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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E] 남국의 톰소여 1권 - 섬에서 펼쳐지는 일상 그리고 미스터리의 시작
"[UME] 남국의 톰소여 1권 - 섬에서 펼쳐지는 일상 그리고 미스터리의 시작" 내용보기
원제 : 南国トムソーヤ 2012 만화대상 2위를 차지한 '기가도쿄토이박스'의 작가인 UME의 연재작인 '남국의 톰소여'.'바라카몬'과 '바다의 무녀'처럼 섬을 다루고 있다는 공톰점이 있는 작품입니다.공간이라는 점에서 두 작품과 비슷하지만, 섬에서 믿는 신앙이나 조금은 미스터리한 부분에서 '바다의 무녀'와 조금 더 비슷한 점이 있는 작품이죠. 오키나와 본 섬에서 남서쪽으로 500km 떨
"[UME] 남국의 톰소여 1권 - 섬에서 펼쳐지는 일상 그리고 미스터리의 시작" 내용보기

원제 : 南国トムソーヤ

 

2012 만화대상 2위를 차지한 '기가도쿄토이박스'의 작가인 UME의 연재작인 '남국의 톰소여'.

'바라카몬'과 '바다의 무녀'처럼 섬을 다루고 있다는 공톰점이 있는 작품입니다.

공간이라는 점에서 두 작품과 비슷하지만, 섬에서 믿는 신앙이나 조금은 미스터리한 부분에서 '바다의 무녀'와 조금 더 비슷한 점이 있는 작품이죠.

 

오키나와 본 섬에서 남서쪽으로 500km 떨어진 하테나 섬.

엄마의 죽음으로 살던 곳에서 가장 먼 곳으로 가길 원했던 소년 '카노 치하루'.(안경 쓴 소년)

치하루가 하테나 섬으로 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시원스레 펼쳐지는 바다와 하늘이 여행을 떠나라고 자극하네요.



섬에 있던 유일한 5학년인 '가나하 린도'.

이제 이 학교에는 전학생(치하루)가 오며 5학년이 2명이 됐습니다.

(얘네들 초등학생이었어?? 근데 오토바이???)

 

 

 

린도 할아버지의 낚시대를 걸고 펼쳐지는 내기.

증거제시를 원하는 아이들에게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린도.

그때 꺼내든 치하루의 사진.

(cf. 작품상 대화로 밖에 등장하지 않지만, 사진 처럼 할 수 있는 지 여부에 대한 상급생들과의 내기)





이 일을 계기로 둘은 뜨겁게 사랑하게 되는데...


는 농담이구요.

무뚝뚝하기만하던 린도가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된 사건이자 둘의 첫만남이었죠.

 

어느 비오는 날.

 

비를 피하던 치하루를 거칠게 잡아채는 린도.

치하루가 비를 피하던 곳은 섬사람들이 온이라고 부르는 신성한 장소였던 것.

 

 

 

그리고 전학 온 소녀 '요나미네 나미'.

이곳 무녀의 손녀로 간혹 섬에 방문했던 소녀. 이 소녀의 전학으로 이제 5학년은 3명.


(치하루에게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요나미네 나미)

 

 

그리고 얼마 후.

 

 

 

린도의 할아버지가 봤다는 거대한 익룡화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걸 조사하던 치하루.

담임 선생님인 '아사쿠라 스즈'(세번째 사진의 안경쓴 여성)에게 사실이 아닌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그녀에게 전해듣는 것은 가능하다는 이야기!

(지질학 적인 이야기가 슝슝 나오지요. 관심있는 분은 작품 속으로 찾아 오시길...)

사람과 사람이 얽히며,

섬 사람과 섬 바깥의 사람들의 가치관이 부딪히며

그리고 작은 모험과 미스터리가 부딪히는 여운을 남기며 1권이 마무리 됩니다.

 

1권만 보면 잔잔하지만,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이 밝혀지며 박진감과 재미가 더해질 것 같은 작품입니다.

