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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진명 소설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게 있어요. 이야기가 빠르게 달리는데, 그 속도 안에 감정을 숨겨 둔다는 것. 몽유도원 2는 그 감정이 특히 “분노”와 “그리움”으로 올라왔습니다. 분노는 왜곡과 침묵을 향해 올라오고, 그리움은 우리가 잃어버렸을지도 모르는 기억과 자존 같은 것들을 향해 올라와요. 그래서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단순한 미스터리가 아니라, 마음을 건드리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몽유도원도라는 상징이 묶이는 순간이 있어요. 처음엔 “그림 한 점이 뭐라고”였는데, 끝으로 갈수록 “그림 한 점이 사람을 움직이고, 나라를 흔들고, 내 마음까지 흔들 수 있겠구나”로 바뀝니다. 그게 이 소설의 묘한 힘이에요. 다 읽고 나면 검색창에 ‘몽유도원도’를 치게 되는 것도요(저도 그랬어요. 그냥… 궁금해서요).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1권과 2권을 다 읽고 나면 어떤 마무리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통쾌함이 있습니다. 퍼즐이 맞춰지는 쾌감, 흐트러져 있던 조각들이 한꺼번에 연결되는 쾌감. 그런데 동시에 씁쓸한 여운도 남아요. 진실이 드러나도 상처는 남고, 알게 된 뒤에 더 복잡해지는 관계가 있잖아요. 이 소설은 그 지점을 감정적으로 설득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장을 덮고도 한동안 생각이 남아요. 속도감 있는 장편소설을 좋아하시는 분, 스릴러처럼 읽히면서도 “읽고 나서 생각이 남는 소설”을 찾는 분께 몽유도원 1·2권 완결을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이 책을 덮고 나서 뉴스 헤드라인을 보는 느낌이 조금 달라졌거든요. 소설이 현실을 바꾸진 못해도, 현실을 보는 눈은 바꿀 수 있으니까요. #몽유도원 #몽유도원2 #김진명 #한국소설 #장편소설 #스릴러소설 #역사소설 #책추천 #독서기록 #책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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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작가님의 책은 재미있습니다... 지루해하고 어려워보이는 역사를 소설로 통해,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니까요 그러나..읽기가 넘 힘듭니다..ㅠㅠ 읽다가 열받아서 '드래곤'되는줄.....정말 입에서 불 토하는줄 알았어요
비문을 연구하는 한 노인의 죽음.. 그리고 '광개토대왕비' 조작을 연구하던 스승의 죽음.. 왜 그는 학술회의를 마친후 미쳐버렸는지... 진상을 파헤쳐가는 '상훈' ...그리고 안타까운 죽음들...
그리고 초반에 악당으로 착각했던 '가즈오' 그리고 '하나코' 두사람의 삶을 보면서..무지 무지 안타까웠습니다...참....왜 그들이 그런 고통을 겪어야 했는지. 정말......ㅠㅠ 왜 원제가 '가즈오의 나라'였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우야동동 '준이치'라는 노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또 다른 역사의 피해자들인 '사할린'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전범인 일본인들은 다 도망가고 타국에서 버려진 조선인들.. 말만 내선일체를 외치더니..자기들은 다 빠져나가고..더러운넘들...
그리고 '와타나베'라는 일본 의원은...'태평양전쟁'을 옹호하며 아시아의 발전을 자기들이 일으켰다고 견설(犬說)을 외칩니다.. 참...양심도 없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정말 웃긴것은....날조된 역사인 '임나일 본부설'은 어린아이들에게 가르치면서 진실인 '정신대 위안부','남경대학살','731부대'는 그런적 없다며 자신의 아이들에게 가르치지 않는 일본 극우주의자들...진정 하늘이 무섭지 않는지..말이에요
'일제'가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만든후 가장 먼저 한것은. '일제 식민지사관'을 꾸미는 것이였습니다
'사이토 총독'넘의 말입니다
'먼저 조선 사람들이 자신의 일, 역사, 전통을 알지 못하게 하라' '그럼으로서 민족혼, 민족문화를 상실하게 하고 그들의 조상과 선인들의 무위,무능,악행을 들추어내어' '그것을 과장하여 조선의 후손들에게 가르쳐라' '그들의 부모와 조상을 경시하고 멸시하는 감정을 일으키게 하여 하나의 기풍을 만들라'
'일제'의 입장에선 우리는 자신들에 미해 미개한 국가여야 했고 그래서 수많은 서적들이 불태워지게 되었지요...왠지 그부분 읽으면서 열받으며 안타까웠던..
