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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136권, 남북조 제기 2, 위 문제와 제 무제의 치세. 우태세금의 논쟁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서릉언堰을 우태牛?라고 부르는데(선박의 통행세를 받기 위해 강가에 쌓은 둑을 태?, 소牛를 이용하여 배를 끌고 지나가기에 우태라고는 명칭을 붙였다고 합니다.) 오흥은 곡식이 여문 곳이 없고 회계는 풍년이 들어 장사하는 사람이 오고가기가 평소의 두 배나 많자 하루의 관세를 배로 늘리자고 건의, 우태는 세금을 거두려던 것이 아니고 재난을 행운으로 삼아 이익을 독차지하려 어려움과 괴로움을 거듭하다니 무슨 소리냐 하고 반대하는 이야기입니다. 예기 대학 편 맹헌자의 '세금을 많이 거둬들이는 신하와 더불어 하려면 차라리 도적 같은 신하를 두겠다'고 하는 인용이 있는데, 세금을 거두는 것과 쓰는 것이 과거에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가 궁금해지네요. |
| 북송의 명재상인 사마광이 신법파인 왕안석과 권력을 두고 다투다가 송 황제의 명령으로 낙양에서 저술활동을 하였는데 이 책이 바로 그 유명한 중국 최고의 역사서 자치통감입니다. 동양 왕들의 필독서로 꼽히는 이 책의 디테일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36권에서는 남조의 제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북조의 위 문제와 남조의 제 무제의 치세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참 재미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