의 우정이고 최고의 사랑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포샤가 남편의 친구를 위해 생각해낸 지혜를 본받을 점이라고 생각한다. 살 1파운드를 피 흘리지 말고 자르라는 생각, 아무나 생각할 수 있는게 아닌 것 같다. 포샤의 지혜와 용기가 멋진 결론을 내리게 된것 같다. 바사니오도 겉만 반짝 반짝하고 멋있는 금 상자와 은 상자가 아니라 투박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낸 납 상자를 고르는 현명함이 좋은 결과를 이뤄낸 것 같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지혜가 이렇게 모이니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듯이 이 세상은 나 혼자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나와 내 친구, 이웃, 나라, 세계가 함께 지혜를 내어 살아야 할거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샤일록처럼 다른 사람을 어렵게 하고 힘들게 하는 일들을 잘 해 결해 낼 수 있을거다.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들도 좀 더 지혜롭게 해결해 낼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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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희극 [베니스의 상인]은 고리대금 업자가 샤일록과 선량한 베니스의 시민 안토니오 사이에서 일어난 사건을 현명한 재판관이 해결한 이야기이다. 여기서 안토니오는 친구 바사니오의 결혼을 위해서 샤일록에게서 돈을 빌린다. 하지만 유대인 샤일록은 평소 자신을 무시해온 안토니오에게 보복하기 위해 돈을 기한 내에 갚지 못하면 살 1파운드를 베겠다고 했다. 결국 남자 재판관으로 변장한 포샤는 약혼자의 친구를 돕기 위해 샤일록에게 엄한 처벌을 내린다. 변장한 포샤는 안토니오의 친구 바사니오와 결혼한 사람이다. 이미 현명한 판단이 어려운 위치와 상황을 가진 인물이다. 샤일록의 재산을 몰수하고, 생명을 공작의 뜻에 맡기는 처벌은 정당하지 않다고 본다. 지나친 판결이다. 왜냐하면 원래 재판관으로 지인이 오면 정당한 판결 내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감정이 실린 결론을 초래한다. 물론 친구를 살리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렇다면 손해본 샤일록의 재산은 누가 책임지겠는가? 그런 측면에서 한쪽편에서만 단편적인 생각으로 치우친 판결을 한 포샤의 판결은 정의롭지 않았다. 재판은 언제나 모든이들에게 공정해야 한다. 포샤는 처음부터 안토니오의 편이었고, 정식 재판관도 아니었다. 뿐만 아니라 샤일록이 유대인이 아니었더라도 그러한 판결을 내렸겠는가 말이다. 기독교인들은 종교가 다른 이들은 배척하고 미워했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베니스의 시민으로 인정도 못받고 잘못된 잣대를 대어 더욱 높은 강도의 처벌을 받았다. 이는 공정성 면에서 아주 중대한 오류가 있다. 샤일록이 잃은 건 돈 뿐아니라 사회에서의 자신의 자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