어서 빨리 2권이 발매됐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2권은 일본에서 2013년 7월 9일에 발매됐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y******o 2013.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살아갈 꿈을 그리다 (남국의 톰소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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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즐겨읽기 242   살아갈 꿈을 그리다― 남국의 톰소여 1 우메 글·그림,장지연 옮김 대원씨아이 펴냄,2013.4.30./4500원     면소재지 가게에 들르면 가끔 ‘고흥 시골 지역신문’ 여러 장 놓인 모습 봅니다. 때로는 면사무소나 읍내 우체국에 이 ‘고흥 시골 지역신문’이 여러 장 놓이곤 합니다. 고흥 시골마을에 어떤 일 있는가 알아보려고 집어들곤 하지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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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즐겨읽기 242

 


살아갈 꿈을 그리다
― 남국의 톰소여 1
 우메 글·그림,장지연 옮김
 대원씨아이 펴냄,2013.4.30./4500원

 


  면소재지 가게에 들르면 가끔 ‘고흥 시골 지역신문’ 여러 장 놓인 모습 봅니다. 때로는 면사무소나 읍내 우체국에 이 ‘고흥 시골 지역신문’이 여러 장 놓이곤 합니다. 고흥 시골마을에 어떤 일 있는가 알아보려고 집어들곤 하지만, 여태 이 지역신문을 들추면서 ‘고흥 이야기’를 제대로 읽거나 느낀 적은 없습니다. 군청에서 하는 일을 다루고, 군청 행사를 다루며, 지역 학교가 운동경기 대회에 나가서 상을 탄 이야기를 다룰 뿐입니다. 종이신문에 ‘고흥’이라는 이름 두 글자는 붙지만, 막상 고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아마 누군가는 말할 테지요. 공무원도 ‘주민(고흥사람)’이지 않느냐 하고. 네, 공무원도 주소가 고흥이요, 보금자리가 고흥이라면 ‘주민(고흥사람)’이라 할 테지요. 그러나, ‘고흥 시골 지역신문’에 언제나 공무원 행사와 행정 이야기만 다루고, 군수 얼굴사진만 보여준다면, 제대로 ‘주민(고흥사람)’을 만나 ‘주민 삶을 이야기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느낍니다.


  엊그제 본 ‘고흥 시골 지역신문’에는 고흥군 봉래면 바깥나로섬에 ‘우주랜드’를 짓기로 했다는 이야기 실립니다. 수백억 원을 들여 놀이기구와 숙박시설 짓는다고 합니다.


  곰곰이 생각합니다. 고흥군에서는 봉래면 바깥나로섬에 핵발전소를 들이려 했습니다. 그러나 ‘주민(고흥사람)’이 반대해서 핵발전소는 물거품 되었습니다. 뒤이어 고흥군에서는 이곳에 화력발전소를 들이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주민(고흥사람)’이 반대해서 물거품 되었습니다. 이제 고흥군에서는 다시금 토목개발을 한 가지 더 꾀합니다. 바로 유흥·관광시설입니다. 이런 토목개발을 ‘주민(고흥사람)’은 얼마나 알까요. 이런 토목개발 꾀하며 ‘주민(고흥사람)’한테 생각을 여쭙거나 알리기나 했을까요. 공무원도 ‘주민(고흥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공무원 아닌 지역민을 만나거나 말씀을 여쭈면서 이러한 일을 꾀하려 하는지 궁금합니다.


- “‘멘소레’는 오키나와 본섬에서 하는 인사야. 이곳 하테나섬은 거기서 남서쪽으로 약 500km는 더 떨어져 있으니까.” “도쿄와 오사카 정도 거리네. 그럼 표준어와 관서사투리 같은 관계겠네요.” (13쪽)
- “한 가지 가르쳐 줄게. 낮에 헤엄치는 건 나이챠. 저녁부터 헤엄치는 게 시만츄야.” (67쪽)

 


  고흥 시골마을에서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생각합니다. 고흥 시골마을 한켠에 유흥·관광시설 생긴다면, 시골마을 사람들한테 도움될 일이 한 가지조차 없습니다. 이런 시설 짓는다고 커다란 짐차 잔뜩 드나들면서 시끄럽고 어수선하며 길이 망가집니다. 이런 시설은 숲을 밀고 멧자락 무너뜨리며 짓기 마련입니다. 아름다운 숲과 들과 바다가 나란히 무너집니다. 게다가, 바깥나로섬은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자리예요. 바닷가뿐 아니라 섬이 통째로 국립공원이라 할 만큼 아름답습니다.


  아무래도 아름다운 데이니까 유흥·관광시설을 지어 도시 관광객 끌어모으면 돈이 된다고 여기겠지요.


  곧, 온갖 시설 짓느라 시끄럽고, 온갖 시설 지으면 전기 많이 먹을 테니 송전탑 새삼스레 우람하게 멧자락마다 더 촘촘히 박을 테며, 물을 펑펑 써댈 테고, 생활하수 어마어마하게 쏟아질 테며, 이 모든 쓰레기는 바다와 숲으로 가겠지요. 자동차 끔찍하게 늘어날 테니까 아름다운 숲에 배기가스 넘칠 테고, 시골사람은 시골길에 넘치는 자동차 때문에 마음 놓고 다니기 어렵습니다.


