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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사용성 조사"라는 생소한 단어가 책을 살펴보는 내내 머릿속에 맴돌았다. 기존의 사용자 조사를 좀 더 쉽고 편리한 방식으로 접근한 듯한 온라인 사용성 조사는 생각보다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User Experience를 파악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 조사에 응하는 당사자가 진실을 말할지 거짓을 말하지, 아니면 이도 저도 아닌 의견을 말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온라인 사용성 조사는 가급적 조사 대상자로부터 양질의 데이터를 추출하여 이를 제품에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이다. 각 단계별로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바라볼 것인지, 무엇을 조심해야 할 것인지 등에 대한 나름의 가이드가 존재하여 마치 advanced tutorial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챕터 끝 쪽에 존재하는 "사례 연구"부분이 보다 더 많은 예제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점이다. 요즘의 비지니스 형태는 너무나 다양한 환경에서 이루어지고 변수 역시 다양하기에 가급적 많은 사례들을 좀 더 추가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런 점을 제외하고는 입문자, 준 전문가 들이 보기에는 괜찮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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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사용성 조사??? 처음에 UX 디자인 평가라고 해서 무슨 내용의 책일까 궁금했다. 그리고 온라인 사용성? 이런 의문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대규모의 샘플 사용자 집단을 대상으로 사용자 경험 연구를 진행하는것이 온라인 사용성 조사라고 한다. 기존에는 필요하지 않았지만 웹기술이 발전해서 하루에도 수백, 수천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온라인을 사용하는데 그런 사용자들의 표본을 실험실에서만 추출할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알수 있는 결과 무엇일까? - 디자인에 따른 사용자의 반응, 사용자가 선호하는 디자인, 시각적 특징 - 사용성 이슈 - 사용자가 대게 어느지점에서 트랜잭션을 포기 하는가? - 다양한 사용자 그룹간에 차이점은 무엇인가? 이런 반응들을 조사해서 보다 사용자들이 선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가 바로 목적이다. 처음 계획에서 부터 마지막 결과를 도출하고 여러가지 사례에 대한 내용들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이다. 책 전체적인 내용이나 주제로 보면 대학교 교재로 사용되기에 딱 접합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런 내용에 대해서 잘 모르는 내가 읽기에는 약간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다. 기존에 인터넷 설문조사는 자주 해봤는데 이런 내용의 조사는 해본적이 없어서 더 어려웠던것 같다. 프로그래머 측면에서 한가지 언급을 한다면 화면에대한 프로토 타입이 개발 전에 만들어진 후 이런 조사가 이루어 진다면 개발을 하다가 화면을 뒤집는 일이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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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제는 'Beyond the usability lab - Conducting Large-scale online user experience studies'이다. 번역하면 [사용성 연구를 뛰어넘어 - 대규모 온라인 UX 연구 수행하기] 정도로 될 수 있다. 다시 말해 우리가 예상하는 UX에 관련된 지식을 다루고 있는 내용 보다 온라인으로 수행하는 UX 조사을 위한 가이드인 것이다. 따라서 UX 디자인 평가라는 제목은 모호하게 느껴지며, 부제인 '대규모 UX 조사 가이드' 라는 말이 훨씬 적절하다. 목차만 봐도 부제대로 대규모 UX 조사를 위한 과정을 매우 명료하게 구성한 것을 볼 수 있다. 조사 계획 - 조사 설계 - 파일럿 조사 및 조사 착수 - 데이터 준비 - 데이터 분석 및 프레젠테이션 등이며, 조사를 위한 연구와 도구도 계속 이어간다. 특히나 UX 온라인 조사 뿐 아니라 각 가지 방법과 툴 등에 장점만을 둔 것이 아니라 무엇이 단점인지도 함께 서술하여 보다 객관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조사를 행하는 데에는 당연히 툴도 있어야 할 것이다. 상용툴도 안내하는데, 번역서인지라 우리나라 툴이 아닌 미국 사이트 툴이라 다소 문화적인 차이나 사용 방식의 차이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장점은 매우 명료한 조사 과정을 차례대로 잘 기술했을 뿐 아니라 마지막엔 실제 여러가지 사례를 볼 수 있다. 사실 이론적으로 많은 것을 배운다 하더라도 실전에서 어떻게 쓰이면 좋은지 경험이 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난감한 일이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여러 사례와 결론을 도출함으로써 간접적으로나마 구체적인 실전경험을 엿볼 수 있다. 책이 전반적으로 매우 구체적이여서 추상적인 이론서와는 차별점을 둔다. 대규모 온라인 UX조사라는 생소한 분야에 대한 책으론 국내 유일할 뿐 아니라 매우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어, 그러한 분야를 수행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읽어봄직한 책이다. |