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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 선무제의 죽음과 효명제의 즉위가 처음으로 나오는 주요 사건입니다. 이후 북위는 정권 내부의 불안정과 군대의 반란 등으로 계속 혼란을 겪게 되니 이 시점이 전성기의 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효명제 즉위 직후 황후의 오빠인 권신 고조가 살해되는 정변이 일어나고 자귀모사를 면한 효명제의 생모 호씨가 태후로 권력을 잡게 됩니다. 북위와 양은 줄곧 힘겨루기를 하고 있지만 이전에 확립된 북위의 우세가 지속되는 양상. 북위가 이후로 계속 혼란을 겪지만 아직까지는 별 문제는 없는데다가 양도 자체적 문제가 있어서 별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이번 권에서 북위의 화폐주조와 유통에 대한 기사가 나오는데 북위의 한화정책 이후 오수전 주조와 유통을 시작했지만 아직은 여전히 물물교환이 주로 이뤄졌다는 얘기입니다. |
| 자치통감 148권, 남북조 양나라시대 4, 호태후가 다스리는 북위. 제목의 호태후는 이전 권에서 (북위에는 황태자를 책봉하면 생모를 죽이는 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첩의 뜻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니, 어찌 자기 한 몸이 죽는 것을 두려워하여 나라에 후사가 없도록 하겠는가?' 라고 말하고 남자아이인 원후를 낳은 사람입니다. 역시나 같은 기분으로 읽었네요. |
| 북송의 구법파의 대부이자 이름난 신하인 사마광이 송나라 황제의 명을 받들어 낙양에서 십수년간 써내려왔던 중국 최고의 역사서 자치통감 148권입니다. 역시 남북조 시대이구요. 남조에서는 양나라가 있습니다. 북위가 기세등등하더니 실력자 고조가 피살당하고 선비족 우충이 집권하게 됩니다. 북위가 어찌저찌 혼란스러움에도 불구하고 남조의 양나라에게 동익주 지방을 탈환하네요. 북위의 호태후는 불사를 일으키고 임조칭제를 하는데요. 이렇게 혼란한 남북조시대는 언제 끝날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