  시골이 좋은 까닭은 깨끗하고 맑기 때문입니다. 시골이 아름다운 까닭은 푸르고 싱그럽기 때문입니다. 시골이 사랑스러운 까닭은 바람이 맛있고 물이 달콤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골에 유흥·관광시설을 지으려는 생각은 누구 머리에서 나올까요. 이런 시골에 핵발전소나 화력발전소 지으려는 생각은 누구 머리에서 나오나요. 이런 시골에 자꾸자꾸 삽질을 해대려는 생각은 누구 머리에서 샘솟는가요.


- “맛있지만 귀엽다?” “맛있고 귀여워.” “그게 공존하는 감정이구나.” “이게, (염소) 메텔의 수명이니까.” (33∼34쪽)
- “낚싯대는 놓치지 마. 낚싯대와 물고기는 교환할 수 없으니까.” (115쪽)

 


  밤이 깊으며 개구리 노랫소리 잦아듭니다. 새벽이 되고 동이 틀 무렵에는 개구리 노랫소리 거의 가라앉습니다. 이즈음 제비가 부산스레 아침을 열고, 숱한 멧새도 나란히 아침을 맞이합니다. 마을 할매와 할배도 시원한 새벽부터 하루일 꾸립니다. 시골사람은 누구나 서너 시부터 하루를 지어 저녁 일고여덟 시면 하루를 닫습니다. 그러니까, 시골사람이라면 새와 풀벌레와 푸나무하고 함께 움직여요. 시골사람이라면 흙을 만지고, 물을 살피며, 바람을 생각합니다.


  너무 마땅한 얘기이지만, 사람을 살리는 것은 흙과 물과 바람과 햇살과 풀과 나무입니다. 손전화도 텔레비전도 인터넷도 자동차도 공산품도 사람을 살리지 않습니다. 문명은 문명이고, 기계는 기계입니다. 문명과 기계가 사람살이를 거들거나 북돋울는지 모르나, 사람살이를 살리거나 가꾸지 못해요. 사람살이를 살리거나 가꾸자면, 흙과 물과 바람과 햇살과 풀과 나무를 돌보며 아낄 노릇입니다. 언제나 정갈하면서 푸른 숨결 흐르도록 흙이랑 물이랑 바람이랑 햇살이랑 풀이랑 나무를 보살피지 않는다면, 시골사람이라 할 수 없습니다.


- “인터넷은 편리하고 당연히 나도 이용하지만, 거기에 올라와 있는 건 이미 누군가가 조사한 것들이야. 사람의 호기심은 계속 파고 들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아무도 조사한 적 없는 세계에 도달하는 법이거든. 뭐, 그 장벽을 넘을 것인가, 말 것인가는 개인의 자유지만.” (99쪽)
- “옛날 생각나네. 너의 그 ‘니라이카나이 = 하테나섬 설’.” “뭐야, 그게? 비꼬는 거야?” “진지하게 하는 소리야. 그 설만 버리면 대학으로 돌아올 수 있어.” (186쪽)

 


  우메(UME) 님 만화책 《남국의 톰소여》(대원씨아이,2013) 첫째 권을 읽으며 생각합니다. 일본 중앙정부하고 한참 먼 오키나와, 이 오키나와에서도 한참 먼 하테나섬, 깊디깊은 시골마을에서 살아가는 조그마한 사람들 삶과 넋 가만히 보여주는 작은 만화책 하나에 어떤 이야기 깃드는가 하고 헤아려 봅니다.


  두멧시골 사람들은 밥과 옷과 집을 어떻게 마련할까요. 두멧시골 사람들은 어떤 꿈을 꿀까요. 도시하고 가깝거나 서울(수도)하고 가까운 데로 가야 꿈을 이룬다 할 만할까요. 도시나 서울(수도)에 있는 시설을 두멧시골에 똑같이 들여야 좀 살 만하다고 여길까요.


- “뭐야? 무슨 일 있었어? 오늘.” “설명회야. 더러운 리조트 개발업자의!” “리조트? 이렇게 아무것도 없는 섬에?” “너 완전 애구나? 아무것도 없으니까 찜한 거지!” (192쪽)

 


  도시나 서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마음속에 어떤 꿈을 품을까요. 도시나 서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웃과 동무하고 어떤 사랑을 속삭일까요. 버스를 타고 전철을 타면서 저마다 어떤 꿈을 품는가요. 자가용을 몰고 손전화를 켜면서 서로서로 어떤 사랑을 나누는가요.