'이정호'교수가 외쳤던 것처럼..우리는 정말 오랜기간 '식민지사관'에 묶여 살았습니다 '조선인은 이래선 안돼'라는 말..지금도 우린 하잖아요.. 우리의 찬란한 문화들은 축소시키고...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원했던 데로 가는건 아닌지.
그런데...'말이란 힘이 있는거 같아요' 저주를 하면 그 저주가 돌아오듯이.. 일본에서 조선의 후손들에게 가르쳐라고 한것이...사실 지금 일본의 젊은이들이 그렇게 되어가고 있죠 더 심하게 말입니다.....
현재도 수많은 문화재들이 일본에 있지만.. 한국정부는...돌려받을 생각도 없고..아예 무관심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젊은이들도 사실...'몽유도원도'에 대해서 그렇게 역사시간에 배우면서 그것이 한국에 있는게 아니라 일본에 있다는것을 모르고 있지요
정말 한국의 젊은이들이...공부도 중요하고 취업도 중요하고 자격증도 중요하지만... 진정 알아야 할것을 알아야 하는것도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국은 동북공정에 천문학적 돈을 투자하는데.. 우리나라는 발해를 공부하는 학자들이 전무하고 국사는...돈 안되는 과라며 지원이 되지도 않고...
나중에 다 빼앗기고 나서 후회하면 뭐하는지...
얼마전에 읽은 중국사 100인에....징키스칸이 중국위인으로 나오더라구요 '광개토대왕'이나 '대조영'이 그렇게 나오는거 보고 싶은지? 말이에요..
정말 오랜만에 읽은 '김진명'작가님의 책 넘 좋앗던거 같네요 아 '고구려'가 출간되는데 얼른 완결되었으면 좋겠어요 완결되면 몰아사기 신공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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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작가의 소설을 읽다보면 항상 느끼게 되는 애국심. 나의 애국심은 어디로 간걸까 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역사의 오류속에서도 아무런 항의 한마디 할 수 없이 힘이 약한 나를 생각하면 너무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나일지라도 김진명작가의 소설을 읽다보면 분개하게된다. 우리의 역사를 아무렇지 않은듯 자신들의 편의대로 왜곡해버리는 나라들을 볼떄면 더욱더 그러한 느낌이 든다.어쩌면 김진명 작가는 우리 역사의 한 부분에 서서 우리의 역사에 대해 무지한 채로 넘어가게 될지도 모를 사람들에게 재미와 허구를 섞어서 우리가 읽도록 해서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한번더 생각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이번에 읽은 "몽유도원"은 광개토대왕비에 대한 해석을 두고 일본이 여러 사실들을 바탕으로 하는 듯보였으나 그것은 단순히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기 위한 방법이었고 역사 왜곡을 하는 세력과 그에 맞서려다가 죽은 여러 사람들.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조차 자신이 한평생 해 오던 자신들의 주장을 번복하기는 쉬운일이 아닐것이다. 자신의 주장에 반박하는 자료를 찾았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도 많을것이다. 그런 역사학자의 비애가 느껴지기도 했다. 역사를 공부하는 상훈은 우연히 살인 사건의 해결을 돕게되고 그 사건을 해결하고 가즈오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서 들었던 러시아에서 결정적 단서를 발견하게 된다. 그 단서들로 사건을 풀어가자 조금씩 윤곽이 나타난다. 하지만 진실에 접근할 수록 더 큰 배후세력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것은 대동아연구소라는 일본의 한 연구소이다. 그곳에서는 사건의 진실을 덮기 위해서 사건을 수사하던 반장의 목숨을 빼앗고 상훈의 목숨마저 노리게 된다. 사건을 풀었을때 그 진실을 받아들이기는 쉬운일이 아닐것이다. "몽유도원"을 읽으면서 역시 김진명이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하게 만들었다. 그의 작품에서 만큼은 우리나라의 역사가 바로잡아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에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