  도시사람은 사월에 어떤 꽃을 보고, 유월에 어떤 나무를 보며, 팔월에 어떤 열매를 볼까요. 서울사람은 시월에 어떤 하늘을 보고, 십이월에 어떤 들판을 보며, 이월에 어떤 바다를 볼까요.


  우리는 무슨 일을 하려고 이 땅에 태어난 목숨일까요. 우리는 어떤 꿈을 이루려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숨결일까요. 우리는 어느 때에 웃거나 울면서 삶을 짓는 사람일까요.


  새벽녘 되며 하늘빛 바뀌고, 밤새 빛나던 뭇별 천천히 사그라듭니다. 밤새 노랫소리는 어느덧 새벽새 노랫소리가 되고, 조금 뒤에는 아침새 노랫소리로 접어들 테지요.


  매화나무 열매 익습니다. 뽕나무 열매 익습니다. 우리 집 둘레에 올봄에 심은 복숭아나무와 살구나무와 대추나무 씩씩하게 새잎을 틔우고 새 가지 뻗으려 합니다. 아이들은 밤새 새근새근 잠들었다가, 밝은 아침에 맑은 눈빛으로 똘망똘망 깨어나서 새롭게 뛰어놀겠지요.


  꿈이란 무엇일까요. 어떤 모습이 될 때에 꿈이라 할까요. 직업이 아닌 꿈을, 돈이 아닌 꿈을, 권력이나 이름값이 아닌 꿈을 가슴속에 곱다시 품으면서 하루를 밝힐 내 이웃은 누구요, 내 동무는 어디에 있는지 떠올립니다. 하루를 살아가는 꿈을 천천히 그리면서 오늘을 맞이합니다. 4346.6.3.달.ㅎㄲㅅㄱ

 

(최종규 . 2013)

 

h*******e 2013.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남국의 톰소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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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접해본 적이 없는 장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읽으면서 하테나 섬에 대한 궁금증이 자꾸만 생겨서 읽는동안은 심심하지 않았습니다ㅎㅎ 더불어 빨리!빨리!만을 외치며 바쁘게만 돌아가는 현대와는 다르게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하테나 섬사람들의 모습에 자동으로 힐링이 되었습니다~>_<♥ 저도 한 일주일동안은 아무 걱정없이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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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접해본 적이 없는 장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읽으면서 하테나 섬에 대한 궁금증이 자꾸만 생겨서 읽는동안은 심심하지 않았습니다ㅎㅎ 더불어 빨리!빨리!만을 외치며 바쁘게만 돌아가는 현대와는 다르게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하테나 섬사람들의 모습에 자동으로 힐링이 되었습니다~>_<♥

저도 한 일주일동안은 아무 걱정없이 이런 조용한 섬에서 살고싶네요......

다만, 아무래도 만화책이다 보니 흑백이라는 한계에 하테나 섬의 풍경등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ㅠㅠ

그럴 때마다 맨 앞 쪽의 컬러페이지를 보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어요.

 

이 만화책의 장점이라하면, 하테나섬의 사투리나 모르는 어휘에 대해 친절하고 보기 좋게 설명되어있다는 점(아래사진 참고)인데요. 일부러 검색할 필요도 없고 덕분에 무리없이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g****4 2013.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남국의 톰소여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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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리뷰 글을 올릴 만화책은 '남국의 톰소여' 라는 만화책 입니다. :-) 아이스크림 막대를 물고 다소  반항 스러운(?) 눈빛으로 보고 있는 두 소년의 표지에 맨 처음 끌렸습니다. 그리고 '남국' 이라는 만화책의 제목에 관심을 가지기도 했었구요 -. 평소에 남쪽 나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 혹시 이 만화의 배경이 '남국' 인걸까? 하고 궁금증을 참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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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리뷰 글을 올릴 만화책은 '남국의 톰소여' 라는 만화책 입니다. :-) 아이스크림 막대를 물고 다소

 반항 스러운(?) 눈빛으로 보고 있는 두 소년의 표지에 맨 처음 끌렸습니다. 그리고 '남국' 이라는 만화책의

제목에 관심을 가지기도 했었구요 -. 평소에 남쪽 나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 혹시

이 만화의 배경이 '남국' 인걸까? 하고 궁금증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UME 라는 작가분은 저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작가분입니다. 검색을 해보아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만, 작가님의 대한 짤막한 정보가 있었습니다. 오키나와 쪽으로 여행을 자주 간다는 것과

일본의 만화대상 2012 에서 2위를 차지 했다는 것 정도 -.

생소한 작가분이니까, 이 작가분은 어떤 스타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D

 

'남국의 톰소여' 라는 만화책의 대강의 줄거리는 만화책 뒷 면에 보면 나오는 내용을 그대로 적어보았습니다.

 

『 국토 최남단의 하테나섬, 엄마가 남긴 말을 믿고 도쿄에서 전학 온 소년 카노 치하루는 익숙지 않은

섬에서 생활하기 시작한다. 만타가오리떼, 염소 해제, 태풍, 전통의 비밀 축제, 그리고 섬의 창세 신화...

치하루는 소년 린도 일행과 함께 서서히 거대한 운명의 수레바퀴에 휩쓸려 간다. 소년들의 가슴 뛰는

모험이 시작된다. 』 

 

뭐,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만 스토리는. '도시에서 살다 온 인물이 시골에서 적응 하면서 일어나는 사건'

이라는 약간의 진부한 스토리 입니다. 하지만 배경이 국토 최 남단의 하테나 섬이라는 것. 그리고 이야기의 꽤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섬의 창세기 신화'를 다룬다는 점이 다른 만화와의 차별성을 두고 있습니다 :D

 

 

책을 맨 처음에 펼쳐보면 컬러 본이 2장 있습니다. 배경이 '남국' 인 만큼 새파란 바다와 커다란 만타가 있습니다 :D

 

 

본격 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서, 이 책의 배경이 되는 '남국' 즉 국토 최남단의 하테나 섬에 대해서 잠깐 알아가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오키나와 근처의 섬으로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말이죠 ^_^;;맨 처음 네이버에 '하테나섬'을 검색하고 구글어스에 '하테나섬'을 검색해도 제대로 된 정보가 나오지 않아서 당황했습니다. 뭐지, 실제로 존재 한다고 해놓고선 나에게 뻥을 친건가(......) 하는 약간의 의심을 했습니다만 열심히 검색을 해본 결과 만화책에서는 '하테나 섬'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만 위키백과나 구글 어스에는 '하테루마 섬'

 

이라고 나오더군요. 하테루마 섬이라고 검색을 한 다음에서야 겨우 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편의상 '하테나 섬' 이라고 하겠습니다 :D 하테나 섬은 일본 최 남단이라는

섬 답게 오키나와에서도

몇 백킬로미터나 더 떨어진 곳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일본 본토 보다는 대만이 더 가까울 정도 입니다. :-)

 

이시가키섬과 이리오모테섬 근처에 작은 섬 하나,

 빨간 말풍선으로 표시 해 놓은 곳이 바로 하테나 섬입니다.

 

 

하테나 섬을 더 확대 해 보았습니다. 위성 사진으로 보아도 큰 건물들이 밀집해 있다기

보다는 섬의 대부분이 논밭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등장인물을 소개 하겠습니다 :D 왼쪽의 안경을 쓴 소년은 '치하루' 라는

소년 입니다. 어떠한 이유 때문에 도쿄에서 하테나 섬 까지 전학을 왔습니다. 그 '어떠한 이유'는

 만화책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지 않았 지만 그 이유가 남국의 톰소여라는 만화를

구성해나가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 이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오른쪽의 검은 머리 소년은 '린도' 라는 소년 입니다. 하테나 섬의 주민이며 말수가 적고 무뚝뚝합니다.

만화책 표지만 보았을 때는 엄청 개구장이 일 줄 알았는데, 사실은 엄청 무뚝뚝한 녀석이었다니... :-)

 

그리고 마지막으로 밑에 있는 여자아이는 '나미' 입니다.

약간 심술쟁이 인데다가 신에게 기도를 드린다며 신이 있는 영역으로 치하루를 데려가지만 알고보니

 그 신은 트위터 계정에 의해서 만들어진 신 이라는 사건등, 약간 엉뚱한 면도 있는 아이 입니다.

 

이 외에도 저 세사람의 담임 선생님인 아사쿠라 선생님, 나미의 할머니,

정체불명의 샤코 영감 등 다양한 등장인물이 있습니다. :-) 

 

 

남국의 톰소여의 만화에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을 것만 같은, 린도가 찾고 있는 어느

동굴의 '거대한 익룡 화석' 하지만 화석이 생기려면 '퇴적암' 이 필요한데

융기 산호초로 구성되어 있는 하테나섬은 화석이 생길 수 있는 조건을 충분시키지 못하는 섬입니다.

 그래서 섬사람들 모두가 저 익룡 화석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린도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거짓말을 했을 리가 없다며 꿋꿋하게 익룡화석의 존재를 믿고 있습니다.

그런 린도를 보며 치하루는 '왠지 나도 그렇게 믿고 싶어 졌다.' 라는 대답을 합니다.

 

사실 만화 중간중간에 치하루는 『하지만 원래 그런 거겠지. 현실이라는건.』

『무슨 짓을 해도 바뀌지 않아. 운명 따위. 』

 

하는 꽤나 마이너스 적인 말을 중얼거립니다. 아직 1권이라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겠지만,

추측해 보건데 치하루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과 연관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심으로써 믿어왔던 무언가가 '사실은 틀린게 아니었을까?' 하고 부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계속 이렇게 부정하기만 해서는 안된다고, 무언가를 꿋꿋하게 믿는 신념이나 믿음이

나는 있었잖아 -. 하고 아마 겉으로는 들어나지 않겠지만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 이 하테나 섬으로 온게 아닐까 하고 추측해봅니다 :-)

 

 

『그것이.... 호기심의 장벽.』

 

『인터넷은 편리하고, 당연히 나도 이용하지만 거기에 올라와 있는 건 이미 누군가가 조사한 것 들이야.

사람의 호기심은 계속 파고 들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아무도 조사 한 적 없는 세계에 도달하는 법이거든.

뭐, 그 장벽을 넘을 것인가 말것인가는 개인의 자유지만.』

 

『저기... 선생님은 왜 이 섬에?』

 

『그 장벽을 뛰어 넘고 싶어서 -. 』

 

-남국의 톰소여 1권 중에서 -

 

담임 선생님께,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이 섬에 익룡화석 따위는 없는게 아닐까?

 하고 질문을 한 치하루. 하지만 "응, 그런거 없어. " 라는 대답 대신에

 '호기심의 장벽을 뛰어 넘자 -.' 라는 대답을 한 담임 선생님.

 

인터넷에 나와있는 것만이 전부 일까? 모두가 '예' 라고 대답 할때 나 혼자 '아니오' 라고 대답하며

자기가 믿고 있는 신념을 지킬 수 있을까? 예전에 인터넷에서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지루한 현실을, 지금의 현실을 바꾸고 싶다면 '반항' 을 해야 한다고.

그렇다면 자신이 알지 못했던 새로운 방향을 알게 될거라고 -.

 

아마 치하루는 '무슨 짓을 해도 바뀌지 않는 운명' 혹은 '현실을 원래 그런거라고'

단정 지었던 자신에서

'반항'을 함으로써 한 층 더 성장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웃는 얼굴로 하늘을 보렴. 어릴적 네 꿈을 찾을 수 있을 테니.』

『무슨 노래야?』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사내 대장부에게 중요한건 여름방학 숙제를 7월 중에 끝내는 게 아니다.

누구보다도 멀리 떠나는 것이다, 라는 노래지. 』

 

-남국의 톰소여 1권 중에서 -

 

그렇다면, 치하루 본인이 한 층 더 성장하게 위해서 하테나 섬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대답은 단순합니다. 일본의 최남단에 있는 하테나섬 이니까, '가장 먼 곳이니까.'

누구보다도 멀리 떠나면, 사람들이 알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겠지요-?

그리고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며 '아아, 나는 이런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했어.

그렇다면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런게 아닐까?' 하고 새로운 목표나 꿈이

 생기지 않을까요.

 

치하루가 이 하테나 섬이라는 '성장 할 수 있는 곳'에 와서 과연 얼만큼의 변화를

보여주고 성장 할 수 있는지

더욱 더 기대가 됩니다.

 

-


저의 '남국의 톰소여' 에 대한 간단한 평가는, 우선 '하테나 섬' 이라는 매력적인 장소를

알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는 바 입니다.

그리고 치하루의 성장에 자극을 받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 하고 싶습니다 :D

 

이상 남국의 톰소여 1권의 감상을 마치겠습니다 -.

 

b*******1 2013.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잔잔한 섬 일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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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국의 톰소여1 - UME       남국의 톰소여는 바라카몬과 비슷한 섬 일상물입니다. 다른 점은 바라카몬은 발랄한 나루가 만화의 분위기를 한껏 업해주는 반면에 남국의 톰소여는 상대적으로 좀 더 잔잔한 편입니다.   (제가 바라카몬도 남국의 톰소여도 1권밖에 안 읽어봐서 자세한 비교는 못 하겠네요.ㅎㅎ)           에피소드 사이사이 하테나 섬 관광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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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국의 톰소여1 - UME
 
 
 
남국의 톰소여는 바라카몬과 비슷한 섬 일상물입니다.
다른 점은 바라카몬은 발랄한 나루가 만화의 분위기를 한껏 업해주는 반면에
남국의 톰소여는 상대적으로 좀 더 잔잔한 편입니다.
 
(제가 바라카몬도 남국의 톰소여도 1권밖에 안 읽어봐서 자세한 비교는 못 하겠네요.ㅎㅎ)
 
 
 
 

 

 에피소드 사이사이 하테나 섬 관광 가이드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만화를 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넣은 것 같은데요.
허실이 뒤섞여있다고 합니다.
 
 
 
~주요인물~
 
 
 
이 책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카노 치하루입니다.
도쿄에서 국토 최남단의 하테나 섬으로 전학 온 소년으로
뭔가 사연이 있어 보이는 소년이라고 생각했는데
2권에 대한 짤막한 소개장면에서 치하루의 출생의 비밀이 언급되네요.
 
 
나머지 주인공 린도입니다.
린도는 하테나 섬사람입니다.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치하루에게 하는 행동에서 자상한 면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린도는 할아버지의 말을 믿고 하테나섬에 있는 익룡 화석을 찾아내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만화를 상큼하게(?) 만드는 소녀 요나미네 나미입니다.
예쁜 얼굴을 찾아보고자 했으나 거의 뚱한 표정밖에 없네요.
성격이 해맑다거나 밝거나 하지 않아서ㅋㅋ
그래도 치하루와 투닥거리는 모습이 귀엽더라고요.
나미는 섬사람인 엄마가 외지인 남자와 눈 맞아 도망가서 낳았다는 과거가 있어서
섬사람이라는 인정을 받고 싶어하고 그래서 그런지
섬의 신관인 할머니의 자리를 이어받고자 합니다.
원래 섬에 놀러 오긴 했으나 살진 않았는데요.
 치하루가 전학 온 다음에 섬에 정착하기 위해서 전학을 옵니다.
 
 
*참고로 치하루,린도,나미 모두 5학년입니다.
 
 
하테나 섬 초등학교의 담임선생님인 아사쿠라 스즈입니다.
조국에서 쫓겨난 남방의 이주자들이 만든 해양 독립국가인 니라이키라이 섬이
하테나섬이라는 설을 믿고 하테나섬을 조사하기 위해 섬으로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조사는 진척이 없고 초등학교 선생님 일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의 문화도 잘 모르는데 오키나와보다도 더 생소한 하테나 섬에 관한 이야기를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ㅜㅜ
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도 자신이….
 
 
~짤막 감상~
 
이 책은 큼직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목이 남국의 '톰소여' 이고 2권에 대한 예고를 보니
치하루와 린도들이 슬슬 하테나 섬 모험을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스펙타클한 모험은 아닐 겁니다.ㅋㅋㅋ)
 
그리고 이 책의 배경인 하테나 섬은 오키나와에서 남서쪽으로 500km 떨어져 있는 곳으로
오키나와의 방언은 일본사람도 못 알아듣는다고 하는데요.
이 하테나 섬도 방언을 쓰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의 혼저옵서예 같은 방언 말이죠ㅎㅎ)
생소한 단어가 자꾸 나와서 읽으면서 조금 헤맸습니다.
계속 하테나 섬 가이드를 참고하며 읽었어요.ㅎㅎ

 

정말 필요한 하테나 섬 가이드였습니다.

 

 
야마투(토),얌세이, 나이챠, 시만츄….
 
저처럼 일본에 대해서 문외한이면 읽을 때 생소할 것 같습니다.

일본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분은 좀 더 이해하기 쉬울까요.(?)

 
그렇다고 어려운 만화는 아닙니다.
그냥 일상물인데, 일상물이다보니 그 지역의 문화, 생활방식이 주로 보이잖습니까.
그래서 그곳의 문화를 잘 모르면 좀 어렵다랄까요….ㅎㅎ (어휘력이 딸리네요.)

 

조금 생소한 말들이 나오긴 하지만 일상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D

YES마니아 : 로얄 k******7 2013.05.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건 역시 살까봐.._남국의 톰소여 1권
"이건 역시 살까봐.._남국의 톰소여 1권" 내용보기
그림체도 이야기도 캐릭터 하나 하나까지 다 맘에 든다. 이건 일단 몇권까지 나오는지 보고 사서 모으던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은수저와 바라카몬을 뒤섞어 놓은듯한 이야기는 오키나와 인근에 실재할듯한 섬을 배경으로 소년 소녀들의 모험담과 성장 이야기, 섬에 얽힌 다소 미스테리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 이야기들을 풀어 놓고 있다.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재
"이건 역시 살까봐.._남국의 톰소여 1권" 내용보기

그림체도 이야기도 캐릭터 하나 하나까지 다 맘에 든다. 이건 일단 몇권까지 나오는지 보고 사서 모으던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은수저와 바라카몬을 뒤섞어 놓은듯한 이야기는 오키나와 인근에 실재할듯한 섬을 배경으로 소년 소녀들의 모험담과 성장 이야기, 섬에 얽힌 다소 미스테리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 이야기들을 풀어 놓고 있다.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재미있다. 읽고난 다음에는 다음 권을 기다리게 된다. 맘에 딱 든다.



d***n 2013.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톰소여의 모험
"톰소여의 모험" 내용보기
작품 제목 :「남국의 톰소여」- 1 저자 : UME 처음에는 재미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 책 표지에 저자의 이름이 없는 줄 알았다. 설마 했는데 책 뒤표지에 정보란을 보니까 UME라고 써져 있는 게 저자의 이름일 줄이야. 이상했다. 그렇게 생각이 들었다. 책 표지에 주인공이 그려져 있다. 아마 주인공이겠지. 한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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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제목 :「남국의 톰소여」- 1

저자 : UME


처음에는 재미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 책 표지에 저자의 이름이 없는 줄 알았다. 설마 했는데 책 뒤표지에 정보란을 보니까 UME라고 써져 있는 게 저자의 이름일 줄이야. 이상했다. 그렇게 생각이 들었다.

책 표지에 주인공이 그려져 있다. 아마 주인공이겠지. 한 아이는 검게 그을렸다. 그리고 한 아이는 외국 사람처럼 머리카락 색깔이 특이했다.

처음 시작은 컬러 컷으로 시작이 된다. 그러다가 흑백 모드. 컬러로 모든 컷을 그렸다면 가격이 만만치 않겠지. 암튼 책 표지 이야기를 더 하자면 두 아이가 아이스 바 하나씩 나눠 먹고 있는 그림이다. 한 아이는 안경을 썼다. 그리고 양동이를 팔꿈치로 들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것까지는 모르겠다. 흠.

아, 피곤.

요즘 힘든지 집에 와서 이렇게 작품을 읽다가 잠이 드는 경우가 허다해졌다. 암튼 새벽에 다시 깨어나서 다 읽었다.

아주 먼 옛날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이 소년이 바다를 휴대폰으로 찍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말이다. 그런데 정말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면 배 멀미를 더 하나?

더 안 하게 되는 줄 알았는데. 무엇인가에 집중하면 배 멀미를 더 안 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보다.

휴대폰으로 찍는 모습이 나중에 어떤 사건을 해결해 준다. 사건이라고까지 말할 정도로 큰 사건은 아니지만. 암튼 그런 행동 하나가 인연을 만들어준다는 것에는 확실하다.

어떤 소년이 섬으로 오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섬 이름은 하테나.

이 작품에는 하테나 섬에 대한 관광 가이드도 기술되어 있다. 작품을 쓰면서 조사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작품의 맨 끝에는 주요 참고 문헌에 대한 것도 기술되어 있다. 다른 작품에는 이런 것 없는 데. 처음에 이 작품을 읽을 때는 그냥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졌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런 자료들을 조사하고 그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졌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주인공 이름 : 카노 치하루

책 표지의 오른쪽에서 파란색 아이스 바 먹고 있는 안경잡이 소년이 카노 치하루임.

그 옆에 있는 노란색 아이 바를 먹고 있는 소년이 린도.



마지막 장면에 대한 이야기.

리조트 개발건으로 들어온 사람 이야기.

그런데, 리조트 개발을 하게 되면 이 섬도 볼장 다 본다.

이런 생각이 든다. 자연 경관도 해치고…. 더 말할 것도 없겠지. 암튼 현실 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일어날 것 같다. 




p********p 2013.04.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